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용굴)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상장리에 있는
구석기시대 동굴 유적.
총 길이는 약 100m이나 조사구간은 43m이다.
대부분의 통로는
수평 방향으로 발달해 있으며 일부 구간만 경사져 있다.
동굴의 입구는 총 3개로 좌우와 우측 입구 위에 있다.
대부분의 유물은 회랑에서 발견되었다.
여기에서 발견된 동물 화석은 모두 73점이며,
그 중 63점이 소의 뼈로 가장 많다.
소의 뼈 가운데 몇 점에서
짐승을 도살할 때 생기는 자른 자국이 나타나는데,
날카로운 정도와 깊이로 보아
금속으로 만든 도구를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화석화된 것과 보존 상태로 추정할 때
구석기시대의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한편 석영으로 된 유물도 여러 점 발견되었는데,
이는 뗀자국이 분명한 구석기시대의 석기로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이곳에 구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을 추정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청원 작은용굴 유적 [淸原─龍窟遺蹟] (두산백과)
커다란 동굴인 줄 알았는데
이름에 걸 맞게 아주 작은 동굴이었다.
아쉬움이 있다면,
조만간에 안전에 위험성이 있어 폐쇄한다는 것이다
물론 탐방이 폐쇄이지 동굴자체는 아닐 것이다.
위험성을 보완하여 개방을 계속하면 좋겠다.
아주 작은 동굴이지만 운치가 있는 동굴이더라.
내부에서 푸른 밖에 풍경을 보고 싶으시면 여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