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는 손의 크기와 손가락 길이에 따라 쥐는 법은 달라지지만 기본은 왼손을 아래로 하여 왼손 손바닥볼과 제2관절에 얹는다. 다음 좌우의 제2관절이 맞도록 오른손을 갖다대어 쥐어 짜듯이 가볍게 쥔다.
2. 자세
자세도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그립의 위치에 따라 가장 편한 자세를 취한다.그립이 머리위치에 있을 경우는 치기 전에 쓸데없는 힘을 소비하며 벨트위치에 있을 경우도 다시 배트를 움직이는 힘을 소비한다.그립은 어깨위치(즉, 가장 높은 스트라이크 존)에 두며 그 보다 높을 경우 치지 않는다. 치기 전에는 그립을 움직이지 말고 전힘을 앞으로 집중시켜 빠르고 강하게 스윙한다.
3. 스탠스
스탠스는 앞발 위치에 따라 클로즈, 스퀘어, 오픈 스탠스 3가지로 나뉘며 선호하는 코스와 타자의 힘에 따라 선택한다.
4. 스 윙
스윙은 모든 힘을 임팩트 순간에 집중시키는 일이 중요하다. 스윙은 스탠스 - 백 스윙 - 스윙 - 임팩트 - 팔로스로로 이루어진다. 임팩트순간엔 볼에서 눈을 떼지 않으며 오른쪽 겨드랑이를 단단히 좁혀 허리에 힘을 받쳐 때린다. 전체적인 스윙동작에서는 머리와 몸의 이동을 적게하고 겨드랑이를 오므려 최단거리에서 배트를 휘두른다.
5. 토스배팅
토스배팅은 야수가 느린공을 던져주면 볼을 다시 야수에게 되쳐주는 것으로 연습과 시합전에는 필수적인 배팅연습이다. 토스배팅은 내외각 높낮은 볼을 야수에게 되쳐줌으로써 여러 가지 타구법을 연습하며 임팩트 순간에 볼을 보는 연습과 자신의 미트포인트를 찾는데 필요하다.
6. 하프배팅
하프배팅은 70~80%의 힘으로 코스와 무관하게 되치는 연습이며 배트 콘트롤( 배트 스윙연습과 손목사용법)을 익히는데 도움을 준다.
7. 프리배팅
프리배팅은 스트라이크만을 치며 볼이 지나갈 때 포수 미트까지 눈을 떼지 않는다. 또한 상황을 생각하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병행하여 실전과 같은 마음자세로 연습한다.
8. 번트
번트는 주자를 진루시키기 위한 공격방법으로 코스를 선택하여 공의 속도를 줄이는데 목적이 있다. 번트시 배트는 수평보다 약간 높은 위치로 시선보다 약간 아래에 두며 배트를 쥔 오른손으로 공을 포구하는 느낌으로 공의 속도를 줄인다.
타격의 기본 자세
좋은 타격을 하기 위한 기본 기술은 야구에서 가장 어려운 것 중에 하나이다. 각 선수마다 신체적, 정신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개인에게 꼭 맞는 훈련을 한다는 것이 그만큼 힘들다는 뜻이다. 그러나 좋은 타격을 위해 필수적인 사항 30개 중 오늘은 10개를 우선 이야기 하겠다. 타석에 들어가기전이나 들어간 후 반드시 인식해야 하는 것들이다.
1. 자신이 다루기 쉬운 배트를 고른다.
무겁고 긴 배트가 배트의 장점을 다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가벼운 만큼 그에 따른 장점도 얼마든지 있다. 특히 사회인 야구인들이 무겁고 긴 배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은데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가볍고 짧은 배트도 얼마든지 장타를 칠 수 있다는 것을 이제부터 알아야 하겠으며 자신이 배트를 들고 스윙하는데 부담을 느낀다면, 당장 그 배트는 교체하는 것이 좋겠다. 필자는 가벼운 배트를 권하고 싶다.
2. 머리를 고정 시킨다.
사회인 야구인들이 타격에서 가장 안되는 부분이 바로 머리 고정이다. 선수들 중에도 머리가 일찍 돌아가는 버릇을 가진 선수들이 많은데, 물론 좋은 타자라는 소리를 듣지 못한다. 타석에 들어서부터 볼이 배트에 맞는 순간까지 머리는 고정되어 있어야 하며 시선 또한 볼에서 떨어져서는 안된다.대부분 타자들이 볼을 배트에 맞춘 후 볼이 날아가는 것을 보는데 그것은 먼저도 이야기 했듯이, 팔로스로우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고쳐야 할 버릇이다. 팔로스로우가 끝난 후 자신이 친 볼을 쳐다보고 1루베이스로 뛰어도 늦지 않음을 알길 바란다.
3. 스트라이크만 친다.
좋은 타격을 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말이다. 나쁜 볼을 쳐서 안타를 친다는 것은 확률적으로 매우 낮다. 물론 상대 투수가 너무 느린볼을 가지고 있다면, 나쁜볼을 쳐서 안타를 만들어 낼 확률은 높다. 스트라이크 자체가 타격에 있어 자신의 힘을 집중 시킬 수 있는 코스에 볼들이다. 즉 흐트러 지지 않고 타격할 수 있다는 말인데, 그만큼 배트 중심에 맞출 수 있는 확률이 상식적으로 높다는 것이다.
4. 너무 빨리 결정하면 안된다.
날아오는 볼을 일찍 결정해서, 스윙을 할 것인지 아니면 안할 것인지 결정을 일찍 내리지 말라는 것이다. 오늘날 투수들의 변화구 구사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타자들의 몸 가까이에서 변화는 좋은 구질의 볼들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볼들을 치기 위해서는 투수가 던진 볼이 홈플레이트 가까이 올 때까지 시선을 떼지 않고 보는 것인데 그만큼 스윙 스피드가 빨라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스윙스피드는 연습을 통해서만 상향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
5. 타격 동작 연결에 집중한다.
좋은 타격은 타격 스윙의 연결 동작으로 이뤄진다. 처음 배터 박스에 들어서서, 타격을 끝내고 1루로 뛰어나가는 동작까지 무리 없이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하겠다. 그만큼 동작에 있어 신체 어느 곳에 힘이 들어가 있지 않고 여유를 가지고 타격에 임해야 한다는 뜻이다. 배트를 가볍게 쥐고, 부드럽게 허리를 돌려 스윙을 한 후에 팔로스로우까지 자연스럽게 한 동작으로 이뤄지도록 연습을 해야 하겠다. 타격 자세는 코치의 충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충고를 받아들여 자신의 것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6. 앞쪽 뺨을 어깨에 묻는다.
