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폭포의 장엄한 모습..
백두산 북파에서 천지를 본 후 장백폭포로 이동하여 백두산 온천지대를 지나 협곡사이로 장엄한 폭포수가 흘러내리는 모습이 마치 용이 승천하는 모습으로 그래서 비룡폭포라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폭포 뒷길이 백두산으로 올라가는 길인데 지금은 통제를 하고 있었다.
장백폭포 가는 길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보이고, 쓰레기 치우는 사람의 모습도 볼 수 있네요..
온천지대..
뒤돌아 본모습..
마치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으로 비룡폭포라고 합니다..
비룡폭포(장백폭포)
16개의 산봉우리가 천지 기슭을 따라 병풍 모양으로 천지의 삼면을 둘러싸고 있다. 북쪽의 트인 곳으로 물이 흐르며 물은 1,250m까지 흘러내리며 물의 양은 많지 않으나 가파른 지형의 영향으로 물살이 빨라서 먼 곳에서 보면 하늘을 오르는 다리를 연상하게 하여 사람들은 이를 '승사하'라고 부른다. 달문을 빠져나온 천지의 물은 천문봉과 용문봉 사이의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승사하(혹은 통천하)를 따라 흐르다가 68m의 장대한 폭포를 이루며 90도 수직으로 암벽을 때리며 떨어지며, 떨어진 물은 송화강으로 유입된다.
한여름에도 폭포 아래에는 지난겨울의 눈이 남아 있다. 계곡의 양편은 수직에 가까운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는 암석에 발달한 주상절리와 빙하의 영향이 반영된 결과이다. 또한 동결, 융해가 반복되는 기후 조건 때문에 절벽에서 떨어져 나온 암괴들이 급경사의 절벽 아래 애추를 만들어 놓았다. 폭포 옆에는 천지를 향하는 계단이 있는데, 낙석이 많아 주의를 하여야 한다. 백두산에는 비룡폭포 이외에 백하 폭포, 동천 폭포 등이 있다. 북방의 모든 폭포는 봄에서 가을까지 물이 있어 장관을 이루지만 겨울이면 물이 언다. 비룡폭포만은 겨울에도 얼지 않고 계속 흘러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장백폭포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비룡(장백) 폭포만은 겨울에도 얼지 않고 계속 흘러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폭포 뒷길이 백두산으로 올라가는 길인데 지금은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란을 삶아 팔고 있습니다..
장백폭포를 구경한 후 온천천에 삶은 계란 하나를 먹고 오늘의 마지막 장소인 녹연담으로 이동한다. 녹연담은 말 그대로 녹색 연못이란 뜻으로 세 갈래로 흘러내리는 소폭과 에메랄드 빛의 담이 어우러진 풍경이 여유롭다. 녹연담 관광을 마친 후 이도백하로 이동(1시간 소요)하여 낮에 점심을 먹었던 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려는데 관광차량들이 길게 줄을 서 있고 19시에 식사를 할 예정으로 시간이 남아 백두산 농협마트에 들어 참깨 등을 구입하고 식당으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하였다. 아마 이쪽으로 오는 모든 관관차량들은 이 식당을 이용하는 것 같았다.
장백폭포 구경을 마치고 녹연담으로 이동합니다..
녹연담입니디..
소폭도 보이고..
녹연담의 소폭들..
녹연담 전망대에서 본모습으로 담의 물은 에메랄드 빛을 띠고 있네요....
500년만 더 살고 싶다고 합니다..
백두산 농협마트에서는 참깨(5kg 35000원), 북한산 고사리, 들쭉술 등을 팔고 있습니다..
낮에 먹었던 그곳에서 메뉴만 다른 저녁식사를 합니다..
식사 후 송강하(1시간 30분 소요)로 이동하여 호텔로 돌아오니 21:30분이었고 체크인한 후 일부 사람들은 온천욕을 하였으나 우리 팀은 맥주 한 잔을 마시고 내일을 위하야 취침을 하였다. 내일은 서파로 올라 천지를 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