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인 카페에 예전에 용접에 관한 글들을 많이 올렸습니다. 제가 배관용접으로 용접을 시작해 왠만한 사람들보다는 쇳물을 보는 눈이 틀리나 평생 용접으로 밥먹고 사시는 분들에 비하면 실력이 형편없습니다. 실력이 좋으신 분들이 좋은 용접비법등을 올려주시면 좋으실텐데 인터넷도 모르는 까막눈들이 많아서 용접 그것을 언어로 풀기가 참으로 난해한 모양입니다. 제가 용접을 배우시려는 분들이 있다면 일단은 권하지 않습니다. 유독가스가 발생하고 얼굴과 눈의 점막에 화상을 입습니다. 저도 할수 있다면 용접을 안합니다. 하게 된다면 방진마스크등의 보호구를 꼭 착용하고 용접에 임합니다.
용접을 배우시려면 고수들이 용접하는 것을 자신이 직접 옆에서 용접면을 쓰고 쳐다봐야 됩니다만 어느 정도의 이론을 가지고 하신다면 훨씬 배우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용접의 기본 1. 쇠를 고체로 보지 말고 액체로 인식해야 된다. 대장간의 쇠를 다루는것 보셨죠. 엿가락처럼 이리휘고 저리 휘고 늘어나는 도중에 무슨 농기구로 바뀝니다. 처음엔 쇠가 있으나 용접이 되려면 세부분이 액체가 되야 합니다. 서로 붙이려는 철판 2개와 용접봉이 고온의 열로 인하여 서로 녹아서 뒤 썩여야 용접이란 것이 됩니다. 용접면으로는 이것이 잘 이루어지나 안 이루어지나를 보는 것입니다.
2. 용접의 종류가 많으나 가장 어려운 용접은 전기 아크 용접이다. 전기용접이 가장 쉬운 용접이라는 인식은 간편성과 용접의 빠르기에 있어 편하다는 것이지 서로간의 쇠를 붙이는 데는 가장 끌끄로운 용접입니다. 왜 일반 전기용접봉으로 태우는 용접이 어려운것인가 하면 용접봉이 녹으면서 안쪽의 심은 녹아서 쇠의 살이 되지만 피복은 녹아서 산소가 접근하기 어려운 가스를 방출하고 용접부위를 덮어서 산소를 차단합니다. co2용접기의 경우 co2가스가 산소를 밀어내서 용접이 되는 것이고, 티그알곤용접기의 경우 아르곤가스가 산소를 차단합니다. 산소의 산화작용이 있으면 용접부위에 거품이 생깁니다. 충격에 금방 갈라지죠. 전기용접이 어려운 이유는 이 피복이 쇳물이 들어차야 될 부분에 먼저 들어가 차버리면 쇳물이 속살에 찰수가 없습니다. 용접부위에 이물질을 잘 제거하고 그라인딩등의 방법으로 잘 만들어 용접한다면 모를까 이 피복제거가 작업량을 많게 합니다. 두꺼운 철판의 경우 그 위에 다시 용접하면 피복물이 녹아서 끓어 오르는 동시에 쇳물이 차게 할수도 있으나 얇은 박판의 경우 구멍이 납니다. 충분히 식힌후 헤머질을 해서 피복을 제거한후 다시 용접하는것이 더 유리합니다.
3. 용접봉의 굵기가 가늘수록 견고성은 좋아진다. 편법으로 두꺼운 철판을 용접할때 4파이 이상의 용접봉으로 철판을 고온으로 용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용접봉이 순간적으로 딱붙어있는 철판의 살을 몇 미리 파먹으면서 용접을 하면 얼핏 그라인더나 자동절단기 등으로 V커팅한 효과를 낼수도 있습니다만 사우디에 다녀오신분들 얘기 들어보면 3.2파이 까지만 인정을 해주고 4파이 이상의 용접은 강도면에서 떨어져서 용접부위 절단후 재 가공을 해야 했답니다. 두꺼운 용접봉으로 때우면 작업시간을 많이 줄일수 있습니다만 불량의 원인이 된답니다. 제가 2.6파이 이상을 잘쓰지 않는 이유는 용접의 견고성보다는 저전압 저온으로 용접할수 있어 몸에 좋기 때문입니다. 4파이 용접봉으로 반나절 작업하면 무조건 얼굴에 화상입습니다. 그리고 용접전압이 높을수록 발생하는 전자파의 량도 많아 집니다. 전기 용접봉 가는 것은 2파이 짜리도 나옵니다. 청계천등의 큰 공구상에 가면 구할수 있습니다. 박판을 용접할때 씁니다. 용접봉의 굵기가 적어면 용접부위가 대게 질기게 됩니다. 충격에 크랙이 잘 가지 않습니다.
