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하중학교 김균하 선생님의 글을 대신 올려드립니다. 학부모님들 한번씩 읽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남과 다른 교육열정을 가지고 계시는 학부모님 안녕하세요!
율하중학교 김균하입니다.
깊어가는 여름...새롭게 시작하는 8월!! 새로운 각오! 새로운 꿈으로 힘차게 출발하세요!
많이 덥습니다. 늘 건강조심하시고, 늘 긍정적인 마음으로 즐겁게 지내시길 기대해봅니다.
또한 행복하시길 바라며 학부모님들께 간단하게 귀국인사 올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방과후 교육도 있고 하여 저는 오늘 귀국하여 학교에 출근하여 글을 올립니다
우리 35명의 멋진친구들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1위를 네 번이나 차지한 멜번도 다녀오고, 소버린 힐,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절경으로 꼽히는 그레이트 오숀로드 등의 체험학습과 학업을 병행하며,
생각보다 다른 문화에서 우리 자녀들 버디(버디중에는 그 쪽 학교 교장선생님 딸도 있음)들과 당당하게 생활 잘하고 있습니다
평소의 부모님의 자녀에 대한 사랑과 교육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와 다은 문화차이 많이 느끼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밥 없으면 안되는 사람이었는데 아침은 홈스테이에서 시리얼과 과일로 가볍게 식사를 하였고, 점심은 대부분 런치박스로 하였고 하기 때문에 학생들중에도 불편함을 호소하는 학생이 있습니다만 이것 또한 각오하고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교육이고 배움이라 생각합니다. 호주는 물 부족이 심각한 나라입니다 물 500ml에 우리 돈으로 3500원정도하니까 물가가 정말 바싸요? 우리자녀들 귀국하면 물의 소중함과 부모님의 고마움 등 한국의 좋은점과 호주의 좋은점을 잘 결합하여 크게 성장하고 부모님의 곁으로 다가가리라 생각하고 확신합니다.
일본 중.고등학생들은 90년대에 호주로 수학여행을 다녀갔다고 하고, 지금은 중국인 초등학생들까지 호주에와 공부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고 왓습니다, 그래도 우리학생들이 예의도 바르고 열정이 좋아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칭찬도 많이 듣고 제일 멋지고 빨리 따라가리라 믿습니다.
학부모님들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 ] 한번쯤 들어보셨으라 믿습니다
의사가 효과 없는 가짜 약 혹은 꾸며낸 치료법을 환자에게 제안했는데, 환자의 긍정적인 믿음으로 인해 병세가 호전되는 현상이다. 심리적 요인에 의해 병세가 호전되는 현상으로 위약(僞藥) 효과, 가짜약 효과라고도합니다. 우리 자녀들 걱정도 되시겠지만 부모님께서 믿는 만큼 성장하리라 확신합니다
아무런 걱정 마시고 우리 아들 딸 믿고 기다려 주시면 크게 성장하고 올것이라 확신합니다.
학부모님~
일본산 물고기 "코이" 아시죠! 코이의 삶은 아주 특이한데요 이 코이를 작은 어항에다 기르면 최대 8cm 밖에 안자란다고 합니다. 그러나 커다란 수족관이나 연못에서 자랄경우 15cm-25까지cm 자란다고 하는데요 더욱 놀라운것은 코이를 강물에 방류하면 최대 120cm까지 자란다고 해요. 신기하죠? 자신이 환경에 적응하여 스스로를 변화시킨다는 이 이야기는 우리의 꿈에 관한 이야기와 연관지어 생각할수 있습니다. 큰 꿈을 꾸게 되면 우리는 그만큼 큰 사람으로 성장할수 있다는 거죠. 너무 놀라운 일 아닌가요? 우리 귀여운 자녀들 큰 꿈을 꾸면서 열심히 호주생활 하고 있습니다. 믿고 기다려주세요.
호주는 정말 와이파이 사정이 안좋아요. 우리나라가 최고라는 걸 느끼고 왔습니다. YMCA 관계자 두 젊은 친구가 정말 성실하게 언니 오빠 누나 형처럼 개인적으로 잘 대해주고 교육적으로는 냉정하게 지도를 정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카페에서 가끔씩 자녀의 얼굴이 안보이고 사진이 늦게 업로드 되는날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를 당부드리고 믿고 맡겨주시면 큰힘이 되고 더 열심히 하리라 확신하고 또 확신합니다.
