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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남부에 위치한 '메주고리예'는 슬라브어에 기원을 둔 말로 '산과 산 사이에 있는 지역' 이라는 뜻이다. 1981년 6월 24일 저녁 공산치하에 있던 유고슬라비아(현재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중서부 산골의 작은 마을에 6명의 10대 소년소녀들에게 갑자기 성모 마리아께서 강렬한 빛에 둘러싸인 모습으로 발현하셨다. 1981년 7월 2일 목요일, 신자들이 저녁미사가 시작되기 전 로사리오 기도를 드리고 있었는데 성모님께서 성당 안에 발현하셨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메주고리예에서는 항상 저녁 미사 전에 로사리오 기도를 함께 드린 후 미사를 시작한다. 고속도로 중간 풍경 성 야고보 성당의 야외 미사장소-1981년 여름부터 전 세계로부터 수천만(3,000명미사)의 순례자들이 모인단다. 한국어-"평화가 너희와 함께"라는 말도 있다. 본당-야고보 성당 앞뜰 -십자가산 동산(해발520m)의 십자가-이곳에서 성모 마리아님이 발현한 모습을 목격한 아이가 민첩하게 혼자 내려오다가 성모님께 평화의 메시지를 받았다. 성모님께서 커다란 검은 십자가와 함께 우시면서 말씀하셨다. "평화,평화, 평화. 하느님과 사람들 사이에 평화를, 그리고 너희들 사이에 평화를 이룩하여라! " 언덕에서 본 메주고리예 마을 동산을 오르며 "십자가의 길" 3처(1, 2처를 만나지 못함)~ "십자가의 길 14처"는 "그리스도인의 신앙 행위 중 오늘날 널리 실천되고 있는 ‘십자가의 길’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사 중에서 대표적인 장면 열 네 가지를 선택하여 묵상하는 것이다. "십자가의 길" 4처~ "십자가의 길" 5처~ "십자가의 길" 6처~ "십자가의 길" 7처~ "십자가의 길" 8처~ "십자가의 길" 9처~ "십자가의 길" 10처~ "십자가의 길" 11처~" 기도를 하고 있다. "십자가의 길" 12처~ "십자가의 길" 13처(14처는 만나지 못함) 성모 마리아 발현 왼편에 예수님 십자가상 메주고리예 언덕(첫번째 발현) 성모상-한반도의 평화를 위하여 한국의 순례자들이 봉헌한 성모님상. 발현 언덕의 성모상 성모께서 발현하셨던 장소에는 발현 당시 모습의 성모상이 세워져 있다. 이 성모상은 치유의 은사를 받은 한국의 한 순례자가 봉헌의 의사를 신부님에게 이야기하고 그것이 받아들여져 한반도의 평화를 담아 이 성모상이 세워졌으므로 이 언덕을 오를 때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가 이루어지도록 간절히 기도할 것을 잊지 않아야겠다. 치유의 예수상 무릅 아래에서 물방울이 눈물 만큼 나온다. 여름 성수기에는 순례객,관광객 약 3000명 정도 모여서 미사를 본다고 한다. 야외 미사장 옆에는 고해소가 있다. 본당 옆 마리아상에 기도하는 모습 본당 옆 부활을 상징하는 계란형 조각 본당 야곱성당 안 재대 야곱성당 내부 평화의 성모마리아 상 야곱성당 뜰 성모마리아상에 기도하는 모습 십자가의 산 정상(1km) 청십자가상에서 인증샷 경찰들에게 쫓기던 아이들을 성모 마리아님이 가시덤불 사이로 숨겨주신 곳에 세워진 청십자가상. 발현언덕(십자가산)을 오르는 돌길(대리석)은 뽀쪽뽀쪽한 대리석이 얼마나 많은 순례객들이 올라 돌은 윤이 날 정도로 반질반질 하나 자연 그대로이기 때문에 조심해서 걸어야 한다. 이 산길을 순례자,병든이들은 소망을 기도하면서 맨발로 또는 무릎으로 걷는 사람들에 의해 모서리가 반질반질 해졌다. 제2 입구쪽 작은 성당 본당 뒤-이 길을 따라 가면 "치유의 예수상"이 나온다. 치유의 예수상 쪽 길에 "빛의 신비" 5단 기도처가 나온다(모자이크 그림) "빛의 신비" 2단 "빛의 신비" 3단 "빛으 신비" 4단 "빛으 신비" 5단 슬로베니아 조각가 안드레이 아이디치 작, 슬로베니아 순례자들이 기증. 부활하신 예수상(치유의 예수상) : 슬로베니아 조각가 안드레이 아이디치 작, 슬로베니아 순례자들이 기증. 다리에서 물방울,눈물 방울이 흐르는데, 손수건,손으로 물을 뭍혀 아픈곳에 바르면 치유가 된다는 말이 있어 성수기에는 길게 줄을 서야 한단다. 치유의 예수상 성모 발현 덕분에 소박한 시골 마을이었던 '메주고리예'는 전세계로부터 많은 순례자들이 찾는 장소가 되었고 '루르드 성지'와 '파티마 성지'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기도처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