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방의 빛 16기 기장 이규희입니다. 저번주 7월 2일 드디어 국외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모든 과정이 신기하고 감사할따름입니다. 국외 훈련이 끝나는 날까지 저희 입에서 감사가 넘쳐나기를 소망해봅니다.🙂
밑에 더 자세히 일주일간의 애틀랜타에서의 훈련과정과 느낀점 말씀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주님 안에서 세상의 빛이 되기위한 저희의 발걸음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소감문 작성: 임세은 자매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 탑승 전)
2달간의 미국/멕시코 국외 훈련을 떠나게 된 이방의 빛 16기~~😊
(경유 과정 중에 문제가 생겼지만 해맑은 16기)
1. 첫째날 (7월 2일)
✈️ 뉴욕 JFK -> 애틀란타의 여정
📖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우리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디모데후서 1장 7절, 14절)
가장 첫번째 도착 지역인 애틀란타로 향하는 여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저희의 첫번째 여정은 아시아나 항공을 통해 뉴욕에서 트랜스퍼하여 델타항공을 통해 애틀란타에 도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시아나 항공에서 3시간 14분이 지연이 되어, 트랜스퍼할수있는 시간이 부족해지게 되었고, 분리발권되었다는 이유로 짐을 부치지 못하여 애틀란타로 가는 항공편을 놓치게 되었습니다. 뉴욕 공항에 갇히게 된 저희들은 각자 마음속으로 기도하고 있었지만, 용기내어 함께 기도하지 못했습니다. 그 때, 옆의 흑인 분들이 공항 구석에서 동그랗게 서서 손을 잡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고, 이에 용기를 내어 저희도 함께 손을 잡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때, 아침 묵상을 하였던 디모데 후서 말씀을 두고 함께 기도하였고, 리더인 규희기장님에게 지혜와 명철을 주시길, 그리고 이 상황을 해결해달라기보단,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다리는 기도의 고백을 하였습니다.
(경유과정에 문제가 생겨 같이 기도 중인 맴버들)
그 후, 아시아나 항공사측에서 하룻밤 묵을 수 있는 호텔을 예약해주셨고, 다음날 항공편도 추가비용 없이 다시 예약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공동체와 함께 세겹줄 네겹줄이 되어 하나님을 의지하는 경험을 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시아나에서 제공해준 호텔에서 하돌이 하는 16기 멤버들)
2. 둘째날 (7월 3일)
⛪️ Atlanta 염광장로교회 방문
[ "예수님은 누구신가" - 개회예배]
다음날 오후 4시 반, 애틀란타에 도착한 저희는 공항에서 앞으로 저희를 인솔해주실 김혁 목사님과 미국 이방의빛 훈련원장님이신 염광장로교회의 홍창우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염광장로교회의 성도분께서 순두부집에서 식사대접을 해주셨으며, 염광장로교회의 교육관에서 짐을 풀고, 이번 아틀란타에서의 일주일 일정에 대한 브리핑과 개회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번 일주일 일정의 키워드는 "흔적찾기"였으며, 개회예배를 통해 국외 훈련의 방향성에 대해 들을수 있었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어야 하며, "The first Jesus" 예수님은 누구신가라는 질문에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홍창우 목사님과 함께한 개회예배)
3. 셋째날(7월 4일)
👴 염광장로교회 장가원 장로님, 유춘희 장로님과의 만남 👉 염광장로교회 수요예배
[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김사하라”_장가원 장로님 강의]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6-18절.
이 말씀은 장가원 장로님의 삶을 나눠주신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장가원 장로님께서는 뉴욕에서 9년동안 사시다가, 아틀란타로 오신분으로, 뉴욕에 있을 당시,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카드판매사업을 하셨고 크게 번성하신 분이었습니다. 장로님께서는 이민이 축복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간절히 하나님께 찾고 물어보는 시간을 가지셨고 이것이 쉬지않고 기도하게 된 동기라 하셨습니다. 또 고혈압과 당뇨가 있으셨음에도 무조건적으로 감사하셨으며, 저절로 항상 기뻐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유춘희 장로님 또한 베트남, 두바이, 이란을 다니며, 계신 자리에서 선교를 하시며 파란만장한 삶속에서 만난 하나님을 나눠주셨습니다. 두장로님 모두 청년들을 사랑하시고 친근하게 대해주셨습니다!
