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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1972년 국립공원 9호로 지정되고는 38년 동안 비법정탐방로로 묶인 만물상 능선.
2010년 6월에 개통되었으나 그동안 차일피일하다가 이번에 탐방.
올해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탐방로 입구부터 사람들로 넘쳐나고~
단풍철인 지난주까지는 서성재까지 4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했으나
우리는 정체현상으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서도 2시간 반만에 서성재에 도착.
올라가면서 이찌나래비로 늘어선 등산행렬에서 옆으로 나와 디카 몇 컷 누르고 나면 일행들과 멀어지고~
안 그래도 고바우의 연속에다 늘어선 등산행렬에 새치기하는거 같아 쉽사리 일행들에 다가가지 못하니
산행이 더 힘이 든다.
추운 날씨에 서성재에서 백운동계곡으로 하산하려고도 했으나 가야산 정상을 선답한 친구들의 배려로
근처에서 점심 묵고는 칠불봉과 상왕봉을 올라갔다.
그러나 막상 올라서서 보니 서성재에서 하산했으면 크게 후회했을듯~
만물상 코스는 마치 나무만 보고 숲은 못 본듯
올라가니 만물상과 가야산 전체를 굽어보는 경치는 위에 다 있었다.
명불허전..
과연 명산이라는 실감과 고운 최치원선생이 말년에 가야산에 들어간 이유를 알듯하였다.
가야산은 주봉 개념이 모호한게 높이로는 칠불봉(1433m)이 상왕봉(1430m) 보다 높으나
봉우리가 앉은 자세나 태로 보아 상왕봉이 더 주봉처럼 느껴지고 또한 그렇게 대접받고~
별로 중요한게 아닌거 같은데 성주군 쪽에서는 자기쪽에 있는 칠불봉을 주봉이라고 강조하는거 같다.
아울러 가야연맹의 맹주를 금관가야가 아닌 대가야로 보고~
여기서 경남인과 경북인의 시야차가 드러난다.. ㅎ
지리산 천왕봉의 정상석도 '경남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 했다가
"우리가 남이가" 하면서
'한국인' 으로 바꿔줬는데~ㅎ
고마 "산은 산, 물은 물이다." 의 성철스님 말씀이 떠오른다.
하산길에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지난번 대둔산의 절경에 감탄하였는데 가야산과 비교하니
3성호텔과 5성호텔급의 레벨 차이로 느껴지고
지리산과 설악산은 7성급 호텔이다고 얘기하니
누군가가 백두산은 하고 묻는다.
백두산은~
비교불가의~
아마 천상화원 수준~?..ㅎ
날머리 백운탐방지원센터로 원점회귀하여 하산길에 동동주로 목을 축이고는
88고속도로에 진입하니 여기도 산길 만큼이나 정체된다.
하는 수 없이 합천IC에서 빠져나와 창령으로 가서 일부러
유명한 진짜순대맛집을 찾아 순례하는 미식타임으로 뒤풀이를 하고는 영산IC로 해서 돌아왔다.
<산행개요>
날씨 : 1도/9도. 맑음, 산상에는 얼음이 얼었고 손이 꽁꽁 얼 정도로 추웠슴.
동래지하철역 주차장 : 8시
남해고속- 구마고속- 현풍에서 45번 중부내륙고속으로 가다 동고령JC에서 88고속 진입하여
해인사IC에서 나와 성주로 감.
가야산 성주 백운동 주차장 : 10시
만물상 능선 들머리(백운동 탐방지원센터) : 10시 10분
서장대(상아덤) : 12시 35분
서성재 : 12시 40분
점심 : 12시 55분~ 1시 25분
칠불봉(1,433m) : 2시 3분
상왕봉(1,430m) : 2시 18분
서성재에서 용기골로 하산
백운4교 : 3시 30분
용기골 날머리(백운동 탐방지원센터) 원점회귀 : 3시 55분
~~~~~~~~~~~~~~~~~~~~~~~~~~~~~~~~~~~~~
산행거리 ; 대략 10 킬로
산행시간 : 5시간 45분
가야산..
1972년 국립공원 9호로 지정되고는 38년 동안 비법정탐방로로 묶인 만물상 능선.
2010년 6월에 개통되었으나 그동안 차일피일하다가 이번에 탐방.
