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대학교 경원학원 설립
‘진리·창조·웅지’를
설립이념으로 한 경원대학교의 역사는 78년 7월 故 김동석 박사의
학교법인 경원학원과 경원공업전문대학 설립에서 비롯되었다.
경원학원은 경원공전을 기반으로 학사를 운영하다 81년 12월
경원대학 설립인가를 받아 이듬해 3월, 7개 학과에 첫 신입생 4백
명을 받아 들였다.
새로운 시대, 급변하는 국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양성의 첫 발을 내딛은 것이다.
설립 초기 단과대학으로 출발한 경원대는 이후 지속적으로 학과를 증설,
87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였다.
또 87년 11월 일반대학원을 설치한 데 이어 이듬해에는
교육대학원, 89년 행정대학원, 96년 산업대학원을 각각 설치하면서
명실 공히 종합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당시 수도권 인구집중을 억제하기 위해 정부가 수도권
정비계획법을 마련, 서울·경기 등 수도권 일원의 대학 증설을
억제했던 점에 비춰볼 때 이는 놀라운 발전이 아닐 수 없었다.
제4대 이사장에 최원영 박사 취임
호사다마(好事多魔)였을까. 경원대학교
설립자이자 초대 총장을 역임한 김동석 이사장이 90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지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경원대는 한동안
부인인 김용진 여사가 이끌었다.
그러나 평소 지병으로 고생하던 김 이사장은 이듬해 동아그룹
최원석 회장의 동생인 최원영 박사에게 학교를 넘기고 미국으로
신병 치료를 떠났다.
91년 10월, 제4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최원영
박사는 이공대학을 이과대학과 공과대학으로, 예술대학을
미술대학과 음악대학으로 각각 분리하고 서울에 한방병원을
개원하는 등 학교발전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했다.
이어 96년 8월에는 경희대, 아주대, 인하대 등과 함께 경기-인천지역
대학 간 공동연구 및 교육교류에 관한 협정을 맺고 본격적인
대외교류에 나섰다. 또한 9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과
학술교류협상을 체결했다.
2개 뿐이던 대학 건물은 최 이사장이 취임한 지 7년 만에 8개로
늘었고, 음대와 미대는 짧은 기간 내에 국내 최고의 명문으로
자리잡는 등의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세계적 수준의 특성화 대학으로 육성
경원대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경원대만의 다양하면서도
독특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 영어교육 집중 프로그램
세계화 시대를 이끌 리더를 양성할 목적으로
시작된 영어교육 집중 프로그램은 경원대의 새로운 자랑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95년부터 매년 2백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영어회화 특강 ICEC는 현재 4기 교육이 진행 중인데, 교수진이
외국 우수대학에서 M4 이상의 자격을 딴 실력자들로 구성돼 있어
학업 성취도가 매우 높다는 게 강점. 1년 간 드는 교육비 전액을
학교에서 지원하고 있고 성적 우수자에게는 장학금 지급과 함께 3주
간의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 초고속 교내 전산망 개통
경원대는 21세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ATM 방식의 초고속 학내 전산망을 구축, 학사와 행정
전 분야를 전산 시스템화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시스템을 이용, 다양한
멀티미디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디지털 정보 도서관에 보관된
풍부한 교육정보도 직접 받아볼 수 있다. 현재는 전기·전자공학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향후 정규강좌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 차세대 디자인정보센터 운영
경원대가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디자인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운영 중인 차세대
디자인정보센터는 선진국형 산업개편과 지역사회 개발, 대학교육의
국제 경쟁력 강화전략에 맞춰 미래형 디자인 발전모델을 개발하는
연구소다.
디자인정보센터는 토탈 아이덴티티(Total
Identity Design)를 목표로 하는 디자인 마스터아카데미, 디자인
정보도서관, 디자인 종합연구소로 이루어져 있다.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경원대
새 재단인 길의료재단은 탄탄한 재정을 바탕으로 경원대의
‘제2 창학’에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어서 획기적인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경원대는 서울 강남과 10분 거리에 위치한
데다 분당, 수원, 용인 등 배후도시가 발달해 있어 지리적 여건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이 무엇보다 큰 강점이다. 특히 지하철 분당선
경원대역이 대학 정문에 위치함으로써 통학에 편리한 최적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경원대의 장점이다.
여기에 우수한 실력을 가진 교수진과 좋은 대학을 만들어 보겠다는
학생들의 열망은 경원대 발전의 원동력이자 고속 성장을 가능케
하는 주된 요인이 되고 있다.
경원학원을 인수한 길의료재단과 가천학원은
경원대를 단시일 내에 국내 10대 명문대학으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
아래 최근 외부 전문기관에 용역을 발주, 21세기에 대비한 종합적인
발전계획안 마련에 착수했다.
경원대는 이같은 재단의 든든한 지원을
발판으로 삼아 21세기에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어깨를 겨루는 대학으로 거듭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경원전문대학, 21세기 전문인 양성기관
지난 79년 경원공업전문대학으로
출발해 창학 20년을 맞은 경원전문대학은 그동안의 꾸준한 투자와 노력에 힘입어 국내
정상의 전문기술인 양성기관으로 완전히 자리잡았다.
우수한 교수진과 유리한 입지조건 및 지속적인 교육시설
투자는 오늘의 경원전문대가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경원전문대는 현재 공학계열, 자연과학계열, 인문사회계열,
예·체능계열 등 4개 계열 총 26개 학과에 6천여 명의 학생들이 전문분야
학습에 열중하고 있다.
경원전문대의 전신 경원공업전문대학은 81년 전문대 부설
특별과정부 5개 학과 3백20명을 첫 선발한 데 이어 82년 특별과정 4개
학과를 증설하면서 전문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경원공전은
이후 지속적인 증과와 증원을 거듭하다 90년 경원전문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3단계 발전계획’ 실천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실천교육’을
교육목표로 하는 경원전문대학은 오는 2002년까지 경원대를 국내
최고의 전문인 교육기관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 아래 ‘3단계
발전계획’을 수립, 이를 착실히 실천하고 있다.
우선 98년까지의 1단계에서는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내적인 교육개혁을 추진하고, 2000년까지의 2단계에서는
특성화 교육분야를 선정, 집중적으로 투자함으로써 국내 정상의
위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2002년까지의 3단계에서는 명실공히
수요자(학생·산업체)가 가장 선호하는 전문기술 교육기관으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산학협력 교육체계 강화
경원전문대는 이를 위해 직업 중심 교육체계
강화, 특성화로 경쟁력 확보, 산학협력체계 강화, 교육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 등 7가지 발전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경원전문대학은 특히 학생들에게 정보화·
국제화시대의 성숙한 사회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교양과 함께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입학생 전원에게
컴퓨터, 영어회화, 한문 등 기초과정을 필수적으로 이수케 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기초이론을 바탕으로 단시일 내
전문 직업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첨단 실습기자재와 산업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교수진을 확보,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1인 1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해 졸업 후 산업현장에서
재교육이라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1세기가 필요로 하는 실용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 온 경원전문대학은 앞으로도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다른
전문대학들을 이끌어 나갈 창조적 모델이 될 것이다.
첫댓글 좋은 얘기만 있는 감이 있지요... 꿈★은 이루어진다!
발전하는 우리학교 좋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