이 말은 타격할 때 머리를 고정시키는 방법의 키 포인트다. 오른 타자면 왼쪽뺨을 왼쪽 어깨에 묻는 듯한 느낌이면 되며 반대로 왼손 타자는 오른쪽 뺨을 오른쪽 어깨에 묻는 듯한 느낌이면 된다.
7. 양손을 뒤쪽으로 가져간다.
타석에서 타격 자세를 이야기하는 말로 두 손으로 배트를 쥐고 자신의 머리 뒤쪽으로 가져간다는 말로 오른 타자면 자신의 오른쪽 귀 뒷부분에 배트를 쥔 손을 모으라는 뜻이다. 반대로 왼손 타자면 자신의 왼쪽 귀 뒤로 배트를 쥔 손을 가져가면 된다.
8. 조급한 마음을 버릴 것.
타석에 서면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여유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초구부터 배트가 나가는 타자들이 있는데 프로선수가 아닌 이상 아마추어나, 사회인 야구인들은 가급적 자제를 하는것이 좋다.물론 감독의 싸인이 났을 때에는 어쩔 수 없지만 조급하게 타격에 임하면 좋은 타구를 만들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조급함 때문에 상승 분위기에 있던 팀 분위기를 깨는 경우를 필자는 선수 생활 및 지도자 생활 때에 경험하기도 했으며 직접 보기도 했다. 조급함은 야구에 적이다.
9. 머리를 돌려 양쪽 눈으로 투수를 쳐다본다.
타석에 서서 좋은 자세도 중요하지만, 상대 투수를 압도할 수 있는 눈싸움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느 볼이던 다 쳐낼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투수를 쳐다보되, 너무 돌려 코가 완전히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는 오히려 타격에 있어 나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10. 투수가 준비하는 동안 배트를 어깨에 대고 기다린다.
투수가 볼을 던지기 전 포수와 싸인을 주고 받거나, 하는 준비 동안에는 일찍 타격 자세를 취해서 움크리고 있을 필요가 없다. 투수가 준비하는 자세면 타자도 이에 맞춰 준비하는 자세에서 여유를 갖도록 한다. 볼을 치는 것은 타이밍으로 친다는 말이다. 투수와 타이밍을 같이 맞춰야 볼을 칠 수 있다.
11. 순간적으로 배트를 멈추는 일이 있으면 안된다.
스윙을 하면서 중간에 멈추게 되면 순간 손에 힘이 들어가 자연스러운 스윙을 할 수 없게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스윙시 자신이 예측한 공이 아님을 깨달았을 때나 변화구에 속았을 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타자들이 볼을 끝까지 보지 않고 자신의 예측에 의한 볼 판단 때문이며 삼진에 겁을 먹지 말고 자신있게 스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2. 좋아하는 구질의 공을 고른다.
자신이 가장 잘 칠 수 있는 공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으로 타자는 모두 좋아하는 구질과 싫어하는 구질이 있다. 싫어한다는 구질은 결국 자신의 약점의 볼이다. 약점의 볼은 당연히 없어야 하지만 그것이 쉽지만은 않다. 자신이 가장 잘 때릴 수 있는 볼의 타격 감각을 익히고, 타석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볼이 들어왔을 때 놓치지 않고 칠 수 있는 자세가 언제나 준비되어 있어야 하겠다.
13. 발끝에 중심을 둔다.
자신의 무게 중심을 발끝에 둔다는 뜻으로서 중심을 분산시키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발끝에 중심을 두기 위해서 뒤꿈치를 들어 올리라는 뜻이 이니다. 배트를 가볍게 쥐고 자연스럽게 무릎을 구부린 후 자신의 중심을 발끝에 치우치도록 하면 된다.
14. 투수의 공은 항상 스트라이크라 생각한다.
모든 공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 말이다. 투수의 공이 항상 스트라이크라 생각을 하고 타격준비를 하면 멍하니 서서 삼진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이다.
15. 타격을 위해 스텝할 때 홈 플레이트 전체를 커버한다.
타격을 위해 내딛는 발의 위치에 따라 전체적인 타격이 결정나 버린다. 너무 스텝을 많이 벌려도 안되며 좁게 벌려도 안된다. 뿐만 아니라 오픈 스탠스가 되어버리느냐 아니면 스퀘어 스탠스가 되어버리느냐도 결정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인코스 또는 아웃코스 어느 한 곳엔가는 약점이 생기게 되는데 앞에서 말했듯이 약점이 생기면 좋은타격을 할 수 없게 된다. 스탭 할 때 자신의 어깨넓이 만큼 적당히 벌리고, 아웃코스 인코스 모두 커버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쓰길 바란다.
16. 다른 사람의 발자국 위치에 똑같이 발을 두지 말라.
타석에 들어서면 앞타자의 타석 자국이 남아있다. 타석을 고르고 자신에 맞도록 발의 위치를 고정한다. 다른 사람의 발자국 위치에 발을 똑같이 놓으면 자신의 타격이 될 수 없게 된다.
17. 배트의 중심 부분이 홈플레이트에 걸리는가를 확인한다.
타석에 서서 준비 자세를 취하기 전에 배트를 휘둘러보아 배트의 중심 부분이 홈플레이트를 커버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만약 휘둘러보아 손잡이 부분이 홈플레이트를 커버한다면 타격 자세에 있어 전에 말한 팔이 떨어져 나오는 것이던지, 아니면 너무 바짝 홈플레이트에 붙어 있는 것으로 이는 자세와 타석의 위치 조정이 필요하다. 이는 코치의 조언을 듣고 교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하다.
18. 투수가 던진 모든 공에 대하여 항상 예비 동작을 취한다.
타석에서 타격할 준비가 되면 상대 투수가 던진 볼에 대해 항상 타격 예비 동작을 취하는 것이 좋다. 좋은 공이면 치고 나쁜볼이면 예비 동작에서 멈추면 된다. 빠른볼에 대한 대비가 될 뿐만 아니라 상대 투수와 타이밍을 맞추는데 도움이 된다.
19. 투구에 따라 스텝을 조정한다.
상대 투수가 던진 볼이 아웃코스냐 인코스냐, 높은가 낮은가, 볼카운트에 따라 약간 스텝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스텝을 조정한다고 해서 자신의 스윙에 지장을 받아서는 아니되며, 스텝 조정 역시 좋은 타격을 위한것으로 부담이 없도록 해야하겠다.
