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외국의 해수욕장에 와있는 것 같은 느낌 연청록색 바닷물 빛깔. 하얗게 빛나는 모래사장과 대비를 이룬 까만 현무암반. 그리고 완만한 수면. 마치 외국의 해수욕장에 와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해수욕장이 제주도 협재해수욕장이다.
국민광광지로 지정된 협재해수욕장
15,000여평의 넓이를 자랑하는 협재해수욕장은 제주도에 있는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해수욕장이다. 국민광광지로 지정된 협재해수욕장은 함덕해수욕장과 더불어 제주도에서 가장 바닷물 빛깔이 아름답기로 소문나 있다.
협재해수욕장 바로 옆에는 금능해수욕장이 길게 이어져 있고 해수욕장 바로 건너편에는 고려 시대에 용암 분출로 생겨난 비양도가 손에 잡힐 듯 떠있다.
조개 껍질 가루로 형성
제주의 여느 해수욕장들이 모래사장으로 이루어진 것과 달리 협재해수욕장은 조개 껍질 가루로 형성되어 있어 흰빛이 더욱 강렬하다. 이 해수욕장은 경사가 매우 완만하여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물놀이하기에 적당한 곳이다.
이 해수욕장은 해수욕은 하지 않더라도 그저 물 빛깔만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이 정화되는 곳이다. 피서철이면 북새통을 이루는 제주도의 여느 해수욕장과 달리 이 해수욕장은 비교적 한가진 편이다.
해수욕장 뒤편에는 아름드리 소나무숲
해수욕장 편의시설로는 탈의실 및 샤워실, 휴게소와 각종 매점, 음료수대와 주차장, 화장실 등이 있다. 해수욕장 입장료는 없으며, 탈의실 및 샤워실 사용시 1,000원 받는다. 주차비는 무료.
한편 해수욕장 뒤편에는 아름드리 소나무숲이 있어 한 여름의 강렬한 햇빛을 피할 수 있으며, 야영하기에도 그만이다. 야영장 이용시 소형 텐트는 3,000원이며, 대형 텐트는 20,000원 받는다.
한림읍사무소
(전화)064-79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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