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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권분석 스크랩 산곡동, 청천동영아다방상권
뺀지리 추천 0 조회 368 12.08.13 19:0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편리한 주거·교통환경…무한 발전 잠재력
 
 
      
한화1차 아파트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은 고려시대에는 땅이 농경지로 적합하지 않아 풀밭을 만들어 말을 먹여 기른 곳이라 해서 ‘마장’이라 불렸다고 한다.

서쪽 뒷산인 원적산의 한줄기가 동족으로 흘러내려오다 이 마을에서 작은 동산을 이루며 끝나기 때문에 뫼의 끝 마을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산곡동 십자형 상권은 동서방향으로 서구 가좌동 이어지는 원적로, 남북방향으로 백운역을 바라보며 인천 전 지역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마장로를 교차한다.

이 지역 교통 여건은 서울지하철7호선 온수역에서 인천지하철1호선 부평구청역을 잇는구간이 오는 10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부평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에 갈 수 있는 7호선 연장구간 개통은 인근 지역 부동산 경기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곡동은 7호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을 있는 추가 연장 사업 구간의 최대 수혜지역이다. 이 구간은 2013년 6월 착공,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편리한 주거 지역의 장점과 앞으로의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지닌 지역이다.

주변에 대형 할인마트와 병원, 은행, 학원등 주민들의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살기 좋고 편리한 주거 지역의 장점과 도시 가운데 산책과 운동을 겸할수 있는 원적산 공원이 있다.
 
8차선 대로변·주차시설 양호

▶원적사거리 ~ 마장로 231번 부대입구까지(남쪽 상권) 360m

남쪽 백운역으로 한때 부평구의 중심 이였던 현대아파트 단지와 이어진다.

롯데마트 입구의 원적로 맞은편에 재건축 된 금호이수, 한양8차 그리고 무지개아파트와 한신휴아파트 있고, 그 사이에 중소형 일반상가 건물이 특화된 업종 없이 근생 업종들로 입점되어 있다.

우측으로 한양2단지 끝부터 대로변 근린상권이 360㎡ 가량 이어져 있다.

1층은 규모가 있는 음식점으로 한식의 세분화된 업종, 2층~5층에는 교육의 도시에 걸맞게 종합학원 및 단과학원들이 포진되어 있다. 또한 대로변 차량 진출이 용이하여, 눈에 잘 보이는 자동차 전문점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한식 대형 점으로 넓혀가고 있다. 마케팅과 영업력을 갖춘 음식점과 인지도가 있는 점포가 곳곳에 있어, 저녁 단체 손님과 인근 주민의 가족 모임에 적합하다. 입지 특성상 평일 저녁이나 주말 가족 외식이 활발하다. 대로변에 위치 왕복 8차선과 이면도로 2차선이 있어 비교적 주차시설이 양호하여 고객층 확보에는 어려움이 없다.
 
오래된 상가들…임대료 저렴

▶원적사거리~신명아파트 입구 700m (서쪽 근린상권)

원적사거리에서 서쪽 가좌동 원적로를 따라 도시환경정비사업인 산곡구역에는 오래된 상가들도 이루어져있다. 경기가 좋았을 때의 상권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듯이 아직도 부동산 중개업소가 다른 개발지역과 다르게 줄지 않고 있고, 이곳이 얼마나 번성했었음을 북두칠성이란 금은방이 지금도 밝혀주고 있다.

슬럼화로 빈상가가 늘고 있고, 임대료가 저렴한 관계로 33㎡ 당 보증금 500만 원에 40만 원 정도 수준으로, 업종 변경과 공실율이 높다. 또한 맞은편 삼보아파트 근린생활 시설은 33㎡당 보증금 1천만 원에 월 50만 원으로 흐르는 언덕상권으로 소형 점포가 유지되지 못하고 손바뀜이 쉽게 일어나고 있다. 맞은편 산곡2-2구역 근생 또한 빈점포와 저렴한 창고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지역의 소득 수준이 높지 않아 1인당 구매 단가가 높은 외식이나 개인서비스 및 여가 활동은 상대적으로 활발하지 못하다.
 
교통의 요지·대형마트 연결
 
▶원적사거리 롯데마트 ~ 백마장 사거리 하이마트 500m (북측 근생)

큰 길과 교통의 요지 대로상에 노출되어 있는 상권으로서 업체에게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은 교통접근성이 양호하고 사시사철 큰 광고효과를 낼 수 있다. 원적사거리 북쪽 마장로는 롯데마트와 연결되면서 유동인구 유입이 쉽다.

새마을금고, 농협, 국민은행이 있어 인구유발을 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경기와 계절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익이 나온다.

롯데마트 뒤쪽으로는 먹거리 음식점과 유흥을 즐길수 있는 주점, 호프, 노래방 등이 뒤섞여 있어 작지만 한곳에서 2, 3차를 즐길수 있는 상권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제법 큰 규모도 있어 회식용 이나 가족 나들이 고객을 흡수 할수 있다.

한편, 백마장 사거리 하이마트 앞 유동인구는 주중 점심 50대 이상 연령대가 가장 많이 움직이고, 저녁시간대는 30~40대 직장인의 이동이 가장 잦은 것으로 나타났고, 주말은 20대 남자와 40대 여자의 유동성이 크다.