20. 높은 스트라이크에 볼은 다운 스윙을 한다.
스윙에는 다운 스윙과 어퍼 스윙, 레벨 스윙이 있다. 필자는 스윙을 할 때 다운 스윙을 권하고 싶은 데 이는 타구에 다른 스윙가 달리 더 멀리 날아갈 수 있는 회전이 걸리기 때문이다. 높은 볼일수록 위에서 아래로 깍아 친다는 기분으로 스윙을 해주길 바란다.
31. 스텝을 가능하면 짧게한다.
스텝이 크면 자세가 흐트러질 뿐만 아니라 타이밍을 맞출 수 없고 완벽한 타격을 할 수 없다. 스윙자세를 짧고 빠르게 하기 위해 스텝을 짧게 하라!.
32. 볼을 맞춘다는 기분으로 스윙한다.
힘이 들어간 스윙은 금물. 날아오는 볼을 가볍게 맞춘다라는 기분으로 스윙을 할것이며 공중으로 멀리 쳐 보낸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타석에서 이미 그러한 생각을 하고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몸에 힘이 들어가게 된다.
33. 예측을 하고 타격하지 말것.
상대 투수가 이러한 볼을 던질 것이다라는 예측을 버려야 한다. 공을 끝까지 보고 타격을 하는 것이기본이다. 예측타격은 절대 금물!
34. 투수에게 이끌려 다니지 말 것.
상대 투수에게 이끌려 다니지 말라는 이야기는 타자가 투구를 예측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과 나쁜 볼에 스윙을 한다던지 해서 볼카운트가 불리해져 자신이 원하는 볼을 자신있게 칠 수 없게 되는 것을 말하는데 투수에게 끌려다니지 않기 위해서는 꾸준한 타격 연습과 자신있는 스윙이 필요하겠다.
35. 공을치는 순간 힘을 가한다.
온 몸에 힘을 빼고 스윙을 해야한다는 말은 앞에서 여러번 강조하였다. 그러나 볼이 배트에 맞는 순간(임팩트) 손목에 힘을 최대한 주어 타격을 한다.
36. 밀어치기는 땅볼로 굴린다.
아웃 코스의 볼을 밀어칠 때에는 땅볼로 굴리는 기분으로 타격에 임하는 것이 좋다. 공중으로 멀리 쳐 밀어보낸다라는 기분으로 타격은 절대 하지 말것! 아웃코스의 볼이 치기가 가장 어렵다. 어려운만큼 타격에 기술이 필요하다. 기술을 습득하기 전에는 반드시 아웃코스의 볼은 땅볼로 친다는 생각으로 타격을 하기 바란다.
37. 발이 빠른 타자는 약간 무거운 배트를 사용한다.
발이 빠른 타자는 약간 무거운 배트를 사용하여 공중볼보다는 땅볼로 굴리는데 전념을 하는것이 좋다. 이유는 공중볼보다 땅볼이 안타확률이 높고 실책을 노려 진루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38. 배트 콘트롤에 신경쓴다.
배트가 손에서 미끄러지거나 맞지 않으면 배트를 자신의 손에 맞는 것으로 교체하던가 아니면 송진가루를 칠해서 쉽게 콘트롤 되도록 하는것이 기본이다. 배트콘트롤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볼을 제대로 맞힐 수 없다.
39. 끈기있게 기다린다.
자신이 기다리는 볼이 오지 않는다고 해서 아무공이나 배트가 나가면 자신의 타격 바란스마저 무너질 경우가 있다. 필자도 그러한 경험을 하곤 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볼이 왔을때 놓치지 않는 것과 자신이 기다리는 볼은 언젠가 온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40. 끝으로 타격은 머리와 손으로 하는 것이다.
타격은 투수와 타자 간의 머리 싸움에서 시작하여 타자의 손에서 결정난다. 투수와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예측을 잘하는 타자보다는 필자는 꾸준한 연습으로 어떠한 볼이든 다 잘칠 수 있는 타자가 되길 희망한다. 결국 많은 타격 연습을 통하여 투수와의 싸움에서도 이기게 되는 것으로 연습 이외에는 좋은 방법이 없을것 같다.
이상 타격에 기본적인 사항 30가지를 지금까지 설명하였다.
타격의 기본 자세
타격에 관한 클리닉 중 오늘은 첫 번째로 타격자세를 이야기 하기전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어떠한 볼이든 다 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타석에 들어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리라 본다. 타격이라 함은 상대 투수가 던진 볼을 얼마만큼 멀리 보내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만큼 정확히 배트 중심에 자신의 힘을 실어 맞추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배터 박스 안에서 타자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는 무릎을 약간 구부린 상태에서 자신의 체중이 아랫배에 쏠려있는 듯한 느낌으로 해야한다.(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 듯한 자세
타격 스탠스에는 클로즈드 스탠스, 스퀘어 스탠스,오픈 스탠스 세종류가 있지만(추후설명) 모두 공통적인 사항으로 상체의 힘을 최대한 빼고 무릎을 약간 구부린 자세로 타격에 임해야 한다. 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무릎을 약간 굽힐 때 허리까지 구부려서는 안된다는 것. 허리를 굽히면 홈플레이트 쪽으로 상체가 쏠리기 때문에 중심이 흐트러져 타격에 단점이 된다.
배트는 손가락 만으로 가볍게 쥐어 잡으며 배트를 쥔 손은 반드시 붙어 있어야 한다. 배트의 위치 즉 그립(배트를 쥐고 있는 손)은, 오른손 타자일 때는 오른쪽 귀까지 끌어 올려주고 그립과 오른쪽 귀 사이에 주먹하나 정도 들어갈 간격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오른쪽 팔과 겨드랑이 사이도 너무 넓게 벌리지 말고 주먹 하나 들어갈 정도의 간격이 좋다. (왼손타자는 왼쪽 귀와 왼쪽 겨드랑이를 말한다. 이 때 또 주의해야 할 사항은 배트를 쥐고 있는 손이나 어깨 가슴 등 신체 어느 곳에 힘이 들어가 있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1
2
3
4
날아오는 볼을 보고 스윙을 시작하기에 앞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은 볼이 배트에 맞는 순간까지 볼에서 시선을 떼어서는 안된다는 것과 볼을 친다는 기분이 아니라 때린다는 생각으로 타격에 임해야 한다는 것. 임팩트(배트에 볼이 닿는 순간) 후 자신이 친 볼의 타구 방향을 쳐다보는 경향이 많은데 그러면 팔로스로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완전한 타격 뒷마무리가 되지 않는다. 팔로스로우를 한 후에 타구 방향을 쳐다봐도 늦지 않음을 알기 바란다.
