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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원짜리 고소장(告訴狀)
서울 새성교회 殉命의사람 배종부 목사
02-3391-1716, 010-2940-1717
카페 http://cafe.daum.net/HolySpiritArmy에 殉命 배종부 목사의 글들이 있습니다.
메일 saesung7@hanmail.net으로 목회자료를 신청하시면 수 많은 자료들을 계속 보내 드립니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전 11:00시에 성령의군대 기도대성회가 새성교회당에서 열립니다.
매월 월-수 3일간 새성교회당에서 성령세미나가 있습니다.
어려운 농어촌교회,개척교회는 자비량부흥성회를 인도해 드립니다.
(시편40:1)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2)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磐石)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堅固)케 하셨도다. (3)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讚頌)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依支)하리로다. (4)여호와를 의지(依支)하고 교만(驕慢)한 자(者)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者)를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者)는 복(福)이 있도다. (5)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主)의 행(行)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向)하신 주(主)의 생각도 많도소이다. 내가 들어 말하고자 하나 주(主)의 앞에 베풀 수도 없고,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
2014.8.18.월 개인 기도대행진 제5주 21일째 5일간 철야 6:30분 기도의 날
* 20분 철야기도하고 내내 잠든 날
2014.8.19.화 개인 기도대행진 제5주 22일째 5일간 철야 6:30분 기도의 날
* 30분 철야기도하고 내내 잠든 날
사람들은 보통 자기 잘 하는 것, 자기 강점, 자기 자랑, 자기 업적, 자기 가진 것들을 자랑한다. 그러나 가만히 깨닫고 보면,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사람에게는 정말 잘난 것이 너나 나나 없기 때문이다.
자기의 약점과 부족함, 죄악과 실수를 드러내는 것이 오히려 자기를 더욱 더 진실하고 아름답게 만들 때가 많다. 잘난 것도 지나가고, 못난 것도 지나가고, 다 뜬구름같이 끝나버리기 때문이다.
(고후11:30)내가 부득불(不得不) 자랑할진대, 나의 약(弱)한 것을 자랑하리라.
(고후12:9)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恩惠)가 네게 족(足)하도다. 이는 내 능력(能力)이 약(弱)한 데서 온전(穩全)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弱)한 것들에 대(對)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能力)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0)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爲)하여 약(弱)한 것들과 능욕(凌辱)과 궁핍(窮乏)과 핍박(逼迫)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弱)할 그 때에 곧 강(强)함이니라.
그냥 그대로 살아라. 생긴 모습 그대로 살아라. 단 남에게 해를 끼치지 말고, 유익하게 하며 살아라.
나는 그렇게 살고, 그렇게 나를 공개하기로 했다.
어제 첫날 철야기도는 컨디션이 엉망인 가운데 기도는 10분도 채 하지 못하고 의자에 앉아서 밤 12:30분까지 졸고, 나머지는 아예 바닥에 누워 잠을 자버렸다. 철야하지 않은지 오래고, 더 이상 늙은 몸이 견디지를 못했다. 찬 바닥에 웅크리고 자니, 사모(師母)가 그러다가 중풍이 온다고 난리이다.
새벽기도회 15분간을 겨우 설교하고 끝내고 집으로 가서, 오전 9:30분에 동생이 나의 통장을 사용했는데, 700만원 사기를 당해 내 명의로 고소(告訴)한다고 하루 종일을 함께 시내를 헤집고 다녔으나 결국 일을 처리하지 못하고, 내일 오전 9:30분에 4호선 노원역 9번 출구에서 해당자 4명이 다시 만나 법무사에게 소장(訴狀)을 10만원 주어 쓰게 하고, 내일 종로경찰서에 접수하려 한다.
밤새 제대로 자지 못하고 하루 종일을 헤집고 다녔더니, 그만 몸쌀 기운이 엄습하기 시작했다. 점심도 굶고 다니고 또 다니다, 오후 5시 경에 순대를 동생이 사 와서 몇 점 먹는데 그만 음식이 상했는지, 체했는지 배탈까지 나고 말았다. 설상가상(雪上加霜)이다.
문제는 아침에 출발할 때에 너무 화가 나서 전혀 기도도 하지 않고 갔는데, 하루 종일 허탕을 치면서 법무사 사무소를 찾지도 못하고, 하다 못해 직접 소장(訴狀)을 쓰려고 아무리 돌아다녀도 PC방도 하나 찾지 못하고, 결국 교회로 와서 소장을 내가 직접 쓰다가 오후시간이 다 되어 포기하고, 내일 하기로 했다는 사실이다.
