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12, 2012
프랑푸르트에서
독일 고속열차(ICE) 타고 다년 온 고대 로마도시,쾰른(Köln)
쾰른(Köln)은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도시.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에 이어 독일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 기원전 38년 로마 제국에 의해 설립되어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들 중 하나이며.쾰른은 서기 50년 로마의 "도시" 지위를 수여받았다.
Cologne is one of the oldest large German cities and its name dates back to Roman times. The Romans founded the Ubii village on the Rhine in 50 AD and named it "Colonia".
The imperial governors of Rome resided here and soon the town grew into one of the most important trade and production centres in the Roman Empire north of the Alps
주요 관광지 : 쾰른 대성당,로마-게르만 박물관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프랑크푸르트에서 9:27분발 쾰른행 ice의 2명 standard fares는 134유로
savings fares는 거의 1/5 가격인 29유로. 뭔가 이상한 제도가 있는 것 같다.
schones wochenende ticket?
어쨋든 올때도 standard fares는 88유로 이지만 savings fares는 29유로
라인강변을 달리는 IC를 타고 프랑크프르트로 돌아왔다.
독일여행시 독일 철도요금 및 예약제도를 잘 알면 유레일패스보다 더 저렴하게
독일 기차여행을 할수 있을 것 같다.
고속열차 타고 1시간만에 도착한 쾰른역
쾰른 관광지도
걸어서도 당일 여행이 가능한 도시
쾰른 대성당
쾰른 대성당은 독일 고딕 건축을 대표하는 건축물.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복해 주었던 동방 박사 세 사람의 유골을 이탈리아의 밀라노에서 가져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성당. 1248년 공사를 시작해서 무려 632년이란 긴 세월이 흐른 1880년에야 완공.
쾰른 대성당은 오랜 기간에 걸쳐 지어졌다는 사실도 놀랍지만 다른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성당으로도 유명. 바로 중세의 건축가와 장인들이 설계한 자료를 바탕으로, 근대 건축가와 장인들이 완성한 건축물이란 사실. 그만큼 여러 세대의 정신과 노력이 깃들어 있는 건축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때까지 이렇게 거대한 종교 건축물은 대주교와 황제 같은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주로 세웠지만, 쾰른 대성당은 일반 시민들이 노동력은 물론, 경제적인 부분까지 크게 기여한 건축물이라고 함.
첨탑에 올라가면 쾰른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쾰른의 시내중심 번화가인 '호에 거리'
로마-게르만 박물관
로마시대 예술, 문화, 일상 생활에 대한 유물 약 300만 점을 소장하고 있는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독일 쾰른에 있다. 디오니소스 모자이크와 포블리키우스 무덤이 유명.
로마-게르만 박물관은1941년 발굴된 로마시대 거주지(CCAA; Colonia Claudia Ara Agrippinensium) 저택 유적 위에 1974년 박물관 건물을 지었다. 발굴된 저택 바닥에 있던 모자이크가 유명한 AD 220~230년경의 '디오니소스 모자이크(Dionysus mosaic)'이다. 가로 7m, 세로 10m, 약 70㎡ 넓이에 석회암, 도자기, 유리 등 약 100만 개의 조각으로 정교하게 채색되어 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술의 신 디오니소스의 여러 장면, 즉 술 취한 디오니소스, 요정들과 있는 디오니소스 등을 묘사하고 있다. 이 모자이크를 보존하기 위해 유적 바닥을 그대로 둔 채 그 위에 박물관을 지었다. 그리고 유적에서 발견된 약 15m 높이의 AD 40년경 '포블리키우스(Poblicius) 납골 무덤' 역시 잘 알려져 있다. 포블리키우스는 로마 5군단 군인 출신으로 퀼른에 정착한 인물 (인터넷에서 인용)
쾰른 여행을 마치고
오후 3시경 쾰른 중앙역에서 기차를 타고
프랑크푸르트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기차는 아름다운 라인강변을 달리는
로컬열차
라인강
고대 로마시대에 로마제국과 게르만족의 국경이 되었던 강.
로마 제국은 전성기 시절에도 자신들이 획득한 지역에서 더 이상 무리하면서 그 밖의 지역으로
진출하려는 욕심을 가지지 않고 있는데, 이는 아무래도 게르만족의 존재가 가장 큰 이유였다
첫댓글 잘 봤습니다. 다음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