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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배터리 오래 사용하기
휴대폰 배터리는 구입후 6개월이 지나면 수명이 짧아져 일 년 정도 되면 눈에 보일 정도로 수명이 짧아진다. 이럴 때는 습기를 제거한 후에 랩으로 배터리를 꽁꽁 싸서 냉동실에 24시간 정도 얼려두면 새것처럼 성능이 좋아진다. 극저온 상태에서 전해 물질들이 자기 자리로 돌아가려는 원리 때문이다. 6개월에 한 번 정도는 이렇게 해주면 배터리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면도할 때는 콜드 크림으로
면도할 때는 보통 비누칠이나 면도 크림을 이용하는데, 충분히 피부를 적시지 않으면 자칫 베일 염려가 있다. 앞으로는 비누 대신에 콜드 크림을 사용해 보자. 콜드 크림을 사용하면 구태여 습포를 하지 않아도 면도가 잘 될 뿐만 아니라, 피부가 보호되는 이점이 있고, 면도날도 두 배로 오래 쓸 수 있다. 또한 바쁜 출근 시간을 조금이나마 절약할 수 있어 좋다.
안 쓰는 향수 재활용법
흔히 선물 받은 향수는 쓰지 않고 집안의 장식용으로만 놓아두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샤워를 할 때 바디 제품에 한 방울 떨어뜨리면 은은한 바디 향수가 되고, 접시에 화장 솜을 깔고 뜨거운 물을 살짝 부은 후 향수를 두 세 방울 떨어뜨려 거실에 놓으면 향이 집안 전체로 퍼지면서 은은한 방향제로 이용할 수 있다.
탈모를 예방하는 참기름 트리트먼트
참기름으로 마사지를 하면 두피 건조를 막을 수 있어 탈모가 예방되고 윤기가 생긴다. 일단 100도로 참기름을 데운 다음에 식힌다. 그 다음에 참기름 소량을 손바닥에 놓고 머리 전체에 골고루 바른다. 두피에도 스며들도록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문질러주고 나서 샤워 캡을 쓴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머리를 감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시디 표면의 글은 물파스로 제거
컴퓨터가 보편화된 요즘에는 플로피 디스크 대신 시디에 자료를 저장해 두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시디의 내용을 쉽게 알아보기 위해 표면에 유성 펜으로 글을 적어두고는 하는데, 이렇게 써둔 글은 나중에 잘 지워지지 않아 문제다. 이럴 때는 물파스를 이용하도록 한다. 물파스로 표면의 글을 여러 번 문질러주면 거짓말처럼 쉽게 지울 수 있다.
조개 끓일 때는 용도에 따라
근채류는 물에 처음부터 넣고, 야채와 면류, 생선의 조림 등은 물이 끓은 다음에 넣는다는 것쯤은 대부분 알고 있다. 그렇다면 조개 요리를 만들 때는 어떻게 할까? 방법은 두 가지다. 맛있는 조개국물이 목적이라면 물에 넣어 끓이면 되고, 조개 자체의 특미를 즐기고 싶다면 펄펄 끓는 물에 넣어 조개가 입을 열 때까지 강한 불로 삶는 것이 좋다.
옷장속 습기 제거는 선풍기 이용
하루걸러 비가 내리는 장마철에는 이불장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게 마련이다. 주기적으로 이불을 햇볕에 말리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노릇. 이럴 때는 장롱 문을 활짝 열어놓고 가끔 선풍기를 틀어준다. 신문지를 길게 말아 이불 사이사이에 넣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습기나 곰팡이, 해충 등도 예방할 수 있다
피자 박스는 부침개 접시 대용으로 제격
배달된 피자 포장 박스는 커서 처리하기 불편할 뿐더러, 튼튼해서 그냥 버리기도 아깝다. 모아두었다가 제사나 명절날 부침개를 할 때 이용하면 된다. 굳이 소쿠리에 담을 필요 없이 피자 박스에 호일을 깔고 기름종이를 깔아서 놓으면 OK. 부침개가 남았을 때는 뚜껑을 살짝 덮고 베란다에 내어놓으면 통풍이 잘 되고, 기름기도 쏙쏙 잘 빨아들인다.
배탈 예방하는 생강 한 조각
생강에는 물을 갈아 마시면서 생길 수 있는 배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등산이나 해외 여행, 또는 피서지로 떠날 때는 생강 몇 조각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 초절임을 하면 휴대하기 편리하다. 또한 오이를 얇게 썰어 설탕에 잰 후에 몇 조각 먹으면 설사가 쉽게 멈추는데, 여름 휴가철에 장시간 운전해야 하는 운전자들의 배탈, 설사 등에 유용하다.
아이들 우산에 붙이는 형광 테이프
비오는 날에는 운전자의 시야가 아무래도 맑은 날 같지 않아서 제한적이기 마련이다. 게다가 키가 작은 어린아이들이 우산을 쓰고 있으면 차안에서 잘 안 보여 자칫 사고의 위험마저 있다. 예방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은 자동차 범퍼 등에 붙이는 형광 테이프를 우산에 붙여주는 것이다. 운전자가 쉽게 식별할 수 있다. 모자나 비옷에 붙여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시든 꽃을 싱싱하게 만드는 마늘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인해 제때에 물을 주지 않으면 화분의 꽃마저 축 늘어진다. 이럴 때는 대부분 화초 전용 영양제를 주게 되는데, 아주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 바로 가정의 필수 양념인 마늘을 이용하는 것이다. 마늘을 곱게 으깬 후에 반 컵 정도의 물에 넣고 잘 흔들어서 화분에 부어주면 시들었던 꽃이 언제 그랬냐는 듯 싱싱해진다.
세탁 도중에 세제 첨가하면 옷감 손상 우려
세탁을 하다가 비눗물 거품이 적은 듯해 중간에 세제를 더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이미 물이 더러워진 상태이기 때문에 세제를 넣으면 잘 용해되지 않을 뿐 아니라, 세탁물에 세제가 직접 닿아 옷감이 손상될 수도 있다. 우선 세탁기를 한 번 돌린 후에 그 물을 버리고, 깨끗한 물에 세제를 풀어 다시 세탁하도록 한다.
마른 콩 빨리 불리기
여름철 별미인 콩국수를 만들려면 우선 콩을 불려서 갈아야 하는데, 물기가 있으면 금세 불릴 수 있지만 돌처럼 딱딱하게 굳은 콩이라면 문제다.일단 콩을 씻고 돌을 일어 전기밥솥에 넣은 다음, ‘보온’상태를 유지하고 20분 동안 콩을 삶는다.
충분히 삶아져 끓어오르면 건져서 찬물을 붓고 비빈다.
다시 껍질을 벗긴 후 믹서에 갈면 진하고 고소한 콩국물 완성!
곰팡이 핀 장롱 속에 걸어놓는 말린 찻잎
장마철에는 장롱이나 옷장 서랍 등에 곰팡이가 피기 쉽다. 말린 찻잎을 망사 주머니에 넣어 장롱 속에 걸어둔다. 찻잎의 타닌 성분과 엽록소의 흡수력이 곰팡이 냄새를 없애주고, 은은한 향기가 옷에 배어 기분까지 상쾌하다. 또 옷장 서랍에 말려둔 찻잎을 골고루 펴고 종이 한 장을 덮은 후, 그 위에 옷을 보관하면 곰팡이는 물론이고 옷의 변색까지 막아준다.
잠들기 직전에는 여름 과일 피해야
열대야로 힘든 여름철, 잠들기 3시간 전에는 수박, 참외 등 여름철 과일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수분 함유량이 많아 이뇨 작용으로 인해 숙면을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잠을 자기 전에 우유나 크래커 한 두 조각을 간식으로 먹으면 포만감이 생겨 잠자는 데 도움이 된다. 우유나 크래커 속에 든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수면을 유도한다.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천연 오렌지 모기향
모기용 살충제를 사용하면 머리가 아플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오렌지 껍질로 모기향을 만들어 보자. 오렌지를 다 먹은 후 껍질을 바싹 말려서 불을 붙이면 바로 천연 모기향이 된다. 몸에 해롭지 않고 재활용도 되어 일석이조. 야외에 나가서 살충제 스프레이가 없을 때는 오렌지 과즙을 팔다리에 발라두면 모기에 물리는 것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
팥밥을 맛있게 지으려면
팥밥은 뭐니뭐니해도 색깔이 진해야맛있어 보인다. 그런데 팥을 미리 물에 담가두게 되면 원래의 붉은 색이 물에 녹을 뿐만 아니라, 겉껍질이 부서져서 팥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향기까지 사라질 수가 있다. 그러므로 물에 담가두지 말고 바로 삶되, 다 삶은 뒤에는 국자로 뒤적거려 공기와의 접촉을 최대한 늘리는 것이 팥밥을 더욱 진하고 맛있게 짓는 요령이다.
접착 후크 떼어낼 때는 식초 이용
가정에서 작은 물건을 걸기 위해 후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막상 필요 없게 되어 떼어내려면 만만치가 않다. 이런 경우에는 솜에 식초를 적셔 후크 주변에 감아 한동안 놓아두었다가 칼로 살짝 들어 접착 부분을 떼어낸다. 그래도 잘 떨어지지 않으면 접착 부분에 헤어 드라이어로 열풍을 쐬어 녹이고, 손으로 살짝 떼면 간단하고 깨끗하게 떨어진다.
채소 데칠 때는 전자 레인지 이용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 C는 물과 열에 매우 약하므로 데치거나 삶을 때 많이 파괴된다. 특히 물의 양이 많을수록, 또한 오래 가열할수록 파괴율이 더 높아진다. 그런데 전자 레인지는 물 없이도 식품 재료를 익힐 수 있으므로 삶는 경우과 비교한다면 비타민 C의 손실이 적은 편이다. 데칠 때는 소금을 조금 넣으면 비타민 C가 한결 덜 파괴된다.
합성섬유 소재 와이셔츠는 거꾸로 말려야
합성섬유로 된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등, 빨아서 말릴 때 조금만 신경을 쓰면 다리지 않고도 그냥 입을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말릴 때 윗부분, 즉 칼라 부분이 아래로 향하도록 하고, 옷단을 위로 가게 하여 빨랫줄에 펴서 집게로 물어두면 물이 아래로 쏠리면서 그 무게로 인해 주름이 펴져 별도의 다림질이 필요 없다. 다림질을 하더라도 조금만 다리면 된다.
배앓이 잦은 아이에게는 사과즙이 유용
배앓이가 잦은 아이에게는 사과를 갈아 즙을 내어 먹이면 신기할 정도로 배앓이가 쉽게 가라앉는다. 사과의 식물성 섬유질인 팩틴이 유독성 물질의 흡수를 막고, 장내 이상 발효를 예방해 장염과 변비, 설사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어른에게도 좋다. 그리고 사과에 든 칼륨 성분은 혈압을 낮춰주며, 유기산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달걀 케이스로 얼리는 얼음
수박이나 과일 화채를 만들 때 작은 알갱이의 얼음을 넣으면 금방 녹아 농도가 옅어져서 화채의 맛과 온도가 떨어지게 된다. 이럴 때는 조금 큰 얼음을 넣으면 좋은데 다 쓴 플라스틱 달걀 케이스가 제격이다. 플라스틱 달걀 케이스에 얼린 얼음은 금방 녹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동그란 달걀 모양으로 예쁜 장식 효과까지 더불어 얻을 수 있다.
가습기, 레몬즙으로 상쾌하게
겨울에 건조해지기 쉬운 실내에서 가습기를 자주 사용하다 보면 때때로 나쁜 냄새가 나면서 켜놓으니만 못하다.
이런 냄새를 없애는 데는 레몬이 효과적이다.
가습기 물 속에 레몬즙을 짜 넣으면 실내의 습도가 높아지고, 방안에 레몬향이 퍼지면서 나쁜 냄새도 제거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허브향이 나는 차와 유자즙 등을 이용해도 좋다.
가정에서 머리카락 자를 때는
가정에서 머리카락을 자를 경우가 있다. 그런데 아무리 끝을 잘 맞추어 잘라도 다 자른 후에 거울을 보면 끝이 일정하지 않아 속상한다. 물론 전문 미용실에서 자르면 간단하겠지만 미용실까지 가기에는 아깝고, 간단한 손질이라면 스카치 테이프를 붙인 후 잘라본다. 스카치 테이프가 머리카락을 고정시켜 훨씬 쉽게 길이를 맞춰 자를 수 있다.
오리털 제품은 물세탁이 효과적
일반적으로 오리털 제품은 물세탁이 안되고 드라이 클리닝만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오리털의 특성상 물세탁이 더 효과적이다. 오히려 드라이 클리닝을 너무 자주 하다보면 특유의 보송보송함이 없어지고, 겉감 또한 거칠어진다. 보관할 때는 그냥 옷걸이에 걸어두지 말고 큰 봉투에 넣어 통풍이 잘 되도록 보관해야 오리털이 아래로 뭉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밥솥으로 스펀지 케이크 만들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펀지 케이크, 이제 오븐 없이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 전기 밥솥 안쪽에 기름이나 버터를 바르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핫케이크 가루를 반죽하여 부은 뒤 취사 버튼을 누른다. 끝나면 보온을 하지 말고 바로 나무 주걱으로 뒤집어 다시 한번 취사를 선택한다. 양면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오븐에서 구운 것 이상으로 맛있는 스펀지 케이크가 된다.
먹다 남은 캔 보관법
참치캔 등 먹다 남은 캔 포장 식품은 전자 레인지로 가열해서 보관하면 오래 보존할 수 있다. 캔에 남아있는 음식을 빈 그릇에 옮기고 랩으로 씌운 뒤 가열하기만 하면 된다. 랩이 증기로 뿌옇게 변할 정도로 가열한 뒤 바로 식혀 랩을 씌운 채로 냉장고에 넣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랩을 벗겨내면 그만큼 살균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소시지는 구멍 뚫은 후 볶아야
소시지는 볶을 때 표면이 터져 보기 좋지 않게 될 경우가 많다. 터지지 않고 모양을 유지하면서 볶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우선 소시지를 뜨거운 물에 몇 초간 담근 후, 건져내 약간의 밀가루를 뿌리고 요리하면 원래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 더욱 손쉬운 방법으로는 소시지에 포크로 작은 구멍을 뚫은 후 조리하면 된다. 표면이 울퉁불퉁해지지 않는다.
파슬리를 잘게 썰어 사용하려면
흔히 양식집에서 수프 마실 때 곁들여지는 파슬리를 집에서 사용하려다 보면 그리 쉽지 않다. 적은 양을 썰더라도 칼이나 도마에 들러붙기 때문이다. 손쉬운 방법은 파슬리를 깨끗이 씻어 그대로 비닐 봉지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는 것이다. 사용할 때는 봉지에 든 파슬리를 손으로 가볍게 주물러만 주면 잎이 잘게 부서져 수프에 그대로 뿌리면 된다.
만두피 터지지 않게 삶는 요령
만두를 삶다보면 자칫 껍질이 터지면서 속이 빠져나오기 일쑤다. 그러면 모양이 볼품없게 되고 먹기도 불편하다. 만두피가 터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달걀과 참기름을 활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밀가루를 반죽할 때 5인분을 기준으로 달걀 2개와 참기름 1찻숟가락을 섞어 넣으면 된다. 끈기가 생겨 반죽한 뒤에 만들기 편할 뿐더러, 잘 터지지도 않는다.
