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문의 하기 전에 기준표(이자 체크리스트)를 확인했습니다.
그간 같은 내용으로 대본을 여러 번 쓰고 전화 및 방문 상담도 한 번씩 해본 덕분인지,
전세움 씨가 이제는 표만 있어도 충분하다며 대본 안 적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끼리 한 번 해봐요.”
통화버튼을 누르기 전, 직원이 실전처럼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로 연락할 곳(뜨개질 공방 2)으로 상황을 설정합니다.
직원: “여보세요?”
전세움 씨가 웃으며 “네?” 하다가 이내 맞장구칩니다.
전세움: “안녕하세요, 전세움인데요~”
전세움 씨가 당일에 원데이체험이 가능한지 물어봅니다.
직원: “네, 가능합니다. 몇 시에 오실 건가요?”
전세움: “음….”
시간 대답에서 머뭇거렸지만 어찌저찌 첫 연습을 마무리했습니다.
직원: “자, 바로 다음 갑니다. 이번엔 (뜨개질 공방 3) 여기예요.”
전세움: “네~?”
곧바로 연습을 이어갔습니다. 이번에는 당일 체험이 어려운 상황을 가정했습니다.
직원: “네, 그럼 언제 오실 건가요?”
전세움: “금요일이요.”
직원: “금요일 몇 시요?”
전세움: “음...”
대답이 막히는 지점이 우리가 사전에 확인해야 할 정보입니다. 이를 전세움 씨도 체감합니다.
수강 가능한 요일과 시간을 구체적으로 의논했습니다.
직원: “평일에 체험할 수 있다면 언제 가능할까요?”
전세움: “금요일이요.”
직원: “혹시 화, 목 중에 한다면요?”
전세움 씨가 목요일은 본인이 저녁 식사 당번이라고 언급합니다.
공방에서 금요일이 안 된다고 하면 화요일에 방문하는 것으로 대안을 세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동 동선을 체크했습니다. 학교에서 바로 출발할지, 귀가 후 출발할지 의논했습니다.
거리가 더 짧은 집에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2026년 4월 11일 토요일, 이다정
전화로 수강 문의하기 전, 실전처럼 연습하며 만전을 기하는 전세움 씨와
이다정 사회사업가의 모습에 웃음 짓게 됩니다. 파이팅입니다! - 21더숨
<과업 관련 일지>
전세움, 취미 26-1, 무엇을 알고 싶나요
전세움, 취미 26-2, 전화상담
전세움, 취미 26-3, 가방을 만들고 싶어요
전세움, 취미 26-4, 전세움 씨의 열의와 진심
전세움, 취미 26-5, 두루 알아보는 힘
전세움, 취미 26-6, 아주머니 고맙습니다
전세움, 취미 26-7, 기준표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