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응당 이렇게 생각할런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절대자인 신이랄까 법이랄까를 알고 싶다. 얼마나 기가 막히게 재미나는 일이겠는가. 그것이야말로 온통 축복이요 황홀한 느낌일 것이다. "
그래서 여러분은 명상하는 가운데서 그와같은 경험을 기다리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높이 올라가는 것이 그런 경지에 다가가는 길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조건지어지지 않은 것이 주는 재미는 마치 이 방 안의 공간과 같은 것입니다. 이 방의 공간, 그것을 바라보는 것이 매우 재미있습니까? 나에게는 재미있지 않습니다. 이 방 안 공간은 다른 방의 공간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이 방안에 놓인 물건들이야 물론 재미있기도하고 또는 재미없기도 하고, 아니면 좋거나 나쁘거나 아름답거나 추하거나 할 테지요. 하지만 공간, 그것은 어떻습니까? 그것에 대해 할 수 있는 말이나 생각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비어 있다는 점 외에는 어떤 성질도 갖고 있질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참으로 비어 있으려면 사람은 참는 것을 배우는 방법 밖에는 달리 길이 없습니다.
첫댓글 법보시 감사합니다()()()
조건지어지지 않는 것의 재미는
방안의 공간과 같고 공간은 비어 있는
성질 있고 참으로 비어 있으려면 사람은
참는 것을 배우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
감사합니다 ()()()
빈 공간이 주는 마음의 선물...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