가구 위의 먼지는 신문지로 제거
냉장고나 장롱 등의 윗부분이나 밑바닥에는 먼지가 수북히 쌓여있는데, 청소하기가 무척 힘들다. 손이 닿지 않아 불편할 뿐더러, 자칫하면 먼지가 날리기 십상이다. 이럴 때는 신문지를 이용해보자. 신문지를 갸름한 막대기에 돌돌 말아 물을 촉촉이 적신 다음, 장롱 위아래의 곳곳을 굴리듯이 문지르면 젖은 신문지에 먼지가 모조리 묻어난다.
흰죽 끓일 때는 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죽 끓일 때는 바닥이 두꺼운 냄비가 좋다. 그렇지 않으면 죽이 바닥에 눋거나 타기 쉽기 때문이다. 죽이 끓어오르면 이때부터는 불을 약하게 줄여 계속 저어가며 끓여야 한다. 그래야 쌀이 알맞게 퍼져 맛있는 죽이 된다. 물의 양도 중요한데 병후 회복식이나 아기 이유식 초기에는 쌀 1컵에 물 15컵을 넣어 끓이고, 아침 식사는 쌀 1컵에 물 5컵을 넣는다.
스웨터는 밝은 곳에 비춰보고 구입해야
스웨터 고를 때는 우선 밝은 곳을 향해 비춰 보아야 한다. 흠이 있거나 구멍 뚫린 곳을 쉽게 찾아낼 수 있기 때문. 그 다음으로 눈여겨 볼 곳은 목, 어깨, 허리 부분. 잡아당겨 봐서 바느질이 고르고 튼튼하게 이어졌나 꼼꼼하게 살펴본다. 스웨터는 무엇보다 신축성이 생명이므로 팔목, 어깨 그리고 목 부분을 늘어뜨려 잘 늘어나고 원상 회복이 빠른 것을 고른다.
쓰고 남은 탈지면은 유리병에 보관
약국에서 쉽게 살 수 있는 탈지면은 비닐 봉지 속에 들어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조금 사용하고 보관하다 보면 봉지의 벌어진 곳으로 먼지가 들어가면서 탈지면이 더럽혀지는 수가 있다. 인스턴트 커피병 등의 유리병을 깨끗하게 씻어 말려, 쓰고 남은 탈지면을 넣고 뚜껑을 닫아 보관한다. 사용하기에 편리하며 탈지면이 더러워질 염려도 없다.
부츠 보관할 때는 사이다 병 이용
조개류와 부츠는 잘못 간수하면 모양이 망가진다.
따라서 평소 부츠를 벗어놓을 때마다 부츠의 홈통에 사이다 병 등을 넣어두는 것이 좋다.
겨울이 지나서 보관할 때는 습기를 제거한 뒤에 신문지를 구겨서 앞발 끝까지 채워 넣는다.
그런 다음 다리 부분의 홈통에 신문지를 원통형으로 넣은 후 비닐 봉투에 넣고 입구를 묶어 벽장의 천장에 매달아 보관한다.
기름 때에 절은 옷은 소금물로 비빈다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자녀의 운동복에는 기름때가 많이 묻어있어 아무리 빨아도 때가 잘 지지 않는다. 부분적으로 절은 때라면 벤젠과 같은 약품으로도 지워지며, 미지근한 소금물로 비벼 빤 후에 물에 헹궈도 말끔하게 빠진다. 전체적으로 절어 있을 때는 소금을 넣은 더운물로 부글부글 삶아서 빨면 새 옷처럼 깨끗하고 산뜻하게 입을 수 있다.
집에서 만드는 요구르트
우유 1리터를 정확하게 80도로 가열한 뒤, 요구르트 90∼100밀리리터를 조금씩 넣는다.
그런 다음 끓는 물로 헹궈낸 보온병에 다 붓고 4∼6시간 정도 둔 후, 맛을 봐서 신맛이 느껴지면 다른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가정에서 만든 요구르트의 보존 기간은 이틀 정도로 시중 제품보다 짧지만, 단백질과 칼슘의 흡수가 잘 되고 내장 청소 효과 또한 높다.
단단한 은행 껍질 깔 때는 전자 레인지 이용
은행의 단단한 껍질을 까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우유팩을 이용해보자. 잘 말려놓은 500밀리리터 우유팩에 은행을 2/3 정도 담은 다음 주둥이를 꼭 오므려 전자 레인지에 넣고, ‘강’으로 3분 정도 돌린다. 이때 전자 레인지 안에서 펑펑 소리가 들리는데 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으면 꺼내서 겉껍질을 벗기면 된다. 속껍질까지 깔끔하게 벗겨진다.
빵과 버터 예쁘게 자르는 요령
보기에는 쉬워 보이는 빵이나 버터 자르기도 막상 해보면 만만치 않다. 버터는 허연 기름기가 칼에 묻어나거나 모양이 일그러지기 쉽고, 빵 또한 반듯하게 자르기가 어렵다. 버터를 자를 경우에는 얇은 종이 한 장을 올려놓은 다음에 식칼로 천천히 누르듯 자르면 쉽게 자를 수 있으며, 빵은 칼에 불을 쬐어 뜨겁게 만들어 사용하면 깔끔하게 잘라진다
못질 할 때는 비누칠이나 신문지 활용
가정에서 못질을 할 때 잘 들어가지 않아 애를 먹을 때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못에 비누를 몇 번 문질렀다가 박으면 힘들이지 않고도 쉽게 잘 박힌다. 신문지 같은 종이를 여러 번 겹쳐 접은 다음 못 박을 자리의 벽에다 대고 그 위에 못을 박는 방법도 있다. 다 박은 다음에는 종이를 뜯어내거나,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이라면 그대로 두어도 무방하다.
삶은 요리에 조미료 넣는 시점은?
형태가 깨지지 않으면서 속에까지 충분히 맛이 스며든 삶은 요리를 맛있게 만드는 데는 언제 조미료를 넣는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그렇다면 언제가 제일 좋은 시기일까? 사람마다 갖고 있는 노하우가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국물이 막 끓기 시작해서 3분 정도 지났을 때다. 음식이 끓기 시작했을 때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한 곡 부르고 나서 조미료를 넣으면 꼭 알맞다.
생표고버섯은 물로 씻지 않는다
표고뿐만 아니라 모든 버섯류는 대개 흙이 묻어 있기 일쑤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씻어서 요리를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러나 물에 씻으면 맛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물기가 있는 버섯은 요리하기도 힘들다. 생표고는 머리 부분을 뚝뚝 치면 주름 사이의 먼지나 흙 같은 것이 모두 떨어지므로 거죽을 젖은 행주로 닦아서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 조절이 음식 맛을 좌우한다
오징어나 새우 같은 해산물은 물 없이 뜨겁게 달군 냄비에 그냥 데치는 것이 맛있다. 물을 붓고 삶아버리면 육즙이 빠져나가 자칫 재료의 맛이 밋밋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야채는 찰랑찰랑 잠길 정도의 물이 적당하다. 그러나 스파게티나 국수류를 삶을 때는 물을 넉넉히 부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특히 스파게티는 대략 18분 이상 삶아야 하므로 물도 그만큼 많이 든다.
생선회에는 레몬 즙을 뿌리지 말아야
흔히 횟집에서 생선회를 담은 쟁반에 레몬 조각을 얹어 내놓는 경우가 많은데, 비린내를 없앤다는 생각에 즙을 짜서 회에다 뿌리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생선회는 살아 있는 활어를 바로 조리하므로 비린내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생선회의 독특한 맛을 레몬 즙이 막아 버리므로 제 맛을 느낄 수 없도록 만든다. 개인적으로 레몬즙 맛을 선호한다면 양념장에 짜서 먹도록 한다
오징어 삶을 때 전분 넣으면 맛과 향기 좋아져
가정에서 즐겨 먹는 간식거리인 오징어는 오래 삶으면 딱딱해지므로 가능하면 단시간 내에 가열을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단시간 삶는다고 해도 오징어 특유의 향기와 맛이 빠지기 쉬워 음식 맛이 제대로 나지 않는다. 이럴 때 오징어 맛을 제대로 살리려면 끓인 물에 3∼6퍼센트의 전분을 넣어보자. 삶을 때 전분을 넣으면 맛과 향기가 좋아진다.
김빠진 맥주는 비린내 제거에 특효
마시다 남으면 그저 버리게 되는 김빠진 맥주도 사용처가 있다. 고등어나 꽁치 등 비린내가 많이 나는 생선을 먹다 남은 맥주에 10분쯤 담가 놓으면 비린내가 말끔하게 없어진다. 그런 후 젖은 수건으로 닦아 물기를 없애고 튀김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기면 맛있는 생선 튀김이 된다. 튀김옷을 만들 때도 맥주를 약간 넣으면 바삭바삭하게 튀겨진다.
겨울에는 자동차 연료 가득 채우는 것이 유리
겨울철에는 자동차 연료 탱크 내·외부의 온도차로 탱크 안쪽 벽에 물방울이 맺힌다. 그런데 기온이 많이 내려가면 얼어붙어 연료 공급을 차단,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주행중 갑자기 엔진을 멈추게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추운 날에는 연료를 가득 채워 탱크의 빈 공간을 가능한 한 줄이는 것이 좋다. 연료 필터도 정기적으로 교환하여 이물질에 의해 연료 공급이 차단되지 않도록 한다.
음주 전후에는 사탕 2∼3개 섭취
음주 전후에는 사탕 2∼3개나 캐러멜, 초콜릿을 먹어두는 게 좋다. 혈액 속에는 여러 가지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아주 중요한 것이 알부민이라는 단백질이다. 술을 마시면 간장은 알코올을 처리하기 위해 이 알부민을 계속 소비한다. 그런데알부민을 만들어 내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영양소가 당분이므로, 사탕 등의 단 것으로 간장의 피로를 덜어주는 것이다.
좋은 야채를 고르는 법
슈퍼나 시장에서 호박, 가지, 오이를 고를 때 이것만은 명심하자. 우선 호박은 크기에 비해 무게가 무거울 수록 좋은 것이므로 물에 담그면 물 속으로 쏙 들어갈 정도로 무게가 나가는 것을 골라야 단단하고 맛도 좋다. 또한 가지는 가벼울 수록 부드럽고 맛이 좋은데 꼭지에 가시가 적은 것을 골라야 한다. 오이는 아래 위의 굵기가 비슷하고 중간에 우툴두툴한 혹이 많은 것이 싱싱하다.
박은 지 오래된 못 뽑아내기
박은 지 오래되어 녹이 슨 못은 뽑아내기가 상당히 어렵다. 뿐만 아니라 무리하게 뽑으려다가는 못이 박혀 있는 낡은 판자나 상자 자체에 커다란 흠집이 생기거나, 아주 못쓰게 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런 경우에는 표면에 나와 있는 못대가리에 윤활유를 두 세 방울 떨어뜨린 다음 못이 박혀 있는 부근을 몇 번 가볍게 두드려 주면 쉽게 뽑을 수 있다.
내 발에 맞는 가장 편안한 구두 고르는 요령
발가락 앞으로 1.2∼1.5센치미터 여유가 있고, 굽의 높이는 2.5센치미터 가량 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하이힐을 고를 때는 굽 높이가 3.5센치 이하인 것을 선택해야 발이 편하다. 굽이 너무 높으면 발 앞쪽으로 무게 중심이 쏠려 엄지발가락과 연결된 뼈가 아픈 ‘중족골두통’이나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휘는 ‘무지외반증’이 생기기 쉽다. 남성의 키높이 구두도 마찬가지다.
마요네즈를 이용한 맛있는 달걀말이
흔히 가정에서 마요네즈는 드레싱이나 소스 정도로만 이용되지만 알고 보면 요모조모 쓰임새가 아주 많은 양념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걀말이를 만들 때 마요네즈를 조금만 넣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달걀을 푼 후 마요네즈를 넣고 다시 한번 저으면 되는데, 마요네즈 덩어리가 남지 않도록 잘 저어주는 것이 포인트. 달걀 노른자가 더 선명해지고 폭신폭신 부드러워진다.
기침이 계속해서 나올 때
회의 등의 정숙을 요하는 자리에서 기침이 계속해서 나와 당황스러울 때가 많은데, 임기응변으로 멎게 하는 방법이 있다. 기침이 나올 때 둘째손가락, 즉 인지로 귓밥 아래 부분을 힘주어 눌러 보자. 귓밥을 힘껏 누르면, 그 아픔 때문에 기침을 일으키는 신경을 자극시키면서 다섯 번 계속되던 기침은 세 번으로 줄고, 세 번 계속되던 기침은 두 번으로 줄어든다
다진 마늘의 변색 예방에는 양파
대부분의 음식물에 꼭 들어갈 정도로 가정의 필수 양념인 마늘은 쓰기 편리하도록 다져서 냉장고에 넣어두는데, 금세 색이 누렇게 변해서 걱정이다. 맛이나 향에는 별 차이가 없다지만 왠지 꺼림칙한 것은 당연지사. 이럴 때는 마늘을 다져넣을 때 양파를 조금 넣으면 색이 안 변한다. 또 양파를 넣으면 마늘의 맛 자체도 약간 순해지고 깊은 맛이 생겨 요리에 맛을 더할 수 있다.
장뇌와 나프탈렌의 혼용은 금물
흔히 시중에서 판매하는 방충제에는 장뇌와 나프탈렌이 있다. 그런데 효과를 높이겠다고 이들 두 가지 방충제를 함께 사용하게 되면 화학 작용을 일으켜 옷에 얼룩이 질 우려가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또한 방충제를 사용할 때는 옷이 약품에 직접 닿지 않도록 헝겊이나 종이 등에 싸서 넣고, 옷장에 둘 경우에는 화학조미료 병에 넣어 두는 것이 더욱 안전하다.
콩나물은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국거리나 반찬으로 즐겨 먹는 콩나물은 잘못 보관하면 색이 변하고 냄새가 나서 못 먹게 된다. 콩나물을 변하지 않게 보관하려면 밀폐된 용기에 물을 채우고 그 안에 콩나물을 넣어 보관한다. 하루에 한 번 정도 물을 갈아주면 며칠 정도는 싱싱하게 원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콩을 오래 보관할 때는 콩 담는 그릇에 습기를 없애고 소금을 밑바닥에 깐 후 담으면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질긴 쇠고기는 식초에 씻으면 부드러워져
질긴 쇠고기도 조금만 노력하면 연하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다. 고기를 요리하기 한 두 시간 전에 식초에 씻어 두는 것이 요령이다. 도마 위에 헝겊을 깔고 그 위에 고기를 올려놓은 다음 빈 병으로 한참 두들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면 고기의 힘줄이 파괴되어 살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또한 조리하기 2∼ 3시간 전에 샐러드 기름을 뿌려두면 한결 부드러워진다.
원목마루가 윤이 나게 하려면
큰맘먹고 비싼 돈을 들여 구입한 원목마루가 윤기를 잃으면 속상하다. 물론 왁스나 니스 칠을 하면 윤이 나지만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이 단점이다. 이럴 때는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쌀뜨물을 이용해보자. 먼저 쌀뜨물에 걸레를 담근 후에 꼭 짜서 닦아주기를 반복한다. 횟수를 더하면 더할 수록 마치 왁스나 니스 칠을 한 것처럼 반짝반짝 윤이 나게 된다.
