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님들....
오징어로 음식만들기 참 쉽지요...?
오징어로 만드는 음식은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들정도로 아주 많은데요..
얼마전 티비에서 오징어요리를 잘 해 놓으면 세계적인 음식이 될꺼란 방송을 한적이 있엇지요.
그많큼 오징어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보편화되고 일반화가 많이된 식재료로 자리를 잡았네요.
제가 술 한잔 할때...부담없이 만들어 먹는 음식이 오징어 볶음...
오징어에는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쉬 피로해 지는걸 방지하는 성분이 있다고 하네요.
요리를 하고나면 다소 양이적어지지만 칼집을 깊게 넣어주고 양념를 잘 해 놓으면
아주 부드럽게 드실 수 있습니다
칼집 잘 들어간 오징어 고추장볶음...
술안주와 밥반찬을 동시에 잡아주네요~~
땟깔이 아무리 좋아도 맛이 없으면 만족이 없지요...?
전 일 할때나 요리 할때 제 마음에 들지않으면 그냥 접어 버립니다.
제 만족이 없는데 이리 내 놓는것은 나 자신을 속이는 일 같아서요...
오늘은 불고기식으로 할꺼라 오징어를 두마리 사용을 합니다.
양파 1개, 대파 1뿌리, 청양고추 3개를 준비하시고..
썰어놓은 재료들을 양푼에 모두 털어 넣습니다.
보이시죠...?
가로세로...일정한 칼집...
뭐...칼이 무서운분들은 그냥 드시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셔도 되구요.
요렇게 칼집을 내주면 오징어에 꽃이 핍니다.
오징어 볶음은 자주 하는요리라 동일한 레시피가 있을겁니다.
링크를 걸어놓을꺼구요.
다진마늘 한수저와, 고추장 1수저, 고추가루 1수저를 넣고 설탕 반수저, 매실청 반수저,
올리고당 조금...그런다음 간이 베이도록 팍팍 무쳐주시다...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두부 오징어볶음 --> http://blog.daum.net/idea0916/16106920
콩나물밥과 오징어볶음 --> http://blog.daum.net/idea0916/16106871
마른오징어볶음 --> http://blog.daum.net/idea0916/16106805
이리 매콤시럽게 잘 무쳐 졌네요...
요걸 그냥 사용하느냐...아니...아니죠..기도의시간도 아니고 숙성의시간을 거쳐야 거듭날 수 있지요.
고기나 생선들은 숙성을 해주면 더 깊은 맛을 느낄 수있어요.
냉동실에 한시간정도 재워줍니다....잠이 어설프게 들 정도로...
요게 1시간정도 재워둔건데요...숙성이 아주 잘되었지요...
칼집낸 속으로 간이 스며들어 볶아놓으면 모양도 맛도 최고일 겁니다.
올리브유 살짝넣은 프라이펜에 재료를 넣고 강불에 흔들어줘가면 볶아냅니다...
좌우로 흔들다...뒤집어도 주고....
지글지글...보글보글~~~
이렇게 볼 깊은 그릇에 담아서 검정깨와 들깨도 뿌려주고...
가까이 불맛과 칼맛도 보여 드립니다.
국물도 자박자박.... 또 비벼먹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리 오래볶질않아 채소들이 살아잇는 느낌이지요...?
오징어 귓대기까지 칼집을 넣어줬어요.
오징어에 꽃이 피었네요.
자~~~ 일렬 횡대...헤쳐모여~~~!!
먼저 한몸 불사를넘... 튀어 올라온다~~실시~~!!
어라...세놈씩이나... 달겨듭니다.
성의도 가상해 쌈을 곱게 싸... 특급 대우를 해줍니다.
그리곤 사정없이 먹고 또 먹고...
밥위에 국물걸쳐 비벼 비벼~~~
오늘도 이짓은 계속됩니다.
아~~~ 죄송합니다...
국물있는건 이 비비는 사진이 뽀인뜨라...
매콤한 오징어볶음 비빈걸 한수저 넣어주고...
마무리를 청양고추 된장 푹~~찍어 베어물면 세상 부러울께없네요.
오징어볶음은 우리들이 많이 만들어 드시는 음식중하나인데요.
외국인들은 그리 많이 찾지를 안는다네요.
티비를 보면서 불고기처럼 그리 대중화를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도 해 봤는데
치즈를 조금 뿌려주면...그 매콤함이 중화가 된다 더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 오징어볶음은 매운맛을 그대로 살려야 특별함이 더 있지않을까 하지만...
몇가지 변형된 레시피도 좋겠네요.
음식...
잘만 만들면 세계를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