4. 박판이나 배관용접시 급할수록 돌아가라. 초보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배관 가는것 하나 때우는데 반나절이 걸려도 성공못하는 경우가 이때문 입니다. 배관용접의 경우 한 부분이라도 구멍이 있다면 물을 채우면 샙니다. 흑관의 경우 왠만한 사람들도 잘 때웁니다만 아연도금된 강관의 경우 초보자들이 때우기 어렵습니다. 배관용접시 쇳물과 피복을 보는 법을 알아야 됩니다. 그게 되고 나면 쇳물이 잘 차는지(실리콘 채우는 것과 같습니다)용접중 뚫어져라 쳐다봐야 되는데 이물질등으로 안차는 부분도 보입니다. 이때 무리하게 채우려 하다가 배관이 열받아 구멍이 더 크게 납니다. 일단 지나가야 됩니다. 한 바퀴 다 일정한 속도로 때운후 조금 기다려야 됩니다. 그건 나두고 다른 부분을 용접해도 됩니다. 충분히 식힌후 일명 똥망치로 용접부위 좌우를 가볍게 치면 피복이 떨어집니다. 살이 덜찬 불량부분이 보입니다. 다시 그 위를 때우시면 됩니다. 식는것을 기다리지 못하면 반나절 걸려도 못 때웁니다. 쇠파이프의 경우 철판을 동그랗게 말아 놓은것일 뿐입니다. 두께가 얇죠
5. 모서리 용접의 경우 용접전압을 높여라. 90도 모서리 부분이 있습니다. 먼저 용접기 전압의 조정 방법은 예전에 교류아크용접기의 경우 6번에 맞춰라 7번에 맞춰라 말들이 많았습니다만 용접봉의 굵기에 따라서 용접기의 종류에 따라서 용접전압이 틀려집니다. 경험으로 알수 있는 부분인데 전압이 낮으면 용접봉이 잘 녹지 않고 모재에 자꾸 달라 붙습니다. 용접봉이 녹아도 제대로 쇳물이 침투를 못합니다. 전압이 높으면 용접봉이 너무 빨리 녹고 일명 빵구가 납니다. 용접하기전 못쓰는 철판에 시운전을 해야 되는데 자연스럽게 용접봉이 녹는 전압이 있습니다. 소리는 콩을 볶는 듯한 적당한 소리가 납니다. 얇은 박판의 경우 두꺼운 용접봉으로 전압을 낮춰서 때우는 것이 아니라 가는 용접봉을 구해서 작업해야 됩니다. 정 가는 것이 없다면 일단 적정 전압을 맞춘후 손놀림(위빙)의 조절로 때우는 것이 맞습니다. 모서리 부분의 경우 기본 전압보다 조금더 높이는 이유는 전압이 높아야 용접봉 피복이 밖으로 끓어 나옵니다. 쇳물이 정확히 모서리에 찰수가 있습니다. 용접기 전압 맞추는 것만 제대로 배워도 70점이상입니다. 예전 가스 기능사 실기 시험칠때 전 수험자의 전기용접후 15바퀴이상 전압을 높혀야 했습니다. 물만 안새도록 대충 때웠는데 감독관 하는말이 오늘 때운사람중에 최고로 잘 때웠다고 하더군요. 알고 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몰라서 어려운 것이지요.