올해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탐방로 입구부터 사람들로 넘쳐나고~
단풍철인 지난주까지는 서성재까지 4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했으나
우리는 정체현상으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서도 2시간 반만에 서성재에 도착.
올라가면서 이찌나래비로 늘어선 등산행렬에서 옆으로 나와 디카 몇 컷 누르고 나면 일행들과 멀어지고~
안 그래도 고바우의 연속에다 늘어선 등산행렬에 새치기하는거 같아 쉽사리 일행들에 다가가지 못하니
산행이 더 힘이 든다.
추운 날씨에 서성재에서 백운동계곡으로 하산하려고도 했으나 가야산 정상을 선답한 친구들의 배려로
근처에서 점심 묵고는 칠불봉과 상왕봉을 올라갔다.
그러나 막상 올라서서 보니 서성재에서 하산했으면 크게 후회했을듯~
만물상 코스는 마치 나무만 보고 숲은 못 본듯
올라가니 만물상과 가야산 전체를 굽어보는 경치는 위에 다 있었다.
명불허전..
과연 명산이라는 실감과 고운 최치원선생이 말년에 가야산에 들어간 이유를 알듯하였다.
가야산은 주봉 개념이 모호한게 높이로는 칠불봉(1433m)이 상왕봉(1430m) 보다 높으나
봉우리가 앉은 자세나 태로 보아 상왕봉이 더 주봉처럼 느껴지고 또한 그렇게 대접받고~
별로 중요한게 아닌거 같은데 성주군 쪽에서는 자기쪽에 있는 칠불봉을 주봉이라고 강조하는거 같다.
아울러 가야연맹의 맹주를 금관가야가 아닌 대가야로 보고~
여기서 경남인과 경북인의 시야차가 드러난다.. ㅎ
지리산 천왕봉의 정상석도 '경남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 했다가
"우리가 남이가" 하면서
'한국인' 으로 바꿔줬는데~ㅎ
고마 "산은 산, 물은 물이다." 의 성철스님 말씀이 떠오른다.
하산길에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지난번 대둔산의 절경에 감탄하였는데 가야산과 비교하니
3성호텔과 5성호텔급의 레벨 차이로 느껴지고
지리산과 설악산은 7성급 호텔이다고 얘기하니
누군가가 백두산은 하고 묻는다.
백두산은~
비교불가의~
아마 천상화원 수준~?..ㅎ
날머리 백운탐방지원센터로 원점회귀하여 하산길에 동동주로 목을 축이고는
88고속도로에 진입하니 여기도 산길 만큼이나 정체된다.
하는 수 없이 합천IC에서 빠져나와 창령으로 가서 일부러
유명한 진짜순대맛집을 찾아 순례하는 미식타임으로 뒤풀이를 하고는 영산IC로 해서 돌아왔다.
<산행개요>
날씨 : 1도/9도. 맑음, 산상에는 얼음이 얼었고 손이 꽁꽁 얼 정도로 추웠슴.
동래지하철역 주차장 : 8시
남해고속- 구마고속- 현풍에서 45번 중부내륙고속으로 가다 동고령JC에서 88고속 진입하여
해인사IC에서 나와 성주로 감.
가야산 성주 백운동 주차장 : 10시
만물상 능선 들머리(백운동 탐방지원센터) : 10시 10분
서장대(상아덤) : 12시 35분
서성재 : 12시 40분
점심 : 12시 55분~ 1시 25분
칠불봉(1,433m) : 2시 3분
상왕봉(1,430m) : 2시 18분
서성재에서 용기골로 하산
백운4교 : 3시 30분
용기골 날머리(백운동 탐방지원센터) 원점회귀 : 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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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거리 ; 대략 10 킬로
산행시간 : 5시간 45분
가야산..
1972년 국립공원 9호로 지정되고는 38년 동안 비법정탐방로로 묶인 만물상 능선.
2010년 6월에 개통되었으나 그동안 차일피일하다가 이번에 탐방.
올해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탐방로 입구부터 사람들로 넘쳐나고~
단풍철인 지난주까지는 서성재까지 4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했으나
우리는 정체현상으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서도 2시간 반만에 서성재에 도착.
올라가면서 이찌나래비로 늘어선 등산행렬에서 옆으로 나와 디카 몇 컷 누르고 나면 일행들과 멀어지고~
안 그래도 고바우의 연속에다 늘어선 등산행렬에 새치기하는거 같아 쉽사리 일행들에 다가가지 못하니
산행이 더 힘이 든다.
