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3일, 화요일, Wittenberg, Hotel-Pension Am Schwanenteich (오늘의 경비 US $94: 숙박료 $87, 점심 3.50, 콜라 0.69, 0.69, 면봉 0.44, 환율 US $1 = 0.79 euro) 오늘도 쾌청한 날씨였다. 바람까지 적당히 불어서 도보 시내 관광을 하는 동안 땀이 전혀 안 났다. 오늘은 아침 6시 반에 일어나서 우선 Magdeburg까지 4일 호텔 예약을 해놓았다. Magdeburg는 Wittenberg 못지않게 볼거리가 많은 도시라 미니 휴식도시로 정하고 이틀을 머물 생각이다. 이틀을 머물면 하루 완전히 관광을 할 수 있다. 아침 8시에 숙박료에 포함된 아침식사를 하고 9시부터 관광을 시작했다.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Old Town 동쪽 끝에 있는 Luther House부터 서쪽 끝에 있는 Castle Church까지 걸어서 했다. Luther House는 Martin Luther가 살던 곳으로 지금은 박물관이고 Castle Church는 Martin Luther가 교회를 비판하는 95개의 선언문을 교회 문에 붙여서 공개함으로서 종교개혁을 시작한 곳이다. 두 곳 모두 유네스코 문화유산 지정을 받은 곳이다. 입장료가 비싸기도 하고 안에 무슨 볼 것이 있는지도 모르고 해서 들어가지는 않고 밖에서 사진만 찍었다. 오후 1시가 되니 다리도 아프고 피곤해져서 호텔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중동 음식점에 들려서 내가 좋아하는 양고기 Schawarma (혹은 Pita sandwich) 불리는 음식을 사서 호텔로 가져와서 점심으로 먹었다. 오후에는 숙소 방에서 그동안 한 여행기와 사진을 고교 동창회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푹 쉬었다. 여행지도 숙박료에 포함된 푸짐한 아침을 들었다 숙소 앞에 있는 아름다운 호수공원을 걸었다 Old Town 관광을 시작했다 Old Town 동쪽 끝에 있는 Luther House부터 시작해서 서쪽으로 걸었다 기념사진, 너무 날씨가 좋다 관광버스를 타고 보면 더 많이 볼까? 길 한가운데 있는 듯한 이 집은 어제도 봤다 Martin Luther가 살았던 Luther House 입구 Luther House 안 마당 Martin Luther 조각 상 Martin Luther가 살았던 건물 Old Town 거리 풍경 관광객이 제법 많다 옛 시청 건물 옛 시청 건물이 있는 중앙광장 길 끝에 Castle Church의 탑이 보인다 Castle Church는 아마 성처럼 보이는 교회라고 해서 붙인 별명 같다 가까이에서 본 Castle Church Castle Church 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