6. 아연도금된 재료의 경우 2번 때울 작정을 하라. 용접을 많이 잘한다는 사람도 아연도금된 제품의 경우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아연도금된 피복을 벗기고 그속살에 용접을 해야 되는데 아연도금피복을 속살로 인식하는 오류때문에 그렇습니다. 강도면에서 제대로 때우려면 1차로 대충 용접해 아연도금을 벗겨내고 식힌후 용접똥을 제거한후 한번더 때우면 흑관과 거의 차이나지않는 강도로 용접이 됩니다. 저역시 한번에 때우고 마는데 10년이상 지나면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 합니다. 용접쇳물의 순도가 떨어집니다. 아연도금피복물과 쇳물이 썩이게 됩니다. 크랙발생원인이 됩니다.
7. 진동이나 충격이 많은 기계기구공구의 경우 스텐용접봉 배관용 2파이짜리를 쓰라. 일반쇠를 때우는데 스텐용접봉을 쓰라는 것에 거부감이 있을지 모르나 스텐배관이나 스텐제품에 일반 용접봉을 쓰면 100% 불량이 발생합니다. 처음엔 붙은듯 하나 식는 과정에서 균열이 발생합니다. 스텐과 쇠의 맞대기 용접에서도 같은 현상이 발생하나 스텐용접봉으로 쓰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스텐용접봉의 종류중 배관용접용이 아닌 광택나는 스텐제품 용접봉이 따로 있는데 이걸 쓰면 크랙이 발생합니다. 배관용 스텐용접봉중에서 2파이 짜리 가는 것을 쓰라는 이유는 진동이나 충격에 되게 질깁니다. 크랙발생이 거의 없습니다.
8. 주철의 재질은 용접에서 제외하는 것이 원칙이다. 철근동가리로 용접하는 사람 많은데 고하중이나 진동이 있는 제품의 경우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언제 깨질지 모릅니다. 배관용 나사산 주물 엘보나 티이 등에 급하거나 귀찮아서 파이프머신을 쓰지 않고 바로 용접하는 경우가 있는데 충격을 받으면 한방에 떨어집니다. 스텐주물 엘 보우 같은 경우엔 스텐용접봉으로 때우면 괜찮습니다. 주물용 주철 용접봉이 나오긴 하지만 이건 전문가적인 부분입니다. 전문가들도 고가의 주물제품을 다시 살리기 위해서 별의 별짓을 다하는데 작업하려는 주물의 성분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주물용접봉을 선택하고 산소등으로 열처리 작업을 한후 오랜 시간에 걸쳐서 작업을 합니다. 급하게 때우시려면 진동등에 안전한 제품을 때우시는데 모터 베이스 볼트 자리가 나간 경우엔 떨어진 제품을 대충 맞춘후 볼트로 조이면 모양이 맞춰지는데 주물용접봉 말고 일반 용접봉으로 때우면 다음 탈착시 까지는 문제없이 사용할수 있습니다. 충격을 받으면 역시나 갈라집니다. 주철 용접봉을 사용할경우 보통 산소로 때우고자 하는 곳을 어느 시간 가열한후 때우면 조금 낳습니다. 주철의 특성상 한부분만 열 받으면 전체적으로 균열이 발생할수도 있으니 주의를 요해야 합니다. 주물용접의 원칙은 하지 않는 것이며 신품교체쪽으로 생각을 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철근등 주철성분이 조금 적은것을 때우시려면 빽비드용 용접봉 즉 고장력봉 7016등으로 작업하면 용접부위 크랙발생이 없습니다.
9. 얇은 박판용접의 경우 브라켓등을 두꺼운 평철등으로 용접하면 용접이 수월하다. 두꺼운 쪽에 용접쇳물을 80% 등 비중을 높이 주고 달아서 때우지 말고 점식으로 때웁니다.