추운 날씨에 서성재에서 백운동계곡으로 하산하려고도 했으나 가야산 정상을 선답한 친구들의 배려로
근처에서 점심 묵고는 칠불봉과 상왕봉을 올라갔다.
그러나 막상 올라서서 보니 서성재에서 하산했으면 크게 후회했을듯~
만물상 코스는 마치 나무만 보고 숲은 못 본듯
올라가니 만물상과 가야산 전체를 굽어보는 경치는 위에 다 있었다.
명불허전..
과연 명산이라는 실감과 고운 최치원선생이 말년에 가야산에 들어간 이유를 알듯하였다.
가야산은 주봉 개념이 모호한게 높이로는 칠불봉(1433m)이 상왕봉(1430m) 보다 높으나
봉우리가 앉은 자세나 태로 보아 상왕봉이 더 주봉처럼 느껴지고 또한 그렇게 대접받고~
별로 중요한게 아닌거 같은데 성주군 쪽에서는 자기쪽에 있는 칠불봉을 주봉이라고 강조하는거 같다.
아울러 가야연맹의 맹주를 금관가야가 아닌 대가야로 보고~
여기서 경남인과 경북인의 시야차가 드러난다.. ㅎ
지리산 천왕봉의 정상석도 '경남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 했다가
"우리가 남이가" 하면서
'한국인' 으로 바꿔줬는데~ㅎ
고마 "산은 산, 물은 물이다." 의 성철스님 말씀이 떠오른다.
하산길에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지난번 대둔산의 절경에 감탄하였는데 가야산과 비교하니
3성호텔과 5성호텔급의 레벨 차이로 느껴지고
지리산과 설악산은 7성급 호텔이다고 얘기하니
누군가가 백두산은 하고 묻는다.
백두산은~
비교불가의~
아마 천상화원 수준~?..ㅎ
날머리 백운탐방지원센터로 원점회귀하여 하산길에 동동주로 목을 축이고는
88고속도로에 진입하니 여기도 산길 만큼이나 정체된다.
하는 수 없이 합천IC에서 빠져나와 창령으로 가서 일부러
유명한 진짜순대맛집을 찾아 순례하는 미식타임으로 뒤풀이를 하고는 영산IC로 해서 돌아왔다.
<산행개요>
날씨 : 1도/9도. 맑음, 산상에는 얼음이 얼었고 손이 꽁꽁 얼 정도로 추웠슴.
동래지하철역 주차장 : 8시
남해고속- 구마고속- 현풍에서 45번 중부내륙고속으로 가다 동고령JC에서 88고속 진입하여
해인사IC에서 나와 성주로 감.
가야산 성주 백운동 주차장 : 10시
만물상 능선 들머리(백운동 탐방지원센터) : 10시 10분
서장대(상아덤) : 12시 35분
서성재 : 12시 40분
점심 : 12시 55분~ 1시 25분
칠불봉(1,433m) : 2시 3분
상왕봉(1,430m) : 2시 18분
서성재에서 용기골로 하산
백운4교 : 3시 30분
용기골 날머리(백운동 탐방지원센터) 원점회귀 : 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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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거리 ; 대략 10 킬로
산행시간 : 5시간 45분
가야산..
1972년 국립공원 9호로 지정되고는 38년 동안 비법정탐방로로 묶인 만물상 능선.
2010년 6월에 개통되었으나 그동안 차일피일하다가 이번에 탐방.
올해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탐방로 입구부터 사람들로 넘쳐나고~
단풍철인 지난주까지는 서성재까지 4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했으나
우리는 정체현상으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서도 2시간 반만에 서성재에 도착.
올라가면서 이찌나래비로 늘어선 등산행렬에서 옆으로 나와 디카 몇 컷 누르고 나면 일행들과 멀어지고~
안 그래도 고바우의 연속에다 늘어선 등산행렬에 새치기하는거 같아 쉽사리 일행들에 다가가지 못하니
산행이 더 힘이 든다.
추운 날씨에 서성재에서 백운동계곡으로 하산하려고도 했으나 가야산 정상을 선답한 친구들의 배려로
근처에서 점심 묵고는 칠불봉과 상왕봉을 올라갔다.
그러나 막상 올라서서 보니 서성재에서 하산했으면 크게 후회했을듯~
만물상 코스는 마치 나무만 보고 숲은 못 본듯
올라가니 만물상과 가야산 전체를 굽어보는 경치는 위에 다 있었다.