다 쓴 딱풀은 비누통으로 재활용
가정이나 학교, 사무실에서 많이 사용하는 딱풀통도 알뜰하게 재활용할 수 있다. 쓰다 남은 빨래 비누 조각들을 다 모은 후 깨끗이 씻은 딱풀통에 꾹꾹 쑤셔 넣으면 된다. 사용법은 딱풀 사용법과 동일하다. 끝부분을 돌리면 풀처럼 비누가 나오는데 이렇게 만든 비누는 평소 비누칠하기 어려운 옷소매나 깃 부분을 손빨래 할 때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과일 상자로 가꾸는 우리 집 텃밭
딸기 등의 과일을 담아놓았던 스티로폼 상자는 딱히 마땅한 용도가 없어 아깝지만 그냥 재활용함에 버리게 된다. 그러나 흙을 담아 상추, 고추 등의 야채를 심어 베란다나 앞마당에 두고 재배해서 먹으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찌그러진 주전자나 약탕기, 이가 빠진 커피 잔이나 머그컵 등에도 들꽃을 심어놓으면 예쁜 화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좋다.
낡은 앨범속 사진 뗄 때는 헤어 드라이기 이용
장롱속 깊숙이 넣어두었던 앨범이 오래 되어 낡고 보기 흉해져 사진만 떼어내려다 보면 붙어버려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이럴 때 섣불리 떼어내려고 하다 보면 구멍이 나거나 찢어지는 등으로 자칫 귀한 사진을 버릴 수도 있다. 쉽게 떼어내려면 헤어드라이기의 더운 바람을 쬐면 된다. 떼어낸 사진은 책갈피에 끼워 한동안 눌러놓아 모양을 바로 잡은 후에 새 앨범에 넣는다.
곰팡이는 물과 알코올로 제거
여름 장마철이 되어 집안의 습도가 높아지면 벽에 이슬이 맺히고, 곰팡이가 슬면서 보기에는 물론 건강에도 아주 해롭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물과 알코올을 4 대 1의 비율로 섞어 눅눅해진 벽에 스프레이로 뿌려주도록 한다. 만약 벽지가 들뜨고 찢어졌다면 다리미를 이용하여 습기가 찬 곳을 타지 않을 만큼의 온도로 다려서 말려주고, 알맞은 벽지를 골라 덧붙이면 된다.
벗겨진 구두 표면에는 양초를 녹여 발라준다
일반적으로 구두 표면이 벗겨졌을 때 전체 도색을 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새 구두가 아니라면 대부분 얼마 더 신다가 그냥 버리게 된다. 이럴 때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벗겨진 부분에 양초를 문지른 뒤 성냥불을 갖다대고 녹여 주는 것이다. 녹은 양초가 가죽에 잘 스며들게 한 후에 구두약을 칠하고 닦아주면 흠집이 지워지면서 감쪽같다.
흰 양말은 먼저 비누칠후 세탁
아이들의 흰 양말은 금세 더러워지고 때가 묻으면 잘 지워지지도 않아 고민이다.
이럴 때는 먼저 막 쓰는 비누를 양말의 더러운 부분에 대고 범벅을 한 후에 손으로 골고루 비벼서 욕실 한 귀퉁이에 놔둔다.
한 시간 정도 지난 후에 한 번 더 골고루 비비고 대충 헹궈 다시 비누칠을 하여, 다른 빨래와 함께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쉽게 때가 빠지면서 새것 같다.
하얀 와이셔츠에 묻은 김칫국물 제거 요령
하얀 와이셔츠에 김칫국물이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아 낭패를 보기 쉬운데, 양파를 이용하면 쉽게 국물 자뮌?뺄 수 있다. 우선 김칫국물이 묻은 자리를 물에 담가 국물을 가능한 만큼 지운 다음, 양파를 잘게 썰어 즙이 나오도록 다져서 이 즙을 자국이 난 자리 앞뒤에 골고루 펴서 바른다. 그 상태에서 하룻밤을 재운 후에 비누로 빨면 말끔하게 없어진다.
향수병에 남아있는 향을 없애려면
향수를 다 쓰고 난 후에 새로운 향수를 구입하여 병에 담아 쓰려고 하다 보면 이전에 사용하던 향수의 향이 남아있어 여러 번 헹구어도 말끔하게 없어지지 않는다. 이 상태에서 그냥 부어 쓰게 되면 냄새가 섞이면서 오히려 불쾌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럴 때는 소독용 알코올을 붓고 병을 흔들어준 후 10분 정도 지난 다음에 물로 씻어주면 향이 완전히 사라진다.
머플러나 티셔츠 등은 쇼핑백에 넣어 보관
모자나 티셔츠, 머플러 등은 보관하기가 만만치 않다. 이렇듯 옷장 구석에 구겨져 놓여지는 등으로 보관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들은 쇼핑백을 이용하여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같은 크기의 예쁜 쇼핑백 몇 개를 옷장에 걸어두고, 간단한 옷이나 머플러, 장갑, 양산 등을 그 안에 넣어두면 잃어버릴 염려가 없을 뿐더러 원형 그대로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집에서 만드는 맛있는 떡볶이
매콤하고 쫄깃한 떡볶이 맛의 비결은 가장 먼저 다시물 준비에서 시작된다.
고추장을 풀 때 맹물에 풀지 않고 다시마와 멸치를 듬뿍 넣어 진하게 끓인 육수를 이용하는 것이다. 떡과 어묵을 준비할 때도 요령이 있다. 어묵은 기름에 살짝 튀기고, 떡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넣도록 한다.
그래야만 어묵과 떡이 쉽게 불거나 풀어지지 않고 쫄깃한 맛을 내기 때문이다.
오래 사용하지 않은 크림은 바디 로션으로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크림을 얼굴에 사용하기 꺼려진다면 샤워 후에 바디로션 대신 사용해 보자. 몸은 얼굴에 비해 건조하므로 그다지 유분감이 많이 느껴지지 않는다. 만일 몸에도 사용하기 꺼림칙하다면 가방이나 지갑 등 때가 낀 가죽 제품 위에 크림을 적당량 바르고 면으로 된 수건이나 티슈로 살살 문지르면서 닦아주면 묵은 때를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굳어진 치즈는 양주로 연하게 한다
향수를 다 냉장고 깊숙이 넣어두고 잊고 있었던 치즈는 아무리 랩으로 싸두었다고 해도 자른 자리가 굳어져버려 속상하다. 그러나 상하지 않았다면 버리는 것은 금물이다. 우선 강판으로 갈면 가루 치즈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치즈에 위스키나 와인, 브랜디를 떨어뜨리고 밀폐 용기에 넣어서 하루 동안 냉장고에 넣어 두기만 하면 처음 구입했을 때처럼 연해진다.
비닐 봉투 이용해 화초에 물 주면 편리해
장기적인 휴가로 집에 아무도 없어 화분에 물 줄 일이 걱정이라면 이 방법을 이용해보자. 비닐 봉투에 물을 담고 새지 않게 입구를 꽁꽁 묶은 다음에 아주 가는 바늘로 비닐 봉지에 작은 구멍을 하나 뚫는다. 화초가 담긴 화분 위에 봉지 그대로 올려놓으면 끝. 집을 오래 비워야 한다면 구멍을 더욱 작게 뚫으면 된다.
양산과 비치 파라솔 세탁하는 요령
여름철에 흔히 사용하는 양산이나 비치 파라솔은 쉽게 더러워지지만 막상 세탁하려고 보면 마음처럼 쉽지 않다. 큰그릇에 세제를 푼 뒤에 양산과 파라솔 등을 넣고 휘젓는 식으로 빠는 게 좋다. 그래도 얼룩이 남으면 솔로 문지르고 햇볕에 바싹 말린 뒤 낡은 스타킹이나 비닐 팩에 넣어 보관한다. 양산 살이 녹슬었다면 더운물에 적셔 솔로 문지른 뒤 재봉틀 기름을 발라둔다.
체인 목걸이가 엉켰을 때
체인 목걸이는 단순하면서도 옷맵시를 돋보이게 하는 액세서리다. 1∼2개 준비해두고 분위기에 맞추어 코디하면 한결 센스있게 보일 수 있다. 그런데 이 체인 목걸이는 엉기면 잘 풀어지지 않아 고민이다. 이럴 경우 베이비 파우더를 조금 뿌려주면 체인의 미끄럼성이 좋아지는데, 이때 이쑤시개로 묶인 곳의 구멍을 살살 넓혀주면 놀랄 만큼 잘 풀어진다.
더러워진 목욕물은 신문지로 깨끗하게
목욕물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금방 받은 물이 좋은 것 같지만, 우리 몸에 자극이 심해서 체력 소모가 많아지므로 받은 후 좀 지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받아놓은 목욕물이 더러워졌을 경우, 신문지를 넓게 펴서 물 위에 띄우면 신문지가 더러움을 말끔히 흡수하면서 금세 깨끗해진다. 또한 목욕할 때는 소금이나 소다를 목욕물에 한 줌 타 쓰면 피로가 쉽게 풀린다.
야채 수프 간 맞출 때는 토마토 이용
수프는 처음 입에 떠 넣어서 약간 싱겁다고 느끼는 정도가 가장 적당한 간이다. 첫술을 떴을 때 간이 맞아도 먹다보면 차츰 짜게 느껴지게 되기 때문이다. 만약 야채 수프의 간이 짜다고 느껴질 때는 물이나 다른 양념보다는 토마토를 썰어 넣고 살짝 다시 끓이는 것이 좋다. 토마토의 산미가 소금 맛을 중화시켜 주기 때문에 맛이 한결 살아나면서 맛있게 된다.
제한 속도 넘는 과속은 기름 낭비의 주범
요즘처럼 고유가 시대에는 한 방울이라도 더 기름을 아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과속은 금물. 고속도로 주행시 제한 속도인 100킬로미터를 10퍼센트 초과하면 연료 소비량은 7.2퍼센트 증가한다. 반면 속도를 20퍼센트 낮추면 10∼20퍼센트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타이어 공기압은 적정 선을 유지한다. 바람 빠진 타이어를 1년간 사용하면 5만원 이상의 연료를 더 쓰게 된다.
자주 잃어버리는 아기 신발의 분실 예방법
의외로 고가인 아기 신발은 발 크기보다 조금 크게 신기기 때문에 잘 벗겨지기 마련이다. 만약 외출했다 돌아왔을 때 한 짝만 신겨 있는 것을 발견하면 속이 상할 수밖에 없다. 신발 뒤쪽 시접 부분과 바지 뒤쪽을 커다란 옷핀으로 연결하면 걱정 끝! 벗겨져도 바지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으니까 신발을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 요즘은 예쁜 핀들이 많이 나와 있어 스타일도 깜찍하게 연출할 수 있다.
밀폐 용기 냄새 제거에는 쌀뜨물
생선, 김치 등을 담아놓은 밀폐 용기의 냄새 제거에는 화학 성분이 들어 있는 세제보다는 쌀뜨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용기 가득 쌀뜨물을 넣어두고 한 시간 정도 놔두면 음식 냄새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밀가루를 이용해도 된다. 물에 밀가루 3∼4 숟가락을 푼 뒤 1시간 정도 밀폐 용기에 부어두면 된다. 냄새가 심하지 않을 때는 따뜻한 햇볕에 반나절 정도 바짝 말리는 것도 좋은 방법.
패스트푸드점의 일회용품 활용법
패스트푸드점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꼭 일회용 용기 한 두 개씩은 나오고, 설탕이나 케첩 같은 일회용 식품도 따라나온다. 버리지 말고 보관해두었다가 일회용 컵은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때 기름 받치는 그릇으로 쓰고, 모양이 예쁜 용기는 고구마나 당근을 키워서 집안을 장식하는 소품으로 활용해보자. 소스나 설탕, 빨대 같은 것들은 피크닉 도시락을 준비할 때 요긴하게 쓰인다.
메추리알 용기는 마늘 보관함으로 사용
다진 마늘 보관하는 전용 용기가 따로 있기는 하지만, 메추리알 용기만큼 쓰기 편한 것도 없다. 메추리알이 들어 있던 용기를 깨끗이 씻어 다진 마늘을 한 덩어리씩 칸칸이 떠 넣은 다음에 용기 뚜껑을 덮어 그대로 냉동실에 넣어두면 된다. 오래 두어도 다진 마늘이 변색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얇은 메추리알 용기를 힘주어 누르면 적당량의 마늘이 쏙쏙 빠져 나오면서 편리해 더욱 좋다.
아토피 피부염에는 샤워 보다 목욕이 좋아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어린이들은 목욕 대신 샤워가 좋다고 생각되지만, 오히려 하루 1∼2번씩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목욕하는 것이 좋다고 권하는 의사들이 많다.
목욕하는 동안 수분이 피부에 스며들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되기 때문이다.
단, 물에서 나온 뒤 수건으로 온몸을 두드리듯 닦아내고, 목욕후 3분 안에 알코올 성분이 없는 보습 크림이나 오일을 발라야 한다.
넥타이 다릴 때는 신문지 이용
넥타이는 맬 때 주름이 생기게 되므로 가끔씩 다림질을 해줄 필요가 있다. 그런데 넥타이를 다림질할 때 위에서 누르듯이 다리면 주름은 펴지지만 납작하게 들러붙어 모양이 제대로 나지 않는다. 그럴 때에는 먼저 신문지를 가늘게 두 개 말아 넥타이 양쪽 모서리에 넣은 다음 가볍게 다림질한다. 이렇게 하면 주름이 깨끗하게 펴지면서 넥타이도 볼품이 살아나 모양새가 바로 잡힌다.
수박은 구입 당일에 먹는 것이 가장 맛있어
여름철의 대표적인 과일인 수박은 장시간 보관하면 감미가 떨어지므로 구입 당일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는 비결이다. 부득히 냉장 보관 시에는 먹고 남은 수박을 랩으로 완전히 밀봉하고, 혹시 수박에서 물이 생길지 모르므로 밑에 작은 접시를 받쳐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고를 때는 일반적으로 큰 것이 상품이고, 껍질이 얇고 탄력이 있으며 꼭지 부위의 줄기가 싱싱한 것이 맛있다
지나친 세안은 건성 피부 될 확률 높아
대부분의 여성들은 화장을 철저하게 지우지 않으면 잡티나 뾰루지가 생긴다고 생각하고, 그야말로 철저하게 이중 삼중으로 세안을 한다.
그러나 너무 꼼꼼한 세안은 오히려 피부에 무리가 가면서 안 좋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피부 표면은 기름기와 습기를 적당하게 유지해 주는 천연 크림으로 덮여 있다.
그러므로 세안은 이 천연 성분을 닦아내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
미역과 다시다에 생긴 곰팡이는 소금물로
습기 있는 곳에 미역과 다시마를 보관하다 곰팡이가 생겼을 때는 소금물을 활용해 보자. 진한 소금물에 담가 곰팡이를 깨끗이 씻어낸 뒤에 바삭바삭해질 때까지 그늘에서 말리면 맛을 되살릴 수 있다. 또한 미역과 다시마의 색깔을 푸르게 하려면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다음 즉시 찬물로 헹궈내면 된다. 마른 다시마는 식초 물에 담가두면 깨끗해지고 본래 모양으로 돌아온다.
사우나 실에서 물수건은 절대 금물
열기를 견디기 위해 찬 물수건을 들고 사우나실로 가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 높은 온도 때문에 찬 물수건이 금세 뜨거운 습포가 돼버리기 때문이다. 찬 물수건 대신에 마른 수건으로 얼굴과 머리를 보호하도록 하자. 마른 수건에 함유된 공기가 단열 역할을 하면서 숨차지 않고 편안하게 사우나를 즐길 수 있다. 머리를 감은 뒤 바로 사우나에 들어가는 것 역시 해롭다.