스윙을 시작할 때 배트를 쥐고 있는 그립은 자신의 턱부분을 스치 듯 나와야 하고 팔 또한 겨드랑이를 스치듯이 나와야 한다. (쉽게말해 팔과 겨드랑이를 조이듯이) 자신의 중심을 받치고 있는 오른쪽 발도 스윙 시작과 동시에 발끝이 투수 쪽으로 향하게 되는데 이는 허리의 힘을 가중 시키기 위함이다. 단 왼발 무릎은 투수쪽으로 돌려서는 안된다. 왼발 무릎을 투수쪽으로 돌리면 왼쪽 어깨가 오픈 되기 때문에 바깥쪽 볼에 약점을 보이게 되며 중심이 흐트러지기 쉽다. 위 오른쪽 사진은 임팩트 후 팔로스로우의 시작을 보여주는 것이다. 두 팔을 곧게 펴주고 배트끝이 투수를 향하는 것은 야구 선수들 속된 표현으로 "손목이 들어갔다"라고 하는데 손목이 들어가느냐 안들어가느냐에 따라 타구의 비거리가 달라진다. 타격에 중요한 키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위 마지막 사진은 팔로스로우를 보여주고 있는데 배트가 자신의 머리 뒤쪽으로 완전히 넘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머리 또한 움직임이 없음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본격적인 타격 자세에 관하여 설명하기 전 기본적인 사항을 이야기 했는데 한가지 빠진게 있다. 바로 머리를 고정시켜 시선을 볼에서 떼지 않는다라는 것인데 스윙시에 도 결코 머리는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 머리가 움직이면 볼이 흔들려 보이기 마련 그렇게 되면 볼을 정확히 배트에 맞출 수 없는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다음에는 본격적인 타격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타격의 기본 자세 완결편
타격의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지금까지 설명하였다. 오늘은 최종적으로 사진과 함께 중요한 키포인트를 설명함으로써 타격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마치도록 하겠다. 타격을 하기 위해 타석에 들어섰을 때 몸에 힘을 빼고 1번 그림의 적색원에 표시된 것처럼 턱을 어깨에 가볍게 붙인다. 배트를 쥔 두손은 귀 가까이에 붙이도록 하며 두 다리는 가볍게 어깨 넓이 정도로 벌리고 약간 구부리는 것이 좋다. 이 때 온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어깨에 힘을 빼는데 신경을 써야 하며 턱이 어깨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거듭 강조하는 것이지만 몸에 힘이 들어가 있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좌측 그림 2번 사진은 스윙 직전 스텝을 한 동작을 나타내는 것으로 턱이 어깨에서 떨어지지 않고 중심을 지탱하는 좌측다리(오른타자는 오른다리) 역시 너무 많이 구부리지 않은 상태에서 어깨와 배트를 잡은 손은 그림 1번과 같은 동작을 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가장 기본적인 타격 자세를 나타낸 것이다. 결국 스텝을 한 후 상태이지만 배트를 쥔 자세는 처음 그대로 임을 알 수 있다. 스텝이란 것은 예비 타격 자세(앞전에 설명)로 타이밍을 잡고 스윙을 위한 첫 행동으로 너무 넓게 스텝을 하거나 좁게해도 타격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 가장 좋은 것은 자신의 어깨 넓이 보다 약간 넓게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너무 많이 벌리면 자연히 타격 자세가 낮아짐으로 해서 배팅에 힘을 싣기가 어려워 진다. 반대로 너무 좁게 벌려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중심을 받치고 있는 좌측 다리 안쪽(빨간 줄)즉 사타구니쪽에 중심을 싣는 듯이 해야 하는데 쉽게 말해 안쪽으로(사타구니쪽 다리에만) 조이는 듯이 힘을 주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임팩트시 최대한으로 자신의 체중을 싣기 위함이다.
그림 3번은 스텝이 끝난 후 배트가 나가는 모습으로 중요한 키포인트는 적색원처럼 겨드랑이가 붙어서 배트가 나와야 한다는 것과 임팩트 순간 청색원의 손목 모양처럼 두 손의 손등이 각각 하늘과 땅을 수직으로 향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선수들과 일반 사회인 야구인들의 스윙 자세가 차이가 많이 나게 되며 겨드랑이가 떨어져서 나오면 그만큼 배트를 지탱하는 힘이 낭비가 되기 때문에 스피드가 있는 볼이나 투수의 체중이 실려오는 볼에 배트가 밀리게 된다. 볼에 배트가 밀리고 안밀리고는 스윙 속도에도 그 문제가 있지만 사회인 야구인들의 대부분이 위와 같은 문제로 인해 배트가 밀리는 것을 필자는 많이 보았다. 배트를 쥔 두 손의 손등도 정확히 하늘과 땅을 바라보고 있어야 하는데 그 이유도 위와같다. 그리고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볼이 배트에 맞는것을 두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좌측의 그림 4번 역시 임팩트 후의 팔로스로우 첫 단계로 겨드랑이가 끝까지 붙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시선 역시 날아가는 볼을 쳐다보지 않고 고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중요한 것은 배트끝이 투수쪽을 향하고 있는 것으로 전에 말한 손목이 들어가 있다라는 표현인데 이를 확실히 증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그림 1번에서부터 4번까지 상체가 앞으로 구부러있지 않음을 볼 수 있는데 상체를 앞으로 구부리는 습관이 있는 선수들은 반드시 그러한 버릇을 고치도록 해야 한다. 상체가 구부러져 있으면 몸이 흔들리게 되고 머리가 움직이므로 정확한 배팅을 할 수 없게 된다.
5번과 6번 그림은 팔로스로우를 나타내는 것으로 팔을 끝까지 내밀고 어깨까지 충분히 가지고 오는 것으로써 스윙의 모든 동작을 마루리 하는 과정이다. 여기서 중요하게 보아야 할 점은 시선이 끝까지 남아있다는 것인데 시선이 남아있기 위해서는 고개가 움직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고개가 움직이면 볼을 끝까지 볼 수 없으며 어깨가 열리게 되어 정확한 배팅을 할 수 없게 된다. 사회인 야구 대부분의 선수들이 배트가 나오기도 전에 고개가 먼저 돌아가는 습관이 있다. 물론 좋은 타격의 적일 수 밖에 없다.
