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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정보 스크랩 산촌미락회 제37회 지리산 백무동 가을축제
남촌 추천 0 조회 21 10.09.18 21:3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산촌미락회 제37회 가을축제 참관기

 

산촌미락회 제37회 가을축제 참관기

지난 9월14-15일간에 지리산 백무동 '느티나무산장'에서 개최된 산촌미락회 제37차 총회을 겸한 가을축제에  참관하고 왔다. 최근까지 게리라성 장대비가 계속된 늦더위의 날씨도 이날따라 비도 그치고 맑게 개인 쾌청한 날씨다.

백무동 입구에 들어서니 계곡의 물소리가 요란하다. 마치 영롱한 구슬이 구르듯 맑고 고운 물줄기 흐르는 소리에 마음까지 시원해 진다. 이 백무동계곡은 상류로 올라가면서 한산계곡이라 불리어지며 크게 네갈래의 큰 계곡으로 갈라진다고 한다.

이 백무동 입구에 위치한 하얀 양옥 2층건물이 이번 가을축제가 개최되는 '느티나무산장'이며, 넓은 주차장을 사이에 두고 건너편에는 식당과 숙소를 겸한 별채가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다.

해질 무렵이 되니 축제에 참가할 회원들이 탄 승용차가 한 두 대씩 도착한다. 정해진 시간은 오후 6시이지만 대부분이 일찍 도착했다. 부부동반으로 참석하는 이 모임은 춘하추동 4계절에 한번 개최되지만 만나는 회원들은 오래동안 해어졌던 친인척을 만나는 듯 서로 반갑게 만난다.

특히 이번 모임을 주관하는 문호성 사장 내외분은 회원외에 마을의 유지 및 다문화 가정도 축제에 초청하는 후덕한 인심을 보여주었으며, 준비된 만찬에는 지리산락에서 채취한 갖가지 산나물을 비롯 돼지도 한 마리 잡았다고 한다.

축제의 시작은 저녁만찬이 끝날 무렵 광주 C&B레스토랑사장 장승일 회원이 준비한 현장 간이무대에서 축제를 알리는 선언에 이어 능숙한 연주와 소리, 그리고 무용 등 레파토리가 순서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장승일 회원의 특기인 톱연주와 카우벨 연주에 이어, 회원들의 여흥순서가 밤늦게까지 계속되었다.

축제 2일째는 아침식사에 이어 산촌미락회 총회가 개최되고, 이번 축제를 주관한 문호성 회원 내외분에 대한 감사표시와 박재곤 고문 내외분이 만든 사진현수막 기증, 그리고 밖으로 나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주변관광 나들이에 나섰다.

함양은 옛부터 경상도 동쪽의 안동과 서쪽의 함양으로 대표되는 역사적으로 유서깊은 고장으로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대표적으로 함양 8경이 있으나 모두 돌아보지 못하고 드라이브 투어가 가능한 몇군대만 보았다. 먼저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남원의 실상사와 함양 마천면 칠성계곡 입구의 해발 700m에 위치한 벽송사의 두 고찰을 탐방하고, 이어서 오도재를 넘어가면서 전망대에서 천왕봉을 조망한 후 오도재의 지리산제1문과 나선모양의 도로 등을 관광한 후 함양읍으로 이동하여 신라 최치원선생이 고을 원님으로 재직시 마을방풍림으로 조성했다는 함양상림을 탐방했다.

이번 산촌미락회 가을축제 참관은 회원님들의 훈훈한 인정과 지리산 배무동계곡의 청정한 환경에서 자연의 기를 듬푹 몸으로 체험한 여행이었다. 이동과 체류중 도움을 주신 모든 회원님들에께 아내와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남촌 김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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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남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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