10. 밑에서 위로 쌓아 올리는 것이 원칙이다. 쇳물도 지구중력의 영향을 받으므로 밑으로 쳐집니다. 밑에서 부터 급하더라도 돌탑쌓듯이 쌓아 올려야 강도면에서 최고로 좋습니다. co2용접처럼 피복물이 없는 경우 위에서 밑으로 때우기도 하나 강도면에서 좋지 않습니다. 용접쇳물이 깊숙히 들어가지 않고 불순물이 혼입됩니다.
11. 용접봉의 각도는 때우려는 곳과 직각이 원칙이다. 용접봉의 각도은 원칙은 80도 정도라고 되어 있으나 80도라고 의식하면 70도이상 눕습니다. 90도라고 인식하면 자연스레 80도 정도에 맞춰지는데 쇳물이 정확하게 양쪽으로 잘 퍼집니다. 90도 용접전압이 가장 낮게 용접봉이 녹습니다. 눕힐수록 녹이려는 단면적이 늘어나 용접온도가 낮아집니다. 박판의 경우 용전전압이 높을때 눕혀서 때우면 전압이 낮아 집니다. 두꺼운 제품의 경우 용접봉을 눕히면 용전전압이 낮아지고 침투성이 줄어 듭니다. 무조건 90도 라고 인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12. 불필요한 동작은 안해도 된다. 박판 용접의 경우 계속 대고 있으면 구멍이 나니 점식으로 위빙이 필요합니다. 두께가 2.5미리 정도만 된다면 용접전압만 잘 맞추면 왠만하면 가만히 들고 용접봉 각도만 맞춰줘도 용접이 잘 됩니다. 박판의 경우 원래 철판이 얇으니 위빙이 필요가 없습니다. 위빙이란 좌우로 흔들어 주는 것을 말하는데 흔드는 폭은 철판두께보다 조금더 넓으면 됩니다. 2.6미리 짜리 용접봉을 녹여보면 기본적으로 4미리 정도 잘 퍼집니다. 강도가 얼마나 필요한지 제품마다 틀리겠지만 4미리 정도의 용접폭만 제대로 잘 때운다면 강도면에서 아무런 걱정을 안해도 됩니다. 두꺼운 철판용접의 경우 1번 세밀하게 틈사이를 채우고 2번 3번에 걸쳐서 때워야 되는데 2번째 용접부터 필요한 것이 위빙입니다. 1번 용접한 좌우로 위빙을 해주면 엘피지 가스통 용접한것처럼 둥글게 비드가 잘 나옵니다. 초벌 용접의 경우 별다른 위빙은 필요없고 불순물이 들어가지 않나 깊이 쇳물이 침투하는가만 신경쓰면 되는데 초벌용접만 제대로 해도 강도엔 문제가 없습니다. 삐거득 거리는 나무와 비교해 보면 됩니다. 썩어도 쇠는 쇠입니다. 별다른 위빙없이 용접봉이 줄어드는것에 손을 맞기면 됩니다. 쇳물이 차지 않는 쪽으로 용접봉 각도를 틀어주면 됩니다. 불필요한 위빙에 대한 중압감이 손을 떨게 만듭니다.
13. 제품을 만들때 짜집기를 끝낸후 앞뒤좌우 가접을 충분히 하라. 용접후 식으면서 열변형에 관한 문제입니다. 순식간에 몇 미리씩 틀어집니다. 열을 받으면 쇠가 늘어났다가 식으면서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이때 뒤틀림 현상이 발생하는데 전체적으로 때우기 전에 가접을 구석구석 많이 해놓아야 되는데 가접시도 가접하는 쪽으로 쇠가 줄어 든다 생각하고 가접하여 가접완성시 제품 모양이 완전히 나와야 됩니다. 가접이 끝난후 용접을 할때 용접하는 쪽은 줄어든다 생각하고 줄어들어야 될쪽을 먼저 용접해야지 모양이 잘 나옵니다.
14. 실하게 만든다고 스틸물배관을 하는데 pe, pvc 재질보다 못하다. 시간이 지나면 부식이 일어납니다. 전 개인적으로 pe관을 선호합니다.
