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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부모의 탄생
공동체를 해치는 독이 든 사랑
김현수 저 | 우리학교 | 2024년 03월 15일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5598962
[책소개]
누가 왜 몬스터 페어런츠가 되는가?
교실과 교사를 무너뜨리는 괴물 부모 현상
그 사회적 해결을 위한 긴급한 제언
서이초 사건을 계기로, 우리 교육이 처한 심각한 위기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비극적인 사건이 잇따르고, 교사들이 거리로 나섰다.
무엇이 지금 학교와 교실을 뒤흔들고 있는가?
사회적 트라우마 전문가이자 교사들의 지킴이이며 아이들 마음의 통역사인 김현수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는 문제의 핵심을 ‘괴물 부모 현상’으로 진단해, 이 책을 통해 시의적절하고 긴급한 처방을 제안한다.
학교에서 자기 자녀에 대한 특별 대우를 요구하며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부모들은 몬스터 페어런츠, ‘괴물 부모’라 불리며 이미 일본과 홍콩 등지에서 큰 사회문제가 되었다.
저자는 이들 사례를 토대로 우리나라 괴물 부모의 출현 배경, 그들의 심리와 인지 구조, 파괴적 영향력 등을 명료하게 해부하며 평범한 시민이 어떻게 괴물 부모가 되는지 그 원인을 다각도로 들여다보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아무 걱정 없이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교실, 그 단 하나를 위해’, 괴물 부모는 지금 모두가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할 우리의 자화상이다.
[목차]
프롤로그. 세계를 부수는 욕망, 세계를 돌보는 욕망
1부. 괴물 부모의 현상학
1. 괴물 부모의 탄생과 기원
2. 괴물 부모들이 주장하는 것
3. 괴물 부모의 특징
4. 괴물 부모 자녀들의 특징
5. 괴물 부모의 출현에 대한 사회 심리적 분석
6. 괴물 부모의 인지와 신념
2부. 독이 든 사랑, 괴물 부모가 되는 이유
1. 자기 증오와 자기 연민
2. 병적 자기애와 유아적 전능감
3. 과도한 불안, 트라우마, ‘컬링 부모’
4. 부모와 자녀의 일체화, 공생
5. 탈락과 배제에 대한 두려움과 피해 의식
6. 희생의 대가와 조건부 사랑
7. 책임 전가 대상 찾기
3부. 괴물 부모 현상의 사회적 해결을 위한 제언
1. 제언에 앞서: 괴물 부모의 탄생 과정
2. 사회의 괴물화 및 그 과정에서 잃어버린 것들
3. 사회적 해결을 위한 몇 가지 제언
에필로그. 괴물 부모의 우상으로부터 탈출한 아이들과 그 후유증
감사와 약속의 이야기
주와 참고 문헌
[저자 소개]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 교수.
사단 법인 ‘별의 친구들’ 대표, ‘성장 학교 별’ 교장.
대한민국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사랑으로 다가서는 전문가로, 사춘기 자녀와 부모님 사이에서 청소년기를 통역하는 ‘사춘기 통역사’라는 별칭을 얻었다.
공중 보건의로 소년 교도소에 근무하면서 ‘문제 행동은 심리적 구조 신호’라는 것을 절감하고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 어려운 성장기를 보냈던 봉천동에서 ‘사는기쁨 신 경정신과’를 열면서 청소년들과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했고, 이듬해에는 사재를 털어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위한 치유형 대안 학교 ‘성장학교 별’을 세워 지금까지 교장을 맡고 있다. 게임 중독, 은둔형 외톨이, 학교 폭력, 느린 학습자, 자해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청소년들의 어려움과 함께해 왔다.
교사들에게도 관심이 많아 ‘프레네 교육학’을 중심으로 공교육 교사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2018년 이후에는 ‘관계의 심리학을 연구하는 교사단’을 창립하여 애착 이론을 중심 으로 함께 공부하고 있다.
2011년 명지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경기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복지부 중앙심리부검센터, 안산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등에서 센터장으로 활동했으며, 코로나 시기에는 서울시 COVID19 심리지원단 단장을 맡았다.
