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에 온지가 2주가 된 날이다.
그간 여기 숙소에 있으면서 숙소 총 지배인과 이 곳 관리자 그리고 직원들에게 한국사람들의
인심을 확실하게 심어주었다. 세상 어디에나 친밀감 있게 다가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
살아가는게 다 똑같기에. 그리고 그들의 건강문제를 해결 해 주니 금새 다가온다.
내가 한국에서 배우고 3년 이상을 봉사를 해온 한국전통의 침뜸으로 이 사람들의 아픈 곳을 치료 해주니
그 침뜸치료의 효과가 이곳 사람들에게 잘 먹히는지 곧바로 효과를 보인다. 뜸은 값싸고 누구나 위치와 방법만 알면
위험하지도 않고 싼 비용으로 치료를 할수있는 것이기에 구당선생님이 이곳으로 떠나기 전에 잘 활용 해보라고 격려도
해주셨던 차다.
여기 돈의 모양이다. 한결같이 이 나라 인물로 채워져있다. 이나라 국부임에 틀림이 없을텐데 아직 이건 물어보지 못했다.
이분이 총 지배인인데 얼굴 모습과 모습이 옛날 미국영화에 나온 남자 배우같다. 이름은 생각이 않나지만
꼭 닮은거같다. 아주 활달하고 영어로만 파키스탄에서 그리고 인도에서 배우느라 방글라 글자는 잘 모른다 하는데
그건 참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다. 말은 잘 하는데 글자는 잘 모르고 영어는 완벽하게 잘하니. 이사람에게 뜸을 가르쳐 주고
나도 내몸 뒤와 백회 뜸 치료를 하게 한다. 곧잘 잘한다. 자기 직원들 뜸치료도 내가 자리를 일러주면 뜸은 직접하게 만들었다.
방그라데시는 인구는 많고 가난한 사람들이 많으니 이런걸 보급하여 저렴하게 치료 받게 한다면 좋겠다 이야기 했더니
모두 고맙다고 하며 잘 배우겠다고 한다. 이것 또한 한국을 알리는 좋은 것이라 생각한다.
토요일 15일은 문화탐방의 날로 랄박포트 라는 랄바그요새 라하는 곳엘 갔다.
무굴제국 17세기에 건설된 요새로서, 아우랑제브 황제의 아들, 무하마드 아잠의 명령으로 17세기에 건축이 시작되었다.
그러나작업 도중 무하마드 아잠의 약혼녀였던 비비 파리가 갑자기 사망하여 요새건설계획은중단, 완공되지 못한채로 남게되었다.
이 지붕은 입구앞에있는 일반 집 대문의 지붕인데 기와의 모습이 신기하여 담아본 것이다.
계속하여 이곳 설명을 하자면,
이후 부지안에 약혼녀 비비파리의 무덤이 타지마할의 모습을 따 만들어졌고 아이러니하게도 오늘날의
아름다운랄바그 요새의 모습이 만들어졌다. 원래 이름은 황제의 이름을 딴아랑우드 요새였으나,
독립전쟁 중 이곳에서 흐;생된 수많은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붉은 정원의 성" 이란 뜻의 랄바그 요새로 바뀌었다.
붉은 정원의 "붉은"은 독립 전쟁에서 희생된 사람들이 이곳에서 흘린 피를 상징한다.
이 꽃은 우리집에도 있는 꽃인데 여기에 많이들있다. 꽃이피고 그 속에 또다른 꽃이피는 것인데.
정면에 있는 것은 무덤이다. 이것을 가운대로해 좌우로 작은 건물들이 있는데 좌측이 전시장이다.
500년 전에 있던 그대로라 한다. 타일도 그대로라 하는데 아름답게 만들어진 타일이다.
그 당시에도 어떻게 이런 기하학적으로 만들었는지. 이곳은 화장싱이라한다. 소변 대변 보는 곳이 구분되있다.
이 곳은 목용탕이라한다. 그 당시도 목욕 문화가 발달이 되있었다니.