(예로 처음에는 화장실이 어디냐! 물은 어디서 마시면 되느냐 등등 질문을 선생님들에게 대답왜면하고 거절하고 외국인과 와국선생님들에게 직접 물어보라고 합니다. 지금은 잘하고 있어요---이런점들은 자녀와 부모님께서 오해가 없으시길 바라고 왜 그러시는 잘 이해하리라 믿습니다. 강해져서 돌아가리라 일념하나입니다)
이야기가 많았졌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에 함께한 35명의 대부분 학생들과 전체적으로나 개인적으로 2-3번씩 카톡으로 별도의 꿈도 키우고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대화도 나누고 돌아왔습니다(2g 폰 가진학생은 예외임다 ㅎㅎ 방법이 없었음)
대분의 학생들의 답장은 이렇습니다. 넵!! 열심히 할게요, 감사합니다, 등등 인데 이런 학생의 카톡대화 내용 답장 하나만 소개할게요.(선생님~ 감사합니다 저 호주 와서 너무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잘 생활하고 있어요!! 홈스테이 맘도 100%는 아니지만 친절히 잘 해주셔서 너무 행복합니다. 학교 버디친구들도 너무 착하고 고마워서 호주 생활이 너무 즐거워요 열심히 할네여.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당 ~~)힘든부분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의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NO PAINS NO GAINS(고통없이 영광없다) 엄청나게 강조하고 귀국했습니다
간단하게 호주를 소개하고 오늘은 여기서 줄일까 합니다.
아이들의 활동사진도 다운받아 영상도 계속 올려볼까 합니다
호주는 연방정부, 주정부, 지방정부로 구성된 연방 민주국가 이면서 연방정부는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 위치해 있습니다.
형식적인 수장은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이며 연방정부를 대표하는 사람은 연방총독(Governor General)입니다.
연방정부는 3년마다 수상(Prime Minister)를 선출하며 수상이 실질적으로 연방정부의 엄무를 이끌고 있어요.
호주의 인구는 2천만명이 넘은지 얼마 되지않았지만 계속 되는 이민정책의 지향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적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호주는 서구 국가중 가장 도시화 되어 인구의 70%가 10대 도시에 그리고 대부분 대륙의 동쪽과 동남쪽 해얀선을 따라 집중 분포 되어있다.
여러민족이 함께 어울려 사는 다민족 사회로 인구의 1/4 은 해외출생자이며 이들 대부분이 아시아와 유럽지역 출신입니다.
호주의 다문화 주의는 호주의 음식 문화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신선하고 깨끗하며 독특한 맛을 가미한 다양한 요리, 동서양이 잘 배합된 맛의 향연을 호주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호주는 남한의 78배 크기로서, 지구상에서 유한한 대륙국가이고, 호주는 오랜 기간 동안 지형학적으로 고립되어 왔기때문에 아름답고 다양한 자연 경관을 간직하고있습니다. 황금빛 모래사장, 대보초 해안, 열대우림지역,만년설, 광활한 대지와 거친 오지등으로 유명하며 해외 관광객들이 발길이 연중 끊이지 않습니다.
기후, 생활방식, 도시 분위기, 등 각 지역마다 특색이 분명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유학생들은 자신의 기호에 따라 지역을 선택할수있습니다.
호주사람들은 자연을 즐기며 스포츠를 좋아하고 생활화 되어 있으며, 주말에는 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해변이나 공원을 찾아 바베큐 파티를 열거나 운동을 즐기기도 한답니다.
각 학교에도 스포츠 클럽이 댜양하게 있으며 많은 학교들이 교내 스포츠 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적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징들이 있습니다.
다음에 또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아이들 걱정 아무것도 하지마시고 믿으 주시고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을 세라>>>
공자가 조카 공멸에게 물었습니다. “벼슬해서 얻은 것이 무엇이고, 잃은 것이 무엇이냐?”
공멸이 그 물음에 답했습니다. “얻은 것은 없고, 잃은 것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일이 많아 공부를 하지 못했고,
두 번째는 녹봉이 적어 친척을 돌볼 수 없었습니다.
