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콥팝스Accor Pops/김용식 전문기자)속보=18일 새벽에 발생한 부탄가스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불로 소방당국은 해당 지자체 소방본부 전 인력과 장비를 진화작업에 투입하는 ‘광역 3호’를 발령했습니다.
이번 발생한 큰 화재를 진압 하기위해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3대와 장비 70여대를 비롯해 400여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에 온 힘을 다해 화마와 싸우고 있습니다.
이불은 오전 6시 40분쯤 천안 서북구 업성동 휴대용 부탄가스 ‘썬연료’ 제조업체 태양산업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재 조립식 샌드위치패널 구조 공장건물 28개 동(전체 면적 3만6000여㎡) 가운데 생산라인과 제품 창고 등 8개 동(1만6000여㎡)이 전소 됐습니다.
오전 10시 40분 현재, 큰 불길은 어느 정도 잡힌 것으로 보이나 소방당국은 불이 액화석유가스(LPG) 등 저장시설과 인근 지역으로 번지는 것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행이 화재 발생 당시 공장 가동이 멈춘 상태여서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부탄가스 폭발 소리가 쾅쾅 하면서 불기둥이 하늘로 치솟아 오르면서 순식간에 불이 번져 나가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큰 불이 난 공장은 1989년 설립된 태양산업은 국내 최초로 휴대용 부탄가스를 생산했으며 연매출 2000억 원을 기록, 국내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상 천안 뉴스 속보를 전해드렸습니다.
첫댓글 화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나보지요 ? 순간의 부주의가 19억원이라는 국가 재산을 잿덩어리로 만들다니 ... 인명 피해가 어다니 다행이긴 합니다. 김국장님 수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