세탁기에서 나온 물 재활용하기
세탁기 빨래할 때 나오는 엄청난 양의 물도 충분히 재활용할 수 있다. 헹굼 물로 나오는 첫 번째 물은 세제가 녹아 거품이 많이 나니까 베란다나 현관, 화장실을 청소할 때 사용하고, 두 번째로 나오는 조금 맑은 물로는 걸레를 빨면 된다. 그 다음부터 나오는 헹굼 물들은 깨끗하기 때문에 커다란 통에 받아놓고 화장실 변기용으로 사용하거나 손빨래시 애벌빨래 용도로 쓴다.
햇볕에 그을린 피부는 다시마가 효과적
여름 휴가가 끝나면 햇볕에 새까맣게 그을린 피부의 원상 회복이 관건이다. 흔히 약국이며 화장품 샵에서 여러 가지 약품을 구입하는데,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다시마 팩이 효과적이다. 다시마를 물에 불려 물과 함께 믹서에 넣고 잘 간 다음에 끈적끈적해지면 얼굴에 가제를 얹고 바르면 된다. 20분 정도 경과하여 가제를 걷고 잘 씻어내면 얼굴이 한결 부드럽고 깨끗해진다.
투명 매니큐어의 다양한 쓰임새
투명 매니큐어는 본래 용도 외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냉장고나 세탁기에 흠이 생기면 녹이 슬기 쉬운데 이때 칠해두면 예방할 수 있다. 입고 있는 옷의 단추가 떨어지려고 할 때도 투명 매니큐어를 실에 칠해두면 힘이 생기고, 도금된 액세서리에 바르면 색이 변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헐거운 안경테 나사 부분에 한 두방울 떨어뜨리면 나사가 풀리지 않는다.
차 엔진 과열 시는 보닛 열고 에어컨 꺼야
운전하다 엔진이 과열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즉시 그늘진 곳으로 차를 옮겨 차체의 열을 식혀야 한다. 에어컨을 끄고 보닛을 연 뒤 엔진을 공회전 시키면 열이 서서히 식는다. 잠시후 라디에이터의 냉각수 양을 확인하여 물이 부족하면 깨끗한 물로 채워준다. 만약 물이 없더라도 바람의 냉각 효과로 10킬로미터 정도는 달릴 수 있으니까 당황하지 말고 가까운 정비소 등으로 차를 옮긴다.
천에 향수 묻혀 전구 닦으면 방향제 효과
집안에 방향제를 놓고 싶어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방향제는 향이 너무 강해 두통이 날 수 있고, 방안의 퀴퀴한 냄새와 향수가 섞여 악취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향수를 천에 적셔서 방안의 전구를 닦아주면 된다. 향수의 분자들이 열로 인해 활동이 왕성해져 빨리 퍼져 나가면서 냄새가 방 전체에 감돈다.
감자는 미리 통째로 삶은 후 찌게에 넣어야
국, 찌게, 조림, 찜 등 어디에 넣어도 잘 어울리는 음식인 감자. 그런데 찌게나 국에 감자를 넣을 때 처음부터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넣게 되면 물에 녹기 쉬운 비타민 따위의 양분이 달아나고, 또 전분질이 찌개나 국물 속에서 흩어지면서 보기에도 좋지 않다. 따라서 감자는 우선 통째로 삶은 다음에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사용하는 것이 양분이 보존될 뿐더러 맛도 훨씬 좋다.
화분이 잘 자라게 하려면 마늘을 거름으로
화분의 식물이 잘 자라지 않거나 생기가 없을 때는 마늘을 이용해 보자.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살균 작용과 인체 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마늘 반 통 정도를 으깨어 두 컵 정도의 물에 희석한 다음 이것을 조금씩 뿌려준다. 이렇게 하면 식물이 놀랄 만큼 잘 자란다. 마늘은 사람의 몸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식물의 성장에도 좋은 거름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많은 양을 주는 것은 금물이다.
양배추 냄새 없애는 데는 식초가 효과적
양배추를 날로 먹을 때는 모르겠지만 쌈을 만든다든가 해서 데치게 되면 양배추 특유의 냄새가 난다. 식성에 따라서는 이 냄새를 역겹게 여기기도 한다. 이것을 막기 위해서는 양배추를 삶을 때 식초를 조금 넣으면 된다. 양배추 냄새는 유황 화합물이 분해 되기 때문에 나오는 것으로, 식초가 이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단, 양배추는 가능하면 익혀 먹는 것보다 날로 그냥 먹는 것이 영양상 좋다.
조미료의 적당한 양
요리책에 3인분의 요리에 소금 세 숟갈을 넣으라고 써있다고 해서 그 요리를 5인분 준비할 때 소금을 다섯 숟갈 넣는 것은 잘못이다. 소금의 양은 요리 재료의 양과 비례하지 않는다. 3인분에 세 숟갈의 소금이 적당하다고 하면 5인분에는 네 숟갈 정도가 적당하다. 재료의 양이 많아질수록 다르지만 대체로 소금의 양은 1/5 정도 적게 넣도록 한다.
완두콩 밥을 맛있게 짓는 요령
완두콩 밥을 맛있게 짓는 요령은 완두콩을 미리 까두지 말고 밥을 짓기 직전에 까서 넣는 것이다. 그리고 쌀을 절반쯤 안친 다음 거기에 완두콩을 넣고 다시 그 위에 쌀을 덮어 밥을 짓도록 하며, 밥물은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이 잡는 것이 좋다. 또 뜸을 들일 때는 평소보다 조금 더 시간을 들인다. 맛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완두콩 빛깔도 변하지 않아 더욱 먹음직스럽다.
조미료 용기 청소는 소독용 에탄올 이용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하는 조미료 용기도 더러움이 잘 타는 것 중에 하나이다. 특히 조미료가 나오는 구멍에는 기름때 등이 끼어 있기 십상. 용기의 더러움을 없애려면 소독용 에탄올을 사용하면 된다. 마른 천이나 탈지면 등에 약국에서 판매하는 소독용 에틸 알코올을 적당량 묻혀서 문지르면 때가 잘 가시고 기름때가 눌어붙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유리그릇은 더운물로 행구고 그대로 말린다
찬물에 씻은 밥그릇은 더운물을 준비해 두었다가 헹궈내어 엎어놓는 것이 좋다. 엎어두면 물기가 빨리 말라 안쪽은 행주를 쓸 필요가 없고, 바깥 부분은 가볍게 닦으면 되므로 한결 편하다. 유리그릇은 행주로 힘들게 닦아도 행주 자국이나 행주의 올이 붙어 투명해지지 않는다. 이런 종류의 그릇은 더운물에 헹궈낸 다음 그대로 말리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감의 떫은맛을 빼려면
과일이 금값인 시기에 박스로 구입한 감이 떫은맛이 나서 처치 곤란이 되는 경우가 있다. 감의 떫은맛을 없애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감꼭지에 소주를 발라 비닐 봉지에 넣어 열흘 정도 밀폐해두면 맛있어진다. 또 다른 방법은 에틸 알코올로 감 표면을 닦은 후 비닐 봉지에 넣어두는 것. 2~3일 경과하면 떫은맛이 빠지고, 단맛이 난다.
상추가루로 만드는 하얗고 건강한 치아
굳이 비싼 돈 들여가며 치과를 다니지 않더라도 집에서 손쉽게 하얗고 건강한 치아를 만드는 방법이 있다. 상추를 바싹 말려서 상추 표면의 수분을 완전히 제거한 다음에 가루를 만들면 준비 끝! 양치할 때마다 치약을 묻힌 칫솔에 상추가루를 살짝 찍어 이를 닦으면 된다. 한 달 정도 꾸준히 상추가루로 이를 닦으면 깨끗하고 하얀 이를 만들 수 있다.
주름 많은 감자는 오래된 감자
감자는 눈이 적고 얕게 박히고, 모양이 동글동글하며, 껍질이 얇고 매끄럽고, 단단한 것이 좋다. 표면이 거칠다든지 색깔이 푸르스름한 것, 또는 군데군데 반점이 있는 것은 그렇지 않은 것보다 맛이 한결 덜하다. 또한 감자에 주름이 있는 것은 오래 되었다는 증거다. 껍질에 검은 반점이 있거나 껍질 색이 녹색을 띠며 쭈글쭈글한 것은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얼굴 부기는 타월 마사지로 빼면 좋아
자기 전에 물을 많이 마셨거나 밤참을 먹고 자면 다음날 아침에 얼굴이 부어 당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때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타월 마사지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스팀타월과 냉타월을 번갈아 가며 해주면 된다.
또한 눈이 심하게 부었다면 숟가락 두 개를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한 후 양쪽 눈에 대고 잠시 놔두면 금방 효과가 나타난다.
조리전 소금 뿌려 돼지고기 기름기 제거
돼지고기 기름을 빼고 싶다면 조리하기 전, 생고기에 소금을 뿌린 다음 손으로 문질러 씻어내면 된다. 또 찌개를 끓일 때는 먼저 초벌로 삶아 기름기를 빼내고 사용해야 적당한 양의 지방분이 단백질을 도와 음식을 부드럽게 만든다. 또한 제육볶음을 요리할 때는 초벌로 삶은 후에 찬물에 저어 씻어내고 나서 한 번 더 삶으면 느끼한 맛이 한결 줄어든다.
운동화 고를 때 천과 고무 접착 부분 확인
좋은 운동화를 고르려면 우선 천과 고무가 이어진 부분이 튼튼하게 붙어 있는지 여부를 살펴본다. 특히 밑창과 뒤축, 안창 고무 부분의 접착이 잘 되었는지 여부를 점검한다. 손끝으로 잡아떼는 정도의 힘으로 접착 부분이 떨어져서는 안 된다. 또 밑창이 너무 물렁물렁하거나 딱딱한 것은 좋지 않으며, 꺾어 봐서 탄력성이 있고 연한 느낌이 들어야 한다.
맛없는 풋사과로 만드는 ‘밀크 사과’
맛없는 풋사과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 먼저 사과를 깎아 네 토막으로 자른 다음, 속에 있는 씨와 뼈대를 도려내고 먹기 좋도록 잘게 자른다. 그런 다음, 이것을 냄비에 담아 물을 약간 붓고 설탕을 많이 넣어 사과가 아주 연하게 될 때까지 수저로 저어 가면서 충분히 찐다. 이것을 접시에 담아 크림을 듬뿍 치고 먹으면 아주 맛있는 ‘밀크 사과’가 된다.
소지품 보관 바구니로 출근 준비 끝!
가뜩이나 바쁜 출근 시간! 남편이 옷을 갈아입기라도 할라치면 이 옷 저 옷에서 소지품을 챙기느라 바쁜 출근 시간이 더욱 더 정신없이 바빠진다. 이런 때를 대비하여 남편의 비망 바구니를 준비해 두면 편리하다. 자신의 소지품을 무조건 거기에 담아 두게 하면 출근 시간에 부산을 떨지 않아도 되고, 또 빼먹지 않고 빠짐없이 소지품을 챙길 수 있어서 효과적이다.
치통에는 양파가 효험
우리가 흔히 먹는 양파에는 미처 생각지 못했던 여러 가지 약효가 있다. 아기들이 경풍을 일으킬 때 양파를 잘라 입에 대어 주면 씻은 듯이 가라앉는다. 코가 막혔을 때 즙을 내어 조금씩 마시면 트이고, 충치로 이가 아플 때도 양파를 갈아서 충치 안에다 넣어 두면 통증이 멎는다. 너무 긴장되고 초조할 때도 양파를 생으로 먹으면 차츰 안정이 되면서 가라앉는다.
자명종 시계의 야광 바늘이 안 보일 때
자명종 시계를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문자판의 야광 도료가 벗겨져 나가 어둠 속에서 쉽게 알아보기 어렵다. 이럴 때는 그냥 버리지 말고, 전기 스탠드나 방안의 조명 전구를 켠 다음에 자명종 시계를 몇 초 동안 가까이 갖다 댄다. 야광 도료가 원래 상태로 돌아가 어두운 곳에서도 문자판을 잘 볼 수 있게 된다. 야광 스티커도 이러한 방법으로 원상 회복시킬 수 있다.
은행 껍질 벗길 때는 국자를 이용
은행의 속껍질은 날것으로 벗기기가 매우 어렵다. 삶으면 손끝으로 문지르는 정도로 쉽게 벗겨지지만, 양이 많은 경우에는 일일이 문질러서 벗겨야 하기에 여간 번거롭지 않다. 국자를 이용해보자. 은행을 냄비에 넣고 은행이 간신히 잠길 정도의 물을 넣어 삶으면서 손가락으로 문질러서 벗기는 대신, 국자 바닥의 곡면으로 은행을 굴리듯 밀면 속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맛있게 피망 먹는 법
흔히 피망은 볶거나 튀기거나 쪄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조금 색다른 요리법도 있다. 피망의 씨를 빼고 가늘게 채를 쳐서 피망이 잠길 정도로 간장을 부으면 된다. 너무 오래 담가 두면 간장 냄새가 나므로 먹기 10분 전쯤에 만드는 게 좋다. 따뜻한 밥에 얹어 먹으면 아삭 아삭 씹히는 느낌이 좋고 밥맛도 돋운다. 간장에 식초를 조금 타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고추 가루는 물에 불리면 더 빨개져
김치를 담글 때 분명 고춧가루를 많이 넣었는데도 김치 빛깔이 그냥 허옇고 오히려 맵기만 한 경우가 있다. 김치를 빨갛고 맛있게 보이게 만들고 고춧가루 또한 절약하려면 김치를 담그기 전날, 고춧가루를 따뜻한 물에 개어 불려 놓는 것이 좋다. 불려 놓은 고춧가루로 김치를 담그면 김치 빛깔이 무척 빨갛게 되며, 고춧가루 또한 4분의 1 정도로 절약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레몬즙 많이 짜내려면 미리 따뜻하게 해줘야
레몬즙이 많이 필요한 요리를 하게 될 때는 미리 레몬을 뜨거운 물에 담가 따뜻하게 해준다. 껍질이 부드러워져 짜내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레몬즙 짜는 기계로 짜면 평소보다 2배는 더 많은 양을 얻을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즙을 짜기 전에 테이블이나 조리대 위에 레몬을 올려놓고 손으로 힘주어 누르면서 골고루 여러 바퀴 굴려 주는 것이다.
카레나 수프가 짤 때는 감자로 희석
카레나 수프 등을 만들다 보면 간혹 너무 짜게 조리되어 고민이다. 이럴 때는 감자를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손질한 감자 두 세 개 정도를 굵기 않게 썰어서 카레나 수프 등에 넣으면 감자가 익으면서 소금기를 흡수해 저절로 간이 맞춰진다. 남은 감자는 샐러드나 크로켓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감자 대신 사과를 갈아서 섞거나 토마토 케첩을 넣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짙은 노란색 조개젓은 색소 들어있는 불량품
김장의 필수 양념중 하나인 조개젓은 색깔이 짙은 노란색일 경우, 색소를 사용한 것이므로 피한다. 유난히 붉은 색깔을 띠고 있는 명란젓도 마찬가지다. 또한 꼴뚜기젓의 경우에도 내장을 빼지 않은 채로 썰어서 무친 것은 불량품이다. 그리고 색깔은 이상하지 않더라도 국물이 많고 비린내가 나는 조개젓은 담근 지 얼마 안 되는 것이므로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메추리알 삶기에는 전자 레인지가 적합
전자 레인지는 달걀을 삶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메추리알을 삶기에는 아주 편리하다. 먼저 메추리알을 한 개씩 알루미늄 호일로 싼다. 그리고 이것들을 내열 용기에 넣은 다음 메추리알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가열한다. 가열 시간은 4개에 3분 정도면 된다. 가열이 끝났으면 꺼내서 잠시 동안 그대로 두었다가 식은 다음에 물에 넣고 껍질을 벗기면 된다.