초저녁에 3시간 정도 철야를 위해 자는데, 내내 속이 부대끼다가 저녁에 간단한 죽을 먹고 몸쌀약, 정로환 등을 먹고 밤 10:50분에 교회에 오니, 사모와 권사들이 모두 와서 기도를 하고 있었다.
어젯밤 철야(徹夜)하고, 낮시간 내내 시내를 헤집고 다니며 열 받고, 지금 몸쌀 기운에 배탈까지 나서 얼마나 기운이 없는지... 손끝 하나 까딱할 여력이 없다.
그러나 너무 중요한 기도제목들이 있다. 몸은 말을 듣지 않지만, 기도해야 한다.
오늘 이 고소(告訴)건은 화가 치받쳐서 전혀 기도하지 않다가, 하도 하도 일마다 꼬이고 진척이 되지 않음으로 오후에 혼자 속으로 회개(悔改)를 하기 시작했다. 내 마음이 정말 상하여, 동생이 한 짓이 너무 어처구니 없고 어리석은데 화가 나서 정말 기도하고 싶지가 않았는데, 결국 일이 이렇게 꼬이고 말았다.
마치 오늘 하루 종일 되어지는 일이 하나님이 고소(告訴)를 하지 말라고 직접 앞장서서 막으시는 것 같았다. 일일이 다 막히고, 안되는 것이었다.
세상에... 소장(訴狀)을 쓸 곳이 없어, 종로에서 교회로 돌아오려고 1호선 지하철을 타려니 그것마저도 고장이 나 있는 게 아닌가? 꼭 하나님이 나를 졸졸 따라 다니시면서“너 쓸데없는 헛 일 하지 말라.”하시는 것 같았다.
그 옛날 의정부에 사택을 사고, 아무리 잔금을 치르려고 해도 안되어 결국 집을 도로 내놓고 교회 부근으로 이사왔듯이... 그런 일이 벌어진 것이었다.
1.주님! 동생의 이 700만원 사기 당한 일을 고소해야 한다면, 내일 일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게 하시고, 만일 주님이 원치 않으시고, 이대로 동생이 700만원 손해 보고 말아야 한다면 그렇게 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이건 나의 일이 아닙니다. 동생 스스로 저지런 어리석은 일이니, 자기가 감당해야 합니다.
종이 이 시간 영분별기도를 하기 원하십니까? 그런데 왜 이리도 이 문제로 기도 한마디 하기가 싫지요?
도대체 주님의 뜻이 어디 계시며, 이 일에 개입하는 사탄의 역사는 무엇입니까?
내일 고소장(告訴狀)을 접수하는 일은 영분별이 아주 좋게 나옵니다.
홍수가 난 이후, 산 속의 맑은 계곡물이 넘치도록 넘치도록 내리 쏟아지는데, 큰 매끄러운 바위들과 높은 폭포들, 맑고 맑은 옥수가 너무나 깊고 맑아 그 깊은 물에 들어 가기가 겁날 정도입니다. 감당할 수 없는 축복이 넘친다는 뜻이지요.
고소를 하게 되면 저 사기치는 더러운 놈들이 싹 씻겨 내려가고, 완벽한 노도(怒濤)와 같은 승리를 거둘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감히 항거 못할 대승리가 올 것입니다. 종이 본 환상의 의미는 그와 같습니다.
(그러나 보라! 내가 본 환상은 정확한데, 해석은 잘못된 것이다. 해석하기를 조심하라. 앞 날을 이끄시는 하나님의 일을 절대 한 인간인 네가 함부로 결론내리지 말라. 하나님이 환상으로 보여주시는 것을 해석을 잘못함으로, 예언이 틀리는 것이다. 앞으로 너는 네가 본 것만 말하고, 절대 내 생각을 첨부하여 인간적인 해석을 하지 말라. 기도받으러 오는 사람들에게도 반드시 그리하라. 8.22.금)
내일 상황을 보며 고소장을 법무사로 하여금 정식으로 작성하게 하여 접수할 것입니다. 이 문제는 이렇게 마무리 짓겠습니다. 동생의 돈을 온전히 찾게 하여 주옵소서. 이런 놈들은 법으로 일벌백계(一罰百戒)해야 합니다.
2.내일 돈 150만을 주어, 카드를 막아야 합니다.
