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기맥 9번째 농다치~양수리
언 제 : 2009.08.22. 날씨 : 덥고 맑은날.
어디로 : 농다치~옥산~청계산~벗고개~양수리.
누구랑 : 비실이부부. 지릿재부부. 대광킹. 김창경. 삿갓. 담비. 나폴레옹.
한강기맥을 출발한지 한해를 넘기고도 완주하지 못한 한강기맥을 오늘은 축하의 박수까지...
이런저런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한 갈남자와 대기만성부부. 금복주님께 죄송한마음 전합니다. 꾸~뻑...
지난 2007년 가을에 두로봉을 출발하여 첫 추위에 덜덜떨다 비로봉에서 접어불고 소금강으로 소풍가고,
지난해 2008년 5월에 명개리를 치고올라 두로봉을 출발하여 운두령까지의 기나긴 한구간을 한방으로
넘었다가 민박집 가데기방에서 얼레지 나물먹고 담날 아침엔 설사까지~~ 덕분에 곱창청소까지..ㅋㅋ
운두령넘어 구목령까지 갔을때에 구목령에서 생비리까지의 접속구간이 힘든다며,
구목령까지 구르마 몰아다 놓고선 홀로 역주행까지 마다하지 않았던 금복주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지난 5월부터 구목령을 다시 출발하며 함께한 대광킹과 김창경님. 그리고 삿갓님의 협찬으로 완주한 오늘이
있기까지 구르마를 제공한 대광킹님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두로봉에서 구목령까지의 구간을 담해 5월에 완주 할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웬수는 갚아야 하니끼니...
함께하지 못한 갈남자와 금복주님. 대기만성님께 다시한번 죄송한 마음 올립니다.
대구에선 이동거리관계로 하기 힘든 한강기맥을 여러대원들의 협찬으로 완주하게 되었음을 재삼 감사 드립니다.
오늘 완주의 축하산행으로 참가해준 담비와 나폴레옹님께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마지막구간으로 농다치를 출발.
사진 좌로부터 비실이부부. 나폴레옹. 김창경. 삿갓. 지릿재부부. 대광킹. 담비.
어정쩡했다고 한번더..ㅋㅋ
마지막이 아쉽다고 대광은 거꾸로 간답니다.
울 각시가 농다치 출발하믄서도 잠이 와서리..
지나온 소구니산의 여불떼기 중미산을 뒤 돌아 봅니다.
중미산 갈림길
중미산 갈림길에서 치고 올라야 하는 곳
졸업구간이라고 하이네캔 생맥주 두병까지... 완전 주당들.
오늘구간의 첫산인디 옥산정상
한번더 옥산에서.
옥산의 고도가 578봉인디 조망도 빌로 없는디 정상석까지..
오늘 가야할 한강길. 저 멀리 청계산입니다.
말머리봉이지만 말머리 같지 않아서 한방 해 봅니다.
생맥주파티 세번째.
아이고야 홍대장까지 생맥주를...
전봇대길을 따라 가지만 여그서는 케이블카로.. ㅋㅋ
전봇대공사용 케이블카. 보다보다 첨 본 꼬라지라서
한번더 하는것은 한사람 빠져서리...
청계산 이정표.
청계산 가는길의 좌측아래마을 양서면 중동리
뭔 버섯이 쟁반보다 커서리. 식빵인줄 알았시여.
청계산정상의 안내판
청계산에서 내려다 본 남한강.
이젠 남한강이 보이니까 한강기맥의 끝이 보이겠지여.
한강기맥의 종착점 양수리마을이 우측에 있읍니다.
청계산 정성석
이 지역부근의 청계산이 세군데 있었는디 이 청계산은 암능이 없었시여.
청계산의 정상에서 생맥주한잔 하지 못한것은.
청계산정상에서 동동주집의 영업중이라 지송 해서리...
박수부대로 온 나폴이 박아 준것.
동동주와 아이스크림과 감주를 제공하는 레스토랑땜시 생맥주의 정상주를 못하고 쪼르륵...
청계산에서 울 각시
송골고개
이쯤에서 한잔하고 가야지.
이 버섯 먹으믄 저세상으로 간답디다.
벗고개의 터널위.
절개지를 다시 터널로 변경 하였지만 공사현장이 말이 아닙니다.