KBS 「아침마당」, EBS 「부모클래스」, 「세바시」 등에 다수 출 연한 바 있으며, ‘별’ 학교 운영의 공로로 2021년 교보재단에서 주는 참사람 대상을, 느린 학습자, 경계선급 청년들의 인권을 확대하는 활동을 인정받아 2022년 태평양-동천재단이 주는 태평양 공익 인권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무기력의 비밀』,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공부상처』, 『선생님, 오늘도 무사히!』 등이 있다.
진료, 교육, 강연 등 1인 10역을 소화하느라 깔끔한 의사 가운을 입는 날보다 덥수룩한 머리에 어깨에는 커다란 백팩을 멘 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날이 더 많다.
“환자는 물론이고 환자의 환경까지 관심을 갖고 치료해 주는 의사가 되 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
[책 속으로]
괴물 부모는 주로 자녀에게 매우 권위적이면서 동시에 자녀를 과잉보호하는 부모를 일컫는다. 이들은 또한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이나 학교에 불평불만을 쏟아내며 비합리적인 요청을 해서 운영에 지장을 주고 사기를 떨어뜨리고 교사 소진을 불러온다.
- p.19
괴물 부모들은 타인들에게는 자기 자녀를 신처럼, 왕자나 공주처럼 대접하도록 요구하면서 정작 자신은 자녀를 거침없이 막 대한다. 이 이중성이 자녀들을 분열시킨다. 괴물 부모가 키운 자녀들은 청소년기에 이르면 큰 혼란에 빠진다. 부모의 양면성을 수용하는 데 어려움이 생기기 때문이다. 저항할 것인가 아니면 동일시할 것인가? 이런 질문 속에서 자녀들은 큰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 p.31~32
하교 시간에 연락해서. “제가 일이 생겨서요, 아이를 학원까지 데려다주세요. 학교랑 가까운 학원인데 그것도 못 해 주나요?”
하교 후 저녁 시간에 놀이터에서 싸움이 나자. “아이들이 싸우는데 선생님께서 이 상황을 왜 모르시죠? 중재해 주셔야죠.”
수업 중에 전화하여. “아침에 아이의 변 상태가 안 좋아 기분이 별로니 잘 맞춰 주세요. 안 그러면 폭발할 거예요.”
- p.39
괴물 부모가 독화하기를 중단하려면 자기 증오와 자기 연민에 대한 치유가 필요하다. 치유하지 않으면 자녀와 관계된 모든 곳이 괴물 부모의 분노와 연민의 쓰레기 터가 될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는 그 독 때문에 쓰러지는 안타까운 교사들, 자녀의 친구들이 있을 것이다.
- p.89
부모가 자식에게 기대를 거는 이유는 그런 기대가 부모의 자기애, 특히 상처 입은 자기애를 재생시켜 주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자녀가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덤벼들어 꿈을 이루면 그것은 바로 부모 자신이 치유되는 일이다. 자녀들은 영문도 모르고 부모의 치유자 노릇을 해야 한다.
- p.85
가장 상처받기 쉬운 존재로 길러 학교에 보내고는, 거기서 내 아이가 그 어떤 상처나 실패, 낭패감을 보지 않게 해 달라고 한다면 그것은 불가능한 요청이다. 학교가 마치 백혈병 환자를 위한 무균실 같은 공간이 아닌 한 실패, 고통, 아픔, 꾸중, 거절 없이는 사회적 상호작용이 불가능하다.
- p.98
그런 의미에서 괴물 부모는 진심 어린 사과를 하기도 어렵다.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상황상 사과를 해야 할 때도 그들은 자신들이 잘 몰라서 당하거나 억울한 것에 관해 이야기할 뿐 실제로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인식이 불투명하다. 그러므로 괴물 부모와의 관계에서 잘못은 학교와 교사에 있을 수밖에 없다. 괴물 부모는 자신에게 상처를 줄 수 없는, 경직되고 두터운 방어막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 p.125
괴물화 과정에서 냉소주의를 얻었고, 진심을 잃었다. 공동체 없는 자유와 경쟁이 준 것은 공동체에 대한 냉소였다. 공동체는 이익 카르텔로만 비쳤다. 우리는 이기주의도 우리의 본성이지만 이타주의도 우리의 중요한 본성임을 재인식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과정으로 다시 진입해야 한다. 진심과 공동체를 되찾아야 한다.
