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 국토5-2중대 이정범
7월 25일 오전 10시에 , 우리는 김포공항에 모여서 티셔츠와 모자를 받고 비행기를 탔다.
한시간 정도 후 제주 공항에 도착해 점심을 먹고 한림 공원에 갔다.
그곳에서 쌍용굴과 협재굴을 관람하고 , 그 공원에 있는 것들을 구경했다.
동굴은 매우 시원해서 좋았다.
한림공원을 방문한 후 숙소인 내츄럴파크 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우리 조원들을 만났다.
처음에는 TV만 보고 매우 어색했지만 밤에 과자파티를 하면서 대원들끼리 많이 친해졌다.
7월 26일 목요일에는 마라도를 가야했기 때문에 많이 일찍 일어나서 배를 타러 갔다.
배를 타고 우리나라 제일 끝에 있는 마라도로 갔다.
마라도에서 내려서 걸어가는데, 짜장면 집이 많았다.
우리는 그곳에 있는 大韓民國 最南端 (대한민국 최남단) 이라는 비석 앞에서 사진을 찍고
드디어 매점을 이용하고 배를 타고 다시 제주도로 왔다.
배를 탈 때 밖에서 탔는데 , 바닷바람이 매우 시원했다.
제주도에서 용머리 해안에서 걷고 , 금릉 해수욕장에서 수영을 하러 갔다.
그곳은 매우 시원했다.
나는 갈아입을 옷이 없어서 발만 담궜지만 그래도 시원했다.
물에 다 들어간 아이들이 부럽기는 했지만 샤워할 곳이 없다는 것을 알고는 별로 부럽지 않았다.
7월 27일 금요일에는 숙소를 옮겨야 했기 때문에 짐을 모두 다 챙기고 버스를 탔다.
버스를 타고 자전거를 타기 전에 만장굴을 갔다.
그곳은 화산동굴 이어서 바닥이 현무암으로 되어 있었다.
만장굴은 길이도 길어서 오래 갔다. 그곳은 매우 시원했다.
만장굴을 갔다온 자전거를 탔는데 , 도중에 비가 와서 다 젖었다.
힘들었지만 시원했고 , 괜찮은 경험이었다. 점심은 제주 흑돼지 였는데 매우 맛있었다.
그런 다음 항공관을 가서 사진을 찍고 , 미로공원에 갔다.
그곳에서는 여자미로, 바람미로, 하르방미로 가 있었는데 , 미로를 1등으로 통과하면 치킨과 피자가
제공된다고 해서 기대가 컸지만 우리는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우리는 다른 숙소로 옮겼다.
7월 28일 토요일에는 아침에 승마체험을 했다.
말을 타고 좋았는데 내가 몸무게가 별로 안나가서 그러는지 말이 많이 흔들려서 조금 힘들었다.
그런 다음 성산일출봉을 올라갔다.
처음에는 그냥 쉬려고 했는데 대원들이 같이 가자고 해서 갔다.
그곳의 경치는 정말 대단했다. 위에서 보니 제주도가 다 보였다.
우리는 그곳에서 사진을 찍고 내려 갔다.
그런 다음에 어제 갔던 고기집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그러고 어장체험을 가서 사진을 찍고 조금 놀다가 갔다.
그리고 면세점에 갔는데 , 그 곳에서 가족에게 줄 기념품과 대장님께 드릴 기념품을 사서 드렸다.
그리고 나서 자연사 박물관에 갔다.
그곳에는 우리나라 전통과 야생동물이 있었다.
또 동물에 대한 설명도 있었고, 모형도 실감났다.
우리는 그곳에서 관람을 하고 숙소로 갔다.
이제 내일이면 본토로 돌아간다. 힘들 것 같지만 그래도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