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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 시대에는 초(楚)나라에 속하였고 원(元)/명(明) 때에는 후베이(湖北)와 합쳐 후광행성(湖廣行省)이 설치되었다. 둥팅호 남쪽에 해당하므로 후난이라 명명되었으며, 최대의 지류 샹장강(湘江)의 이름을 따서 샹성(湘省)이라고도 칭한다. 기원전 221 년, 진(秦)의 시황제가 여기에 장사군을 설치하고 1664년에 호남성이 설치되고 나서 성도가 될 만큼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발달한 곳이다 . 또한 장사는 혁명적 전통의 명예를 지닌 도시로 일찍이 중국 공산당과 모택동이 혁명의 제반활동에 관계했던 곳이다. |
지형/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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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쪽의 3면이 산으로 둘러싸였고, 중앙의 둥팅호 연안과 여러 하천 유역에 평야가 발달해 있으며, 그 밖에는 500 m 이하의 구릉으로 형성되어 있다. 남쪽 경계를 이루는 난링(南嶺)은 양쯔강과 주장강(珠江)의 분수계에 해당하며, 북서쪽으로 우링산(武陵山), 남서쪽으로 쉐펑산(雪峰山), 동쪽으로 무푸산(幕阜山)/완양산(萬洋山) 등이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달리고 있으나 모두가 개석(開析)이 진행되어 인근 여러 성에 교통로를 열어주고 있다. 중앙 구릉 중에 솟아 있는 헝산산(衡山)은 중국 5악(岳)의 하나로서 남악(南岳)으로 알려져 있다. 구릉과 산지는 성 면적의 2/3를 차지한다. |
기후/산업/특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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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습윤하나 대륙성기후에 가까우며, 강우량은 1,400∼2,000 mm인데, 그 절반은 4∼7월에 내린다. 식량작물로는 논벼/고구마가 많다. 상품작물로는 모시풀/사탕수수/목화/콩/유채/차/잎담배 등 상당히 다양하며, 특히 모시풀의 산출액은 중국 제일이다. 산림은 성 면적의 22%를 차지하며 , 동백기름 (전국 1 위, 중국 총생산량의 50 %) 과 동유(桐油 : 전국 2 위) 를 산출한다. 양돈과 둥팅호를 이용한 담수양어도 활발하다. 안티몬/납/아연/텅스텐/주석/구리/철/망간/석탄/금/다이아몬드/수은/인 등 여러 종류에 걸쳐 있다. 특히 안티몬은 렁수이장시(冷水江市)의 주석 광산이 세계 유수의 매장량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공업생산도 창사/샹탄(湘潭)의 기계/식품/방직, 주저우 (株州)의 기계/화학, 헝양(衡陽)의 화학/시멘트, 창더(常德)의 식품/피혁 등을 중심으로 금속/기계/전력/제지 등의 공업이 발달해 있다. |
성도 : 창사 ( 長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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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중지구(華中地區)의 양쯔강(揚子江) 중류부 둥팅호(洞庭湖)로 흘러드는 여러 하천 유역에 있다. 춘추/전국 시대에는 초(楚)나라에 속하였고 원(元)/명(明) 때에는 후베이(湖北)와 합쳐 후광 행성(湖廣行省)이 설치되었다. 둥팅호 남쪽에 해당하므로 후난이라 명명되었으며, 최대의 지류 샹장강(湘江)의 이름을 따서 샹성(湘省)이라고도 칭한다. 동/서/남쪽의 3면이 산으로 둘러싸였고, 중앙의 둥팅호 연안과 여러 하천 유역에 평야가 발달해 있으며, 그 밖에는 500 m 이하의 구릉으로 형성되어 있다. 남쪽 경계를 이루는 난링(南嶺)은 양쯔강과 주장강(珠江)의 분수계에 해당하며, 북서쪽으로 우링산(武陵山), 남서쪽으로 쉐펑산(雪峰山), 동쪽으로 무푸산(幕阜山)/완양산(萬洋山) 등이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달리고 있으나 모두가 개석(開析)이 진행되어 인근 여러 성에 교통로를 열어주고 있다. 중앙 구릉 중에 솟아 있는 헝산(衡山)은 중국 5악(岳)의 하나로서 남악(南岳)으로 알려져 있다. 구릉과 산지는 성 면적의 2/3를 차지한다. 서쪽과 남쪽에는 먀오족(苗族)/티완족/퉁족/야오족(瑤族)/후이족(回族)이 분포되어 있다. 산림은 성 면적의 22%를 차지하며, 동백기름(전국 1위, 중국 총생산량의 50 %)과 동유(桐油:전국 2위)를 산출한다. 양돈과 둥팅호를 이용한 담수양어도 활발하다. 지하자원도 풍부하여 안티몬/납/아연/텅스텐/주석/구리/철/망간/석탄/금/다이아몬드/수은/인 등 여러 종류에 걸쳐 있다. 특히 안티몬은 렁수이장시(冷水江市)의 주석 광산이 세계 유수의 매장량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
악양루(岳陽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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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때의 시인인 두보의 시『등악양루(登岳陽樓)』로 인해 중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이고, 악양이라는 소도시내에 있는 누각이다. 동 호 연안에 서 있는 악양루는 높이 15m인 3층 누각으로, 당나라 때 이곳으로 좌천되어 온 재상 장설(張說)이 만들었지만 정작 이곳을 유명하게 만든 것은 바로 두보의 시『등악양루(登岳陽樓)』였다. 악양루는 무한의 황학루(黃鶴樓)와 남창의 등왕 (藤王閣)과 함께 강남 3대 명루로 꼽힌다. 3층으로 된 이 누각은 층마다 황금색 띠를 두르고 있는 모습이 우아하거니와 못을 하나도 쓰지 않고 지었기 때문에 구조역학적인 면에서도 걸작이라고 한다. 누각 주위에는 왼쪽으로 삼취정(三醉亭), 오른쪽으로 선매정(仙梅亭), 앞으로 두보정(杜甫亭) 등이 있다. |