오는 주일 25일에는 공과금, 카드 등 사모에게 최소 250만원은 주고, 저녁에 중국으로 출발해야 합니다. 생활비, 제 여행비 포함하여, 종에게 당장 돈이 500만원 또 필요합니다. 종은 돈을 빌릴 데도, 구할 데도 전혀 없습니다.
주님! 주님의 사람을 통하여, 종에게 하나님의 돈 500만을 주옵소서. 정말 기쁘고 평안하게 중국으로 일주일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모든 근심 걱정이 해결되고, 진정 행복한 마음으로 갈 수 있도록... 다녀 온 후 가벼운 마음으로 새출발하도록... 그런 기적을 종에게 베풀어 주옵소서.
3.이번 주 남은 3일의 철야를 온전히 지키사, 성공하게 하여 주옵소서.
종의 몸이 늙으니, 감당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젊은 날들이 지나가니, 여러가지 기도 형태중에 철야기도가 가장 잠이 오고, 힘이 드는 것 같습니다. 정말 철야기도는 해 보지 않은지 너무나 오래되었습니다. 17년 전 교회 초장기 외에는 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오늘 동생과 고소(告訴) 문제를 처리하느라 탈진하여 지금도 기운이 없고, 속이 편하지 않습니다. 종에게 다시 회복의 은혜와 힘을 주옵소서. 건강하게 하여 주옵소서. 철야기도를 잘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기도자리를 지키는 권사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얼마나 대견한지... 얼마나 그 영성들이 인정할 만 한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광 받으소서.
2014.8.20.수 개인 기도대행진 제5주 23일째 5일간 철야 6:30분 기도의 날
* 3시간 철야기도 승리한 날
주님! 오늘은 기적의 날입니다. 고소(告訴) 접수는 실패하여 물 건너 갔으나 동생을 사기 당하도록 권유한 송00, 이00 두 사람을 통하여 700만원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밤 12시 경... 너무 졸리고 피곤하여 그대로 고꾸라져 의자에 앉은 채 잠이 들어 버렸다. 그리고 찬 바닥으로 나도 모르게 내려앉아, 웅크리고 잤다, 새벽 3시! 눈이 뜨여졌다. 세수하고 눈을 비비니 정신이 맑아졌다. 기도하기 시작했다.)
이 동생의 피묻은 돈은 제가 받기로 하겠습니다. 또 동생에게 교회를 개척하거나, 선교사로 출국할 때에 갚을 날이 있을 것입니다.
지난 순천 00교회의 피눈물나는 저의 자비량부흥성회를 주님이 예물로 받으시고, 가난한 제게 대신 700만원의 사례를 주신 것입니다.
진정 주님은 기적의 주님이십니다. 종은 이제 분명하고도 분명하게 확신하는 바가 있습니다. 그것은 나를 너무나 사랑하시고, 기도 응답의 기적을 베푸시는 주님의 역사에 관한 것입니다.
이번 동생의“사기및 유사수신행위에 관한 법률위반죄”는 동생을 잘 아는 어느 여집사가 동생에게,“쉽게 푼돈 몇 푼 벌어 써라.”는 말을 듣고 동생이 카드 대출금 1,000만원을 투자하여 300만은 돌려받고, 700만원을 사기 당한 사건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동생의 일로 노원역으로 가서, 행정사에게서 오전 내내 고소장(告訴狀)을 써서 종로경찰서로 가서 접수하고 조사를 받다가, 피고소인 이00란 놈이 관악구 주소라 다시 서울대입구역으로 가서 20여분을 고개를 걸어 올라 가 관악경찰서에 가서 접수를 하고, 한 시간 가까이를 조사관과 상담을 나누었습니다.
결과는 참담하게도 아무 소득도, 열매도 없는 것이었습니다. 무려 100여명 이상에게서 일인당 400-1000만원씩 사기와 유사수신 행위(다단계 사기행각)로 남의 돈을 불법으로 편취한 이런 날강도들을 법으로 처벌할 수가 없다니...
한국의 법은 썩은 법입니다. 결코 결코 서민(庶民)을 보호할 수 없는 법입니다.
어찌 이럴 수가 있습니까? 무슨 놈의 세상이 이렇단 말입니까?
아니, 저 흉악무도한 범인들을 눈 앞에서 뻔히 보고도 처벌할 수 없다니... 사람들이 그래서 법적으로 안되니, 칼부림이 나는 것이 아닙니까? 정말 정말 이 사회는 문제, 문제입니다.
