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트럼펫연주로 밥벌어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말그래도 트럼펫연주자죠~
그럼 쉬원한 답변들어갑니다.
저는 군악대에 나왔습니다(군악대는 아시죠?? 군대에서 음악하는 단체^^;;;)
군악대에도 관악부와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악기가 있죠 .
물론 알.섹도 있고 트럼펫도 있죠.
님이 관악기에 대한 개념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아마 복식호흡에 관한 개념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맞습니다. 관악기는 현악기와 다르게 가장 중요한것이 호흡입니다.
이 호흡이 80%이상을 차지 하죠.
그럼 복식호흡의 개념을 아시면 좀 쉽겠네요.
게다가 리드악기 (클라,알섹,테섹, 오보에..)와 피스악기(트럼펫,트롬본...)의 틀린점도
아시니....뭐... 설명드리기가 쉽겠네요.
저도 군대에서 상,병장때 심심해서 트럼펫이긴 해도 밑에 애들악기 불어봤습니다.
물론 만만한 섹스폰이죠. 섹스폰이 만만하다는게 아니라 처음 소리내기는 쉽잖아요~
바람을 분 후 음정에 맞는 손가락포지션에 갖다대면 자기가 원하는 소리가 나죠!!
하지만 트럼펫은 소리 내는 구조자체가 틀립니다.
쉽게 말하자면 도-솔-도-미-솔-시플렛-도까지가 다같은 손가락 포지션입니다.
손가락포지션은 같은데 음은 어떻게 틀릴까요?? 이게 바로 트럼펫의 어려운점중
하나입니다.
바로 자기가 부는 음이 먼지 연주자가 알고 있고 그 음이 어느 정도의 쎄기(속력)로 부는가를
자신이 알 고있어야 되거든요.
또 하나 어려운점은 평소에 전혀 사용하지않는 입술주변의 근육사용입니다.
이또한 말로 설명하기 힘들정도로 복잡한데....
누구에게 (하다못해 트럼펫불줄 아는 동내형한테라도) 배우지 않고 하게 된다면
오히려 아예 할줄모르는 사람보다 더 웃음거리가 될 수도 있죠.
또 무엇보다 트럼펫은 소리가 예뻐야 되는데 소리내는건 5년 이상한 저도 아직도 만족못하겠네요
결론은 트럼펫 악기의 특성상 누구에게 배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면 선생님이 좋겠죠~
그리고 모 베러 블루스 곡 할 수있냐고 물어 보셨는데...
모베러블루스는 저 또한 좋아하는 곡입니다.(솔라도레미 레미레도라....)ㅋㅋㅋ
이곡은 윈튼 마샬리스의 형인 (이름은 기억안납니다^^;;)아무튼 알섹부는 사람입니다.
아무튼 XX마샬리스밴드가 모모영화중에 나왔던 곡인데
일단 노래가 째즈입니다. 째즈는 기본 주제(보통 16마디)가 있으면 기본주제를 한번 연주하고
나머지는 모두가 인프라비제이션 즉, 에드립을 하는 거죠, 그것도 악보없이.....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에드립만 할려고 해도 300가지의 넘는 모든 스케일을 자유롭게 외우고 할수있어야합니다.
음악신동이라고 쳤을때 스케일만 공부하더라도 3년은 넘게 걸리겠네요.하루에 8시간이상연습한다는 조건하에..
저또한 주제정도야 쉽게 붑니다만 에드립은 불가능이죠. 에드립을 내가 적어놓고 외우면 하겠지만...
하지만 에드립없이 주제만 분다면 1분안에 노래가 끝날뿐 아니라 박수는 커녕 사람들이 뭐야?? 이러겠죠??
주제만 불면 그건 째즈가 아니거든요~
답변으로 한마디면 간단하겠지만 서론이 너무 길었던거 같습니다.
이런 답변을 드리면 잔인하고 너무하다 싶겠지만 그래도 사실대로 말씀드려야 하기에....
독학으로 제대로 된 모 베러 블루스!!! 힘들겁니다.!!
된다하더라도 사람들의 박수를 받기에는....조금....힘들지 않나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