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1시 시학 아카데미 (2011년 봄학기 종강식) 사진

[조선문학]

 2011년 6월 9일 (오후 2시)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조선문학 편집실및  강의실에서 2011년 봄학기 21시 시학 아카데미

 종강식이 박진환교수님 및 이소희 학장님이하 회원 2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같은 분위기로

화기애해하게  마치기에 알려 드립니다.

 이날  마지막으로 21c시학 아카데미 수업에서 박진환교수님은 시는 사실적인 면에서 변용하고 인용하리는 말씀과

더욱 시학에 정진하여 조선문학 발전 힘써 줄것을 당부 했다. 그동안 수고 하여 주신 이소희 학장, 총무로 수고하여 주신

박연서,천숙자 회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렸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근처 명 숯불갈비에서 모든 회원이 그동안 수업 받으며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들을 서로가 의논하고 토론하는 시간속에  7월1일 김춘수 통영문학제 참석하여 다시 만나

깊은 정을 나누기로 하였으며  다음 가을 학기에 다시 수업 받을 것을 약속하고

모든 행사를 아름답게 마무리 했습니다

*프랑카드 아래 오타 조선문학시를 조선시로  수정합니다ㅣ

♣ 민들레 홀씨되어- 박미경 ♣

 

달빛 부서지는 강둑에 홀로 앉아있네
소리없이 흐르는 저 강물을 바라보며 음---
가슴을 에이며 밀려오는 그리움 그리움--

우리는 들길에 홀로 핀 이름모를 꽃을 보면서
외로운맘을 나누며 손에손을 잡고 걸었지

산등성이의 해 질녁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님의 두눈 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 타고 훠얼 훨 내 곁으로 간다

산등성이의 해 질녁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님의 두눈 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 타고 훠얼 훨 내 곁으로 간다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 타고 훠얼 훨 내 곁으로 간다

 

[이소연]

예전 많은 자료들을 옮겨오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