쌀통의 쌀벌레를 방지하려면
붉은 고추나 마늘을 쌀통에 넣어둔다.
아파트에 사는 주부들의 골칫거리 중의 하나인 쌀벌레..
이는 실내가 항상 따뜻해 쌀벌레가 서식하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쌀벌레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려면 붉은 고추나 마늘을 쌀통에 넣어둔다.
또 쌀 통속에 큰 마늘 봉지를 깔아두면 쌀통구석에 쌀알이 끼여 썩는 일도 없다.
밥맛이 변하지 않게 밥을 보관하려면
아침에 한 밥을 전기 밥통속에 넣어 두었다가 저녁에 먹으려면 밥이 변해 냄새가 난다.이를 방지하려면 밥을 지을 때 약간의 술(쌀 2컵에 술1/2작은술)을 넣고 지으면 된다.
또 식초 2스푼 정도를 넣고 지어도 밥이 변할 염려가 없고 또 밥맛을 돋우는 역할도 한다.
설익은 밥 맛있게 뜸들이기
가스불에 밥을 하거나 전기밥솥에 밥을 지을 경우 물의 양을 맞추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만약 설익은 밥을 지었을 때 술로 뜸을 들이면 맛있는 밥이 된다.
즉, 다 끓인 상태의 밥에 젓가락으로 구멍을 몇 개 내어 정종을 조금만 뿌려준 다음 다시 한번 밥솥의 스위치를 넣거나 약한 불에서 5분 정도 두면 맛있는 밥이 된다.
밥 맛과 솥 두께와의 관계
밥맛은 어느 솥에 지었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보통 밥솥일 경우 두꺼울수록 밥이 맛있게 지어진다.
두꺼운 것은 열을 오랫동안 보존하기 때문이다.
뚜껑은 무게가 있고 이가 꼭 맞아 밥이 끓어 올라도 쉽게 들썩거리지 않아야 한다.
그 이유는 압력솥에 지은 밥이 왜 맛이 더 있는가를 생각하면 된다.
또 솥의 크기에 비해 쌀이 너무 많거나 적어도 잘 지어지지 않는다.
먹다 남긴 밥 보관방법
먹다 남긴 밥은 냉동을 하면 좋다.
냉장실에 넣어두면 단백질이 파괴되면서 맛이 없어진다.
따라서 남은 밥을 1회분씩 나눠 랩이나 팩에 담아 밀폐한 뒤 냉동시키면 밥맛이 변하지 않는다. 먹을 때는 정종을 조금 뿌린 다음 전자레인지로 데워 먹으면 원래 맛과 비슷하다.
그러나 먹고 남은 찬밥은 다시 데운다 해도 처음에 지었던 것처럼 그렇게 맛있지 않다. 이럴 때는 밥을 새로 지을 때 밥이 다되기 전에 3분전쯤에 찬밥을 가장자리에 얹어 놓아보자. 그러면 새 밥처럼 되어 맛이 있다.
또 찬밥을 찔 때는 찜통의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깨끗한 행주로 밥을 싸서 넣고 찌면 행주가 수분을 빨아들여 알맞게 부풀은 밥이 된다.찬밥은 물에 끓여 먹기도 하는데 밥알이 풀어져 끈기가 없어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찬밥을 물에 한번 헹구어 내고 끓이면 된다.
<출처:국민일보(1999.11.4)>
밥을 지으면서 계란을 함께 삶아 보자.
달걀을 호일로 싸서 넣으면 전기밥솥으로 밥을 지으면서 달걀을 삶을 수 있다.
밥솥에 달걀을 알루미늄 호일로 아주 단단히 싸서 넣으면 깨질 염려도 없고, 밥맛에도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조금 단단하게 삶아지는 게 결점이지만, 삶은 달걀을 으깨어 샐러드나 샌드위치 속으로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다.
같은 방법으로 감자나 고구마를 삶아도 좋을듯...
색다른 밥을 지어 보세요
좀 색다르고 맛있는 밥을 지어보자.
밥솥에 안쳐놓은 쌀위에 약 3cm정도 크기의 다시마를 올려놓고 밥을 지으면 밥에 다시마 맛이 스며들어 한층 맛이 새롭다.
국수가 익은 것을 확인하는 방법
국수 한 가닥을 꺼내어 던져보자.
국수는 조금만 잘못삶아도 설게 된다든가 너무 불어터지게 된다.
팔팔 끓는 물 속에 국수를 넣고 얼마 동안 삶은 뒤에 익었다 싶었을 때 국수 한 가닥을 젓가락으로 꺼내어 주방의 타일 벽이나 유리창에 휙 던져보자.
이때 남편의 얼굴에 가서 붙지 않도록 주의할 것! ^^
국수가 찰싹 붙으면 잘 삶아진 것이고, 떨어지면 아직 덜 삶아진 것이다.
김밥이 딱딱해 졌을 때
날씨가 더워져서 김밥을 냉장고에 넣어두면 김밥 중의 쌀이 0도의 온도에 가까울수록 노화되어 딱딱하게 굳어서 맛이 없어 처치 곤란한 적이 많다.
이럴 때 썰어놓은 김밥을 튀기면 좋다.
김의 비린내를 싫어할 땐 전분과 밀가루에 파슬리 가루를 넣으면 새파란 색이 어우러져 예쁘게 튀겨진다.
또 매콤한 것을 좋아할 땐 고추가루를 튀김가루에 섞어 튀겨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튀김이 칼로리가 높아서 걱정이 되면 계란물을 만들어 프라이팬에 지져도 김밥과 전의 느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수제비할 때 밀가루 반죽요령
가끔 수제비를 해 먹으면 별미로 맛은 좋지만 밀가루 반죽하는 데 힘이 든다. 밀가루를 이기고 주무르고 하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손목도 아프기 쉽다.
보다 쉬운 밀가루 반죽을 하려면 먼저 밀가루에 물을 알맞게 붓고 덩어리로 적당하게 만든 다음 비닐 봉지에 넣어 20분 가량 둔다. 그런 다음 반죽하면 쉽게 할 수 있다. 멸치 가루와 콩가루를 조금 섞어 반죽에 넣으면 단백질과 칼슘이 첨가되어 영양가도 높아지고 맛도 좋다. 칼국수 할 때도 이렇게 한다.
<출처:동아일보(2000.7.21)>
간편하게 죽 끓이기
중국에선 쌀을 물에 불렸다가 믹서에 곱게 간 다음 지퍼백에 일인분씩 넣어 냉장고에 보관해둔다.
손쉽게 재빨리 죽을 끓일 수 있어 인스턴트 제품이 필요 없을 정도
신 김치의 신맛을 줄이려면
신김치속에 날달걀을 넣어 본다.
아주 신 김치를 덜 시게 해서 먹으려면 김치 한 포기당 날달걀 2개 정도를 신김치속에 파묻어 두었다가 12시간쯤 지나서 꺼내 먹으면 신맛이 훨씬 덜하다.
이때 달걀 껍데기는 흐물흐물해지지만 속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으므로 달걀을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또 깨끗이 씻은 조개껍데기를 넣어 두어도 하루만 지나면 신기하게도 신맛이 없어진다.
껍질 깐 바나나의 보관방법
사과나 바나나는 껍질을 벗기면 금방 색이 변한다.
사과는 껍질을 벗겨 설탕믈에 담갔다가 건져내면 변색되지 않는다.
바나나의 변색을 막으려면 레몬즙을 바르면 좋다.
또 한가지! 바나나는 보관하기가 쉽지 않은데 껍질을 벗겨 비닐봉지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 얼리면 산뜻한 냉과가 된다.
시금치를 데칠때 풋내 없애려면
시금치를 데쳤는데 풋내가 나는 것은 시금치 속의 수산성분 때문인데, 더운물 다섯컵에 한 숟갈 정도의 비율로 설탕을 넣고 데치면 설탕이 수산을 중화시켜 풋내를 없어진다.
토란처럼 진이 있는 야채를 데칠때
토란과 같이 진이 있는 야채를 데치고 나면 진이 냄비에 들러붙어 설거지를 할 때 좀처럼 닦여지지 않아 애먹을 때 많다.
이럴때는 야채를 넣기 전에 샐러드 기름을 냄비에 두르고 나서 데치면 냄비에 진이 들러붙지 않는다.
흰색 잎의 채소를 데칠때
채소는 물에 넣어 삶는 것보다 수증기로 쪄야 훨씬 맛이 있다.
특히 양배추처럼 잎이 흰 채소의 경우 더더욱 그렇다. 채소를 찔 때는 물과 채소
사이가 약 3cm정도 유지되도록 띄어주어야 한다.
더욱 맛있게 고구마를 삶으려면
고구마를 통째로 삶을 때 다시마를 조금 넣어서 함께 삶으면 짧은 시간에 속까지 잘 익고 맛도 좋게 삶아진다.
다시마 속에 들어있는 성분이 고구마를 부드럽게 만드는 작용을 하기 때문.
무를 부위별로 사용하세요
무는 부위마다 맛이 다르다.
잎에 가까운 쪽은 된장국에 넣고 가운데는 가장 단부분이므로 국에 넣는다.
뿌리쪽의 가는 부분은 매운맛이 강하고 익히면 쓴 맛이 나므로 절임에 적당하다.
또 잎 부분엔 비타민 C가 많기 때문에 기름에 볶거나 어패류의 조림에 넣으면 좋다.
눈이 맵지 않게 양파껍질을 벗기려면
다들 아는 얘기지만 양파에는 아릴프로피온이라는 휘발성 최루물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껍질을 벗기거나 양파를 썰 때 눈이 맵다.
물 속에 양파를 넣어 껍질을 벗기면 최루물질이 물에 흡수되어 썰 때도 맵지 않다.
동치미에 배를 넣을 때
보통 동치미에 배를 넣을 때에는 껍질을 깍아서 넣곤 하는데 그러면 동치미 국물이 탁하고 맛이 없어 진다.
배의 껍질을 벗기지 말고 그대로 씻어서 몇 군데 칼집만 내고 통째로 항아리 바닥에 넣어 두면 배즙만 우러나와 국물도 맑고 맛도 좋다.
딸기 소금물에 씻어 먹으면 맛좋아
딸기를 소금물에 씻으면 어떨까. 신기하게도 소금의 짠맛이 가미되면서 딸기맛이 더 달게 느껴진다. 더불어 살균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딸기를 씻을 때 꼭지를 떼고 씻는 경우가 많은데 꼭지를 떼지 않고 그냥 씻는 게 낫다. 꼭지를 떼고 씻으면 꼭지 자리에 물이 들어가 딸기의 단맛이 덜해지기 때문.
한물간 딸기를 먹어야 할 때는 양주를 이용하면 효과적. 선도가 떨어진 딸기에다 설탕을 친 다음 양주를 살짝 뿌리면 새로운 맛을 얻을 수 있다
남은 마늘의 보관방법
마늘은 한번에 사용하는 양이 아주 적다. 보통 사용하고 남은 마늘을그대로 두면 싹이 트거나 말라 버리는 일이 많다.
쓰고 남은 마늘을 잘 보존하려면 먼저 껍질을 완전히 벗기고, 한쪽씩 나누어 입구가 넓은 병에 넣는다. 그리고 그 위를 덮을 만큼 샐러드유를 넣고 서늘하고 볕이 들지 않는 곳에 넣어두면 장기간 보존할 수 있다.
감자채 볶음 잘하려면
감자의 맛과 색을 돋울 수 있도록 감자채 볶음을 하려면,볶을 때 감자를 채 썰어 물에 헹군후 소금물에 담갔다 건진다.
건진 감자채에 마늘과 물엿을 넣고 볶으면 감자의 싱싱한 색을 보존할 수 있다.
가지를 볶을 때
가지를 볶아 먹을 때는 간혹 기름맛이 강하게 나는 경우가 있다.
이는 가지가 기름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계속 기름을 넣다 보면 지나치게 양이 많아서 오히려 가지의 단백한 맛 대신 강한 기름맛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기름을 적절하게 흡수한 가지 본래의 맛을 살리기 위해서는 볶기 전 소금물에 가지를 담갔다 조리하면,기름을 지나치게 흡수하는 것을 막을 뿐더러 가지의 떫은 맛도 없앨 수 있다.
귤 오래 보관하기
제철과일은 맛과 가격에서 여러 가지로 이점이 있다.
그러나 귤은 많은 양을 잘못 보관하면 오히려 먹지 못하고 썩어서 버리는 양이 많아 고민.(냉장보관해도 마찬가지...)
귤을 신선하고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두자.
귤이 잠길 정도의 물에 소금을 조금 넣은 다음 손으로 잘 저어 섞어준다. 그 다음 귤을 넣고 1~2분간 흔들어주면, 귤 표면의 농약도 제거되고 보름 정도는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갈은 쇠고기 보관방법
한 번 사용할 분량만큼 나눈다.
간 생고기는 사이사이에 공기가 들어가서 쉽게 상하기 때문에 구입한 날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것이 무리라면 냉동보관 한다. 이때 얇게 펴서 단단히 밀착시킨 다음 한 번에 사용할 분량만큼 떼어낼 수 있게 한다. 이렇게 하면 2주일 정도는 유지됩니다.
하지만 식단메뉴를 짠 경우라면 햄버거나 고기완자처럼 가열조리해서 냉동시켜두면 2개월은 유지 가능하다. 구입한 포장팩 그대로 냉동시키는 것은 금물. 냉동실의 잡다한 냄새가 배거나 맛이 변하기 쉽다.
덩어리 쇠고기 보관방법
덩어리 고기는 식용유를 발라 냉동 보관한다.
덩어리 고기는 고기 표면에 식용유를 발라 공기와 직접 닿지 않도록 하면 부패가 지연된다.
얇게 썬 고기는 덩어리 고기보다 훨씬 빨리 상하므로 비닐팩에 넣어 공기를 완전히 빼서 냉동실에 보관한다.
진공청소기를 이용하면 비닐팩의 공기를 뺄 수 있다.
생선을 비린내 없이 보관하기
아무리 신선한 생선이라도 손질하지 않으면 비린내가 난다.
구입 즉시 창자와 아가미 등을 뺀 다음 미지근하게 흐르는 물에서 빨리 피를 씻어내고 다시 바닷물보다 약간 엷은 소금물로 창자부분을 정성껏 씻는다.
소금물의 농도는 물3컵,소금 1큰술 정도,소금물은 살균 효과도 있고,틈새의 피까지 빼준다. 특히 창자부분을 정성껏 씻는 것이 중요하다.
냉장보관을 하는 경우에는 손질할 때 배부분에 칼집을 넣지만, 냉동할 때는 조리할 때 칼집을 넣는다.
