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사례분석]신창식외식연구소 신창식소장 - "김포공항 맛집 공항칼국수"
요즘 버섯칼국수하면 많이들 알고 계시는데요.
그 버섯칼국수의 시초가 되는 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곳은 일반적인 칼국수가 아닌 조금은 무겁고 이색적인 칼국수를 파는 곳인데요.
- 공항칼국수
1979년에 문을 연 ‘공항칼국수’는 원조 버섯칼국수전문점이다. 김포공항인근에 위치한 지리적인 여건상 ‘공항칼국수’라 이름 붙인 이곳은 김포공항 직원들을 비롯해 외부에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인해 늘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상권>
서울 강서구 공항동 73-8번지
지하철 5호선 송정역 4번 출구로 나와 김포공항방면으로 약 100m 직진하면 송정역·공항입구 버스정류장이 나온다.
<공항칼국수의 성공비결>
- 34년의 전통과 맛의 고집
1979년에 오픈, 34년 째 칼국수 전문점으로의 위명을 떨침.
칼국수집에서 1년간 직원으로 근무하던 김영창 대표는 아버지가 끓여주던 버섯 된장국의 맛을 재현해 독립 후 ‘공항칼국수’를 열게 되었고, 지금은 흔해진 ‘버섯칼국수’지만 당시에는 ‘버섯칼국수’라는 메뉴가 없었던 터라 ‘공항칼국수’는 ‘버섯칼국수’의 본가라고 할 수 있다.
- 스타메뉴 와 구성
내장칼국수 - 7천원
버섯칼국수 - 7천원
일반칼국수 - 6천원
내장탕 - 7천원
수육 - 1만5천원/2만5천원
골뱅이 - 1만원
볶음밥 - 2천원
- 독특한 음식, 보양적 느낌
상호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공항칼국수’의 대표메뉴는 칼국수다. 이곳의 칼국수는 크게 ‘버섯칼국수’와 ‘내장칼국수’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뉜다. 사골이나 소머리, 우족 등으로 육수를 내고 버섯농장에서 직접 공수한 느타리버섯과 감자, 당근, 양파, 미나리, 마늘을 넣어 만든 ‘버섯칼국수’는 국물 맛이 깔끔하면서도 깊다. 또한, 면을 한번 삶은 후 손님상에 올리기 때문에 칼국수 특유의 걸쭉한 맛이 적다.
‘내장칼국수’는 ‘버섯칼국수’와 동일한 육수에 직접 삶은 내장을 넣고 버섯, 무, 양파, 파, 마늘 등을 넣어 끓인다. 칼칼한 맛의 ‘버섯칼국수’와 달리 국물이 시원하며, 내장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기 때문에 평소 ‘내장탕’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꼭 먹어보길 바란다.
- 스타메뉴를 먹는 방식과 재미/ 볶음밥
칼국수를 다 먹을 즈음에는 갖가지 야채를 넣어 볶음밥을 만들어 주는데 볶음밥 맛에 반한 마니아층이 두터울 만큼 인기가 좋다. 또한 칼국수와 함께 나오는 김치역시 천연양념으로 직접 담그기 때문에 싱싱하고 개운한 김치 맛을 느낄 수 있다.
- 유명 스타 맛집, 맛집 프로그램 방영
한 시대의 최고 맛집 프로그램에 방영되면서 유명세 독톡히 치루고 있다.
1박2일, 식신로드, 각종 매체 및 스타의 맛집으로 자리매김
- 외국인도 즐겨찾는 곳
외국인도 즐겨 찾는 ‘공항칼국수’에는 특히 일본손님이 많다. 일본에서 단체관광을 오면 필수코스로 들르는 곳이다.
그리고 유명스타 맛집으로도 정평나 있다.
- 지리적인 위치 유리
김포 국제공항 초입이라 여행객 및 고객이 찾기 쉽다.
- 늦은 시간까지의 영업
새벽 3시 30분까지의 영업.
기사분들이나 동호회에서 일부러 찾아오는 경우도 많다.
- 사장님의 마인드
“광고보다는 늘 한결같은 음식 맛으로 손님들을 맞이하겠습니다.” 지금의 자리에서 지금의 규모로 ‘공항칼국수’를 운영하고 싶다는 김영창 대표는 ‘집처럼 가족처럼 생각하고 편히 오시라’는 당부인사를 함께 전했다.
<바라는 점>
- 테이크 아웃 용기
- 직원들의 메뉴얼적인 친절성 교육
<출처 - 신창식외식연구소>
첫댓글 먹고 싶습니다 ㅠㅠ
언제 같이 가요..ㅋㅋ 쉬는날에..-0-ㅋ
콜이요~~~~~~
시간 잡아요..ㅎㅎ 까지껏 함 가져..ㅎㅎ
저도 콜입니다~~
자꾸 모이는구먼..ㅎㅎ 다들 일잔 합시다..^^ㅋ
그냥 봐도 맛있어 보이네요!
버섯칼국수도 맛있어요..^^;; 내장은 별미칼국수이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