호남성박물관(湖南省博物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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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중심에서 약 1.5㎞ 떨어진 곳에 있으며 마왕퇴한묘(馬王堆漢墓)에서 나온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왕퇴한묘에서 나온 악기, 의류, 신발, 목각 인형 등을 전시해 놓았는데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방금 만든 것처럼 전혀 손상되지 않아 놀라움을 금지 못한다. 특히 1, 3호 묘에서 발굴된 화려한 자수가 새겨진 비단은 믿을 수 없을 정도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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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록산(岳麓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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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중심에서 약 7㎞ 정도 떨어져 있으며 장사의 천연병풍이 되고 있는 산으로 산의 유형이 기이하고 독특하며 울창한 숲과 많은 봉우리를 갖고 있다. 산 위에는 육조시 의 나한송(羅漢松), 당/송 시대의 은행나무, 명/청 시대의 단풍나무, 밤나무, 예장나무 등의 고목이 있다. 이 산에는 찾아볼 만한 명승고적이 많은데 청나라 때 중수한 정자로 단풍 구경이 좋은 애만정(愛晩亭), 중국 4대 서원 중의 하나인 악록 원(岳麓書院), 호남성 최고의 불교사원인 녹산사(麓山寺), 상강과 장사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망상정(望湘亭) 등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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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퇴한묘(馬王堆漢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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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퇴한묘는 장사의 동쪽 오성비에 있는 무덤으로 호남성박물관에 전시된 미이라가 발견된 현장이다. 1972∼1974년에 걸쳐 무덤이 발굴되었는데 각각 전한의 장사국 재상이었던 대후리창(候利倉)과 그의 부인, 아들의 묘라는 것이 밝혀졌다. 특히 1972년에 발견된 대후부인의 시신은 보존상태가 완벽하여 1천여 년이 지났는데도 근육에 탄력성이 있고 관절을 움직일 수 있어 세상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처럼 미이라가 보존 상태가 좋았던 이유는 마와 견직물로 시신을 싸고, 산소와 수분으로부터 차단시키기 위해 숯과 회점토로 밀봉한 관에 안치하였기 때문 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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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 풍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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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는 호남성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의 첫 국가삼림공원인 장가계가 있어서 얻어진 이름이다. 공원의 총면적은 9,563㎢이다. 주요 명소로는 武陵源 풍경구, 천문산, 옥황동, 오뢰산, 팔대공산, 모암동, 구천동, 보광사 등이 있다 .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奇巖峰林地貌는 장가계시 경관의 자랑이다. 무릉원(武陵源)풍경구 장가계시에서 30km 거리에 있으며, 1992년 유니세프에 의해 "세계의 자연유산"으로 확정된 중국의 독특한 자연 경치구이다. 총면적 392㎢, 동서 길이 31km, 남북 너비 15.5km, 핵심 경치구 면적 264㎢이다. 무릉원 관광구는 장가계, 삭계욕, 천자산 등 3개 풍경구로 구성되어 있다.이 곳의 지질은 데번 침적지층에 속하여 홍사암, 석영사암을 위주로 하며 일부는 석회암지구이다. 사암봉림은 꼭대기와 밑부분의 굵기가 같고 능각이 분명하여 독특한 지질경관을 조성하고 있다. 풍경구에는 바파계, 金鞭溪, 沙刀溝, 黃石寨, 腰子寨 등의 볼거리가 있고, 삭계욕 풍경구에는 원앙계, 西海, 십리화랑, 황룡동, 보봉호등이 있다. 천자산 풍경구 老屋場, 茶盤塔, 石家擔 등이 있다. 그 외에도 천문산, 모암하, 구천동, 八大公山, 五雷山 등의 자연경관과, 보광사, 옥황동 등의 사적, 지방희곡 등의 문화가 존재한다. 황석채풍경구(黃石寨風景區) 장가계에서 가장 일반적인 코스로 용선봉과 남천일柱가있는 산등성이에서 황석채풍경구에 도착하여 비파계로 내려오는 사람이 많다. 경사가 심한 돌계단이 계속되지만 산정에서 바라보는 바위 봉우리들이 절경이다. 금편계 풍경구 계곡 입국에 금편암과 취라한이라는 두 개의 바위봉이 우뚝 솟아 있어 선경이라고도 지옥의 입구라고도 할 수 있다. 그에 비해서 가장 안쪽에 있는 자초담까지 가는 길은 평탄하고 잘 정비 되어 있다. 사도구 풍경구 최대의 볼거리는 천하제일교, 바로 앞에 약 200m의 바위가 우뚝 솟아 있고 그 뒤에 두 개의 봉우리 정상 부분이 다리 모양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장관이다. |
