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1일 수행일지
어젯밤(11월21일 토요일)
헤미싱크 (Extremely Powerful Brain Hemisphere Synchronization 9hz Alpha Binaural Beat W/RAin)
들으면서 잠을 자려고 누워서 호흡에 집중하면서
캄캄한 밤에 눈을 감았는데 눈앞에 아주 맑고 투명한 청금색 빛이 회오리바람 처럼 돌더니 자세히 보니 회오리바람 속에 불상이 앉아 있는 것이었다.
그 불상은
새끼손가락 한마디도 안되는 아주 작은 불상으로 2000년도 다람살라 갔을 때 달라이 라마께서 점안해서
주신 티벳불상이었다.
불상을 보는 순간에 무의식에서 찰라적으로 불상이 어떤 불상인지를
알 수 있었다.
회오리치는 속에 앉아 있는 불상을 눈으로 보는
동시에
우측뇌에서 영상 이미지로 보여지는 불상의 모습도 보면서 찰라적으로 전개되면서 불상에 대한 기억들이 떠오르면서 그 불상이 어떤 불상인지를 알 수 있었다.
깜깜한 밤에 눈을 감고 있는데 눈앞에서 보여지는 것은 밝은 청남색 빛깔의 소용돌이로 돌면서 소용돌이 속에 불상이 앉아 있는 모습은
30cm 거리에서 보였으며,
뇌속에서 보여지는 불상은 우뇌쪽에서 영상으로 떠서 바로 뇌안에서 보이는 것이었다.
이 두 영역에서 동시에 보여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눈안에서 30cm 거리에서 보여지는 소용돌이 속의 불상이 보여진 후에 찰라적으로 우뇌에서 영상이미지가 보였다.
우뇌속에서 보여진 불상은 소용돌이는 치는 장면은 없었고 불상만 보였다.
(7월1일날 차크라 명상 중에 보았던 청금석빛깔의 소용돌이치는 모습 보다는 크기가 작았으며 시간도 짧게 보였다.
불상에 집중하다 보니 소용돌이는 아주 짧게 보였다)
청금석 빛깔 회오리 모습은 사라지고
잠시 후 다시 밝은 보라색은 아니고
보라빛깔로 소용돌이가 나타났는데 그 속에는 또 다른 모습의 불상이 있었다.
그것은 밴드에 얼마전 일체유심조 내용으로 올렸던 운강석굴 불상의 모습이었다.
이런 현상들을 체험하고 나면 뇌파는 아주 안정적이고 고요함을 느낀다.
잠재의식. 무의식작용임을 바로 알아차림하게 된다.
이런 현상들을 나타내게 되는 것이 바로 유식무경(唯識無境), 즉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인 것이다.
이러한 현상이 어떻게 잠재의식. 무의식에서 작용한 것인지를 살펴보면,
청금석 빛깔의 소용돌이 속에서 왜 불상의 모습이 나타난 것일까?
지난10월 10일 경신수행 철야정진을
한 후로 4개월전에 삔 발목의 통증이 더 심해지고
무릎 통증이 더 심해져서 걱정이 되었다.
매일 새벽.아침정진 할 때마다 결가부좌로는 몇시간 앉지도 못하고 평좌로 정진했다.
평좌로 앉아도 발목. 무릎이 계속 불편했고 일상생활에서도 산에 걸을 때도 계속 통증으로 불편했었다.
나 자신도 모르게 잠재의식에 이런 발목. 무릎으로 3년 동안 정진할 수 있을까?
계속 이렇게 결가부좌로 긴시간으로 앉지 않고 정진한다면 아주 깊은 선정ㅡ 호흡이 끊어진 상태ㅡ에 들 수 있을까?
염려스러움이 훈습되어 잠재의식에 억압 된 마음이 자리잡게 되었던 것이었다.
그런데 지난 11월 17일에 발목과 무릎에 부황을 한번 떠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삔 발목과 무릎에
사혈침으로 찌르고 부황으로 어혈을 뽑아내었는데 엄청 많은 양의 어혈이 나왔다. 발목에 인대가 늘어나면서 염증이 생겨서 어혈이 되어 혈관을 막고 있었으니까 복숭아 뼈주위가 붓고 심한 통증이 그렇게 오래동안 계속 느끼게 되었던 것임을 알게 되었다.
발목. 무릎에 어혈을 뽑아내고 나니 일상생활에서 정진 때도 불편함이 많이 해소되었다.
발목,무릎의 통증을 치료할 수 있게 됨으로써 "3년결사를 잘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걱정스러움으로 훈습된 억압된 마음이 잠재의식으로부터 풀어지게 되니까
뇌에서도 자신도 모르게 억악된 마음이 풀어짐을 느낄 수 있었다.
