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째 우연히 알게 된 일본인에게 작은 선물을 받았는데,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 한 마디 일본어 : 「どうも(도-모)」 -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どうも」한 마디만으로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라는 뜻을 전달할 수 있으니, 얼마나 편리합니까?
실제로 일본인들은 「どうも」라는 말을 정말 밥 먹듯이 자주 쓴답니다. 간단하니까요.
「どうも」는 '매우, 아주, 정말'이라는 부사어인데, 오히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라는 뜻으로 더 흔히 쓰이죠.
즉, 강조하는 말로 쓰이던 것이 간단하게 생략어로 쓰인 것이에요.
▶ 「どうも ありがとう(도-모 아리가또-)」 - '정말, 고맙습니다',
▶ 「どうも すみません(도-모 스미마셍)」 - '정말 미안합니다'
원래는 「どうも」뒤에 「ありがとう」 나 「すみません」이 붙는 것이 원칙이지만,
「 どうも」한 마디면 충분히 '고맙다, 미안하다'는 말로 통한답니다.
또,「どうも ありがとう ございます(도-모 이가도-고자이마스)」라고 하면 더욱 정중한 표현이 되지요.
[기획컬럼]
일본어는 ひらがな, カタカナ, 漢字(かんじ) 의 세 가지 문자로 구성된다는 것을 다들 아셨을겁니다.
1) ひらがな
平仮假名(ひらがな)의 「平」는 모난 곳이 없다는 뜻이고, 「仮假名」는 빌려온 글자라는 뜻입니다.
이름 그대로 平假名는 모난 곳이 없이 부드럽게, 흘러가듯 써 내려간 글자가 보기에도 예쁩니다.
平仮假名(ひらがな)의 유래는 다음과 같은 한자를 흘려 쓴 초서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平仮假名의 토대가 된 한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あ(安) |
い(以) |
う(宇) |
え(衣) |
お(於) |
か(加) |
き(幾) |
く(久) |
け(計) |
こ(己) |
さ(左) |
し(之) |
す(寸) |
せ(世) |
そ(曾) |
た(太) |
ち(知) |
つ(川) |
て(天) |
と(止) |
な(奈) |
に(仁) |
ぬ(奴) |
ね(祢) |
の(乃) |
は(波) |
ひ(比) |
ふ(不) |
へ(部) |
ほ(保) |
ま(末) |
み(美) |
む(武) |
め(女) |
も(毛) |
や(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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ゆ(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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よ(与與) |
ら(良) |
り(利) |
る(留) |
れ(礼禮) |
ろ(呂) |
わ(和) |
ゐ(為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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ゑ(惠) |
を(遠) |
ん(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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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カタカナ
カタカナ(片仮假名)도 한자에서 유래되었으나, ひらがな와 같이 한자 그대로의 모양이 변한 것이 아니라,
「江→エ」「保→ホ」와 같이 한자의 일부분을 따고 나머지는 생략하는 방식으로 생겨났습니다.
불완전함을 의미하는 「片」라는 글자를 써서 「片仮假名」라고 불리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片仮假名의 토대가 된 한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ア(阿) |
イ(伊) |
ウ(宇) |
エ(江) |
オ(於) |
カ(加) |
キ(幾) |
ク(久) |
ケ(介) |
コ(己) |
サ(散) |
シ(之) |
ス(須) |
セ(世) |
ソ(曾) |
タ(多) |
チ(千) |
ツ(川) |
テ(天) |
ト(止) |
ナ(奈) |
ニ(仁) |
ヌ(奴) |
ネ(祢) |
ノ(乃) |
ハ(八) |
ヒ(比) |
フ(不) |
ヘ(部) |
ホ(保) |
マ(末) |
ミ(三) |
ム(牟) |
メ(女) |
モ(毛) |
ヤ(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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ユ(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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ヨ(与與) |
ラ(良) |
リ(利) |
ル(流) |
レ(礼禮) |
ロ(呂) |
ワ(和) |
ヰ(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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ヱ(惠) |
ヲ(乎) |
ン(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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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漢字(かんじ)
일본어 한자는 우리나라 한자와 다릅니다. 우리나라 말로 보면 일본어 한자는 약자체이지만
일본어에서는 이것이 표준 한자이므로 굳이 정자로 바꿔 쓰는 일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學生 (×) → 学生 (○)
韓國人(×) → 韓国人 (○)
참고로 한글 프로그램에서 일본어를 입력하는 경우에는 한자를 「신명조 약자」로 변환시키면
모든 문서가 일본어 한자로 바뀝니다. 또한 일본어 문장은 끝날 때는 「 。. 」 쉴 때는 「 、,」를 찍습니다.
우리와 기호가 다르므로 꼭 주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 카페 활용팁☆
여기까지 일본어 문자에 대해서 확실히 아셨을거라 생각됩니다. ^^*
잘 알지 못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보다는 시간이 걸려도 꼭 알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자료는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되기 때문에 다시 한번 들어오셔서 또 보시기 바랍니다.
<자료 : 월간 시사일어, 편집 : 거대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