임대시세는 활성화지역 1층 기준으로 보증금 4천600만 원 월 임대료 110만 원으로 움직이며, 2층 기준 33㎡ 보증금 3천600만 원 월 임대료 80만 원, 그리고 비활성화된 점포는 1층 기준으로 보증금 1천700만 원 월 임대료 40만 원, 2층 기준 33㎡ 보증금 1천400만 원 월 임대료 30만 원에 형성되고 있다.

가장 활성화된 질 좋은 상권
 
▶한화1차 아파트와 대우 푸르지오 사이 근생시설

한화아파트와 대우 푸르지오, 전방프라자를 중심으로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상권이다.

현대5차, 부평금호, 경남1,2,3차와 금호이수까지 가족 모임인구를 흡수,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한곳에서 할 수 있어 질 좋은 상권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신규 메뉴와 점포가 생성되고 맞은편 한국GM이 있어 점심 유동인구가 흡수되면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오히려 주말 저녁이 한산하다.

주변여건이 가격 부담이 덜한 가족 중심의 외식 아이템이나, 청소년층이 두터워 대표적인 가족 외식 아이템인 패스트푸드나 갈비 전문점, 활어회 전문점 등은 기대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상권이다.   
  

 

 


상권분석 53.부평 청천동 영아다방 사거리
 
한국지엠·대규모 아파트단지 … 유동인구 많아
 
부평에서 유명한 곳 중 한 곳이 영아다방 사거리다. 이곳은 행정구역상 주소는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세월천로 46이다.

50여년 전부터 논과 밭이 있던 벌판에 2층 건물 한 채가 있었고, 거기에서 ‘영아다방’이라는 간판을 달고 영업해왔던 것이 오랜 세월이 흘러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 지명으로 자리를 잡았다.

영아다방 사거리 주변 배후 및 상주 인구를 살펴보면, 동쪽으로 약 1만여명의 관련 종사자가 근무하는 ㈜한국지엠, 2천257세대의 대우 푸르지오 아파트, 청천중학교, 다수의 중소기업, 빌라, 원룸 등이 밀집돼 있다.

서쪽으로는 약 1천200세대 규모의 아파트사업을 진행 중인 청천1 주택재개발구역, 약 700세대 규모의 아파트사업을 진행 중인 산곡4 주택재개발구역, 산곡북초등교, 다수의 빌라, 단독, 저층아파트가 형성돼 있다.

또한, 갈산동, 부천, 서울, 인천공항, 김포 등으로 갈 수 있는 교통의 주요 길목이기도 하다. 주요 도시를 운행하는 직행, 고속버스 등이 대부분 이곳에서 정차한다.

또한 영아다방 사거리 주변으로 다수의 금융기관 및 관공서가 몰려 있다. 새마을 금고, 신협, 농협, 중소기업은행, 우체국, 성당 등이 있고, 청천2동사무소도 최근 신축해 입주했다.

이렇게 유동인구를 유발하는 배후시설이 다양하게 많이 있다 보니까, 특히, 먹을 거리 위주로 상권이 발달했다.

사거리 중심에는 주요 유명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비롯한 핸드폰 매장, 파리바게트, 뜨레쥬르, 롯데리아, 베스킨라빈스, 치킨, 피자, 음식점 등이 영업을 하고 있다.

대우프라자, 대우푸르지오아파트 방향으로 다양한 맛집, 음식점이 발달돼있다.

산곡우체국 방향으로는 철물, 건축자재, 타일,인테리어 등의 업종들이 몰려있으면서 건축관련 거리가 되어가는 듯하다.

최근 청천2동사무소가 신축 이전하면서 영아다방사거리에서 중소기업은행, 청천2동사무소로 가는 거리도 다양한 음식점들이 입점, 영업을 하면서 맛집이 많은 거리로 바뀌어 가고 있다.

또한, 사거리에서 인우아파트쪽으로 가는 방향의 거리인 일명 도깨비시장에는 은행, 음식점, 과일가게, 분식점, 배달전문점, 슈퍼, DC마트 등 서민과 관련된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파는 다양한 업종이 자리 잡고 있다.

유동인구 및 상주인구가 많다 보니까 점포의 평균 임대 시세는 대우프라자방향으로 1층 상가 기준 66㎡이 보증금 5천만원 월 임대료 250만원선. 권리금은 업종 등에 따라 세부적인 금액이 차이가 날수 있지만, 평균 5천만~6천만원 정도로 형성돼 있다.

또한, 사거리에서 인우아파트쪽으로 가는 방향의 거리인 일명 도깨비시장에는 초입 상권이 활발하며, 초입주변 1층 기준 66㎡이 보증금 2천만~3천만원 월 임대료 120만원선에 임대 시세가 형성돼 있고, 권리금은 평균 3천만~4천만원 정도다.

건물의 형태, 구체적인 위치 등에 따라 가격의 차별화는 있다.

최근 경기가 오랫동안 침체되면서 그 영향으로 지역의 주소비집단인 한국지엠 공장 관련 종사자들의 지출이 줄어 다소 위축된 상황이지만, 전체적으로 봐서는 상권은 지속적이면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한국지엠 부평공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이 지역은 1천20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청천1주택재개발구역, 70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산곡4주택재개발구역 등이 순차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면 영아다방사거리는 역세권보다도 안정적이며, 불황이 없는 상권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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