따라서 두뇌의 내부가 확 펴진다는 느낌과 이완됨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난번 차크라 명상시에는 청금석 빛깔과 소용돌이 속에 불상이 나타나지 않았는데
어젯밤에 불상이 보여진 것은
무의식 내면에 훈습된 깨달음에 대한 간절함으로,
불상이 상징적으로 나타난 것은 3년 결사를 잘 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에 대한 마음이 만들어낸 것이었다.
불상이 나타내는 상징성은 스스로 3년 결사의 확고한 결의를 나타내면서 보여진 것이었다.
불상 모습도 많은데 하필 왜 티벳불상과 운강석굴 불상이 보였을까?
티벳불상은 15년간 손에 가지고 있으면서 강하게 무의식에 저장되어 있어서 나타난 것일 수도 있겠으나 그 보다도
티벳불교 닝만파의 칠채화신에 대해서 강하게 잠재의식에 훈습되어 있기 때문에 티벳불상이 나타난 것이었다.
"어떻게 하면 칠채화신으로 죽음에 임할 수 있을까,"가 강하게 잠재의식에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운강석굴 불상은 몇일전에 사진으로 보았던 것이 강하게 이미지로 남아 있어서 나타날 수도 있었겠지만 무의식의 전생과의 연결로 나타난 것일 것이다.
청금석빛과 보라색이 보여진 것은?
약5개월 10일간 정진하면서
뇌가 더욱 더 이완되고 뇌파가 낮아지면서 송과체가 더 많이 활성화 되어서 나타난 반응일 것이다.
청남색은 아즈라차크라 (전전두엽)
보라색은 사하스라라(백회)
전전두엽과 백회는 송과선과 연결되어 있다.
송과선의 활성화로 청남색. 보라색 빛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자신도 모르게 억압된 마음에서 풀어진단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경험하게 된 것이다.
4개월간 삔 발목의 통증으로 3년간 결사동안 몸수행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염려로 잠재의식에 훈습된 것임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러다
발목. 무릎을 치료할 수 있다는 확신이 서게 되니 잠재의식에 억압된 마음이 풀어지니 다시 이런 현상을 체험하게 된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내면을 면밀히 관찰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억압된 마음이 잠재의식. 무의식에 저장되는지 조차도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억압된 그 마음이 잠재의식. 무의식에 훈습되어 업력(業力)이 되어서
다시 억압된 마음, 즉 업식(業識)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따라서
현상을 보고, 현상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하는 것이 잠재의식. 무의식작용이 70%이고, 의식작용이 30%밖에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대부분 사람들은 자각도 인식도 하지 못하고 있다.
철저히 내면관찰을 수행을 하게 되면 현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어떻게 해서 일어나고 작용하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현상들을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고 하고 유식무경(唯識無境)이라고 한다.
밖의 대상에 끄달리지 않도록
잠재의식. 무의식으로 부터 해방되기 위해서
내면관찰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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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미싱크 명상 수행시 체험.
2014년 7월경
선원에서 수업시간에
헤미싱크ㅡ
Hemi sync Winds Over The World
를 들으면서 2시간씩 결가부좌로 앉아서 정진할 때였습니다.
명상한지 1시간이 정도 훨씬 지났을 것 같은데
헤미싱크 소리가 양쪽 좌우측 뇌에서 들리다가 좌측 뇌에서는 소리가 들리지 않더니
점점 뇌파가 낮아지면서 뇌량을 건너는 느낌을 확실하게 느꼈다.
그런 다음에 좌뇌는 완전히 정지해 버렸다는 느낌과 우뇌만 작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정확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뇌에서 점점 뇌파가 낮고 느려짐을 느끼지면서 우뇌의 주파수가
세타파(7hz~4hz)상태에 이르렀는지 점점 나른해지더니 갑자기 필림이 끊겨버렸다는 느낌이었다.
좌우뇌가 완전히 의식이 끊어져버린 상태였다.
델타파(4hz~0.2hz)상태였던 것이다.
자세는 결가부좌로 그대로 앉은채
얼마동안 의식이 완전 끊긴 상태로 앉아 있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얼마 지나서 우측뇌에서
"삽주" 라는 글자가 영상으로 띄워졌으며. "삽주"라는 글자가 사라지고 "삽주"가 영상으로 보여지고, 삽주나물이라고 좌측이 아니라 우측 뇌의 잠재의식에서 생각이 일어나면서.
바로 좌측 뇌에서 의식이 돌아와 "삽주가 뭐지" "삽주나물이 뭐지"
생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삽주가 왜 우뇌에서 영상으로 보였줬지?"
