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5 일본 농업 신문 게재 블루베리 과실은 눈에 좋다든가, 항산화작용이 있다는 등 기능성식품으로써 주목을 받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과실의 국내생산이 부족한 관계로 생과의 시장가격은 올해도 2,000엔~5,000엔/1kg이라는 고가에 팔리고 있다.
이렇듯 국내에서의 생산량이 공급에 미치지 못하는 이유는 블루베리가 정기적으로 피트모스 등의 산성유기질을 대량으로 투입해서 PH를 산성으로 유지하고 사람이 되도록이면 밟지 않게 하는 등의 재배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 특수배지와 대형 백을 사용한 양액재배이다. 이 재배법은 경이적인 초기성장을 보이면서 정식 2년째에는 500kg의 수확이 예상되는 등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그리고 전국(일본) 각지 약 100여군데에 도입되어 경제적인 이익이외에도 지역 활성화, 휴경지 활용 등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그전까지는 3년간을 노지재배를 했었는데 재배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여 수확시기에 나무가 성장하지 못했다. 그때 백재배를 알게되어 블루베리 백재배(400평)을 개시했는데 1년내에 노지재배 4년정도 만큼 성장했고 과일도 50kg 수확하여 시장 출하를 하게되었는데 열매가 크고 맛있다는 평판을 받아 1kg에 3,000엔 이상의 고가에 판매할 수 있었다. 노지재배의 과실은 작고 시고 저장성이 나빠서 상품가치가 떨어져 경쟁이 되지 않았다. 노지재배는 10년 정도에 성목이 되지만 양액재배는 4년이면 성목이 된다. 3년 뒤에 2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배관리는 쉽고 태풍도 많이 왔지만 지주를 잘 세워서 문제가 없었다. 초기설비는 비용이 들지만 이런 효과가 큰 재배식물은 없고 단기간 내에 회수가 가능하다. 이 재배는 또한 일반 밭이 아니더라도 재배가능하기 때문에 휴경지, 주차장, 공장부지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농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