얼마나 간단합니까?
무조건 체포하여 통장을 추적하여 사기 행각을 확인하고, 돈을 몰수하고, 감옥에 보내야지요! 이런 놈들은 옛날 중국처럼 죄인은 국가에서 밥을 먹이지 않고, 직접 가족이 먹이게 했다는데, 우리도 그렇게 해야지요... 왜 국가에서 죄수에게 밥을 먹여 줘요! 그러니 국립호텔에서 산다는 말이 나오지요!
아아! 진정 기가 찬다.
팀장, 반장, 담당수사관의 말이 혀를 끌끌 찬다. 이런 사건이 수도 없이 접수되는데 결론은 패소(敗訴)라는 것이다. 원금은 전혀 돌려받지 못하며, 죄인은 2-3년도 징역을 살지 않으며, 고소하여 승소(勝訴)한들 얻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이다.
세상에... 아니 무슨 놈의 세상이 이런 세상이 다 있어?
그 자리에서 그냥 두 손 들고 포기하고, 경찰서를 나서는 수 밖에 없었다. 화가 나는 게 아니라, 진정 허탈(虛脫)했다. 그래서 주먹으로 해결하려고 조폭들이 설치는 것이다.
밖에 나오니 동생이 기다리다가, 내 말을 듣고서는 길길이 날뛰었다. 당연하지! 나도 기가 차는데...
동생은“반장, 수사관 이 놈들이 다 돈을 먹은 놈들이라며...”참지를 못했다. 그러더니, 고소장(告訴狀)을 써 준 행정사에게 전화하여“고소해도 소용도 없는 고소장을 써 준 당신이 법전문가냐며 내리 퍼붓더니, 수수료 21만원을 돌려 달라.”했다.
기가 질린 행정사가 동생이 시키는 대로 했다. 혀여튼 동생은 못말린다. 누가 동생을 이길 수 있으리!
관악경찰서를 나와 돌아오는 길에, 동생에게 투자를 권유한 두 여자가 내 뒤에서 뭐라 뭐라 서로 이야기를 하더니 둘이 합의하기를,“목사님의 돈 700만은 돌려주자.”고 얘기하고서, 나에게 내일 400만, 그리고 한 달에 100만원씩 3개월 300만을 송금하겠다고 제의했다.
동생도, 나도 가만히 있었다. 그 피묻은 돈을 받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그들의 처사(處事)가 너무나 고마웠다. 그리고 내일 목요일 오후 3시에 수유역 1번 출구 밖에서 만나 돈을 전달받기로 했다.
그 때 갑자기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영감이 머릿속을 스치기 시작했다.
“아니! 이런 희한한 기적의 방법으로 하나님이 나에게 돈을 주시는가? 지난 이틀 간의 이 생고생이 결국 나로 하여금 돈문제를 해결하는 선물을 주시는 통로인가?”하고...
아래 글은 종이 오늘 모든 상황이 종료된 후에, 더 이상 고소(告訴)하기를 포기하고, 두 집사에게서 돈을 전달받기로 하고, 전철을 타고 돌아오며 핸드폰에 메모한 글입니다.
“세상에... 이런 희한한 기적이 또 있을까?
은혜 받은 분에게 갚을 돈 150만원은 당장 돌려주지 않으면 안된다.
그리고 주일 내가 중국에 가야 한다. 그 전에 공과금과 사모 생활비를 해결하고 가야지! 이 두 가지 돈이 딱 400만이다. 그런데 동생이 돈 700만을 잃었는데, 하나님이 두 사람을 통해 주신단다. 이 돈은 정말 받을 수 없는 돈인데... 그들이 안준다고 한다면 어찌 받을 수 있는가? 다 같은 피해자들인데...
동생은 전철을 타고 돌아오면서 하는 말이, 어젯밤 두 손을 들고 하나님 앞에 서원하며 기도하기를.“이 돈 700만을 돌려주시면 제가 전액 서원예물로 주님께 봉헌하겠습니다.”서약했단다.
또 피눈물나는 동생의 돈이 온 것이다. 이렇게 이렇게 나에게 온 동생의 돈이 지난 10여 년 세월에 수천만원이다. 동생은 나에게 결정적인 순간에 항상 기적의 통로이다. 지금까지도 하나님은 언제나 이런 피눈물나는 돈만 나에게 주신다.
