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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물건이든, 정체가 뭐든, 자신의 룰에 따라 완벽하게 운반하는 '트랜스포터'가 돌아왔다.
트랜스포터 프랭크 마틴(제이슨 스테덤)은 불법환경사업가 존스(로버트 네퍼)에게 납치돼 목숨을 담보로 의뢰를 받는다. 프랭크는 이동하는 차에서 10m이상 떨어지면 폭발하는 시한폭탄을 손목에 차게되고 의문의 여인과 동행하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살고 싶다면 스피드를 올려야 하는 미션을 맡게 된 프랭크는 과연 마지막 미션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것인가...
트랜스포터 프랭크가 선택한 차는?
이번 영화에 등장하는 프랭크의 차는 아우디의 A8이다. 특히 영화속 A8은 아우디의 최상위 모델로써,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ASF)과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등 아우디의 최첨단 기술력이 결집된 모델이다.
엔진은 5,988cc V12 DOHC를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450마력, 최대토크는 59.2kg.m으로 슈퍼카와 같은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차체는 100% 알루미늄인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ASF, Audi Space Frame)으로 제작됐다. 이 프레임은 차체의 강성을 높여주고, 무게는 가벼워져 엔진과 트랜스미션이 최상의 주행성능을 발휘하도록 한다.
이처럼 화려한 성능을 자랑하는 A8 6.0은 비싸고, 기름도 많이 먹는 차다.
국내 판매가격은 2억 4,510만원에 달하며, 공인연비는 5.2km/l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