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위로 그림같은 바위산이 보인다. 대나무를 곧추세운 듯한 옥순봉과 거북 한 마리가 뭍으로 올라가는 듯한 형상의 구담봉이다.아담한 규모의 부챗살처럼 드리워진 바위능선이 설악을 닮은 듯하고 능선 좌우의 기암절벽이 금강에서 옮겨놓은 것 같은 구담봉은 이 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짜릿한 쾌감과 눈요깃감을 선사한다.충북 제천시 수산면과 단양군 단양읍의 경계를 이루는 구담봉은 이웃의 옥순봉과 함께 충주호 수상관광의 백미. 호수에서 보는 절경 못지 않게 산행코스 또한 아기자기해 봄철 산행지로 최적이다.옥순봉에서 구담봉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진달래 나무를 잡으며 오르는 환상적인 길이 펼쳐진다.까마득한 바위가 앞을 가로막지만 오른쪽으로 돌면 금세라도 무너질 듯한 흙길이 아슬아슬하다.앞선 사람이 손을 잡고 끌어주거나 뒤에서 밀어주어야 하는 암벽코스는 일명 「사랑코스」수직 절벽을 이룬 구담봉에서의 조망도 막힘이 없어 훌륭하다.구담봉을 에워싼 듯한 충주호 풍경이 으뜸이다.
첫댓글 가고 싶은 곳이 많어 ....그런데 호응이 없어서 씁쓸하군 ...미안혀..........
총무와 주훈이 하고 협의 하시길..........
이번주에 한번 가시죠.....
매월 정기산행은 산악회따라 지방 갑시다 ~~~~~
가고 싶어여~
가고 싶어요가 아니구 갈거지 ㅎㅎㅎ
http://cafe.daum.net/kuromountain에 아이디yhon으로예약 ,안양방면에서 타서 좌석번호 25-30번 6좌석 예약해놨으니 타서 오면 영통에서 제가 탑니다.2만원지참, 관악산갈때처럼 각자 보온병에 사발면,김밥등 간식은 준비바람
버스가 3대인 건가요?
안양,안산쪽에 각1대씩 출발해 수원시청에 집결해서 인원이 많으면 2대 적으면 1대로 고속도로를 탑니다.
최종적으로 용걸형,주훈,종석,주형이랑 같이 좌석 21-22,25-26,42번 예약해놨슴다.범계6;35,영통7:25분에 탑승해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