배트는 손의 크기와 손가락 길이에 따라 쥐는 법은 달라지지만 기본은 왼손을 아래로 하여 왼손 손바닥볼과 제2관절에 얹는다. 다음 좌우의 제2관절이 맞도록 오른손을 갖다대어 쥐어 짜듯이 가볍게 쥔다.
2. 자세
자세도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그립의 위치에 따라 가장 편한 자세를 취한다.그립이 머리위치에 있을 경우는 치기 전에 쓸데없는 힘을 소비하며 벨트위치에 있을 경우도 다시 배트를 움직이는 힘을 소비한다.그립은 어깨위치(즉, 가장 높은 스트라이크 존)에 두며 그 보다 높을 경우 치지 않는다. 치기 전에는 그립을 움직이지 말고 전힘을 앞으로 집중시켜 빠르고 강하게 스윙한다.
3. 스탠스
스탠스는 앞발 위치에 따라 클로즈, 스퀘어, 오픈 스탠스 3가지로 나뉘며 선호하는 코스와 타자의 힘에 따라 선택한다.
4. 스 윙
스윙은 모든 힘을 임팩트 순간에 집중시키는 일이 중요하다. 스윙은 스탠스 - 백 스윙 - 스윙 - 임팩트 - 팔로스로로 이루어진다. 임팩트순간엔 볼에서 눈을 떼지 않으며 오른쪽 겨드랑이를 단단히 좁혀 허리에 힘을 받쳐 때린다. 전체적인 스윙동작에서는 머리와 몸의 이동을 적게하고 겨드랑이를 오므려 최단거리에서 배트를 휘두른다.
5. 토스배팅
토스배팅은 야수가 느린공을 던져주면 볼을 다시 야수에게 되쳐주는 것으로 연습과 시합전에는 필수적인 배팅연습이다. 토스배팅은 내외각 높낮은 볼을 야수에게 되쳐줌으로써 여러 가지 타구법을 연습하며 임팩트 순간에 볼을 보는 연습과 자신의 미트포인트를 찾는데 필요하다.
6. 하프배팅
하프배팅은 70~80%의 힘으로 코스와 무관하게 되치는 연습이며 배트 콘트롤( 배트 스윙연습과 손목사용법)을 익히는데 도움을 준다.
7. 프리배팅
프리배팅은 스트라이크만을 치며 볼이 지나갈 때 포수 미트까지 눈을 떼지 않는다. 또한 상황을 생각하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병행하여 실전과 같은 마음자세로 연습한다.
8. 번트
번트는 주자를 진루시키기 위한 공격방법으로 코스를 선택하여 공의 속도를 줄이는데 목적이 있다. 번트시 배트는 수평보다 약간 높은 위치로 시선보다 약간 아래에 두며 배트를 쥔 오른손으로 공을 포구하는 느낌으로 공의 속도를 줄인다.
타격의 기본 자세
좋은 타격을 하기 위한 기본 기술은 야구에서 가장 어려운 것 중에 하나이다. 각 선수마다 신체적, 정신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개인에게 꼭 맞는 훈련을 한다는 것이 그만큼 힘들다는 뜻이다. 그러나 좋은 타격을 위해 필수적인 사항 30개 중 오늘은 10개를 우선 이야기 하겠다. 타석에 들어가기전이나 들어간 후 반드시 인식해야 하는 것들이다.
1. 자신이 다루기 쉬운 배트를 고른다.
무겁고 긴 배트가 배트의 장점을 다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가벼운 만큼 그에 따른 장점도 얼마든지 있다. 특히 사회인 야구인들이 무겁고 긴 배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은데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가볍고 짧은 배트도 얼마든지 장타를 칠 수 있다는 것을 이제부터 알아야 하겠으며 자신이 배트를 들고 스윙하는데 부담을 느낀다면, 당장 그 배트는 교체하는 것이 좋겠다. 필자는 가벼운 배트를 권하고 싶다.
2. 머리를 고정 시킨다.
사회인 야구인들이 타격에서 가장 안되는 부분이 바로 머리 고정이다. 선수들 중에도 머리가 일찍 돌아가는 버릇을 가진 선수들이 많은데, 물론 좋은 타자라는 소리를 듣지 못한다. 타석에 들어서부터 볼이 배트에 맞는 순간까지 머리는 고정되어 있어야 하며 시선 또한 볼에서 떨어져서는 안된다.대부분 타자들이 볼을 배트에 맞춘 후 볼이 날아가는 것을 보는데 그것은 먼저도 이야기 했듯이, 팔로스로우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고쳐야 할 버릇이다. 팔로스로우가 끝난 후 자신이 친 볼을 쳐다보고 1루베이스로 뛰어도 늦지 않음을 알길 바란다.
3. 스트라이크만 친다.
좋은 타격을 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말이다. 나쁜 볼을 쳐서 안타를 친다는 것은 확률적으로 매우 낮다. 물론 상대 투수가 너무 느린볼을 가지고 있다면, 나쁜볼을 쳐서 안타를 만들어 낼 확률은 높다. 스트라이크 자체가 타격에 있어 자신의 힘을 집중 시킬 수 있는 코스에 볼들이다. 즉 흐트러 지지 않고 타격할 수 있다는 말인데, 그만큼 배트 중심에 맞출 수 있는 확률이 상식적으로 높다는 것이다.
4. 너무 빨리 결정하면 안된다.
날아오는 볼을 일찍 결정해서, 스윙을 할 것인지 아니면 안할 것인지 결정을 일찍 내리지 말라는 것이다. 오늘날 투수들의 변화구 구사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타자들의 몸 가까이에서 변화는 좋은 구질의 볼들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볼들을 치기 위해서는 투수가 던진 볼이 홈플레이트 가까이 올 때까지 시선을 떼지 않고 보는 것인데 그만큼 스윙 스피드가 빨라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스윙스피드는 연습을 통해서만 상향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
5. 타격 동작 연결에 집중한다.
좋은 타격은 타격 스윙의 연결 동작으로 이뤄진다. 처음 배터 박스에 들어서서, 타격을 끝내고 1루로 뛰어나가는 동작까지 무리 없이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하겠다. 그만큼 동작에 있어 신체 어느 곳에 힘이 들어가 있지 않고 여유를 가지고 타격에 임해야 한다는 뜻이다. 배트를 가볍게 쥐고, 부드럽게 허리를 돌려 스윙을 한 후에 팔로스로우까지 자연스럽게 한 동작으로 이뤄지도록 연습을 해야 하겠다. 타격 자세는 코치의 충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충고를 받아들여 자신의 것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6. 앞쪽 뺨을 어깨에 묻는다.
