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 3:1-10 담임 목사님께서 들꽃 묵상집을 만드실때까지 이 번 주는 묵상을 각자 하기로 한다 금욜 말씀을 보고 금욜도 토욜도 일욜도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었는데.... 프리셉트 폐간으로 이제는 마지막이 된 묵상책~ 몇 일 남지 않았다 천천히 음미하면서 함께 해왔던 묵상책을 보내고 새롭게 시작할 묵상을 기대한다~~~
3:1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로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
요나가 회개하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 사명자의 자리에 섰을 때 하나님께서는 첫번째 임하실 때와 똑같은 말씀을 하신다
회개하고 돌아와서 회피하고 싶을정도로 싫었던 그 사명의 자리에 앉는다 그것이 회개다 그 자리에 앉을 하나님께서 다시 기회를 주셔서 사명을 주시는 것 그것이 회개의 축복이다
내 속에 있는 인간의 본성은 내가 왜 싫어하시는 지를 하나님께서 아시니까 회개하고 돌아왔을 때 다른 사명을 주시길 원한다 이것이 인간의 본성을 지닌 나의 회개이고 싶고 회개의 축복이고 싶다
주님~ 하나님의 마음보다는 제 마음이 먼저이지 않게 하소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회개와 주님께서 주시는 회개의 축복에 만족하고 기꺼이 따를 수 있게 하소서 오늘도 나를 부정하고 주님의 뜻을 바라보고 따라가게 하소서
니느웨를 구석구석 다니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 것이 아니다 겨우 하루만....... 요나의 마음이 또 보여진다......
요나의 그 작은 순종을 통하여 니느웨는 왕과 지위의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모든 백성이 금식을 선포하며 회개의 자리에 앉는다 심지어 짐승까지도.....
본인이 선포해도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길 바랬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많은 선지자를 보내도 회개의 자리에 앉지 않는데...... 하나님의 크신 역사를 바라보는 요나의 마음이 편하지도 기쁘지도 않았을 것이다.......
과연 이런 것이 하나님 나라의 일인가?.......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도 기쁘지 않는 것......
아버지의 마음을 보지 못하고는 하나님의 일에 쓰임을 받고 있어도 기쁘지 않음을 보게 하신다
하나님의 마음은 이방인까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요나의 마음은 이스라엘 백성만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은혜를 누려야되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지를 보여주신다 나의 좁은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마냥 기쁘지만 않을 것이다
좁은 마음....... 주님~ 좁디 좁은 나의 마음을 버리게 하소서 넓고 크신 광대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게 하시고 품게 하셔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동참하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10 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심판에서 뜻을 돌이켜 기회를 다시 주시는 하나님~~~ 오늘도 그 하나님의 마음이 제게 있게 하소서 그리고 8월 4주에 걸친 전도세미나를 기대합니다 전도의 문을 활짝 열어 주실 하나님~~~ 막혔던 모든 문들을 활짝 열어 주신 하나님~~~ 그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기대하며 보내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