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속 기암군이 형성되어 만들어진 지역으로 11세기 이후, 중세 수도사가 쉽게 근접할 수 없는 수련장소를 찾다가 메테오라 지역의 깍아지른 듯한 기암절벽 위에 24개의 수도원을 짓기 시작하였다. 오스만투르크의 그리스 점령 속에서도 종교 전통과 헬레니즘 문화를 보존할 수 있는 근원이 된 곳이다. 아름다운 메테오라 수도원들의 경관은 198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었다.
메테오라 지역엔 현재 5곳의 수도원이 남아 있으며, 각 수도원은 요일 별로 개장 및 폐장 시간이 다르므로, 현지 사정에 따라 입장 및 관광하는 수도원이 달라진다.
현대적인 도시이자 역사의 숨결이 숨어깃든 도시 - 테살로니키
화이트 타워
테살로니키는 인구 100만명 정도의 그리스 제2의 도시이자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중의 하나이다. 또한 철도를 이용하여 그리스로 출입국하는 사람은 반드시 이곳을 지나게 되며, 북부 그리스를 여행하는 사람에게는 통로와 같은 구실을 하는 곳이다. 테살로니키는 터키의 이스탄불만큼이나 동서양의 교차지점에 있는 도시로 1921년 그리스에 통합될 때까지 수없이 많은 역사의 파란을 겪었다. 그 때문에 다양한 문화가 뒤섞여 이곳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생겨나게 되었다.
테살로니키의 트레이드 마크 - 알렉산더 대왕 동상
조각가 Evangelos Moustakas의 작품으로 테살로니키 해변 화이트 타워 옆에 위치한 동상이다. 알렉산더 대왕은 그의 애마(愛馬)이자 명마인 부케팔로스라는 말을 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 동상은 1973년에 세워졌고 1974년에 개관되었다. 동상의 높이는 6미터, 무게는 4톤으로 받침대를 포함한 전체 높이는 11미터이다.
갈레리우스 개선문
아리스토탈레스 동상
그리스 테살로니키에 위치한 '아리스토텔레스 광장'
1918년 프랑스 건축가 에르네스트 에브라르가 설계했지만, 광장의 대부분은 1950년대에 지어졌다. 그리스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 중 하나이며, 테살로니키 = 아리스토 텔레스 광장이라는 공식이 성립될 정도로 테살로니키의 상징 중 하나인 곳이다.
8일차 - 1. 22. 월요일.
국경통과
캐리어를 1열로 늘어놓고 검문을 한다.
이스탄불
21시 45분. 이스탄불 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을 타고 10시간 10분을 날아 인천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