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간 : 4월 24일 17시 30분~20:30
2. 장소 : 포천고등학교 3층 협의회실
3. 참석자 : 9분, 박덕영(송우중), 최동훈(포천고), 김수영(갈월중), 박수완(송우고), 채수연(관인고), 김주영(내촌중),
이해운(포천여중), 이선정(경북중), 박지인(중산중)
4. 모임 내용
ㄱ. 저희 포천로 신규 선생님들이 4분이나 오셔서 얼마나 반가운지, 작년에는 한분도 안 오셔서 왠지 섭섭했거든요. 저희 신규
샘들을 먼저 소개할께요. 먼저 이해운샘(포천여중)은 신규샘들의 맏언니로서 매우 동안이신 분이세요. 저희 모두는 사실 결
혼하신지도 몰랐는데, 딸이 초등학생이라는 매우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매일 같이 동두천에서 출퇴근하시
는 열혈선생님이세요. 철훈샘과의 인연도 있지요.^^ 김주영샘(내촌중)은 너무나 착한 아이들만나서 행복한 학교 생활하고
계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지금은 관사에서 사시는데 서울집에서 출퇴근하기 위해 운전 면허 따신지 2주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차를 마련하여 열심히 연수중이시라네요.(그런데 관사생활이 너무 좋아 고민중^^) 김수영샘(갈월중)은 멀리 삼성중으
로 순회도 나가시고, 학생들과의 기싸움에서 승리하시느라 매우 피곤해하셨어요. 그리고 저희 포천교과연구회 신지선샘과
도 동기이지요. 그리고 수원으로 가신 조찬형샘의 조언으로 제게 먼저 도덕윤리과교과연구회 언제 협의회하냐며 신규선생
님들 연락은 본인이 할테니, 빨리 협의회하자고 제게 먼저 연락주신 열정가득한 분이에요. 마지막 유경아샘(일동중)은 학
교 일이 많아 나오지 못했어요. 무척 아쉬워하셨고, 다음에는 꼭 나오겠다며 저랑 약속했지요.
ㄴ. 저희 샘들끼리도 3개월 만에 봤나봐요. 서로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박덕영 샘은 여전히 미모를
가 출중하시지만 수업시수21시간을 가지며 담임 역할을 한다며 너무 피곤해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포천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을 3마리나 시켰는데, 이것을 누구 코에 붙이냐며 내 식성을 아직도 모르냐고 더 시키라고 엄청 저를 구박했어요. 박수
완샘도 포천에서 성적이 상위권 아이들이 많이 있는 송우고에만 계시다가 포천일고(종고)에 순회가시니 너무 힘이 들어하
세요. 저희 모두 힘내라고 기운드렸죠. 박지인샘은 멀리 일산으로 가셨는데, 포천교과연구회가 생각나서 이렇게 와주셨어
요. 근데 은근히 선배교사로서 신규샘들한테 무게잡더라구요.ㅎ 이선정샘은 작년까지 혁신담당이셔서 참석을 많이 못하셨
는데, 지금은 학생부 자치 담당이라서 여유가 조금 생겼으니 올해는 개근하시겠다고 하셨어요. 채수연샘은 강원도의 경계
에서 근무하시는데 올해는 업무와 수업이 조금 힘이 들어서 저희가 많이 위로해드렸죠. 먼 곳에서 오셔서 치킨을 많이 못
드신 것 같아 쬐금 죄송하기도 했구요.
5. 협의 내용
ㄱ. 올해 교과운영계획 협의 - 컨설팅활동강화, 교수학습자료집 및 평가자료집 제작, 워크샵(인성기행)개최
ㄴ. 분과 조직
a. 기획 및 컨설팅분과 - 최동훈, 박덕영
b. 교수학습자료집 분과 - 이선정, 박수완
c. 평가자료집 분과 - 김수영, 김주영, 유경아, 이해운
d. 워크샵(인성기행)분과 - 채수연, 신지선, 박지인, 이승환, 조찬형
6. 활동사진
ㄱ. 협의회
ㄴ. 미모의 신규샘들
ㄷ. 즐거운 식사(치킨)
첫댓글 포천의 열기가 느껴집니다. 당신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모두 즐겁게 더 행복한 도덕수업을 꿈꾸는 샘들같아요. 꿈이 있는 샘들이 꿈이 있는 도덕수업을 만드시리라 믿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울포천샘들 오다가다 뵈면 꼭 아는척해주시고 챙겨주세요 ㅎ
신규발령을 포천으로 받는 건 행운인 것 같아요. 신규때는 그걸 모르고 삼포는 안된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ㅎㅎ 서로의 고민이 저희 포천샘들끼리 묶어주는 계기가 되는거 같아요 ㅎ
완전 힐링의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