냉동의 경우엔 특히 물기를 잘 닦아야 한다. 물기를 종이타올 등으로 잘 닦은 후,랩에 싸고 다시 폴리백에 넣어 냉동한다. 금방 먹는 생선도 손질법은 같다.
<잠깐! 싱싱한 생선 고르기>
손으로 들고 등 쪽에서 보아 머리에서 꼬리까지 살이 쪄 있고 윤기가 있는 것이 좋은 생선이다.
눈은 맑고 푸른색을 띠며 앞으로 튀어나와야 하고 아가미는 깨끗한 선홍색을 띠고 단단한 것을 고른다. 포장해서 파는 생선은 기울여보고 물기가 고이지 않는 것을 선택한다.
생선비닐 튀지 않게 제거하기
민물 생선을 요리할 때 보통 비늘을 벗기게 되는데 칼로 긁어내면 비늘이 튀어 냄새도 나고 비늘이 바닥에 들러 붙으면 잘 보이지도 않아 치우는데 애를 먹는다.
이럴 때는 칼대신 스푼이나 쓰다남은 무로 비늘을 긁어낸다.
무를 이용할 때는 무를 어슷하게 썰어 그 뾰족한 부분으로 비늘을 벗기면 된다.
싱싱한 게 고르는 방법
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게살이 많이 든 것.
손바닥에 얹어서 무게를 확인하고 크기에 비해 가벼운 느낌이 드는 것은 피해야 하고, 큰 게일 경우 배 부위에 상처가 있거나, 검은색을 띠는 것이 좋다.
상처는 무게 때문에 배를 끌면서 다녔다는 증거.
최근 중국에서 수입한 꽃게에서 납이 검출됐는데, 꽃게의 등딱지를 들추고 납을 넣어 겉으로 보기에는 구별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납덩이에 닿은 꽃게는 쉽게 상하기 때문에 얼리지 않는 상태에서는 부패한 냄새가 나므로 냄새로 식별하세요.
자반생선 오래 두고 먹기
자반생선은 여름철에도 다른반찬에 비해 오래 보관할 수 있어 밑반찬으로 애용되고 있다.
먼저 보관하는 방법으로는 자반생선을 절일 때 반드시 꼬리 부분을 아래쪽으로 가게 한다음 걸어야 맛이 보존된다.
큰 것을 조금씩 잘라먹을땐 머리쪽부터 먹는 것이 좋고 잘라낸 자리에는 반드시 소금물을 적신 종이를 붙여두어야 상하지 않는다
팩에 토막된 생선을 고를 때
팩에 포장돼 있는 토막생선을 고를 때는 몇가지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우선 살에 투명감이 있고 탄력이 있으며 색깔이 빨간 생선을 고르도록 한다.
그리고 팩의 밑바닥에 국물이 고이지 않은 것이 좋다.
국물이 있으면 신선하지 않다는 증거.
포장지에 표시된 날짜는 고기를 얼마동안 보관했느냐에 상관없이 팩을 포장한 날짜에 불과하므로 믿을 것이 못된다. 포장지에 표시된 날짜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어도 국물이 생겼다면 신선하다고 볼 수 없다.
종류에 따라 냉동식품 녹이기
냉동식품을 녹이고자 할 때는 그 종류에 따라 방법을 달리해야 하는데,
육류는 냉장실에 넣어 저절로 녹이는 것이 좋고
생선이나 조개류는 물에 담가 놓아야 하며.
야채의 경우는 녹이지 않고 바로 끓는 물에 요리하는 것이 좋다.
닭고기와 생선의 특유 냄새 없애기
닭고기 특유의 냄새나 생선비린내를 없애는 데는 술이 좋다.
닭고기나 생선을 그릇에 담아 술을 뿌린 다음 15분정도 둔다.
그래도 냄새가 가시지 않을 때는 술에 무즙을 섞어서 뿌리면 됩니다.
술을 뿌리면 알콜이 날아갈때 비린내도 함께 날아가기 때문.
달걀 보관하기
달걀은 껍질의 살모넬라균에 주의해야 한다.
뾰족한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하여 냉장보관하고 유효기간 내에 사용하도록 한다. 또 달걀을 씻어서 보관하면 달걀껍질에 붙어있던 잡균들이 물과 함께 속으로 들어가게 되므로 물로 씻지 말고 닦아주는 정도로 한다.
석쇠에서 생선을 구울 때 달라붙지 않게 狗존?
생선을 석쇠에 올려놓고 굽다보면 껍질이 철사에 눌어붙어 생선이 볼품없게 돼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땐 석쇠에 식초를 바른 뒤 구우면 생선이 눌어붙지 않고 깨끗하게 구워진다. 이것은 식초가 석쇠의 금속과 생선의 단백질 사이의 반응력을 끊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 석쇠를 충분히 달구고 나서 구워야 생선 껍질이 철사에 눌어붙지 않는다. 생선을 구울 때는 여러번 자주 뒤집지 말고 한쪽을 충분히 구워 익힌 다음에 뒤집어 다른 쪽을 한번에 익히는 것이 좋다.
오징어 새우 조개류와 같이 익으면서 살이 오그라드는 것은 굽기 전에 소금을 쳐주면 덜 오그라들게 된다.
육류 요리엔 겨자를 사용해 보세요
쇠고기나 돼지고기같은 육류에는 흔히 마늘이나 새우젓을 곁들여 먹는데, 이 보다 겨자를 곁들여서 먹으면 훨씬 맛이 좋다고 한다.
겨자의 톡 쏘는 매운 맛이 육류의 살 속에 있는 본래의 맛을 돋우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비계와 기름기가 많은 돼지고기 요리에는 더욱 효과적이며 뒷맛도 개운하다.
각종 배어있는 생선 비린내 제거하기
생선을 썰은 도마를 비누로 닦으면 음식에 비누냄새가 밸까 걱정되고, 중성세제로 닦으려면 번거롭고... 이럴 때 레몬이나 생강을 이용해보자.
손이나 칼, 도마에서 냄새가 날 때 레몬이나 귤, 생강즙으로 닦으면 좋지 않은 냄새를 모두 없앨 수 있다.
생선을 익힌 냄비에 밴 비린내는 차 찌꺼기와 물을 함께 넣어 약 10분간 끓이면 없어진다. 그리고 물에 약간의 술을 풀어 헹구어도 비린내가 사라진다.
생선을 구운 판은 뜨거울 때 식초를 떨어뜨려 씻으면 비린내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고기를 연하게 하려면
술을 조금 넣어 넣는다.
알코올에는 단백질을 부드럽게 하는 성질이 있어서 고기를 잰다든가 전골요리 등을 할 때 술을 조금 넣으면 고기가 한결 연해진다.
이때 사용하는 술은 청주나 포도주같이 알코올 농도가 낮은 것을 써야 효과가 좋다. 알코올 농도가 높은 것을 쓰면 쓴맛이 배어나는 등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잠깐! 청주를 넣은 것이 더욱 연한 이유>
쇠고기 숙성 과정에서 콜라젠과 글리코겐, 캅테신, 리소솜이 많이 생성되어 지방 및 단백질을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그리고 맛에 관계하는 락트산이 많이 생성되어 향과 맛이 더욱 좋다.
청주에는 쓴맛을 내는 알코올, 신맛을 내는 젖산 숙신산과 미량의 아세트산, 단맛을 내는 포도당을 주성분으로 하는 당류와 여러 종류의 아미노산, 방향을 내는 고급 알코올산과 에스테르류가 들어 있다.
조개,생선으로 국을 끓일 때
조개나 생선으로 맑은 장국을 끓일 때 보면 끓기 시작하면서 거품이 떠오른다.
이때 거품을 걷어내는 것이 보기에도 좋고 맛을 살리는 비결이다.
그리고 장국은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간장은 빛깔과 향기를 내기 위해 조금만 치는 것이 좋으며 정종을 몇 방울 곁들이면 한결 감칠맛이 나고 비린내도 없어진다.
신선하게 굴을 씻는 방법
굴을 잘 씻으려면 무를 갈아 그 속에 굴을 넣고 씻으면 굴의 끈끈한 즙이 모두 빠진다.
그런 다음 옅은 소금 물에 체에 바친 굴을 담갔다 꺼내는 식으로 두세 번 씻는다.
깨끗이 씻는다고 손으로 주무르면 굴의 형태가 망가질 수 있으므로 손은 쓰지 말고 물에만 헹궈내는 게 중요하다.
조개류의 보관방법
조개류는 살아 있는 생물이기 때문에 오래 보관할 수 없다.
시장에서 사온 바지락, 대합 등의 조개류는 당장 요리에 쓰지 않을 때는 물에 담가두는 것보다 신문지에 단단히 싸서 차고 깜깜한 곳에 보관해 두는 것이 좋다.
조개류의 냄새나 찌꺼기를 토하게 할 때에만 물에 담궈두고 보관은 하루 이상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잠깐! 조개모래 빼기>
대합과 같은 조개에서 모래를 뺄 때는 바닷물 정도의 소금물에 대못 2~3개 정도 넣어두면 모래를 모두 토해낸다. 그리고 작은 조개는 식초를 2~3 방울 정도 넣은 물에 조개를 넣어두면 모래 뿐만이 아니라 개펄의 흙까지 빠지게 된다.
돼지고기 기름기 빼려면
돼지고기의 기름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돼지고기의 기름을 빼고 싶으면 조리하기 전에 생고기에 소금을 뿌린 다음 손으로 문질러 씻어내면 된다.
또 돼지고기를 넣고 찌개를 끓일 때는 먼저 돼지고기를 삶아 기름기를 뺀 뒤 찌개를 끓이면 적당한 양의 지방분 때문에 음식맛이 부드러워진다. 제육을 만들 때는 초벌로 삶은 후에 찬물로 씻어내고 나서 한번 더 삶으면 기름기로 인한 느끼한 맛이 줄어들게 된다.
출처:동아일보(1999.9.21)
생선 조림 눌어붙지 않게 하려면
생선을 조리다 보면 생선이 냄비 바닥에 눌어 붙어 모양이 흐트러지기 쉽다. 흔히 생선 아래에 무를 깔기도 하지만 나무 젓가락을 활용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냄비 바닥에 나무 젓가락을 2, 3개 깔고 그 위에 생선을 놓고 조리하면 생선이 바닥에 눌어 붙지 않아 모양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또 냄비 바닥과 생선 사이에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양념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생선 전체에 배어 들어 맛도 좋아진다.
고기 요리 역한 냄새 없애려면
무슨 고기든 저마다 독특한 냄새가 있다.
따라서 고기를 잘못 끓이면 국물에서 냄새가 나기도 한다.
고기를 찬물로 씻은 다음 물기를 완전히 빼고 조리하면 냄새도 없어지고 국물맛도 좋아진다. 또 고기맛이 변하지도 않는다. 겨자를 넣는 것도 좋은 방법.
겨자는 고기 속에 들어있는 독특한 맛을 밖으로 끄집어내 주는 역할을 한다. 고기 가운데 특히 비계와 기름기가 많은 돼지고기는 삶거나 요리하고 나서 겨자에 찍어 먹으면 한결 고기맛이 좋아진다.
육류를 빠르게 해동하는 방법
육류를 냉동실에서 꺼내서 바로 조리하려면 무척 힘이 듭니다..
저 역시 조리를 빨리 하려고 전자렌지로 해동하곤 하는데, 전자렌지를 사용하거나 물에 담가 놓을 때의 단점은 고기의 표면만 익거나 육즙이 빠져나온다는 것입니다. 고기의 색도 약간 거무스르하게 변하기도 하구요...
TV에서 본건데, 알루미늄 냄비 두 개를 이용해서 고기를 10분 내에 해동할 수 있다는 군요...
냄비 한 개를 엎어놓고, 그 위에 얼린 고기를 놓고 다시 그 위에 바로 놓인 냄비를 올려 놓는 겁니다.
선홍색의 고기 그대로 속까지 잘 녹아서 금방 떼어집니다..
알루미늄이 열전도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그렇다는 군요...
이 때 주의할 점은 고기의 표면적이 넓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겁니다. 동그랗게 말아 놓은 고기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녹이기 힘들겠지요...?
생선 모양 좋게 구우려면
생선을 석쇠에 올려놓고 굽다보면 껍질이 철사에 눌어붙어 생선이 볼품없게 돼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땐 석쇠에 식초를 바른 뒤 구우면 생선이 눌어붙지 않고 깨끗하게 구워진다. 또 석쇠를 충분히 달구고 나서 구워야 생선 껍질이 철사에 눌어붙지 않는다. 생선을 구울 때는 여러번 자주 뒤집지 말고 한쪽을 충분히 구워 익힌 다음에 뒤집어 다른 쪽을 한번에 익히는 것이 좋다.
오징어 새우 조개류와 같이 익으면서 살이 오그라드는 것은 굽기 전에 소금을 쳐주면 덜 오그라들게 된다.
멸치국물을 구수하게 맛내려면
찌개를 끓일 때 서툰 주부는 화학 조미료에 맛 내기를 전적으로 의존하지만 솜씨 있는 주부는 멸치와 같은 자연재료를 적절하게 이용해 깊은 맛을 냅니다.
구수한 멸치국물을 내기 위해서는 우선 멸치 머리와 내장을 떼어낸 뒤 하룻밤 정도 물에 담가 놓습니다. 멸치를 국물 속에 집어넣기 전에 기름을 두르지 않은 채 살짝 볶아 주면 멸치 특유의 비린내를 없앨 수 있습니다. 멸치는 찬물로 끓여야 하며 일단 끓어오르면 불을 약하게 하고 뚜껑을 연 채로 잠깐 더 끓입니다.
프라이팬에 생선을 깨끗하게 구우려면
프라이 팬에 생선을 구울 때, 기름이 튀고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을 막으려면 프라이 팬 크기에 알맞게 신문을 덮고 생선을 굽는다.
그러면 신문이 기름과 냄새를 흡수하여 깨끗하고 맛있게 생선을 구울 수 있다.
오징어껍질 벗기기
집에서 오징어 껍질을 벗기려 하면 정말 잘 벗겨지지 않습니다.
이때 굵은 소금으로 오징어를 빡빡 문지른 후에 벗기면 잘 벗겨집니다.
냄새없이 생선굽기
1.먼저 생선을 쿠킹호일에 충분히 감싼다...
2.요술냄비(그냥 후라이펜도 가능함 단 뚜껑이 있어야만함...)에 넣는다.
3.뚜껑을 닫는다..
4.약한불로 충분히 굽는다..(뒤집어 가며...)
소요되는시간:20분정도
구워 놓은 생선이 식었을 때
* 준비물: 쿠킹호일 , 식은생선
* 방법: 식은생선을 넉넉한 크기의 쿠킹호일에 잘 싸세요.
이때 연기가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잘 싸야해요.
까스불위에 쿠킹호일에싼 생선을 올려놓고 제일 약한 불로 덥히세요. (후라이팬도 필요없어요 ,그냥불위에.....)
치즈 보관방법
일반적으로 치즈는 10℃이하의 냉장고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영하의 온도에서 어는 것은 좋지 않으며 장기간 보존하는 것도 좋지 않다.
장기보관시에는 냉장고 습도를 맞추어 주어야 하며 치즈가 건조하기 때문에 가능한 밀폐시켜서 보관하는게 좋다.
피자치즈같은 고형치즈는 냉동하지 않는 편이 좋고 가루치즈는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서 밀폐하여 냉동보존하며 냉동저장된 것은 해동 후 재냉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쨈의 보관방법
먹다 말고 며칠 지났다면 한 번 가열해서 살균을 해두면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설탕과 물이 분리되어 묽은 물기 같은 것이 나온다면, 이 부분은 당도가 낮아져서 상하기 쉬우므로 이런 경우에도 살균한다.
