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제14구간(곰치~시목치)
○ 출발일시 : 2011.09.24 (토).22 :10 ~ 09.25(일)
○ 출발장소 : 수원시청 앞 (산하를 찾아서 산행팀, 5명)
○ 산 행 지 : 가지산(510m), 용두산(551m)
○ 소 재 지 : 전라북도 장흥군, 화순군 소재
- 산행 소요시간: 09시간00분
- 날 씨 : 맑음 선선하고 산행히기 좋음.
관망 좋음
- 산행코스(22Km)
곰재▶백토재▶국사봉(499m)▶깃대봉▶바람재(노적봉)▶삼계봉▶장구목재▶가지산(509m)
▶전망암▶417봉▶피재▶병무산(513m)▶금상재▶용두산(551m)▶만년고개
- 산행기록:
04:30 곰재/웅치/839번(화순-장흥)도로
05:00 백토재/운곡마을 갈림길
05:00 국사봉(499m)/정상석
06:30 깃대봉(448m)/정상석
06:50 운곡마을 갈림길
07:00 바람봉(434m)//바람재삼거리/땅끝기맥 분기봉/노적봉 정상석/좌
07:10 500봉/삼계봉 정상석/좌
07:20 삼계봉(503.9m)/삼각점(청풍307)
07:30 삼계1봉 표지/삼계봉 이정표
07:50 장고목재/임도/월곡(1.3km),죽동(1.8km)
08:30 송전탑
08:45 가지산 북봉표지/가지산 이정표
08:50 가지산 삼거리/ 가지산(509.9m)(0.2km) 왕복/ 아침식사
09:40 장평우산갈림길/이정표
10:20 피재/820번도로/공사중/
11:40 병무산(513.7m)/헬기장/삼각점
12:00 부산관한임도 /좌 주레기골,우 관한마을/
12:22 금장재/여의동마을(2.0km)갈림길
13:40 용두산(551m)//무인산불감시 카메라/정상석
14:40 임도6거리
14:50 만년고개/시멘트포장임도/좌 북교 방이마을,우 삼정마을
15:30 감나무재
푸른솔님, 권선동님, 실버님,스머프님이 만나 시원히 열린 고속도로를 달려 야간 먹자골목 화순에서 해장국을 먹고,
스머프님은 발 상태가 좋지 않아 기차타고 얼라 가고 5명이 곰재를 시작으로 바뿐 발거름을 했다.
날씨는 등산하기에 너무 좋았고 걱정했던 무성한 풀은 깨끗이 정리 되어 있다.
1시간30여분 국사봉이 나왔고 서서히 여명이 밝아 오기 시작했다.
부지런히 속도를 내어 깃대봉에서 일출을 보려 했는데 나무에 가려 영 신통치 않았다.
노고치를에서 우측으오 탕끝 기맥이 이어 졌고, 땅끝기맥은 호남정맥 깃대봉과 삼계봉 사이의 무명봉(바람봉 : 바람재 윗봉우리)에서 분기하여 (좌측으로 섬진강을 우측으로 영산강) 월출산, 별매산, 덕룡산, 주작산, 두륜산, 달마산 등 남도의 명산을 일구다가 해남의 땅끝마을 토말에서 남해바다로 그 맥을 가라앉히는 약 120km의 산줄기이다
삼계봉으로 가는 길은 예쁜 운무가 마을을 감싸 앉고 있어 풍광이 아름다웠다,
삼계봉은 3개의 봉우리가 닭벼슬처럼 이루어져 있어 이렇게 명명 되어 진 것같다. 앞으로 계속 가니 오늘에 꽃 가지산이 멎진 모습과 풍광을 내어 준다.
이후 길은 이정표와 등로가 정비가 잘되어있어 어려운 구간이 없다.
다만 산허리를 잘라내듯이 대형공사가 이루어지고있는 피재에서는 잘린 절개지 앞에서서 똑바로 건너편 절개지 위를 목표로 좌측 마을을 돌아 올라 절개지 끝을 따라 이동해야한다.(푸른솔님 탈출 후 차량 운전)
용두산을 지나 갑낭재로 이어지는 도로가 우측으로 빤히 보이지만 정작 산행은 빨래판처럼 나타나는 봉우리들을 넘고 넘어야한다.
장시간 산행 끝무렵에 곧 보일것 같은 목적지에 마음이 조급하다보니 유난히 길게 느껴진듯하다.
오늘은 산행을 마치고 먹거리로 낙지를 택하여 월출산 부근 벌낙지를 맛이게 먹고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올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