- p.148
괴물 부모들이 가혹해지면 명백한 아동 학대가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아동 학대에 대한 민감한 감수성 유지와 부모 교육이 괴물 부모화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그러려면 먼저 괴물 부모와 관련된 사회적 참사들을 깊이 연구할 필요가 있다.심리학자나 의사, 사회학자, 교육학자 등 관련 있는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세밀하게 사례들을 살피고, 이를 사회적으로 널리 공유할 필요가 있다. 이 작업이 선행되면 괴물 부모 현상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새롭게 제고되리라 생각한다.
- p.155
[출판사 리뷰]
누가 왜 몬스터 페어런츠가 되는가?
교실과 교사를 무너뜨리는 괴물 부모 현상
그 사회적 해결을 위한 긴급한 제언
‘서이초’ 사건을 계기로, 우리 교육이 처한 심각한 위기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비극적인 사건이 잇따르고, 교사들이 거리로 나섰다. 무엇이 지금 학교와 교실을 뒤흔들고 있는가? 이 책은 사회적 트라우마 전문가이며 교사들의 지킴이이자 아이들 마음의 통역사인 김현수 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 문제의 핵심을 ‘괴물 부모 현상’으로 진단해, 긴급하고도 시의적절한 처방을 제안하는 책이다.
‘몬스터 페어런츠’, 괴물 부모라는 표현은 일본에서 시작했다. 2023년 7월, 한국 서이초 사건과 몹시도 유사하게 2006년 6월, 신주쿠의 한 구립 초등학교에서 23세 신입 교사가 학부모에게 시달리다가 목숨을 끊는 일이 일어났다. 일본에서는 이 사건이 발단이 되어 ‘괴물 부모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었고, 교사에게 불합리한 요구를 하며 악성 민원을 내는 학부모에 대한 연구 또한 시작되었다.
저자는 2010년대 중반부터 우리나라에도 본격적으로 이와 유사한 현상이 나타났다고 보고, 일본과 홍콩의 괴물 부모 사례와 연구를 분석하며 ‘괴물 부모 현상’을 해부한다.
“내 아이 사진이 부족하니, 수학여행을 다시 다녀오세요!”
비틀린 사랑이 학교와 사회에 남긴 상처들,
‘괴물 부모’의 기원과 그 심리를 추적하다
일본과 홍콩의 괴물 부모, 그리고 우리나라의 이른바 ‘진상 부모’의 사례는 지나치다 못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자기중심적이다.
“내 아이가 아이돌이 되고 싶어 하니 창가 좌석에 앉히지 마세요.”
“현장 학습을 가는 바람에 아이가 햇볕에 타서 왔으니, 우리 아이 피부를 원상 복구해 놓으세요.”
“반 친구 중에 우리 아이와 맞지 않는 아이가 있어서 학교 가기 싫어하니, 그 아이를 다른 학교로 전학시켜 주세요.”
수학여행을 다녀온 사진에 불만을 호소하자 학교에 수학여행을 한 번 더 다녀오라고 민원을 넣고 교사의 사과를 받아낸 일도 있었다. 사소한 이유를 빌미로 교사 교체를 요구하고 민원 제기와 협박, 고소 등으로 교사를 사회적 죽음으로 내모는 이들 학부모를 일본에서는 ‘교사 공격대’ ‘교사 사냥꾼’으로 부를 정도였다. 우리가 흔히 ‘진상 부모’라 부르는 우리나라 일부 부모들의 행동도 이와 다르지 않다.
저녁 늦게 휴대전화로 연락해서. “선생님, 하루에 칭찬 한 번씩 꼭 해 주세요. 아이가 오늘 칭찬 못 들었다고 하던데요?”
받아쓰기에서 틀린 것을 표시했더니 교장실로 찾아가서. “아이 마음 다치니 빗금 치지 마세요.”
새 학기 첫날, 자녀는 결석하고 부모가 학교로 전화해서. “우리 아이 자리 픽스해 놓으셨나요? 앞쪽으로요.”
친구 생일 파티에 아이가 초대받지 못하자. “왜 우리 아이가 초대받지 못했나요? 교우 관계 지도를 확실히 해 주세요.”
아이가 욕을 해서 지도하자. “우리 애가 왜 욕을 했는지 생각해 보셨어요?”
자녀가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되자 아동 학대 관련 법 조항을 문자로 보내며. “이거 아시죠, 선생님? 도대체 뭘 하셨죠? 저도 다른 아버지들처럼 학교 찾아가서 개판 쳐 볼까요?”