동정호(洞庭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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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두 번째로 넓은 담수호로 호수의 면적은 계절에 따라 큰 차이가 날 정도로 수량의 변화가 많다. 춘추 전국시대 이래 역대의 개간과 수리공사로 해서 오늘과 같은 호수가 되었는데, 호남성내의 농수(濃水), 상강(湘江), 원수(沅水), 자수(資水)의 4대 하천이 흘러들었다가 양자강으로 흘러 나간다. 장강의 줄기라고 할 수 있는데 장강이 물이 들어오고 나가고 있으며 단지 그 형태가 호수처럼 보일 뿐이다. 동정호 안에는 군산(君山)이라 부르는 조그만 섬이 떠 있어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군산에는 옛부터 내려오는 갖가지 전설이 묻혀있으며 호반의 악양루에서 보면『은쟁반 위에 놓인 푸른 조개』처럼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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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호(洞庭湖) |
축융봉(祝融峰) |
장경전(藏經殿) |
남태사(南台寺) |
충렬사(忠烈祠) |
귤자도(橘子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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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강의 중심으로 시 중심에서 약 3㎞ 정도 떨어져 있다. 이 곳은 귤이 많이 나기 때문에 그 이름을 붙었다고 하나,
지금은 오주공원(梧州公園)에서만 귤나무를 볼 수 있을 뿐이며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
자씨탑(慈氏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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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현종 때 세워진 호남성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 가운데 하나로서 7층 8각 탑으로 높이는 39m이다. 이 탑의 유래는 동정호 안에서 괴물이 나타나 가족을 잃은 자씨 부인이 재산을 바쳐 탑을 세웠다고 하는 전설에서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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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성의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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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덕 | 장사 | 장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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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가계삼림공원 | 소산 | 봉황고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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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악 |
악록서원 |
신당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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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자주 | 무릉원 | 악록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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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장협 | 황룡동 | 천심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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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룡고거 | 선인계 | 보봉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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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암하 | 황흥고거 | 김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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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동하 | 보광선사 | 록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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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자사 | 동정호 | 개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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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의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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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수천문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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