물탱크도그옆에 있고 뜨거운 스팀 탕이 있기도 하다. 핀란드의 스팀 사우나탕과 같다.
유물전시실에 가니 당시 군인드링 사용하던 칼 창 활과 갑옷인데 구리줄로 만든 아주 무거운 것이라 한다.
이 곳의 군대문화와 삶의 문화가 로마의 문화가 유입된거같다. 터키에 여행시 본것과 흡사하기만 하다.
구리선으로 된 갑옷이 남녀가 따로 있었다.
전시실에가니 해설자가 있어 그가 잘 설명을 해 주었다. 그리곤 사진엽서를 사기도 하고.
요새를 보고는 우리는 국회의사당을 밖에서 보는 것으로 루트가 있었다. 자티아 상사드 바반 (Jatiya Sangsad Bhaban)이라
부른다. " 침묵의 빛 "이라는 작품으로 전 세계에서 수많은 건축가상을 수상한 유명한 건축가 루이스 칸(Louis Khan)이 디자인
하고 1960년대에 구상,1970년대에 계획하여 1983년도에 완공한 거대하고 위대한 건축물이다. 건물은 삼각형, 사각형,
원형들로 구성 되 있고, 창문이 없고 빛은 서로 덧댄 벽면 사이로 들어오게 되 있다는게 특징이라 한다. 속을 못보고 겉만 그것도
멀리서만 보는게 아쉽다. 나중에 한가할때 볼수있다 한다.
사진 순서가 중간에 국회의사당이 들어가서 좀 설명이 중단 된느낌이지만
이 요새의 설명은 그게 다이다.
드림팀의 젊은 학생들과 함께 거닐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였다.
이것은 대로 로타리에 세어진 탑인데 타카국립대 앞에있는 것이었다.
아마 내용으로 봐서 독리운동에 학생들도 기여했다는 건 아닌지.
국립박물관에 정식으로 유물을 보러왔다. 입구건물 문의 조각 모양이 별스러워 담아보았다.
아마도 이나라 꾹화를 조각 해놓은 듯하다. 외관의 모양은 인간이 잉태되는 모습의 그것과 유사하다.
무슨 의미가 있을 터인데.
이나라 국민들이 음악을 좋아하나보다. 여러가지 악기들이 많다.
이것들도 악기 종류이다. 우리나라의 악기와 크게 벗어나지를 않는게 음악이란게 공통인거 같다.
이 유물은 10세기에 만들어진 것이라 하는데 상당히 많은유물들이 이와 비슷한게
많이도 전시 되있다. 그런데 하나같이 10세기면 상당한 가치가 있을터인데 그냥
방에 설치되있어 누구나 만져도 볼수있게 놓여진게 특이하다. 아직 박물관이 규모나 짜임새가
미흡하지만 그 나름대로 자신들의 역사에 상당한 매력이 있음을 느낀다.
여기도 영국의 지배를 받았던 곳이라 영국식의 이층버스가 있다. 버스들이라야 그냥 굴러가는 정도인거같다.
정 정비해서 다니며 외관도 깨끗하게 하지를 못하는게 그게 돈이많이들어는건 아닐텐데.
거대한 숍핑센타, 영화관, 푸드코트 가 들어선 복합 건물인 보슌도라 시티라 하는 곳에 가서 점심을
푸드코트에 팀별로 먹었다. 이곳 식당들의 특징은 손님이 와서 오더를 하면 그때부터 요리를 시작하니
보통 30 여분 이상을 기다린다. 개인 집에 초대를 받고 가도 미리 준비하는게 아니라 손님이 다 도착하면 그때부터
요리를 시작한다하니 좋게보면 낭비없게 실제 온 사람 숫자만큼만 만들고 낭비를 없앨수있다고 보고,
다른 하나는 냉장고 문화가 아직 덜 해서 먼저 만들어 놓고 둘수가 없으니 그럴 수가 있겠다.
이곳에서 우리가 먹은 음식은 인도식 음식인데 방글라 음식과 같은 것 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