내열성이 있는 병이나 용기에 넣어 랩을 씌우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된다.
버터의 보관방법
필요한 양만 잘라서 냉장시키고, 저장할 분량은 포장지에 싸서 냉동시킨다.
냉장고에 넣어두지 않아서 다 녹아버린 버터를 다시 냉장시켜서 딱딱하게 굳혔다가 다시 녹이고 또 냉장해서 굳히고 하는 것이 반복되면 버터가 분리되어서 느끼한 맛이 난다. 1개월 이내에 다 먹을 수 있다면 냉장실에 보관해도 좋지만 그 이상 오래 먹을 것이라면 냉동시켜야 한다.
버터의 주요성분은 지방으로서 공기중에 노출되면 쉽게 산화되므로 한 번에 사용할 분량씩 잘라서 포장지에 싸두면 사용할 때 편리하다. 포장지는 공기를 차단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다시 랩으로 쌀 필요는 없다. 깎여진 단면에는 랩을 대서 포장지를 덮어둔다.
우유와 요구르트의 보관방법
개봉하지 않은 우유는 약 일주일간, 요구르트는 약 10일간 냉장보관할 수 있다.
일단 개봉하면 냉장상태라도 2일 이내에 소비하는 것이 원칙.
우유는 다른 식품의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강하므로 개봉 뒤에는 입구를 꼭 막아 보관하도록 한다.
개봉한 우유는 공기와 접하게 되면 쉽게 산화하기 때문에 입구를 단단히 막아두어야 한다. 조금밖에 안 남은 우유는 깨끗이 씻어서 건조시킨 작은 병에 옮겨 담는다. 빨리 먹을 것이 아니라면 카페오레나 화이트소스 만드는 식으로 용도별로 가열해두면 5∼6일은 유지된다.
<상한 우유 구별방법>
물에 떨어뜨려 퍼지면 상한것!
우유를 냉장고에 넣어 두었는데 꺼내보니 날짜가 지났을 때가 있죠? 이럴 때 우유가 상했는지 알아보려면 우유를 냉수에 몇 방을 떨어뜨려 보아 물에 퍼지면서 물이 흐려지면 상한 것이고 반면 퍼지지 않고 그대로 가라앉으면 아직 상하지 않은 것입니다.
먹다남은 햄 보관방법
식초 묻힌뒤 랩에 싸세요.
요리하다 남은 햄과 소세지는 잘라낸 자리에 식초를 묻힌 뒤 랩으로 싸두면 살균효과도 있고, 맛이 가지 않는다.
굳은 치즈 사용하기
우유나 브랜디를 부어둔다.
딱딱하게 굳은 치즈를 어떻게 처리할까... 치즈를 강판에 갈아 가루치즈로 만들 수도 있지만, 밀폐용기에 넣고 우유를 부어서 한참동안 놓아두면 먹기좋게 부드러워진다.
우유 대신 브랜디를 부어 같은 방법으로 2~3일 두었다가 한 입 크기로 뭉쳐 파슬리나 잘게 부순 땅콩을 묻히면 멋진 치즈볼이 되는데, 양주 안주로는 일품!.
집에서 만드는 요구르트
집에서 요구르트를 만들어 보자.
우유 1L를 정확하게 80도로 가열한 뒤, 요구르트 90~100mL를 조금씩 넣는다. 그런 다음 끓는 물로 헹궈낸 보온병에 붓고 4~6시간 둔 후, 맛을 보고 신맛이 느껴지면 다른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가정에서 만든 요구르트의 보존기간은 이틀 정도이지만, 단백질과 칼슘의 흡수가 잘 되고, 내장 청소효과도 높다고......
[음식궁합] 두부와 미역-높은 소화율과 요오드
95%의 소화율과 어떤 조미료와도 잘 어울리는 두부는 사포닌 성분이 있어 지나치게 섭취하면 체내 요오드가 빠져 나온다.
이를 보충하기 위하여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를 곁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식궁합] 쇠고기와 배-연하고 맛있는 고기
맛좋고 영양가가 높아 허약한 사람이나 병후 회복에 가장 많이 쓰이는 쇠고기는 전분 및 단백질 분해효소가 함유되어 있는 배와 함께 사용하여 연하고 맛있는 고기를 섭취할 수 있다
[음식궁합] 딸기와 우유-풍부한 비타민의 흡수
과일 중에 비타민 C가 가장 많은 딸기는 새콤한 맛을 내는 사과산, 구연산과 같은 유기산 때문에 신선미를 더해 준다.
비타민 C는 여러 가지 호르몬을 조절하는 부신피질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므로 체력을 증진시키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설탕과 함께 먹으면 비타민 B1과 유기산의 소모를 더하기 때문에 꿀, 우유, 떠먹는 요구르트 등과 함께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음식궁합] 조개탕과 쑥갓-풍부한 단백질과 엽록소
아미노산(히스티딘, 라이신 등)이 많고 지방이 적은 조개는 글리코겐도 풍부해서 영양 식품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양질의 단백질 공급을 해야 하는 간장 질환과 담석증 환자에게는 조개탕이 아주 좋은 식품이다.
쑥갓은 칼슘이 많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이며 엽록소 또한 풍부해서 적혈구 형성에 도움을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어 조개탕에 쑥갓을 곁들이는 것은 매우 합리적이다
[음식궁합] 돼지고기와 새우젖-단백질과 소화제의 역할
돼지고기의 주성분은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단백질과 지방이다.
단백질이 소화되면 펩타이드를 거쳐 아미노산으로 바뀌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단백질 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다.
새우젓은 발효되는 동안에 대단히 많은 양의 프로테아제가 생성 되어 소화제 구실을 한다.
사람들이 지방을 먹으면 췌장에서 나오는 리파아제라는 지방 분해 효소의 작용을 받는다그러면 지방은 가수분해되어 지방산과 글리세린으로 바뀌어 흡수된다. 지방 분해효소의 힘이 부족하면 지방이 분해되지 못해 설사를 일으키게 된다.
그런데 새우젓에는 강력한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기름진 돼지고기의 소화를 크게 도와 주는 것이다.
[음식궁합] 두부와 미역-높은 소화율과 요오드
95%의 소화율과 어떤 조미료와도 잘 어울리는 두부는 사포닌 성분이 있어 지나치게 섭취하면 체내 요오드가 빠져 나온다.
이를 보충하기 위하여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를 곁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식궁합] 쇠고기와 배-연하고 맛있는 고기
맛좋고 영양가가 높아 허약한 사람이나 병후 회복에 가장 많이 쓰이는 쇠고기는 전분 및 단백질 분해효소가 함유되어 있는 배와 함께 사용하여 연하고 맛있는 고기를 섭취할 수 있다
[음식궁합] 딸기와 우유-풍부한 비타민의 흡수
과일 중에 비타민 C가 가장 많은 딸기는 새콤한 맛을 내는 사과산, 구연산과 같은 유기산 때문에 신선미를 더해 준다.
비타민 C는 여러 가지 호르몬을 조절하는 부신피질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므로 체력을 증진시키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설탕과 함께 먹으면 비타민 B1과 유기산의 소모를 더하기 때문에 꿀, 우유, 떠먹는 요구르트 등과 함께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음식궁합] 조개탕과 쑥갓-풍부한 단백질과 엽록소
아미노산(히스티딘, 라이신 등)이 많고 지방이 적은 조개는 글리코겐도 풍부해서 영양 식품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양질의 단백질 공급을 해야 하는 간장 질환과 담석증 환자에게는 조개탕이 아주 좋은 식품이다.
쑥갓은 칼슘이 많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이며 엽록소 또한 풍부해서 적혈구 형성에 도움을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어 조개탕에 쑥갓을 곁들이는 것은 매우 합리적이다
[음식궁합] 돼지고기와 새우젓-단백질과 소화제의 역할
돼지고기의 주성분은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단백질과 지방이다.
단백질이 소화되면 펩타이드를 거쳐 아미노산으로 바뀌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단백질 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다.
새우젓은 발효되는 동안에 대단히 많은 양의 프로테아제가 생성 되어 소화제 구실을 한다.
사람들이 지방을 먹으면 췌장에서 나오는 리파아제라는 지방 분해 효소의 작용을 받는다그러면 지방은 가수분해되어 지방산과 글리세린으로 바뀌어 흡수된다. 지방 분해효소의 힘이 부족하면 지방이 분해되지 못해 설사를 일으키게 된다.
그런데 새우젓에는 강력한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기름진 돼지고기의 소화를 크게 도와 주는 것이다.
새 아파트 페인트 냄새 제거하기
구석진 자리에 양파를 놓아보자.
새로 지은 아파트에 입주하거나 집 단장을 하고 난 후에는 페인트 냄새때문에 괴롭죠?
이럴 땐 양파를 몇개 쪼개 구석진 자리에 놓아 두면 두가지 냄새가 중화되어 아무 냄새도 나지 않게 됩니다.
세탁기 안쪽의 묵은 때 제거하기
물을 가득 채우고 식초를 한 컵 붓고 휘저으세요.
세탁기 안쪽이 더러워지면 물을 가득 채우고 식초를 한 컵 붓고 휘저으면 웬만한 때는 물에 녹습니다.
이래도 안될 경우에는 스펀지에 주방용 세제를 묻혀 닦아내세요.
바깥쪽의 때도 지우고 싶을 때는 세탁조에 물을 가득넣고 주방세제를 잘 섞어 하룻밤 놓아둡니다.
다음날 10분~20분 세탁기를 돌려서 세제액을 씻어내고 물만 가득 채워 다시 세탁기를 헹궈주세요.
변기의 묵은 때 제거하기
수세미에 치약을 발라 닦으세요.
변기에 묵은 때가 끼어 있을 땐 수제미에 치약을 발라 닦으면 예전의 흰색을 다시 찾을 수 있다.
치약은 흰색 냉장고가 바랬을 경우에도 많이 이용하는데 거즈에 묻혀 닦으면 묵은 때가 벗겨 진다.
창틀에 페인트 칠할 때
페인트칠 하기 전 유리창에 비누를 묻혀둔다.
창틀에 페인트를 칠하고 나서 유리에 묻은 페인트를 벗겨 낼 때 애를 먹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이 되는 수가 많습니다. 페이트를 칠하기 전에 미리 물기 있는 비누를 유리에 대고 문질러 두면 페인트가 묻어도 물걸레로 닦아내면 말끔해진다.
아니면 젖은 신문지를 유리에 붙이고 칠을 한 뒤 떼어내는 방법도 있다.
우툴두툴한 액자 표면의 먼지 제거하기
양파삶은 물로 닦는다.
금,은박 액자는 대부분 조각이 왜 있어 우툴두툴하다.
그래서 먼지가 쌓여도 닦아내기가 쉽지 않다.
이를 물로 닦으면 더러움이 더해지므로 양파 삶은 물을 부드러운 헝겊에 적셔서 닦는다.
싱크대의 기름기 제거하기
먹다 남은 찻잎으로 청소한다.
녹차 잎에는 지방분을 제거하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
특히 우롱차와 중국차의 성분에는 지방분을 흡수하는 작용이 있어 중국음식을 먹으면서 우롱차를 마시면 소화가 잘 되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또 차를 끓여먹고 남은 찻잎을 싱크대 위에 뿌리고 스펀지로 가볍게 문질러 주면 매우 편리하게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다.
카펫의 때를 깨끗이 하려면
카펫에다 소금을 뿌리고 청소기로 청소한다.
진공청소기로 카펫을 청소하면 먼지는 없어지지만 거기 붙어있는 때를 없앨 수는 없다.
이럴 땐 카펫에다 소금을 뿌리고 진공청소기를 작동시키면 조그마한 티끌이 소금에 달라붙기 때문에 먼지도 일지 않고 아주 능률적인 청소를 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의 역한 냄새 제거하기
귤,오렌지껍질 넣고 가열한다.
전자레인지를 오래 쓰다보면 음식 국물이 흘러 얼룩이 지고 역한 냄새가 난다.
얼룩은 세제로 닦아내면 되지만, 냄새처리가 고민인데, 이럴 땐 귤이나 오렌지 껍질을 전자레인지에 넣어 가열하면 냄새가 없어지고 귤 향기가 은은하게 퍼진다.
흩어진 밥알 간편하게 치우기
물에 살짝 적신 스펀지솔로 치운다.
막 밥을 먹기 시작하는 아기가 혼자서 밥을 먹으면 방안이 온통 밥알 투성이가 되는데, 걸레로 닦아내면 밥알이 으깨져 바닥에 눌러 붙거나, 진득거리면서 잘 모아지지 않아 짜증만 난다.
이 때 물에 적신 스펀지 솔을 이용해 치우면 방바닥에 흩어져 있는 밥알을 쉽게 치울 수 있다.
다리미 바닥이 녹슬었을 경우
기름 묻힌 철수세미로 살살~
다리미 바닥에 화학섬유가 붙어 버렸을 경우에는 우선 다리미를 뜨겁게 새 섬유를 녹인 후 깨끗한 천에 세제를 묻혀 닦으면 된다.
녹이 슬었을 경우에는 기름(석유)을 묻힌 철사수세미로 흠집이 나지 않도록 살살 문질러주세요. 흰옷을 다리다가 눌었을 때는 양파를 잘라서 눌은 천에 대고 문지른 다음 차가운 물에 흔들어 씻어주면 옷에 흔적이 남지 않는다.
뿌연 유리컵을 투명하게 하려면
소금과 식초로 닦는다.
유리컵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물로 씻어내도 뿌옇게 되는데, 이 때 소금에 식초를 섞어서 칫솔에 묻혀 문지르면 깨끗해 진다.
그런 다음 끓는 물에 씻어 마른 행주로 닦으면 광택이 난다.
유리창의 크레파스 낙서 지우기
식용유 묻히고 닦는다.
아이들이 크레파스로 유리창에 그려놓은 낙서는 그냥 걸레로 닦아면 잘 지워지지 않는다.
유리창의 크레파스 낙서는 유리에 콜드크림을 바른 뒤 걸레로 닦아내거나 걸레에 식용유를 묻혀 닦으면 쉽게 지워진다.
그러나 잿빛 간유리에 그려진 크레파스 낙서는 시너를 묻힌 걸레로 닦아내지 않으면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다.
창문 틈새에 낀 먼지 닦아내기
물적신 천에 소금 묻혀 닦는다.
대청소할 때 창문구석의 먼지나 틈새 먼지는 청소하기가 쉽지 않아 애를 먹게 되는데, 이럴 땐 물에 적신 천에 소금을 조금 묻혀 닦으면 좋다.
소금에는 먼지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닦아 낼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블라인드 창은 일단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 들인 뒤 엷게 푼 세제물을 천에 묻혀 하나씩 닦으면 좋다.
싱크대, 세면대가 막혔을 때
소다,식초 넣고 더운물을 부어보세요.
싱크대나 세면대가 갑자기 막힐 떈 소다와 식초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뚫을 수 있다. 먼저 소다 한 컵 정도를 배수구에 넣은 다음 다시 식초 한 컵을 흘려 넣는다.
그러면 곧 거품이 올라 오기 시작하는데, 이 때 더운물을 부으면 막혔던 배수관이 시원하게 뚫린다.
