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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흥김씨 대종보 원문보기 글쓴이: 편집자
▲생산현황
동양물산기업(주) 익산공장은 트랙터를 비롯해 콤바인, 이앙기, 건설기계(굴삭기) 등을 주력 생산 품목으로 삼고 있다.
특히 농기계 업체의 생산 물량 중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트랙터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급속 도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동양물산기업(주) 익산공장은 작년에 모두 7천여 대의 농기계를 생산 3천 500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
동양물산기업(주) 익산공장 측은 오는 2013년에는 농기계 1만대 생산 5천억 원 매출, 2015년은 1만 5천대 생산 7천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렇듯 생산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기존 창원공장은 설비 노후화 및 Lay-Out의 비효율성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지만, 익산으로 이전하면서 생산 설비 현대화와 품질 안정화, 라인 효율성을 구축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동양물산기업(주) 익산공장은 수출 부문의 경우 기존 거래 국인 동남아, 미주, 유럽 뿐만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까지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양물산기업(주) 익산공장은 농업기계 공급과 함께 Plant 수출(농기계 조립공장 및 생산설비)을 해당 정부 관계자와 협의 중에 있다. 특히 중국 현지에 농기계 합작회사를 추가 설립, 완제품 및 반제품을 현지 국산화 전까지 공급할 방침이다.
동양물산기업(주) 익산공장은 내수 부문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건설기계(굴삭기, 운반 차 등)및 다양한 작업 기를 농촌에 공급하기 위해 개발 중에 있다. 또한 익산공장 내 농기계전시장에 고객들을 초청함으로써, 신뢰도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작년 한해 농기계전시장을 방문한 국·내외 고객은 모두 8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동양물산기업(주) 익산공장은 익산으로 이전한 이후 인재 채용과 함께 지역 사회 공헌 사업에 나서고 있다. 실제 동양물산기업(주) 익산공장은 작년 한해 동안 모두 30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에는 50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2013년에는 70명을 채용하는 등 단계적으로 고용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창원에 주소를 두고 있는 직원들의 조기 전입을 유도함으로써, 인구 증대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직원들의 생필품 구매 및 외식, 문화 생활 등을 통해 연간 90억 원 가량의 소비를 창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양물산기업(주) 익산공장은 자치단체 세수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협력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동양물산기업(주) 익산공장 관계자는 “익산으로 공장을 이전한 이후 생산량 증가와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불우 이웃 돕기 및 장학 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전북중앙신문 문성용기자(2012.1.29)
http://www.j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