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51세 이고 2020년 12월에 뇌경색으로 쓰러져 왼손을 제외하고 몸이 마비가 되고 삼킴 장애가 있어 목을 절개하고 튜브를 시술해서 말도 못하는 상태입니다 현재는 요양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동생도 당뇨로 눈 한쪽이 실명되기 직전 상태이고 일주일에 3번씩 투석받고 있는데 제 병원비에 기저귀값등 필요한 모든것을 책임지고 있는데 동생이 짊어진 짐을 덜어주기 위해 이렇게 글을 올릴수밖에 없었습니다 집에서 잘 안쓰시는 물건을 저에게 기부해 주시면 저에게는 큰힘이 됩니다 요양병원 에서는 성인용 밴드 기저귀,팬티 기저귀, 일자 속기저귀, 물티슈, 일회용 장갑이 제일 헤프고 깔개매트,곽티슈,롤티슈,바디로션,바디오일,바디워시,샴푸,바세린,방향탈취제,소형난방기,소형선풍기,스탠드,파우더,전기면도기,날면도기,이발기,뉴케어,독서대,테블릿 거치대, 구멍뚤린사각베게,쿠션,이불,수면양말,치약,혈당유산균,소설,잡지,쉽고 큰글씨 성경,이불,잠바,등등 어떤 물건 이라도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병원에 있다보니 돈도 없어서 택배로 물건을 보내 주셔도 택배비 낼돈도 없어요 좋은일 하시는김에 선불 택배를 해주시거나 직접 가져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염치없지만 제가 형편이 많이 안좋아요 제 휴대폰 번호는 010-8304-2172 입니다 요양원 주소는 부담갖지 마시라고 안적겠습니다 문자 주시면 주소 보낼께요 저는 이런 글을 계속해서 올리고 님들의 도움을 받고 싶어요 어쩌다가 욕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침대에 누워서 욕을 먹고 동생의 짐이 조금 가벼워 진다면 저는 괜찮 습니다 이글도 3일동안 매달려 겨우쓴글 입니다 제글을 자주 보게되서 짜증이 나시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제가 침대에 누워서 할수있는 일은 글을 올려서 도움을 청하는것 뿐입니다 글올리는게 싫으시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리고 차단해 주세요 죄송합니다 요양병원에 찾아 오시는 목사님께서 세례를 해주셨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있습니다 다시 일으켜 주실거라 굳게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