평소에도 열흘에 한 번 정도 이 방법을 사용하면 배수구가 막히는 일은 거의 없다.
벽지의 기름때 제거하기
땀띠분을 분첩에 묻혀 문지른다.
새로 바른 벽지에 기름이 튀거나 잡티가 묻었다면 즉시 분첩에다 땀띠분을 묻혀 기름이 묻은 부분을 두들긴 다음 문지른다.
그리고 깨끗한 헝겊에 땀띠약을 발라 닦아내면 흔적이 없어진다.
생선구운 냄새 없애려면
진간장을 한 방울 떨어 뜨린다.
생선을 구우면 온 집안에 생선냄새가 퍼지는데, 이럴 땐 생선을 굽고 난 프라이팬이나 철망을 달군 뒤 그 위에 진간장을 한 방울 떨어 뜨린다.
진간장이 타면서 향기 좋은 냄새가 퍼지고 불쾌한 냄새가 싹 없어진다.
알루미늄 냄비의 검정 그을음 없애기
사과 껍질이나 사과 속을 이용한다.
알루미늄 냄비를 사용하면 안쪽에 검정 그을음이 잘 생긴다.
그러나 이 그을음은 세제를 사용해도 잘 지워지지 않는데, 사과껍질이나 사과 속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냄비에 사과 껍질과 물을 넣어 잠시 끓이면, 사과 껍질에 포함된 산의 작용으로 그을음이 제거된다.
사과껍질외에 귤과 레몬 껍질을 이용해도 된다
식탁에 생긴 뜨거운 그릇자국 없애기
식용유를 묻힌 마른걸레로 문지르자.
깜박 잊고 김이 펄펄 나는 주전자를 테이블 위에 그냥 올려 놓았는데 흰 얼룩이 생겼을 때 마른 걸레에 식용유를 묻혀 가볍게 문질러 보세요.
혹은 소주나 담배 담근 물로 닦아보세요. 웬만한 나무 탁자는 얼룩이 없어진다.
단 합판으로 된 이중도장한 제품의 안쪽까지 하얗게 되었다면 소용이 없다.
생선그릴의 비린내 제거하기
소다로 닦아내고 씻는다.
생선을 구워 낸 그릴의 비린내는 그릴이 식기 전에 받침판의 물을 버리고, 소다를 듬뿍 뿌리면 사라진다. 소다가 생선기름을 빨아 들여서 고약한 냄새를 지워 주기때문이다.
식은 뒤 소다로 닦아내고 잘 씻으면 스펀지에서도 비린내가 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냄새가 사라진다.
또 녹차를 마시고 난 찌꺼기나 여과한 커피 찌꺼기를 한 줌 그릴안에 까는 것도 좋은 방법.
벽지의 곰팡이 방지하기
물과 알콜을 4대1로 섞어 분무기로 뿌리세요.
너무 심하게 습기가 차 곰팡이가 심하지만 않다면 물과 알콜을 4대 1로 섞어 빈 분무기에 넣어 뿌린다.
우기가 아닌 때에도 물과 알콜을 5대 1로 섞어서 가끔씩 뿌려도 좋다.
먹다남은 술이나 콜라는 세제로 사용
청주나 맥주같은 당분이 없는 술이 남았을 경우 그릇이나 유리, 냉장고를 청소할 때 매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알코올 성분이 지방을 분해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
김 빠진 맥주를 헝겊에 묻혀 냉장고를 청소하면 냉장고 안의 불쾌한 냄새와 누렇게 된 묵은 때를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또 이것으로 화초잎을 닦아주면 잎이 더욱 싱싱해지고 윤기가 돈다.
먹다 남은 콜라는 빈 통에 모아 두었다가 화장실의 양변기나 세면기를 청소할 때 사용하면 새 것처럼 깨끗해진다.
생 달걀을 떨어뜨렸을 때
마루나 방바닥에 생 달걀을 떨어뜨렸을 때는 소금을 뿌린 다음 10분쯤 그대로 놔둔다. 그 다음 닦아내면 말라서 잘 닦여진다.
전화기먼지 우유로 닦으세요
전화기를 오래 놓아두면 버튼 사이에 미세한 먼지가 많이 끼여 지저분할 때가 있다. 먼지와 때가 낀 전화기 버튼 사이를 청소할 때는 면봉에 우유를 적당히 묻혀 버튼사이를 닦아내면 깨끗하게 된다.
그리고 나서 다시 물걸레로 버튼 사이에 남아 있는 우유를 없애면 된다.
김치 용기에 밴 냄새 제거
김치를 보관할 때 흔히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김치를 담은 용기에 냄새가 배게 돼 나중에 다른 내용물을 담는 용도로 쓰려면 곤란한 경우가 있다.
그냥 물로 씻어서는 쉽게 가시지 않을 만큼 진한 김치냄새를 효과적으로 없애기 위해서는 쌀뜨물을 활용해보자. 쌀뜨물을 용기에 30분 가량 담가둔 뒤 스펀지로 구석구석 문지르고 물로 닦아내면 의외로 냄새가 잘 지워진다.
스타킹 씌워 비질하면 먼지 말끔
집안 청소를 하면서 유난히 먼지가 많아 고민하는 주부들이 많다. 먼지가 많은 거실과 안방 등의 바닥을 빗자루로 쓸 때는 빗자루에 헌 스타킹을 씌우고 분무기로 물을 약간 뿌린 뒤 쓸면 먼지가 날리지 않고 스타킹에 붙어 나온다. 청소를 마친 다음에는 스타킹만 벗겨내면 깔끔하게 뒷정리를 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
화장실 냄새 없애려면
용변을 본 후 불쾌한 냄새가 남아 있어 환풍기를 틀어도 효과가 없을 경우 성냥 한 개비를 켜 보자. 성냥을 태우는 성분의 냄새가 화장실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해 준다. 이 때 성냥을 태우고 난 후 잘 정리해 두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좋은 향수를 말린 꽃 장식에 뿌려 화장실 벽에 걸어 두는 것도 나쁜 냄새를 없애 주는 방법. 또 원두커피 찌꺼기를 못쓰게 된 컵 등에 담아 화장실 한편에 두면 화장실 특유의 냄새가 사라진다.
TV 브라운관의 먼지 제거하기
정전기 때문에 유난히 먼지가 많이 달라 붙는 TV 브라운관은 닦아도 자꾸 먼지가 쌓이기 마련이다.
이 때에 샴푸할 때 헤어린스 사용 후 물을 버리지 말고 걸레를 짜서브라운관을 닦으면 자주 닦지 않아도 먼지가 잘 쌓이지 않는다.
냉장고의 냄새 제거하기
냉장고가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하려면 냉장고의 음식들을 꺼낸 후 냉장고 내부를 식초나 레몬으로 닦아내고 야채박스와 선반은 물로 깨끗이 헹궈내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낸 다음 햇빛에 말리면 좋다.
탈취제를 냉장고에 넣거나 동전이나 녹차 찌꺼기 등을 이용해 냄새를 없애는 방법도 있다. 동전은 냄새를 없애는 성질이 있으므로 냉장고 안에 몇 개를 넣어두면 좋다.
샤워기의 물때 제거하기
샤워기의 물줄기가 약해졌다면 대부분 구멍에 물때가 끼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샤워기를 분해해 세제와 스펀지로 금속제 덮개를 닦아낸 뒤 물이 나오는 구멍을 칫솔로 닦아 준다. 구멍에 때가 남아 있으면 바늘이나 핀으로 뚫어줘야 한다.
분해가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훨씬 손쉬운 방법으로 시원스러운 물줄기를 되찾을 수 있다.
먼저 뜨거운 물 1ℓ에 식초 한 컵을 넣어 식초물을 만든다.
이 식초물에 샤워기를 1시간 정도 담가 두었다가 건져낸다.
그 다음엔 샤워기를 칫솔로 문지르고 행궈낸다. 이렇게 하면 구멍의 물때가 말끔히 가신다. 물때의 주성분인 칼슘을 식초가 분해해주기 때문.
세척한 행주도 꼭 말려서 쓰세요
행주는 용도에 따라 구분해서 쓰는 게 위생적이다.
식기류를 훔칠 때는 행주의 소재가 면이나 마직물로 된게 적합하다.
식탁이나 조리대를 닦을 때는 쉽게 더러워지므로 짙은 빛깔의 물수건용 타월을 쓰는 게 좋다.
행주는 또 자주 삶거나 햇볕에 일광 소독을 하는 게 좋고 염소계 표백제(일명 락스)를 이용해 살균과 표백을 겸하는 것도 요령.
잘 세척한 행주라도 젖어 있으면 세균이 증식되므로 깨끗이 말려서 써야 한다.
조화의 먼지 깨끗이 제거하기
조화를 세척할 때 천이나 플라스틱으로 된 조화를 잘못 세척하면 조화가 변색되거나 상해서 미관상 좋지가 않다.
조화가 변색되거나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세탁하려면 우선 비닐봉지에 소금을 한 줌 넣은 다음 조화를 넣고 잘 흔들어주면 조화에 묻어 있는 먼지가 소금에 묻어나 새것처럼 깨끗해진다.
그런 다음 물로 헹구어 준다.
전화기 버튼사이 먼지 제거
전화기의 버튼 사이사이 등 먼지가 끼기 쉬운 곳은 면봉에 우유를 흐르지 않을 정도로 적셔 닦아 보자. 때가 말끔히 제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다음 젖은 헝겊으로 우유를 제거한다.
별로 때가 없는 곳은 면봉과 물만으로 닦아도 깨끗해진다.
수화기는 특히 귀와 입이 닿으면서 입김이나 인체의 기름기, 화장품 등이 묻어 더러워지기 쉽다. 기름기는 역시 우유로 닦으면 잘 빠진다.
은도금 수저 깨끗하게 하려면
은도금한 수저와 포크 등이 더러워졌을 때 자칫 손질을 잘못하면 도금이 벗겨질 우려가 있다.
이럴 때 우유에 1시간 정도 담갔다가 꺼내 마른 헝겊으로 닦으면 도금도 유지되고 깨끗해진다.
빛깔이 흐려진 때마다 이렇게 손질을 하면 항상 반짝거리는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유리창의 성애 제거하려면
겨울에는 유리창에 성애가 잘 낀다. 이것을 무리하게 떼내려면 유리창이 깨지는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조그만 소금주머니를 만들어 소금을 넣고 이것으로 유리창을 닦으면 좀처럼 잘 얼어붙지 않는다. 그리고 유리창이나 거울에 김이 서리지 않게 하려면 담배꽁초로 유리면을 닦으면 된다.
가스렌지 청소요령
레몬을 쓰고 난 후 껍질을 빈 병에 모아 냉장고에 넣어 두면 가스대의 기름때를 청소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
기름때 위에 더운 물을 조금 붓고 레몬 껍질로 문질러 주면 가스대가 깨끗해지고 레몬향도 풍겨난다.
블라인드 먼지 청소하기
먼지가 엉겨붙은 블라인드를 걸레로 청소하려다 보면 걸레를 빨다가 시간을 다 보내기 십상이다.
따라서 블라인드를 닦을 때는 양손에 고무장갑을 끼고 그 위에 목장갑을 낀다. 일단 블라인드의 먼지를 떨이개로 떨어낸 다음 세제를 희석시킨 물에 장갑 낀 손을 담갔다가 하나하나 닦아 나간다. 장갑이 더러워지면 마치 손을 씻듯이 양손을 비벼 씻으면 된다.
조명기구 먼지 청소방법
스탠드 등 조명기구에 낀 먼지는 뜨거운 열 때문에 먼지가 늘어붙기 때문에 청소하기가 까다롭다
이럴 때는 조명기구의 갓 위에 휴지를 덮은 뒤 그 위에 세제액을 스프레이로 뿌려준다. 10∼20분 정도 기다리면 먼지가 불어서 위로 떠오르게 된다. 이때 휴지를 떼어내고 헝겊에 물을 묻혀 닦아내면 먼지가 깨끗이 잘 닦인다.
삐삐 주전자의 청소는 식초를 이용
삐삐 주전자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리가 나기 때문에 금방 알 수 있어 편리하지만, 더러워졌을 때 손을 안으로 넣어 닦을 수가 없어서 고민이 된다.
이럴 때 삐삐 주전자에 물을 가득 채우고 냄새가 날 정도로 식초를 넣어 약 15분간 끓이면 식초의 작용으로 주전자의 더러움을 걱정 없이 지울 수 있다. 한달에 한번 정도 이렇게 해주면 늘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부엌에 밴 나쁜 냄새 없애려면...
부엌에 나쁜 냄새가 베어 있으면 냄비에 녹차, 홍차 등 한줌의 찻잎을 넣고 불에 올려 연기를 내서 그 냄비를 들고 부엌에 한바퀴 돌며 구석구석 연기가 미치게 한 뒤 환기하면 냄새가 싹 가신다.
오래된 전화번호부로 가스대 주변을 닦으세요
더러워지기 쉬운 곳인 가스대는 특히 기름으로 오염되기 쉬운데 키친타월로 닦는 것도 편리하지만 종이 낭비가 만만치 않다.
키친타월 대신 오래된 전화번호부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가스대 가까운 곳에 놓고 가스대가 기름마다 국물로 더러워졌을때 마다 1장씩 뜯어 사용하도록 한다.
책상이나 마루의 냄비자국 없애려면
니스칠을 한 마루바닥이나 책상등에 뜨거운 냄비를 올려놓으면 자국이 생겨 보기가 좋지 않다.
이 때에는 마요네즈를 바르고 약30분 후에 걸레로 닦아내면 자국이 없어진다.
튀김그릇의 기름때가 세제에 잘 씻기지 않을때
튀김 그릇은 세제만으로는 잘 닦이지 않으므로 소금물에 술을 넣어 닦는다.
저녁 때 자기 전에 소금물에 술을 넣어 부어 놓았다가 다음날 아침 세제를 묻혀 수세미로 닦으면 기름때가 깨끗이 없어진다.
세면도구의 찌든때 제거하기
욕실의 세면기, 대야 등 욕실에서 사용하는 도구에 달라붙은 때는 베이비 오일을 이용하면 클렌징한 피부처럼 말끔하게 지워진다.
베이비 오일 작은 양을 손에 묻혀서 세면 두구에 묻힌 다음 스펀지로 문지르고 세제로 씻어내면 반질반질해진다.
카펫에 생긴 가구자국을 없애려면
오랫동안 무건운 가구가 있었던 장소엔 다리 자국이 남아서 자꾸 눈에 거슬리게 됩니다.
카펫이 순모라면 털을 세워주면 되지만 혼방이나 합성일 경우 섬유 유연제를 물에 엷게 풀어 적신 다음 스팀 다리미로 김을 쐬어 빗질로 일으켜 세워주면 금세 본래의 모양으로 돌아옵니다.
스팀 다리미가 없다면 눌린 자국 위에 젖은 타월을 올려 놓고 다리미를 대어 수증기를 쐬어 준 뒤 빗질하면 됩니다.
카펫에 생긴 각종 음료, 소변 얼룩제거
커피, 콜라, 사이다 등의 음료가 떨어졌을 때는 먼저 티슈로 얼룩을 빨아 들입니다.
그 다음 더운물을 끼얹은 위 마른 천으로 부드럽게 닦아냅니다.
드라이어로 잘 말린 후 그래도 얼룩이 남으련 벤젠이나 알코올로 닦아내고 마지막으로 중성세제를 탄 더운물로 닦아 마무리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