세 번째는 공무가 다급하여 친구들과 관계가 소원해졌습니다.”
공자는 같은 벼슬을 하고 있던 복자천에게도 물었습니다.
“벼슬해서 얻은 것이 무엇이고, 잃은 것이 무엇이냐?” 복자천이 그 물음에 답했습니다.
“잃은 것은 없고 얻은 것만 세 가지나 됩니다.
첫 번째는 예전에 배운 것을 날마다 실천하여 학문이 늘었고,
두 번째는 녹봉은 적지만 이를 아껴 친척을 도왔기에 더욱 친근해졌습니다.
세 번째는 공무가 다급하지만 틈을 내니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같은 벼슬을 하면서도 공멸은 잃은 것이 세 가지가 되고,
복자천은 얻은 것이 세 가지가 됩니다.
잃은 것을 센 공멸은 벼슬하는 것이 고달프고, 얻은 것을 센 복자천은 벼슬하는 것이 행복합니다.
같은 일을 하면서도 같은 하루를 보내면서도 어떤 사람은 불행에 빠져 생활하고,
어떤 사람은 행복에 겨워 생활합니다.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세는 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불행한 사람은 잃은 것을 셉니다
이것도 잃고 저것도 잃었다고 셉니다. 잃은 것을 셀수록 감사함도 잃게 됩니다.
잃은 것을 셀수록 만족감도 잃게 됩니다. 잃은 것을 세는 만큼 행복이 비워집니다.
행복한 사람은 얻은 것을 셉니다. 이것도 얻고 저것도 얻었다고 셉니다.
얻은 것을 셀수록 감사함도 얻게 됩니다. 얻은 것이 셀수록 만족감도 얻게 됩니다.
얻은 것을 세는 만큼 행복이 채워집니다. 무엇을 세고 있습니까?
잃은 것을 세는 만큼 삶이 불행해집니다. 얻은 것을 세는 만큼 삶이 행복해집니다.
무엇을 세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집니다
2017. 8.1 율하중 김균하 올림
첫댓글 선생님 말씀 늘 깊이 새깁니다.
선생님께서도 호주에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항상 선생님 말씀에 많이 배우고 느낍니다~~우리 아이들도 많이 성장해서 올거라 봅니다~항상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씀 처럼 남은 기간 더 많이 성장하리란 믿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아이가 김균하선생님께 받은 글이라면 제게도 공유해 주었습니다. 덕분에 아이들도 좋은글 다시한번 더 마음에 새기리라 생각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아이들도 많이 느끼고 많이 성장해서 오리라 생각됩니다
너무나 맘에 와 닿는 글 입니다 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리고~~~서연이가 보고.듣고.느낀것이 많을것같습니다~~^^ 그동안 인솔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장문의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아이들 인솔 잘 해주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
선생님 말씀처럼 믿는 만큼 많은걸 느끼고 성장해서 오리라 생각 합니다. 항상 좋은 말씀으로 아이들 깨우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긍정성이 아이들의 생각과 태도에 좋은영향 미쳤으리라 여겨집니다..
많이 피곤하실텐데...
좋은글과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학생들을 사랑하고 올바로 교육시키시고자 하시는 열정 가치관 선생님께로부터
늘 느끼는 한 사람입니다 호주에 대한 배경 설명 또한 감사합니다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훌륭한 선생님의 철학과 YMCA 코치님들의 배려로 우리 아이들 모두 변화되고 더 넓은 가치관 가지고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사랑이 가득한 정성에 글 감사합니다~ 향후로도 우리 애기들이 성장을 하는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울 애기들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서야 봤네요. 그동안 인솔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딸래미가 호주 가족들도, 버디도, 인솔 선생님도 모두 좋다고.. 잘 먹고 잘 자고 다 좋다고.. 넘 좋아라하니 호주에서 안 올까봐 걱정입니다. ㅋㅋ 6개월전 호주 시드니 가족여행을 다녀왔는데도 하루 하루가 새롭고 좋고 즐겁답니다.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호주 가족들과 함께 하니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성장하고 더 많이 즐거운 것 같습니다. 많이 많이 애쓰셨구요 많이 많이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