완전 부실공사현장
벗고개의 정상
벗고개를 올라서 우측에 있는 갑진 공원묘지
우측으로 북한강이 나타나니 그 끝이 보입니다.
양서면 부용리의 공원묘지
341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북한강
국민배우 최진실의 묘지
최진실의 묘역은 출입금지중.
몇일전의 유골도난 사건땜시 폴리스라인이 참배를 가로막으니 ㅎㅎ.
한세상 못다 살다 먼저간 설음도 가기전에 유골까지 도난이라..
아직도 최진실의 펜클럽여전한디..
최진실의 공원묘역
최진실의 묘역관리가 이렇습니다.
최진실의 묘역.
경찰들의 현장조사중.
생맥주도 바닥이 났으니 이젠 마지막으로 나폴이 한잔.
양수리마을 뒷산에서 한강기맥의 끝을 내려다 봅니다.
양평과 서울로 가는 철길이 한강을 건너고
한강기맥의 마지막봉 105봉.
양수리역 뒷편의 마지막고개.
좌측의 도로를 넘어 한강기맥의 끝에는 철길이 가로 막으니 한강과 북한강의 합수점엔 접근불가.
나폴레옹도 한강기맥을 완주하고.
울각시도 한강기맥의 종점에서.
한강기맥의 종점입니다.
양서고교마당의 은행나무.
이 나무의 다른 가지에는 은행이 열리지 않았는디.
한 가지에만 은행이 주렁주렁.
은행알도 크고. 주렁주렁하여
양서고교의 전경
한강기맥의 종점에서 양서고교의 후문을 통하여 정문으로 나오면 양수역입니다.
양수고교 뒷편의 산끝이 한강기맥의 종점입니다.
이집마당에서 토종닭도리탕을 안주로.
나폴레옹의 맥주에 지릿재의 발렌타인폭탄주로 완주 축하~~
팔당호를 뒤로하며 대구로~~~
한강기맥을 완주한 일당들...
지난 한여름의 힘든 종주길을 함께해 온 일당들에게 재삼 감사 드리고.
축하산행으로 함께해준 나폴레옹과 담비님! 감사드립니다.
졸업은 또 다른 출발을 위한 과정이라 했던가요.
한강을 졸업했으니 문수지맥으로 가설랑 백두대간 옥돌봉에서 얏호를 신호로 낙동강으로 Go...
첫댓글 대간길 가기위하여 비실이회장님을 만나 첫 기획 산행이 한강기맥 1박 첫출발 이었습니다. 첫 산행에 12시간 강행 행군에 힘은 들었지만 얼레지와 곰취로 저녁을 보내고 추억이 담긴 산행이였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같이 하지 못한 금복주님, 갈남자님, 대기만성부부님 미안하고요... 여러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회장님과 대광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같이한 회원님과 졸업 축하로 참여한 담비님과 나폴레옹께도 감사드립니다.... 다음 문수지맥에서 다함께 뵙기를 바라면서 .... 감사 꾸~뻑
또~한구간 땡땡...잘하는사람들은 좋겠다..쎔통..ㅎㅎ 힘들었지만 분위기가 넘~~쪼아서 피로도 한순간에 싹~~~ 횐님들 마지막 더위에 건강조심하시고 담 산행때뵈요..
담비님 설악산 잘다녀 왔습니까? ......
운행중인 한강기맥에 승차하여 즐겁고 안전하게 끝까지 함께할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회장님과 여러가지로 도움주신 대광킹님의 고마움 갚을길은 보이질않고 ... 같이한 회원님들 모두 즐거웠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계속 되기를...........
비실비실이 따라 산에 다닌지벌서일년이지나구려 그래도 동생좋다고시부리지도않고 다음산행 이바구하는데 씨알도없지 같이하신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촐업축하하러가서 생맥주에 족발에 과일에 음식이푸짐해서 잘먹고왔심다 건강하게 즐건산행하시길빕니다
한여름 생맥주 장사하러 가셨남요 ㅋㄷㅋㄷ
저회는 둘사람이 한강지맥 하고있습다.
이른봄에 시작하여 비슬고개까지. 이제 2구간 남아습니다
비실이부부 꼬리표 많은 도움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