15. 용접바가지(용접면)사용시 유리를 꼭 3장 꼽아라. 백유리, 흑유리, 백유리 이렇게 3장을 꼽아야 됩니다. 가운데 흑유리 보호하려고 3장 꼽는 것이 아니라 용접열을 차단하기 위해서 3장 꼽는 것입니다. 용접면중 자동면이 있는데 조금 사용은 괜찮으나 장시간 사용시엔 화상을 입습니다. 용접열과 순간적인 불빛 유입으로 눈에 일명 아다리 라고 하는 것이 옵니다.
16. 비오는날 용접은 피해라. 정해야 될것 같으면 용접봉을 꼽을때 바가지에다 올려놓고 용접홀더(집게)로 집어서 사용하고, 절연장화 등을 신어서 감전에 대비해야 됩니다. 발이 젖으면 감전사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비가 오지 않더라도 젖은 곳에서 용접할일이 있을수 있습니다. 배관용접사가 그럴일이 많습니다. 젖으면 안하면 됩니다.
17. 지하실에서 아연도금 된 것을 때울시 환기에 유의하라. 당해보면 압니다.
18. 산소절단기의 경우 엘피지, 아세틸렌 게이지 에 역화방지기를 꼭 설치하고 작업하라. 엘피지, 아세틸렌 병이 폭파하는 일이 없습니다. 소화기를 비치해서 역화방지기에 붙은 불을 끄면 됩니다.
19. 화재의 위험이 있는 곳에서는 먼저 주변에 물을 뿌린후 용접하라. 불이 붙고 난 다음에 물 뿌리려면 당황해서 큰일 납니다. 석면포로 주변을 덮어 놓고 하는 경우도 있어나 먼저 물뿌리는 것만 못합니다. 물이 젖으면 안되는 제품이 있는 경우는 해당사항 없습니다.
20. 페인트 통에 불이 붙을 경우 당황해서 엎지 말고 담요등을 덮어 질식사 시켜라.
21. 초보자들 전기 용접이 안된다면 co2용접기를 구입하라. co2용접기를 한마디로 설명하면 전기아크용접의 한 종류인데 용접봉이 무한 공급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용접봉이 아주 가늘기에 초보자들도 쉽게 얇은 제품을 때울수 있습니다. 방화문 제작할때 아줌마들이 공장에서 대충 보고 때워도 견고하게 잘 때웁니다. 요즘엔 co2용접기도 인버터 시대라 220볼트 가정집 전원에 꼽아도 되는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바쁜 직장인이야 안되겠지만 귀촌하셔서 시간이 많으신 분들은 이것 하나 있어도 스틸하우스 혼자서 지을수 있습니다. 이 co2용접기의 단점은 옥외에서 즉, 바람이 있는 곳에서 작업할경우엔 용접봉의 종류를 달리 해야 됩니다. 플럭스 봉인가 시커먼 용접봉이 있습니다. 용접후 피복이 생기는 용접봉인데 유독가스가 발생하기에 방진마스크 중에서 원형 휠터를 갈아 끼우는 제품이 있습니다. 방독면 비슷하게 생긴 제품이지요. 이것을 쓰고 작업에 임해야 됩니다.
귀촌해서 무언가 만들거나 수리를 할경우 사소한 용접기술이라도 있으면 한결 수월합니다. 위의 내용을 이해를 하시는 분들도 있고 생소한 분들도 있겠으나 처음엔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해하실것입니다. 실제 일을 해보면 용접하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고 재단하고 절단하고 짜집기 하는 시간이 대부분입니다. 용접보다 재단하고 짜집기 하는 것이 기술입니다. 목공을 잘하시는 분들 은 철공은 그냥됩니다. 재단만 산소절단기나 컷팅기로 하신후 용접기술자를 불러 하셔도 됩니다. 용접의 가장큰 기술은 적당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정도 때우면 이정도는 버틸것이다. 무리하게 자재나 용접부위를 키우지 않아야 됩니다. 안할수 있으면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지은 건물에 직결피스나 스크류 볼트, 리벳팅 등이 많은 이유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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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예인 픽쳐 원문보기 글쓴이: 우주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