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총동문회 한마음 단합 등산대회 후기
일시:2013.9.14.토요일 오전10시~
장소:청계산 원터골 옥녀봉 ,점심식당:목우촌 마을
참석인원
32회:오인세(토목),김세중(전기),박관배(전기)
33회:양영식(건축),서일원(건축)
37회:임헌무(전기),송겸호(전기),송창영(전기)
39회:김창수(전기),김재구(전기),박영구(전기)
40회:김홍석(토목,현회장),황영식(전기),황의석(토목),전기성(토목)
41회:이진기(전기)
42회:김용석(전기),허태복(전기),육건수(전기),이명규(전기),황인창(전기),최현봉(전기),임중천(전기)
43회:김인중(토목),이영한(토목),정희용(토목)
45회:이종수(전기,현 총무)
46회:이계환(토목) 이상 28명
진행사항
한밭(대공) 재경총동문회를 15대에서 16대로 인계 받고, 년초 김홍석 회장께서 2013년 행사계획을 세우면서 9월14일에 한마음 단합 등산대회 계획을 세웠는데 바로 그날(9월14일), 전날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여 밤새 퍼붓고,그것도 모자라 당일에도 무지하게 쏟아 부었다
전날(13일) 문자를 재발송하면서,비 안오면 10시부터 등산실시,비오면 1시부터 식당에서 점심 먹으며 단합대회를 갖는다고 발송했다
김홍식회장님과 총무인 저는 9시40분경부터 예정된 모임장소에서 혹시라도 비를 맞으며 등산한다는 동문이 계실까 하고 기다렸다
비는 점점 빗방울이 커지면서 바람까지 불어 황당한 마음으로 비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하는수 없이 회장님과 저는 식당으로 내려와 점심식사 시간에는 많은 동문회 회원들이 참석할거라고 확신을 하며 둘이서, 공주 밤막걸리와 장수 막걸리에 해물파전을 안주삼아 2시간동안 주거니 받거니 하며,왜 하필이면 그 좋던 날씨가 1년에 단한번 실시하는 등산대회날.... (하늘을 원망하며 기다렸다)
12시반쯤 지나자 선배님들께서 한분 두분 오시기 시작하고, 42기 동기들께서는 청계산을 그 비를맞고 올라갔다가 시간을 맞추어 내려와 합류하는등 30명에 가까은 동문이 점심을 같이 하게되어 얼마나 기쁜지....
먼저 김홍석 회장님께서 참석하신 선,후배님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행사취지,또한 청계산이 옛날에 다른 이름에서 지금의 “청계산”으로 변천 과정과 깊은 의미를 소상히 설명해주셨다.
그러면서 각 기수별로 한분한분께 참석하여 감사하단 말씀과 한말씀씩 부탁드려 모두가 격려와 재경동문회의 앞날의 우리가 가야할 방향들을 말씀해 주셨는데 전체 소상히 못적고 몇분의 선배님들 말씀하신 내용을 요약합니다(성암이 거론안된 선배님들께서는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참석하신 최고 선임기인 32회에서 3명이 참석하셨는데 박관배(전기32)선배께서는 건강관리를 위하여 매주 등산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정말로 10년은 젊게 보였습니다.
33회 양영식(건축),서일원(건축) 두분 참석 하셨고 양영식 선배께서는 모임장면을 계속 카메라에 담으시며,이렇게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너무 기쁘다시며 참석 명단을 작상해서 보내달라고 부탁도 하셨다
37회 전기과 졸업하신 임헌무,송겸호,송창영등 3분이 참석하셨고 송겸호 선배님은 대공이 이렇게 화합되고 끌고 가려는 모습을 보니 눈물겹다 하시며 한밭 후배들 연결할 고리를 만들어야 한다시며 자랑스런 대공인도 뽑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39회 김창수,김재구,박영구(전기)등 3분이 참석하셨는데 박영구 동문께서 김창수동기는 전교 수석으로 입학하셨다며,지난날의 추억을 말씀하시자 김창수 동문께서 제가 입학때는 수석했지만 박영구 동기 때문에 졸업은 꼴지로했고 여기온 김재구동기가 1등으로 졸업했다고 하자 모두 한바탕 웃었습니다
40회 김홍석(현회장,토목),황영식(전기),황의석(토목),전기성(토목)등 4분이 참석하셨으며,
황영식 선배께서 잘운영되는“ 대숭회”(대전공전졸업 숭실대편임졸업) 예를 들으시며 대숭회도 나오도록
연락하고,후배들이 나올수있는 방안을 생각하자 하셨습니다.
41회 이진기(전기)동문은 41기에서 혼자나와 미안하다 동기들이 많이 참석하도록 노력하겠다고하고,
42회는 7분이 나와주셨고 42기 동기회장을 맡고계신 김용석 선배께서는 42기 졸업생80명인데 서울모임에 30명 이상이 참석한다 적극적으로 연락하면 많이 모이니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하셨으며
허태복(전기)선배께서는 매번 42기에서 10명 이상 참석하도록 약속하셨고,
43회는 토목과 정희용,이영한,김인중 3분이 참석하셨고 이분들은 재경동문회에 적극적 참여하시는 분들이며,
46기 이계환(토목)동문은 오늘 참석자중에서 막내라고 소개하자 집에서 손자가 3살이나 먹은 할아버지인데 여기서는 막내라고 하자, 모두 웃음
마지막으로 오인세(32기 토목)선배께서 재경 총동문회가 오늘날까지 이어진 역사를 말씀해 주셨고 한밭대와 연계할 방안도 제안하셨으며,건의사항으로 재경총동문회 안에 재경산악회를 발족하자는 제안하자
모두가 박수로 답했으며, 산학회 회장은 허태복(42,전기)동문이 맡고(예정),산악대장은 산악회장이 임명하는 것으로 하자는 제안을 하셨습니다
산악회에 각기수가 모이다보면 한밭대학교 졸업한 후배들도 자연스럽게 들어와 선후배간에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생각됩니다
전체적 생각하시는것을 요약하면 제일 원하면서 안되는 것은 학교 직제가 계속 바뀌어 공고와 5년제 전문학교는 고등학교라는 뿌리가 있어 서로 모이고 선후배간에 지속적으로 유대관계를 유지하려고 하는데
고등학교를 다른데서 졸업하고 2년제 전문학교에서 지금의 한밭대학교에 다닌 졸업생은 대공에 합류하기가 어색하고 같은 족보상의 핏줄이면서도..., 한밭대학교 총동문회는 대학의 뿌리로 인정하지만 서울 재경총동문회는 공통분모가 달라 하합이 어려우니 어떠한 연결고리를 찿아 다같이 합류하는 방안을 찿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것은 공통점인것 같았다.
오늘 점심시간에 단합행사에 지출된 경비는 황영식(전기40회,벽산파워 대표이사)선배님이 찬조하셨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