명불허전..
과연 명산이라는 실감과 고운 최치원선생이 말년에 가야산에 들어간 이유를 알듯하였다.
가야산은 주봉 개념이 모호한게 높이로는 칠불봉(1433m)이 상왕봉(1430m) 보다 높으나
봉우리가 앉은 자세나 태로 보아 상왕봉이 더 주봉처럼 느껴지고 또한 그렇게 대접받고~
별로 중요한게 아닌거 같은데 성주군 쪽에서는 자기쪽에 있는 칠불봉을 주봉이라고 강조하는거 같다.
아울러 가야연맹의 맹주를 금관가야가 아닌 대가야로 보고~
여기서 경남인과 경북인의 시야차가 드러난다.. ㅎ
지리산 천왕봉의 정상석도 '경남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 했다가
"우리가 남이가" 하면서
'한국인' 으로 바꿔줬는데~ㅎ
고마 "산은 산, 물은 물이다." 의 성철스님 말씀이 떠오른다.
하산길에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지난번 대둔산의 절경에 감탄하였는데 가야산과 비교하니
3성호텔과 5성호텔급의 레벨 차이로 느껴지고
지리산과 설악산은 7성급 호텔이다고 얘기하니
누군가가 백두산은 하고 묻는다.
백두산은~
비교불가의~
아마 천상화원 수준~?..ㅎ
날머리 백운탐방지원센터로 원점회귀하여 하산길에 동동주로 목을 축이고는
88고속도로에 진입하니 여기도 산길 만큼이나 정체된다.
하는 수 없이 합천IC에서 빠져나와 창령으로 가서 일부러
유명한 진짜순대맛집을 찾아 순례하는 미식타임으로 뒤풀이를 하고는 영산IC로 해서 돌아왔다.
<산행개요>
날씨 : 1도/9도. 맑음, 산상에는 얼음이 얼었고 손이 꽁꽁 얼 정도로 추웠슴.
동래지하철역 주차장 : 8시
남해고속- 구마고속- 현풍에서 45번 중부내륙고속으로 가다 동고령JC에서 88고속 진입하여
해인사IC에서 나와 성주로 감.
가야산 성주 백운동 주차장 : 10시
만물상 능선 들머리(백운동 탐방지원센터) : 10시 10분
서장대(상아덤) : 12시 35분
서성재 : 12시 40분
점심 : 12시 55분~ 1시 25분
칠불봉(1,433m) : 2시 3분
상왕봉(1,430m) : 2시 18분
서성재에서 용기골로 하산
백운4교 : 3시 30분
용기골 날머리(백운동 탐방지원센터) 원점회귀 : 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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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거리 ; 대략 10 킬로
산행시간 : 5시간 45분
첫댓글 샤브데이 모임 이틀후 일요일 산행이구나.
응 첫추위가매섭더라 여름옷을 입고 갔는데 넘 추워 감자 두가마니가 얼었다
매주 산에들 가는구나 나는 직업 특성상 자리를 비울수 없는 처지라서.. 몇년후 은퇴후면 자유로워 질수 있겠지
대신에 넌 밭 일을 하잔아 땅의 힘을 느끼며 일하는 것도 좋은데
난 너의손을 보았어 건강하게 사는 것 같은데 담배 줄 일려고 노력 해라
3갑이 자랑이 아니다. 가지고 있는 생각을 바꿀려고 해봐라.
늘 하든 담배 마누라외에는 전부 바꾸어라는 말이 있지 가져왔던 생각을
혁신 해야 되 지금이라도 가까운 뒷산 속는셈치고 올라가보라.
다른 것이 보인다. 은퇴후 까지말고 지금 할수있는 데 까지 해봐라.
그래 태경이 말이 모두 맞고 좋은말씀이네...
그래도 영현이가 아직 담배고 뭐고 이렇게 할수 있는 본바탕에는 건강이 뒷바침되어 있다고 보네..,
암튼 건강할때 좀아껴서 죽~~ 즐겁게 살수있도록 우리 함께 노력하세나.
그래 울산에 함 올라가야 할텐데. 무슨동네 사노 울산역에서 좀더들어가면 메가마트 있다.
거기가면 일본 그릇은 내가 납품 하는거다 . 입소문 좀네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