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방초 울창한 산과 들을 음미하며 유유자적
부산에서 완행열차로, 울산의 복잡한 공업도시를
벗어나 정겨운 농촌 풍경을 즐기면서 달려온
부산, 울산 친구들에게 먼저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수년간 매월 '부울대'라는 간판 아래 우정을 다졌던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나니 역시 티 없이 밝고 명랑
했던 중 고등학교 때의 순박한 그 모습 그대로라
참 좋았습니다.
친구들을 기다리는
좌로부터:김병지. 조광국. 이건영. 이병옥. 탁우강
초입에서....
옛날과는 다를 것인데 근심스런 모습
몸 따로 마음 따로...
김병지 친구가 선두에서 길을 인도한다.
그래도 오늘 함께 하는
친구들은 모두 잘 올라간다.
역시 옛날과는 다르다. 쉼터가 반갑다.
이건영. 김병지. 전봉길. 탁우강친구
중안초등학교 동기 : 이병옥. 전수웅친구
우측에 이건영친구
부산: 조영철. 이인한친구
울산 : 최홍식친구
부산 ; 조광국친구
부산 : 하병식친구
울산 : 전봉길친구
손주들의 자연학습장 (공룡공원)
9.33친구들 모두를 보고픈 : 이광호친구
오늘의 산행을 책임진 새로운 친구 : 이상의 친구
천전 초등. 진주중을 졸업하고 대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과를 졸업
하여 교직에 몸담아 후학을 길러낸 성실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이번 모임을 주관했던 대구 친구들의 많이 부족
했던 점을 이해헤 주시기 바라면서
이상으로 9.33 부울대 대구 모임을 마감 합니다.
9.33 친구여러분
카톡방을 통하여 여러 친구들
소식 잘 듣고, 보고 있습니다.
이제 건강 뿐이란 생각을 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라오며,
아픔으로 고생하는 친구 빨리
쾌차하셔서 옛 모습 찾으시기
기원합니다.
최용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