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축구가 있는 풍경] 온 가족의 축제 한마당 U-8 페스티벌① |
[ 2010-06-07 ] |
‘2010 KFA U-8 유소년 페스티벌’이 6일 파주 NFC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습니다. 이 페스티벌은 2008년 처음 시작해 올해 3번째로 열리게 된 것이죠. 전국에서 총 72개 어린이 클럽이 참가했고, 세 팀씩 총 24개 조로 나눠 조별 풀리그를 치렀습니다. 페스티벌이기에 우승팀을 따로 가리지는 않았고, 대회를 무사히 마친 팀들에게는 모두 메달에 수여되었죠. 경기 외에도 팀 대항 드리블 릴레이, 슈팅 스피드왕, 아빠와 함께 하는 코끼리 슛게임, 터치더라인 등의 이벤트가 벌어져 흥미를 북돋았고요. 떠오르는 스타(?) KFA 마스코트 백호와 매직 풍선을 주는 키다리 삐에로도 등장해 어린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또한 대표팀 베스트11의 대형 사진 앞에서 사진을 찍어 인화해주는 포토존이 큰 인기를 모았으며, 페이스 페인팅도 인산인해를 이뤘죠. 8세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부모님들을 비롯한 온 가족이 총출동한 모습이었고, 파주 NFC 여기저기에 돗자리를 깔아놓고 아이를 응원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마치 소풍 분위기라고 해야 할까요. 그러면 6일 파주 NFC에서 열렸던 축제 한마당, U-8 페스티벌 속으로 한번 빠져들어 봅시다! |
오전 11시부터는 공식 개막전이 펼쳐졌죠. KBS N 생방송으로 진행된 개막전은 스킬스톰과 프렌즈FC의 대결이었습니다. 먼저 경기에 앞서 기념촬영이 있었는데요. 양 팀 선수와 심판진 외에 김재한-정건일-최태열 KFA 부회장과 김진국 전무 등이 참석해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
화창하다 못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 공식 개막전이 시작되었습니다. 공식개막전이 열릴 경기장이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네요. |
. |
스킬스톰과 프렌즈FC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었군요. |
중간에 골키퍼가 교체되었는데요. 주심께서 골키퍼 식별을 위한 조끼를 직접 입혀주는 훈훈한 장면이네요. |
사실 이런 장면은 다른 경기에도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주심이 아니라 동료들이 도와주고 있네요~ |
KBS N에서 중계해준 두 번째 공식 개막전 포천시민축구단과 명신FC의 대결입니다.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치열한 공방을 펼치고 있네요. 포천시민축구단은 K3리그에 참가하는 바로 그 팀의 유소년 클럽입니다. 더군다나 10번 선수는 여자 어린이임에도 주장 완장을 차고 열심히 뛰어줬죠. |
골의 환호는 어린이들이라고 다르지 않죠. 에헤야~디야~ 기뻐하는 명신FC 선수들입니다~ |
하프타임에 마시는 스포츠 이온음료는 꿀맛 같죠~벤치 의자를 점령한 아이들이 시원한 음료수를 들이키고 있네요~ |
|
신나게 축구를 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입니다~이번 페스티벌에는 자체 유니폼을 입고 참가한 클럽들도 많았지만, KFA 공식상품화사업대행사인 조이포스에서 제공한 ‘2010 남아공 월드컵 기념 티셔츠’를 입은 클럽들도 꽤 많았죠. |
경기를 지켜보는 부모님들도 즐겁습니다. 승부에 대한 부담 없이 그냥 잔디에서 축구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님들의 입가에도 미소가 가득 하네요~ |
심판 선생님의 말을 경청하자~경기에 앞서 뭔가 설명하는 주심에게 아이들이 잔뜩 몰려갔군요~뭘 설명하고 계신 걸까요? |
. |
|
첫댓글 내년이맘땐 우리아이들도 형아들이랑 함께 즐길수있겠죠 *^^*
방송까지 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