계속 생각들이 일어나서 눈을 떠 보니 아직 수업 마칠 시간이 20분이나 남아 있었다.
20분이 지나서 죽비도 치지 않고 수업을 끝내고 스마폰으로 인터넷으로 삽주를 검색 하니
삽주가 한약재의 백출 창출이었던 것이다.
지금까지 한약은 직접 지어서 먹었기 때문에 백출은 보약재로 많이 써왔으며 창출도 가끔씩 써왔던 약재인데
백출 창출이 삽주라는 식물에서 한꺼번에 뿌리가 달리는 것은 몰랐던 것이었다.
삽주는 봄에 나물로 해 먹는 것인데
삽주가 백출. 창출이라는 것을 몰랐다.
그런데 왜 느닷없이 우뇌에서 삽주라는 글자와 삽주가 영상으로 떴을까?
무엇때문에 삽주일까?
하고 생각하면서 인터넷 으로 샅샅이 검색하니
삽주의 백출. 창출이 서로 상반적인 작용을 하는 약재라서
둘을 함께 사용했을 때
효능을 살펴보니
백출.창출이 위장.복부내장쪽의 냉.한.습.열을 다스리는 약재이었다.
중요한 것은 삽주가 대맥을 열어준다고 되어 있길래
"아하! 그래서 삽주가 보여졌구나."
임.독맥 양유교맥은 열림을 느꼈지만
대맥의 느낌은 느끼지 못하고 있을 때여서 대맥을 열리게 하려고 삽주가 보여졌음을 알아차리고
삽주(백출. 창출)를 법제해서 그 외 몇가지 약재와 함께 한약 환으로 만들었다.
저녁 공복에 30알을 먹었는데
환약을 먹고 몇분도 되지 않아서 입안은 화~ 한 박하향의 느낌과 동시에 단전부터 시작해서 회음으로 돌아 뒤 독맥을 타고 흉추.경추까지 화~하게 민트향 으로 올라가더니 단전에서 부터 다시 위장부터 가슴 화~한 퍼져 올라가고
다시 단전에서는 다리 대퇴부. 무릎. 발등. 앞쪽으로 퍼져가고
뒷쪽은 꼬리뼈 쪽에서는 안쪽 허벅지 종아리 발바닥으로 퍼져 나갔다.
온 몸이 박하향으로 퍼져나갔다.
그런 후에 다시 배꼽에서 허리 둘레로 돌아서 퍼지는 느낌은 처음 느꼈던 것이다.
이것이 대맥 부분이었다.
이런 몸상태로 이틀간 계속 유지되었다.
참으로 희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한약을 그렇게 많이 먹었지만 몸의 이런 반응은 처음이었으니까
직접 만든 환약을 선원에 공부하러 오신 분들에게 2달분 정도로 모두 나눠드렸는데 아무도
환약 먹고 어떤 반응도 느끼지 못했다고 했다.
환약을 먹고 몸에 나타난 반응이 완전 임.독맥 등 경락 흐름 따라 퍼져나가는 것을 느끼면서 우리 인체의 신비감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던 것이다.
차크라 열리 때 반응과 거의 비슷했다.
오랫동안 수행해 오면서
뇌가 이렇게 좌우로 뇌가 정확하게 작용하는 것을 느껴 본적이 없는데
헤미싱크 명상수행으로
인해서 좌측 뇌가 어떻게 작용하고 의식이 끊어지면 좌뇌가 멈춘다는 것을 정확하게 체험하게 되었으며,
뇌파가 낮아지면 뇌량을 건너서 우측 뇌만 작용하고
뇌의 주파수에 따라서
뇌가 필림이 끊겨버리는 느낌도 정확하게 체험하게 되었으며.
필림은 끊어져도 잠재의식. 무의식은 작용하기 때문에
다시 우측뇌에서 잠재의식.무의식 작용으로
삽주가 우뇌에서 영상으로 보여짐을 체험하게 되었다.
뇌과학 책이나 헤미싱크를 만든 사람들이
임상실험한 내용들을
직접 체험하게 되니 헤미싱크가 우뇌를 활성화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이 증명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헤미싱크 명상을 하시도록 권하는 것이다
사진설명
우측뇌에서 영상으로 보았던 삽주
밤에 잠잘 때 듣기 편안한 헤미싱크ㅡ
뇌를 이완시키는 파동에너지입니다.
YouTube에서 'Brain Hemisphere Synchronization - 9 Hz Alpha Binaural Beats (w/ Rain)' 보기 - https://youtu.be/DcEK2CnyiQU
《이진명 차크라 명상.》
첫댓글 청금석빛깔의 소용돌이 가 이런 밝고 투명한 빛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