(강의 해주신 염광장로교회 장가원 장로님과 함께)
4. 넷째날(7월 5일)
염광 장로교회 새벽기도 👉 빌리그레엄 목사님의 library 👉 샬롯 드림교회 정지호 목사님댁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나는 왕과 함께 돌아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 하고"(사무엘상 15장 25-31절) 예수님의 영이 함께하지 아니하면 진짜 제자가 아니라는 말씀으로 새벽기도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 특별히 이번 일정은 이방의빛 미국 훈련원장님이신 홍창우 목사님의 딸, 하은자매와 함께하였습니다! 미국에서의 맥모닝으로 아침식사를 가진 후,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뚫고 예수님의 사역의 전적인 도구가 되고자 하였던 빌리그레엄 목사님의 library로 향하였습니다. 영적 대각성 부흥 집회를 통해 오직 복음만을 전했던 빌리그레엄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었으며, library에서는 자원봉사자분들이 친절하게 저희를 맞아주셨으며, 저희 이방의빛 16기를 위해서도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 어디가든 하나님이 문을 열어주셔서 잘 될 수 있도록 다른 영혼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갖고 예수님을 잘 전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가 안전하고 부흥되어 미국까지 전해질 수 있도록 다른사람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도록 "
-빌리그레엄목사님 library 자원봉사자분의 기도
(빌리그레엄 목사님 Library에서)
저녁에는 샬롯에 위치한 드림교회의 정지호 목사님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자유롭게 저희의 질문에 답해주셨으며, 사모님의 스시 (아보카도 스시가 참 맛있었습니다.) 와 냉면과 함께 댁으로 초대해주셨습니다. 저녁에는 목사님과 함께 사사기 말씀을 통해 "다음세대로의 참신앙의 유전"에 대해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이에 따라, 하나님을 경험하고, 기록하며, 하나님을 세밀하게 느낄수있는 영성이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후에, 자유로운 질의응답시간에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정지호 목사님과 사모님께 드리는 땡큐카드 드리는 중)
5. 다섯째날 (7월 6일)
북한 선교의 린튼 선교사님과의 만남(CFK,Christian friend of korea / wallspring ) 👉 블랙마운틴 투어 👉 제일 장로교회 최유찬 목사님과의 만남 👉 제일 장로교회 찬양 예배
정지호목사님댁에서 챙겨주신 든든한 아침을 먹고, 블랙마운틴에 도착하여, 북한에 결핵퇴치사업, 병원 시설 보수와 급성간염 병원을 지으며 북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직접 전하지는 못하지만 보여주고 있는 CFK단체와 굴착기로 북한 병원근처에 물을 공급하고 있는 wallspring단체에 대한 설명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현재 선교사님들은 많이 돌아가시거나, 아프셔서 직접 뵐수는 없었지만, 린튼선교사님께서 블랙마운틴 곳곳을 설명해주셨습니다. 후에는 제일 장로교회 최유찬 목사님의 '교회론'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목사님께서 너무나 재치있으시고, 하나님안에서 따스히 맞아주심이 참 감사하였습니다.
(블랙 마운틴에 계신 린튼 선교사님과 함께)
(제일장로교회 최유찬 목사님과 함께)
6.여섯째날(7월 7일)
오전 쉬는 시간을 보내고, 팀을 나눠 빨래방과 쇼핑팀을 나누어 밀린 빨래와 필요한 물품을 샀습니다. 홍목사님댁에서 정겨운 라면을 먹은 후, 염광장로교회를 위해 책장을 조립한후, 최영선 권사님께서 사주신 순댓국과 돼지국밥을 먹었습니다^^
(이케아 책장을 조립하고 신난 두 형제)
• 전체소감문_임세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일주일이 지나갔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은혜로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을 계속해서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보여지는 것들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으로, 하나님을 만날수 있기를, 매일매일 하나님과 함께하는 이방의 빛 16기가 될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위기를, '위'대한 '기'도로 넉넉히 극복한 16기라서 참 대견합니다乃,,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고 생각나고 보고싶고 그렇답니다^^ 1주차보다 더 다이나믹할(?) 2주차 훈련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