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채널 A 생방송 모니터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좋은 의견이 많았다. 미비점 지적도 있었으나 대체적으로 좋았다고 한다. 조금씩 발전해가는 것이 중요하다.
경제의 방향이 잘 보이지 않는 막연한 상황이다. 불확실성이 크다. 할 수 있는 것부터 분명히 매듭을 지어야 한다. 우리 인천시는 영종 카지노 문제의 방향을 확실히 정리해야 한다.
중소기업 탐방이 있었다. 남동구에 있는 해성산전이다. 1956년생 이현국 사장이 이끌고 있다. 2011년 우리시 비전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종업원 163명에 494억의 매출을 하는 기업이다. 국내 엘리베이터 감속기 70%를 생산하는 대단한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풍력발전기 감속기를 개발하기도 했다. 로봇 감속기도 만들고 있다. 대한민국 감속기 분야의 최강자라고 할 수 있다. 68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매년 매출액의 6% 이상을 연구개발에 재투자한다고 한다. 대단하다. 생산현장을 돌아보면서 규모와 기술 등에 감명을 받았다. 우리 인천에 이런 훌륭한 강소기업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자랑이다. 든든하다. 이현국 사장이하 간부들을 격려하였다.
시민과 대화시간이 있었다. 부평, 산곡동, 삼산동 지역의 대기오염 방지책과 굴포천 수질오염, 냄새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는 젊은 시민의 의견이 있었다. 의로운 청년이다. 시의 문제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시장과 면담을 요청, 시의 발전을 위하여 좋은 제언을 하는 것은 칭찬받을 만 하다. 감사를 표시하였다. 장애인 조남욱씨가 장애인 전동휠체어 고장수리를 장애인협회에 맡기지 말고 전동차수리전문업체에 맡겨줄 것을 요청하였다. 대우 연수 푸르지오 아파트 분양관련, 허위광고와 부실공사 관련 법적분쟁건과 부개4지구 재개발정비사업구역의 해제 또는 현금정산요구 등의 안건이 있었다. 성실하게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해당사자가 대립한 사인인 경우 중재를 통한 절충점을 찾아가기로 하였다.
남구 용현5동 합동반상회에 참석하였다. 갯골유수지 매립, 환경개선과 도서관 건립, 여자고등학교 건립, 주차장 조성, 용현녹지 조성건 등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우리시정현안에 대한 설명도 하였다. 많은 분들이 이해를 하고 공감을 표시하여 주었다. 반상회를 마친 후 토지금고 재래시장을 돌아보았다. 이민재 여성 상인회장이 당차다. 리더쉽도 있다. 토지금고 재래시장 아케이드도 잘 만들어지고 상인회 사무실 건물도 잘 꾸며졌다. 상인들의 표정이 밝다. 인사를 나누고 시장에서 산 닭강정, 곱창볶음 등으로 막걸리 한잔을 나누었다. 토지금고시장은 상인들이 대체로 젊은 편이다. 의욕과 활기가 있는 것 같다. 이민재 회장과 상인들을 격려하였다.
http://mayor.incheon.go.kr/icweb/program/board/detail.jsp?boardTypeID=2052&menuID=066002001&boardID=1830198
첫댓글 감사합니다
시장님이 웬지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것이ㅡㅡ아마도 이런 글들을 봐서 그런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