이 말은 타격할 때 머리를 고정시키는 방법의 키 포인트다. 오른 타자면 왼쪽뺨을 왼쪽 어깨에 묻는 듯한 느낌이면 되며 반대로 왼손 타자는 오른쪽 뺨을 오른쪽 어깨에 묻는 듯한 느낌이면 된다.
7. 양손을 뒤쪽으로 가져간다.
타석에서 타격 자세를 이야기하는 말로 두 손으로 배트를 쥐고 자신의 머리 뒤쪽으로 가져간다는 말로 오른 타자면 자신의 오른쪽 귀 뒷부분에 배트를 쥔 손을 모으라는 뜻이다. 반대로 왼손 타자면 자신의 왼쪽 귀 뒤로 배트를 쥔 손을 가져가면 된다.
8. 조급한 마음을 버릴 것.
타석에 서면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여유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초구부터 배트가 나가는 타자들이 있는데 프로선수가 아닌 이상 아마추어나, 사회인 야구인들은 가급적 자제를 하는것이 좋다.물론 감독의 싸인이 났을 때에는 어쩔 수 없지만 조급하게 타격에 임하면 좋은 타구를 만들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조급함 때문에 상승 분위기에 있던 팀 분위기를 깨는 경우를 필자는 선수 생활 및 지도자 생활 때에 경험하기도 했으며 직접 보기도 했다. 조급함은 야구에 적이다.
9. 머리를 돌려 양쪽 눈으로 투수를 쳐다본다.
타석에 서서 좋은 자세도 중요하지만, 상대 투수를 압도할 수 있는 눈싸움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느 볼이던 다 쳐낼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투수를 쳐다보되, 너무 돌려 코가 완전히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는 오히려 타격에 있어 나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10. 투수가 준비하는 동안 배트를 어깨에 대고 기다린다.
투수가 볼을 던지기 전 포수와 싸인을 주고 받거나, 하는 준비 동안에는 일찍 타격 자세를 취해서 움크리고 있을 필요가 없다. 투수가 준비하는 자세면 타자도 이에 맞춰 준비하는 자세에서 여유를 갖도록 한다. 볼을 치는 것은 타이밍으로 친다는 말이다. 투수와 타이밍을 같이 맞춰야 볼을 칠 수 있다.
11. 순간적으로 배트를 멈추는 일이 있으면 안된다.
스윙을 하면서 중간에 멈추게 되면 순간 손에 힘이 들어가 자연스러운 스윙을 할 수 없게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스윙시 자신이 예측한 공이 아님을 깨달았을 때나 변화구에 속았을 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타자들이 볼을 끝까지 보지 않고 자신의 예측에 의한 볼 판단 때문이며 삼진에 겁을 먹지 말고 자신있게 스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2. 좋아하는 구질의 공을 고른다.
자신이 가장 잘 칠 수 있는 공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으로 타자는 모두 좋아하는 구질과 싫어하는 구질이 있다. 싫어한다는 구질은 결국 자신의 약점의 볼이다. 약점의 볼은 당연히 없어야 하지만 그것이 쉽지만은 않다. 자신이 가장 잘 때릴 수 있는 볼의 타격 감각을 익히고, 타석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볼이 들어왔을 때 놓치지 않고 칠 수 있는 자세가 언제나 준비되어 있어야 하겠다.
13. 발끝에 중심을 둔다.
자신의 무게 중심을 발끝에 둔다는 뜻으로서 중심을 분산시키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발끝에 중심을 두기 위해서 뒤꿈치를 들어 올리라는 뜻이 이니다. 배트를 가볍게 쥐고 자연스럽게 무릎을 구부린 후 자신의 중심을 발끝에 치우치도록 하면 된다.
14. 투수의 공은 항상 스트라이크라 생각한다.
모든 공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 말이다. 투수의 공이 항상 스트라이크라 생각을 하고 타격준비를 하면 멍하니 서서 삼진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이다.
15. 타격을 위해 스텝할 때 홈 플레이트 전체를 커버한다.
타격을 위해 내딛는 발의 위치에 따라 전체적인 타격이 결정나 버린다. 너무 스텝을 많이 벌려도 안되며 좁게 벌려도 안된다. 뿐만 아니라 오픈 스탠스가 되어버리느냐 아니면 스퀘어 스탠스가 되어버리느냐도 결정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인코스 또는 아웃코스 어느 한 곳엔가는 약점이 생기게 되는데 앞에서 말했듯이 약점이 생기면 좋은타격을 할 수 없게 된다. 스탭 할 때 자신의 어깨넓이 만큼 적당히 벌리고, 아웃코스 인코스 모두 커버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쓰길 바란다.
16. 다른 사람의 발자국 위치에 똑같이 발을 두지 말라.
타석에 들어서면 앞타자의 타석 자국이 남아있다. 타석을 고르고 자신에 맞도록 발의 위치를 고정한다. 다른 사람의 발자국 위치에 발을 똑같이 놓으면 자신의 타격이 될 수 없게 된다.
17. 배트의 중심 부분이 홈플레이트에 걸리는가를 확인한다.
타석에 서서 준비 자세를 취하기 전에 배트를 휘둘러보아 배트의 중심 부분이 홈플레이트를 커버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만약 휘둘러보아 손잡이 부분이 홈플레이트를 커버한다면 타격 자세에 있어 전에 말한 팔이 떨어져 나오는 것이던지, 아니면 너무 바짝 홈플레이트에 붙어 있는 것으로 이는 자세와 타석의 위치 조정이 필요하다. 이는 코치의 조언을 듣고 교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하다.
18. 투수가 던진 모든 공에 대하여 항상 예비 동작을 취한다.
타석에서 타격할 준비가 되면 상대 투수가 던진 볼에 대해 항상 타격 예비 동작을 취하는 것이 좋다. 좋은 공이면 치고 나쁜볼이면 예비 동작에서 멈추면 된다. 빠른볼에 대한 대비가 될 뿐만 아니라 상대 투수와 타이밍을 맞추는데 도움이 된다.
19. 투구에 따라 스텝을 조정한다.
상대 투수가 던진 볼이 아웃코스냐 인코스냐, 높은가 낮은가, 볼카운트에 따라 약간 스텝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스텝을 조정한다고 해서 자신의 스윙에 지장을 받아서는 아니되며, 스텝 조정 역시 좋은 타격을 위한것으로 부담이 없도록 해야하겠다.