권사들의 6시간 철야시 허리 하나 풀지 않는 꼿꼿한 성실의 기도, 사모의 강인하고 끝없는 6시간의 철야기도, 하나님 앞에 철저하고 강인(强忍)하고 의로운 동생의 기도, 그리고 피눈물나는 나의 부흥성회의 절규의 기도가 또 다시 이렇게 하나님의 상상할 수 없는 기적을 창조한 것이다...
며칠 전 나의 마지막 신용카드인 권00 권사의 카드를 돌려주고, 이제 이후 다시는 신용카드를 쓰지 않으며, 오직 주님께 기도하여 돈을 채우리라 결심하고 다짐하는 기도를 했는데...
지난 달에 나의 비씨카드를 오려 버렸더니, 주님이 1,345만원을 전격적으로 선물로 주셨다. 부흥회를 통해서는 결코 벌 수 없는 거금(巨金)이었다.
이 달에 권00 권사의 신한카드를 버렸더니, 또 다시 700만원의 기적이 터진 것이다. 이 돈들은 어느 부흥성회 사례보다 더 많은 돈이다. 순천 00교회 자비량부흥성회를 인도하고 눈물로 돌아왔더니, 하나님의 700만원의 거금을 사례로 부어주신 것이다.
나의 마지막 신용카드를 권00 권사에게 돌려주고 아무 대책이 없는데, 내 몸부림이 끝난 곳에 항상 하나님의 기적이 있는 것이다. 드디어 있을 수 없는 하나님의 희한한 기적이 또 다시 벌어진 것이다.
하나님은 무슨 믿을 수 없는 최고의 연극 시나리오를 쓰시는, 진정 놀라운 작가같은 분이시다.
주님! 주님은 오묘하다 못해, 기적 그 자체의 주님이십니다.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우리의 신음에 감동(感動)하시는 주님의 역사는 전율 그 자체입니다.
이번 이 이틀 간의 동생의 사건은 제게 무엇을 가르치시는 것입니까?
나로 하여금 진정 주님의 기적으로만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예! 주님. 제가 진정 그렇게 살겠습니다.
나는 이제 분명히 확신하게 되었다. 내가 신용카드를 의지하는 한 하나님의 기적이란 없음을... 그러나 내가 진정 돈에 있어서 깨끗하고 성실하면 하나님의 기적이 언제나 나를 따름을... 나는 이제 진실로 돈에 있어서 하나님의 기적을 보리라. 매 순간 순간 반드시...
그리고 하나님의 큰 돈을 받아 새성영성관 10억, 그리고 교회 30억을 얻으리라.
나는 이제 돈을 완전히 손에서 놓고, 사모에게 맡기려 한다.
주님! 이번 주일부터 당장 그리하겠습니다. 사모보다 돈을 더 잘 관리할 사람은 세상에 없습니다. 현재 적자상태인 교회 재정이 흑자로 돌아서고, 진정 조직적으로 주님의 일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교회 모든 재정, 그리고 종의 부흥회 수입까지 전부 사모에게 일임할 것입니다. 저는 돈없이 살 것입니다. 할렐루야!
돈이 없어야 진정한 경건의 삶이 가능하며, 돈이 없어야 거룩한 삶, 하늘의 삶이 가능한 것입니다.
주님! 제가 돈에 있어서 하나님 앞에 완전하겠사오니, 필요한 하나님나라를 저를 통하여 이루시옵소서.
돈을 주시면 비전대로 일하고, 주시지 않으면 평안 가운데 감사하겠나이다. 진정으로 가난과 풍요를 즐기며, 하루 하루 주님 앞에 살겠나이다.
돈없이 가난으로 사는 법, 시간을 느리게 사는 법!
그 어떤 것에도 결코 쫓기지 않고 사는 법...
맞습니다.
이제 나이 들어가는데, 인생을 다시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어느 개척교회의 가난한 부흥사는 부흥회를 다녀오면 꼭 교회에서 밤을 지새우고서라도 새벽기도회를 인도하고 들어 간다더니...
그렇다. 사람은 뭔가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것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을 감동시키면, 하나님은 반드시 당신이 살아계심을 보이신다. 그리고 기도의 응답하심을 보이신다.
권사들이 꼬박 밤을 지새우며 철야기도하고 있다. 진정 대단하다. 엎드려 앞으로 고꾸라져 기도한다. 울부짖으며 기도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목사(牧師)에게, 사모(師母)에게, 권사(勸使)들에게, 성도들에게 응답하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