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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판 기 념 회 "고흐와 추억" 김욱중 著 때; 2012년 11월 6일 19시 30분 곳; 둔산동 예술 마당 <검은 바탕 클릭/클릭하세요.>
"먼저 김욱중 회장님의 "고흐와 추억"이란 자전적 에세이 집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사실 저에게도 이런 꿈이 있었습니다. 인턴 때인데요. 레지던트의 일상을 일기로 남겨 보자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일기도 쓰지 못 하였고 지금껏 회고 형식의 글 하나 남기지 못하고 허송세월하고 있습니다. 그런 일이 있었다면 김욱중 회장님과 같은 의사로서 문인으로서 한층 성숙한 성찰을 할 수 있었을 터인데 말입니다. 그런데 김욱중 회장님은 환자도 보시고 치료감호소에서 범법자들의 치료를 하고 계시며 이 책을 펴냈습니다. 평소 과묵하시면서 좌우 상하로 흔들리지 않는 중용의 도를 지키시면서 말입니다. 우리 이런 자리에서 박수를 보냅시다.
이제 우리 모두 김욱중 회장님이 펴낸 "고흐와 추억"이란 편지를 받은 셈입니다. 후배님들은 테오가 되고 나는 고흐의 형이 되어 앞으로 정신과 전문의로 시인으로 수필가로 발전하실 김욱중 회장님을 축하하며 눈여겨 봅시다. 귀를 자르고 이비인후과 신세를 지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필내음 문학동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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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보영이 머리 위에 왕관 찾아보세요...ㅎㅎ ....현수막 위로 멍석과 오래된 밥상 들이 넘 잘 어울리네요...굿~~
사진이랑 영상 잘 보았습니다~~^^ 모든 분들께서 멋지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