20. 높은 스트라이크에 볼은 다운 스윙을 한다.
스윙에는 다운 스윙과 어퍼 스윙, 레벨 스윙이 있다. 필자는 스윙을 할 때 다운 스윙을 권하고 싶은 데 이는 타구에 다른 스윙가 달리 더 멀리 날아갈 수 있는 회전이 걸리기 때문이다. 높은 볼일수록 위에서 아래로 깍아 친다는 기분으로 스윙을 해주길 바란다.
31. 스텝을 가능하면 짧게한다.
스텝이 크면 자세가 흐트러질 뿐만 아니라 타이밍을 맞출 수 없고 완벽한 타격을 할 수 없다. 스윙자세를 짧고 빠르게 하기 위해 스텝을 짧게 하라!.
32. 볼을 맞춘다는 기분으로 스윙한다.
힘이 들어간 스윙은 금물. 날아오는 볼을 가볍게 맞춘다라는 기분으로 스윙을 할것이며 공중으로 멀리 쳐 보낸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타석에서 이미 그러한 생각을 하고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몸에 힘이 들어가게 된다.
33. 예측을 하고 타격하지 말것.
상대 투수가 이러한 볼을 던질 것이다라는 예측을 버려야 한다. 공을 끝까지 보고 타격을 하는 것이기본이다. 예측타격은 절대 금물!
34. 투수에게 이끌려 다니지 말 것.
상대 투수에게 이끌려 다니지 말라는 이야기는 타자가 투구를 예측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과 나쁜 볼에 스윙을 한다던지 해서 볼카운트가 불리해져 자신이 원하는 볼을 자신있게 칠 수 없게 되는 것을 말하는데 투수에게 끌려다니지 않기 위해서는 꾸준한 타격 연습과 자신있는 스윙이 필요하겠다.
35. 공을치는 순간 힘을 가한다.
온 몸에 힘을 빼고 스윙을 해야한다는 말은 앞에서 여러번 강조하였다. 그러나 볼이 배트에 맞는 순간(임팩트) 손목에 힘을 최대한 주어 타격을 한다.
36. 밀어치기는 땅볼로 굴린다.
아웃 코스의 볼을 밀어칠 때에는 땅볼로 굴리는 기분으로 타격에 임하는 것이 좋다. 공중으로 멀리 쳐 밀어보낸다라는 기분으로 타격은 절대 하지 말것! 아웃코스의 볼이 치기가 가장 어렵다. 어려운만큼 타격에 기술이 필요하다. 기술을 습득하기 전에는 반드시 아웃코스의 볼은 땅볼로 친다는 생각으로 타격을 하기 바란다.
37. 발이 빠른 타자는 약간 무거운 배트를 사용한다.
발이 빠른 타자는 약간 무거운 배트를 사용하여 공중볼보다는 땅볼로 굴리는데 전념을 하는것이 좋다. 이유는 공중볼보다 땅볼이 안타확률이 높고 실책을 노려 진루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38. 배트 콘트롤에 신경쓴다.
배트가 손에서 미끄러지거나 맞지 않으면 배트를 자신의 손에 맞는 것으로 교체하던가 아니면 송진가루를 칠해서 쉽게 콘트롤 되도록 하는것이 기본이다. 배트콘트롤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볼을 제대로 맞힐 수 없다.
39. 끈기있게 기다린다.
자신이 기다리는 볼이 오지 않는다고 해서 아무공이나 배트가 나가면 자신의 타격 바란스마저 무너질 경우가 있다. 필자도 그러한 경험을 하곤 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볼이 왔을때 놓치지 않는 것과 자신이 기다리는 볼은 언젠가 온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40. 끝으로 타격은 머리와 손으로 하는 것이다.
타격은 투수와 타자 간의 머리 싸움에서 시작하여 타자의 손에서 결정난다. 투수와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예측을 잘하는 타자보다는 필자는 꾸준한 연습으로 어떠한 볼이든 다 잘칠 수 있는 타자가 되길 희망한다. 결국 많은 타격 연습을 통하여 투수와의 싸움에서도 이기게 되는 것으로 연습 이외에는 좋은 방법이 없을것 같다.
이상 타격에 기본적인 사항 30가지를 지금까지 설명하였다.
타격의 기본 자세
타격에 관한 클리닉 중 오늘은 첫 번째로 타격자세를 이야기 하기전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어떠한 볼이든 다 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타석에 들어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리라 본다. 타격이라 함은 상대 투수가 던진 볼을 얼마만큼 멀리 보내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만큼 정확히 배트 중심에 자신의 힘을 실어 맞추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배터 박스 안에서 타자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는 무릎을 약간 구부린 상태에서 자신의 체중이 아랫배에 쏠려있는 듯한 느낌으로 해야한다.(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 듯한 자세
타격 스탠스에는 클로즈드 스탠스, 스퀘어 스탠스,오픈 스탠스 세종류가 있지만(추후설명) 모두 공통적인 사항으로 상체의 힘을 최대한 빼고 무릎을 약간 구부린 자세로 타격에 임해야 한다. 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무릎을 약간 굽힐 때 허리까지 구부려서는 안된다는 것. 허리를 굽히면 홈플레이트 쪽으로 상체가 쏠리기 때문에 중심이 흐트러져 타격에 단점이 된다.
배트는 손가락 만으로 가볍게 쥐어 잡으며 배트를 쥔 손은 반드시 붙어 있어야 한다. 배트의 위치 즉 그립(배트를 쥐고 있는 손)은, 오른손 타자일 때는 오른쪽 귀까지 끌어 올려주고 그립과 오른쪽 귀 사이에 주먹하나 정도 들어갈 간격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오른쪽 팔과 겨드랑이 사이도 너무 넓게 벌리지 말고 주먹 하나 들어갈 정도의 간격이 좋다. (왼손타자는 왼쪽 귀와 왼쪽 겨드랑이를 말한다. 이 때 또 주의해야 할 사항은 배트를 쥐고 있는 손이나 어깨 가슴 등 신체 어느 곳에 힘이 들어가 있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1
2
3
4
날아오는 볼을 보고 스윙을 시작하기에 앞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은 볼이 배트에 맞는 순간까지 볼에서 시선을 떼어서는 안된다는 것과 볼을 친다는 기분이 아니라 때린다는 생각으로 타격에 임해야 한다는 것. 임팩트(배트에 볼이 닿는 순간) 후 자신이 친 볼의 타구 방향을 쳐다보는 경향이 많은데 그러면 팔로스로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완전한 타격 뒷마무리가 되지 않는다. 팔로스로우를 한 후에 타구 방향을 쳐다봐도 늦지 않음을 알기 바란다.