왜, 무엇을 위해 이런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는 것일까? 이들 부모는 어디에서 기원했을까? 저자는 다양한 전문가의 견해와 자신의 임상 경험을 종합해, 괴물 부모가 나타나게 된 정신의학적, 심리적 측면과 사회적 배경을 명료하게 분석한다.
부모를 괴물로 몰아가서는 안 된다. 그러나,
누구도 독이 든 사랑으로 학교와 공동체를 파괴하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1부에서 괴물 부모 현상의 주요 특징 및 그 기원을 소개한 저자는 2부에 들어서며 본격적으로 괴물 부모들의 왜곡된 심리를 분석한다. 이들 부모의 심리를 이해하는 것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열쇠다. 미국 뉴욕대 심리학자 마이클 아이겐, 일본 정신과 의사 가타다 다마미 등 이 문제를 주로 탐구해 온 학자들의 연구에 자신의 연구와 통찰을 보태어, 저자는 괴물 부모의 심리 구조를 크게 일곱 가지 측면에서 분석한다.
먼저 부모 자신이 가진 자기 증오와 자기 연민이 있다. 자신이 부모에게 인정받지 못했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생긴 왜곡된 심리로 자녀를 숭상하다시피 하는 부모들이 있다. 또한 성장하면서 깨어졌어야 할 유아적 전능감, 병적 자기애 역시 괴물 부모의 주요한 심리 기제이다. 내가 했으니 내 아이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부모의 기대, 더 좋은 환경에 있으니 더 잘할 것이라는 확신은 괴물 부모의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외에도 과도한 불안, 트라우마, 희생의 대가를 요구하는 마음 등 괴물 부모의 내면을 구성하는 다양한 심리를 분석하여 이해를 돕는다.
‘아무 걱정 없이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교실’ 그 단 하나를 위해
괴물 부모화를 멈추고 사회적 해결로 나아가려면
괴물 부모의 심리를 파고들지만, 저자는 결코 이를 일탈적 개인의 문제로 축소하거나 특정한 개인의 문제로 몰아가지 않는다. 그보다는 평범한 시민을 괴물 부모화하는, 그런 왜곡된 심리를 촉발시키는 사회 시스템을 더 문제시한다.
가부장제 문화의 더딘 변화, 육아를 지원하는 사회 시스템의 부재, 지나친 공부 경쟁, 성공에 대한 강박, 공동체의 축소로 더욱 각박해진 각자도생 분위기 등 부모가 괴물화하도록 만드는 사회 분위기는 괴물 부모 현상이 나타난 일본, 홍콩, 우리나라 등 동아시아 지역의 공통된 요소이기도 하다. 3부를 마지막으로, 저자는 ‘사회의 괴물화’ 과정을 비판하며 그 과정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을 재발견한다. 그리고 괴물 부모 현상의 사회적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도 함께 제안한다.
『괴물 부모의 탄생』은 교실의 비통함이 학교의 문제로 머무르지 않고, 사회적 해결과 공동체의 긍정적인 변화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간절함이 담긴 책이다. 괴물 부모는 타인은 파괴할지언정 자기 자식만큼은 온전히 키워 낼까? 괴물 부모 아래에서 자란 아이들의 깊은 고통과 후유증을 서술한 책의 말미에 이르러, 이 책은 독자들에게 괴물 부모화를 멈추기 위해 지금 당장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또렷하게 상기시켜 준다.
[추천평]
물어볼 곳, 털어놓을 곳이 없다. 돌봄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해결할 이웃과 학교가 필요하다. 모든 부모를 괴물로 만들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건 우리 모두의 몫이다. 이 책이 그 연대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 천경호 (실천교육교사모임 대표)
제발 무조건 읽어 보시길. 특히 ‘설마? 나는 아니야.’라고 생각한다면 꼭 읽어 보시길. 지금 우리 모두를 위한 필독서이다.
- 송은주 ( 『나는 87년생 초등교사입니다』 저자)
이 책을 통해 건강한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사회가 함께 인식하고, 학교와 교사를 살리는 실질적인 대책을 세워 효과적으로 실행하길 간절히 소망한다.
- 권현정 (보평초등학교 교장)
자녀를 진정 사랑한다면, 자녀가 살아갈 세상이 각자도생의 각박한 세상이 아니길 원하는 부모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 박미향 (서울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