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5일, 수요일, Helsinki, Citykoti Downtown Apartments (오늘의 경비 US $64: 숙박료 54, 샌드위치 3.60, 환율 US $1 = 0.9 euro) 오늘은 아주 한가하게 보낸 날이다. 날씨도 어제보다 더 좋았다. 청명한 날씨에 대낮 최고기온이 22도까지 올라갔다. 내일 에스토니아로 가는데 그곳 날씨도 있는 동안 계속 좋을 것 같다. 오늘은 시간 대부분을 1952년에 열렸던 올림픽 대회의 경기장과 그 근처에 있는 호수공원에서 보냈다. 대한민국이 건국되어서 1948년 런던 올림픽 대회 다음으로 두 번째로 한국전쟁 중에 참가했던 대회이다. 전쟁 중에 어떻게 선수룰 선발하고 경비를 마련해서 참가했을까? 고생이 많았을 것 같다. 올림픽 경기장에서는 세계 기계체조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Helsinki의 유명 미술관이라는 Ateneum 미술관과 Kiasma 미술관은 밖에서 건물만 봤다. Aterneum 미술관은 외부 공사 중이어서 사진도 못 찍었다. 내일 에스토니아 가는 페리선을 타는 Viking Line 페리선 터미널을 다녀왔다. 가는 길을 알아두기 위해서였다. 혹시 오늘 미리 체크인을 할 수 있을지 물어봤더니 출발 당일에 해야 한단다. 내일 아침 9시 반부터 체크인을 시작한다는데 9시쯤까지 터미널이 당도하도록 할 것이다. 숙소로 돌아올 때는 유람선 배들이 떠나는 Kauppatori 항구를 지나서 왔는데 자전거를 타고 갈 수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내일 핀란드 여행을 끝내고 발트 3국 여행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순서로 시작한다. 동유럽 여행을 시작하는 것이다. 여행지도 2012에 세워진 Kamppi Chapel 교회는 금방 관광 명소가 되었다 내 여행 동반자 Brompton 접이식 자전거 버스 터미널 건물 겸 쇼핑몰 강변 오리 떼 식물원 정원 식물원 식물원 유리 집 식물원 선인장 정원 멀리 1952년 올림픽 경기 시설이 보인다 주경기장 주경기장 탑 한국 전쟁 중에 열렸던 1952년 올림픽에는 한국도 참가했다 주경기장 내부 기념사진 한 장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여인 Kiasma 미술관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