스윙을 시작할 때 배트를 쥐고 있는 그립은 자신의 턱부분을 스치 듯 나와야 하고 팔 또한 겨드랑이를 스치듯이 나와야 한다. (쉽게말해 팔과 겨드랑이를 조이듯이) 자신의 중심을 받치고 있는 오른쪽 발도 스윙 시작과 동시에 발끝이 투수 쪽으로 향하게 되는데 이는 허리의 힘을 가중 시키기 위함이다. 단 왼발 무릎은 투수쪽으로 돌려서는 안된다. 왼발 무릎을 투수쪽으로 돌리면 왼쪽 어깨가 오픈 되기 때문에 바깥쪽 볼에 약점을 보이게 되며 중심이 흐트러지기 쉽다. 위 오른쪽 사진은 임팩트 후 팔로스로우의 시작을 보여주는 것이다. 두 팔을 곧게 펴주고 배트끝이 투수를 향하는 것은 야구 선수들 속된 표현으로 "손목이 들어갔다"라고 하는데 손목이 들어가느냐 안들어가느냐에 따라 타구의 비거리가 달라진다. 타격에 중요한 키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위 마지막 사진은 팔로스로우를 보여주고 있는데 배트가 자신의 머리 뒤쪽으로 완전히 넘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머리 또한 움직임이 없음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본격적인 타격 자세에 관하여 설명하기 전 기본적인 사항을 이야기 했는데 한가지 빠진게 있다. 바로 머리를 고정시켜 시선을 볼에서 떼지 않는다라는 것인데 스윙시에 도 결코 머리는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 머리가 움직이면 볼이 흔들려 보이기 마련 그렇게 되면 볼을 정확히 배트에 맞출 수 없는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다음에는 본격적인 타격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타격의 기본 자세 완결편
타격의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지금까지 설명하였다. 오늘은 최종적으로 사진과 함께 중요한 키포인트를 설명함으로써 타격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마치도록 하겠다. 타격을 하기 위해 타석에 들어섰을 때 몸에 힘을 빼고 1번 그림의 적색원에 표시된 것처럼 턱을 어깨에 가볍게 붙인다. 배트를 쥔 두손은 귀 가까이에 붙이도록 하며 두 다리는 가볍게 어깨 넓이 정도로 벌리고 약간 구부리는 것이 좋다. 이 때 온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어깨에 힘을 빼는데 신경을 써야 하며 턱이 어깨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거듭 강조하는 것이지만 몸에 힘이 들어가 있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좌측 그림 2번 사진은 스윙 직전 스텝을 한 동작을 나타내는 것으로 턱이 어깨에서 떨어지지 않고 중심을 지탱하는 좌측다리(오른타자는 오른다리) 역시 너무 많이 구부리지 않은 상태에서 어깨와 배트를 잡은 손은 그림 1번과 같은 동작을 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가장 기본적인 타격 자세를 나타낸 것이다. 결국 스텝을 한 후 상태이지만 배트를 쥔 자세는 처음 그대로 임을 알 수 있다. 스텝이란 것은 예비 타격 자세(앞전에 설명)로 타이밍을 잡고 스윙을 위한 첫 행동으로 너무 넓게 스텝을 하거나 좁게해도 타격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 가장 좋은 것은 자신의 어깨 넓이 보다 약간 넓게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너무 많이 벌리면 자연히 타격 자세가 낮아짐으로 해서 배팅에 힘을 싣기가 어려워 진다. 반대로 너무 좁게 벌려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중심을 받치고 있는 좌측 다리 안쪽(빨간 줄)즉 사타구니쪽에 중심을 싣는 듯이 해야 하는데 쉽게 말해 안쪽으로(사타구니쪽 다리에만) 조이는 듯이 힘을 주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임팩트시 최대한으로 자신의 체중을 싣기 위함이다.
그림 3번은 스텝이 끝난 후 배트가 나가는 모습으로 중요한 키포인트는 적색원처럼 겨드랑이가 붙어서 배트가 나와야 한다는 것과 임팩트 순간 청색원의 손목 모양처럼 두 손의 손등이 각각 하늘과 땅을 수직으로 향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선수들과 일반 사회인 야구인들의 스윙 자세가 차이가 많이 나게 되며 겨드랑이가 떨어져서 나오면 그만큼 배트를 지탱하는 힘이 낭비가 되기 때문에 스피드가 있는 볼이나 투수의 체중이 실려오는 볼에 배트가 밀리게 된다. 볼에 배트가 밀리고 안밀리고는 스윙 속도에도 그 문제가 있지만 사회인 야구인들의 대부분이 위와 같은 문제로 인해 배트가 밀리는 것을 필자는 많이 보았다. 배트를 쥔 두 손의 손등도 정확히 하늘과 땅을 바라보고 있어야 하는데 그 이유도 위와같다. 그리고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볼이 배트에 맞는것을 두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좌측의 그림 4번 역시 임팩트 후의 팔로스로우 첫 단계로 겨드랑이가 끝까지 붙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시선 역시 날아가는 볼을 쳐다보지 않고 고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중요한 것은 배트끝이 투수쪽을 향하고 있는 것으로 전에 말한 손목이 들어가 있다라는 표현인데 이를 확실히 증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그림 1번에서부터 4번까지 상체가 앞으로 구부러있지 않음을 볼 수 있는데 상체를 앞으로 구부리는 습관이 있는 선수들은 반드시 그러한 버릇을 고치도록 해야 한다. 상체가 구부러져 있으면 몸이 흔들리게 되고 머리가 움직이므로 정확한 배팅을 할 수 없게 된다.
5번과 6번 그림은 팔로스로우를 나타내는 것으로 팔을 끝까지 내밀고 어깨까지 충분히 가지고 오는 것으로써 스윙의 모든 동작을 마루리 하는 과정이다. 여기서 중요하게 보아야 할 점은 시선이 끝까지 남아있다는 것인데 시선이 남아있기 위해서는 고개가 움직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고개가 움직이면 볼을 끝까지 볼 수 없으며 어깨가 열리게 되어 정확한 배팅을 할 수 없게 된다. 사회인 야구 대부분의 선수들이 배트가 나오기도 전에 고개가 먼저 돌아가는 습관이 있다. 물론 좋은 타격의 적일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