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부터 먹던 냉면집입니다.
서울 중구청 근처에 오장동이라는 곳에 있습니다.
함흥냉면집, 흥남집, 신창면옥 3집이 붙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함흥냉면집이 가장 맛있지만 3곳이 비슷합니다.
메뉴는 다 있지만 회냉면을 선호합니다.
처음에는 맛있게 먹지만 먹다보면 매워서 어지럽죠. 이때 맵다고 뜨거운 육수를 마시면 그즉시 정신이 없어지고 쓰러지죠. 포장도 가능하고요. 특히 겨울에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저는 냉면집에 대한 평가를 냉면과 보리차 대신 주는 육수 맛으로 평가하는데 둘 다 맛이 끝내줍니다.
냉면 좋아하시는 분은 서울에 가시면 한번 드셔 보세요.
첫댓글 저도 예전에 오장동에 가서 냉면 먹어본적이 있죠. 교통편이 너무 편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