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일 13시 ~16시30분
같은 거리 장소를 두바퀴를 돌았습니다.
두바퀴를 돌았는데 거리가 무척 가까운것 같았습니다.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많이도 변했더군요... 기억을 더듬어 찾아갔는데 도저히....
약 45년전 전농동 엄청 변해 있더군요....
그래도 우리들의 옛 자취는 기억속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전농동 사거리, 옛날 상업은행 자리 입니다. 지금은 우리은행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이층이 우리가 탁구를 치고 놀았던 곳입니다.
전농동 사거리에서 산업대 방향 나의 단골 "서독 빵집"은 온데 간데 없고 "파리 바게트" 제과점으로.. 그래도 빵집으로 건물주가 허락 했나봐요..아직도 맥락을 유지 하고 있으니....
그 유명한 전농 로타리 시장... 파리 바게트 제과점 옆에 있지요.....시장이 잘 정리 정돈 되어 있더군요.. 그 당시에는 좌판으로 장사들을 했었는데요.... 유진 화장품 자리에 레코트가게 가 있었는데, 그 가게에서 트윈 폴리오의 "하얀손수건"이 자주 흘러 나오고, 라나에 로스포의"사랑해" 였던가? 이노래도 거기서 처음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자리, 이곳!!! 생각 납니다. 승종이, 용주, 명식이 나 자주 들러서 먹었던 돼지갈비 집 입니다.어라 그래도 숯불 갈비 집이내요...45년의 고기집 입니다....연탄불로 고기 구워 먹었는데... 쐐주와....서독 빵집 바로 옆입니다.
얼핏 이자리가 밤새 술 마시고, 돈이 없어 돈가지러 각자의 집으로 한명씩 가서 세수하고, 아침밥 먹고 다시 돌아와 개기다가오후 늦게 지불하고 풀려 났던 기억이... 용주야 그 다음 기억이 나냐? 명식이 이넘아 우리집 너희 집 모두 알려 주는 바람에 밤세 술 마시고 났던 일들이 모두 들통이 났던 사건...술집 주인이 찾아오고...각자 집에서 엄청 깨졌지?ㅋㅋ 모두 추억이다..야 너희들은 이런 추억 가지고 있냐??? 지금 생각하면.....
전농 로터리 시장 옆 골목입니다.
저희집 옆 저희 어머니 친구분 댁입니다. 지금은 그분은 돌아가셨지만, 집은 옛날 모습 그대로 입니다.
여기가 전농4동 206-152 저희 집이 있었던 자리 입니다.
이렇게 변해있었더군요....
저희 옆집 자리 이었습니다.
저희집 앞집 자리가 이렇게 변했더군요...
저희 앞집(2)
저희 집앞 골목이 무척 좁아 보였습니다. 어릴적에는 그 넓고 긴 골목이었는데 말입니다.
발길을 옮겨서 재홍이 집으로...
기억을 더듬어 재홍이 집으로 갔습니다. 세번째 골목인지 네번째 골목인지 잘 몰라서 샹각이 나는 위치의 집들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재홍이가 알것 같은데...
이집은 세번째 골목의 예상되는 재홍이의 집? 아닌가?
네번째 골목의 이집인가??
여기까지가 재홍이 집을 알수있는 사진 몇장입니다.
여기가 명식이랑 제가 장발 단속에 걸려 머리를 가위로 잘렸던 그 유명한 경춘 파출소 입니다.경찰관이 보는 앞에서 무슨 강심장이라고 파출소 앞을 당당하게 걸어 갔는지...결국 경찰관 아저씨 그대로 부르시더군요....명식이랑 도망가다 걸렸지요... 결국...
저희 집 뒤에 큰 공장 하나가 있었는데 그당시 큰불이 나서 기억에 남았던 자리 였는데 지금은 아파트가 들어 섰네요....
저희 집 골목내에 고모님 댁이었습니다.
여기 주차 표시가 되어 있는 자리에 집 두채가 있었는데 온데간데 없이 사라 졌네요... 그집에서 형님 친구들과 같이 많이들 모여 놀았었는데요... 보이는 파란 대문 기억이 납니다. 턱 있는 곳에서 기타 치며 형님들 친구들과 어울렸었는데...
전농시장을 나와 용주, 명식이네 집으로 가는 방향 입니다. 그당시에는 넓은 골목의 도로 였었는데 좁아 보이네요...
제 기억으로는 용주네 집이 차가 서있는 자리 쯤 되는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그런데 그자리 모두 없어지고 교회가 들어 섰네요...용주를 대문옆 창문으로 부르면 문을 열어주곤 했었는데.... 일요일날 명식이랑 찾아가면, 기타 쳐주고,사이먼 가펑클의 LP판으로 "THE BOXER" 들려 주고 듣곤 했었는데... 머~ 언 옛 추억이네....용주 옛집이 생각이 나네...
아파트 앞의 공터가 명식이 집이 있었던 자리 이네.... 지금은 무슨 공사를 하려는지 대단위 공터로 변해 있었네....
용주네 집 앞 건너편 도로... 주유소는 그대로 있네....
전농 국민학교에서 전농동 로터리 방향... 좌축이 용주네 집으로 들어갔던 도로..우측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주유소가 있음
전농동 로터리에서 전농국민학교 방향.. 죄측 전농국민학교, 우측은 옛 동대문여중 자리(지금은 동대문 중학교(남))
우측 명식이네 집이 있였던 자리 지금은 공사를 위한 공터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