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미국 음악 역사가들은 노란 리본을 사용하게 된 관습은 19세기미국 독립 전쟁 또는 미국 남북 전쟁 시절 엔더슨빌 형무소에서 수감 생활을 끝내고 귀가하던 한 수감자의 얘기에서 비롯됐다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역사가들은 지난 4백여년 동안 여러 형태로 불려지고 있는 George Norton이 작곡한 노란 목도리를 맨 여인이라는 의미의 'Round her neck she wore a yellow ribbbon' 에서 노란 리본의 전통을 찾기도 한다. 1949년에는 이와 유사한 'She wore a yellow ribbon' 이라는 존 웨인 주연의 영화가 나오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1973년에 토니 올랜도와 돈이 처음로 발표한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오래된 참나무에 노란 리본을 달아주세요')라는 노래로 노란 리본은 더욱 유행하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이 노래에는 전설같은 얘기가 따라다니는데, 1900년대 초에 3년 여 동안 감옥에서 생활하다 나온 사람이 뉴욕에서 플로리다 주를 향해 가던 버스 안에서 버스 운전사에게 전해 준 실제로 벌어졌던 일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 후 1971년경에 뉴욕 포스트의 피트 해밀이라는 칼럼니스트가 자신이 들은 한 전과자의 이야기를 재구성해서 'Going Home'('귀향')이라는 글로 신문에 발표했고, 그 다음 해에 리더스 다이제스트라는 잡지에 게재되었다. 사실 미국 전역에서 노란 리본이 가장 많이 목격된 것은 1979년주 이란 미국 대사관 인질 사건이 발생한 뒤부터였고, 걸프 전쟁에 미국 군인들이 대규모 참가하면서 노란 리본은 더욱 많이 등장하게 되었다.
세계 제 1차, 2차 대전 때만해도 노란 리본은 그다지 보이지 않았으며, 베트남 전쟁 당시에도 참전 용사들의 무사 귀환을 빌기 위해 나무들에 노란 리본을 매달기는 했지만 오늘날 처럼 대규모로 노란 리본이 걸린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1]
세월호로 인한 노란색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우리 사회에 맨처음 노랑열풍을 몰고온 노무현과 노랑색의 연관성을 설명한 것입니다. 노무현과 세월호는 직접적 연관이 없지요. 다만 이 사건으로 노무현이 더 그리워졌다는게 연관이라면 연관일까... 세월호는 이명박 정부의 규제완화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초동대처부터 진실을 회피하는 모습들이 국민에게 신뢰를 잃어가고 있고 그걸 찾고 싶은 국민적 바람이 노랑색으로 표현되고 있고, 국민들의 신뢰를 가장 많이 받은 대통령이 노대통령이었다는 생각을 정리해서 쓴 글입니다
수고하셨어요. 잘 대비하셨네요. 두분다 무인일주...ㅎ 전 일지가 아니라 년지에라도 인목하나 있었으면... 통령비서라도 한자리 했을라나? ㅋ 혹시라도...정치성향과 관련하여 기분나쁘게 받아들이실 분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냥 학생으로서 공부차원에 이렇게 저렇게 분석해보는 것이라고....좋게 생각해주세요.^^*
답글 감사합니다~ 엊그제 유민아빠가 대통령면담신청서를 쓰러 가려고 하는데 경호원들이 못가게 막았다는 기사를 보고 또 울컥했습니다... 40일 가까이 단식해서 생사를 오가는 사람을 왜 막는지... 국민 누구나 쓸 수 있게 열어놓은 걸 왜 유민아빠는 막는지... ㅠ.ㅠ 교황도 안아주고 가는 사람을 왜 우리나라 대통령은 안아주기는 커녕 만나주지도 않는건지... 정치권과 단단히 얽혀 있지 않고서야... 답답한 시국입니다
통통님 안녕하신가요? 강남에서 사은회 할때 그 이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특히 다리 백만불^^ 14년 갑오년 가장 바쁠때라 제 댓글이 없었네요...세월이 많이 흘렀지요. 창 닫아 두었는데 싸부님께서 열어 두셔서 글들 클릭해 보니 글 솜씨가 아주 좋군요 몇천 클릭수도 있었구요..자주 오십사 댓글 남깁니다..^^
첫댓글 노무현과 세월호는 무슨연관성이 있는지모르겠네요
세월호로 인한 노란색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우리 사회에 맨처음 노랑열풍을 몰고온 노무현과 노랑색의 연관성을 설명한 것입니다. 노무현과 세월호는 직접적 연관이 없지요. 다만 이 사건으로 노무현이 더 그리워졌다는게 연관이라면 연관일까... 세월호는 이명박 정부의 규제완화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초동대처부터 진실을 회피하는 모습들이 국민에게 신뢰를 잃어가고 있고 그걸 찾고 싶은 국민적 바람이 노랑색으로 표현되고 있고, 국민들의 신뢰를 가장 많이 받은 대통령이 노대통령이었다는 생각을 정리해서 쓴 글입니다
댓글달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글을 좀더 수정해야겠네요^^ 노무현 노란리본과 세월호 노란리본 유래가 같아요. ^^
수고하셨어요. 잘 대비하셨네요. 두분다 무인일주...ㅎ 전 일지가 아니라 년지에라도 인목하나 있었으면...
통령비서라도 한자리 했을라나? ㅋ 혹시라도...정치성향과 관련하여 기분나쁘게 받아들이실 분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냥 학생으로서 공부차원에 이렇게 저렇게 분석해보는 것이라고....좋게 생각해주세요.^^*
인목이 우월 글자긴 하죠. 전 인목과의 인연이 꽤 깊어요. 아빠도 남편도 호랑이띠고 제 딸래미도 무인일주네요^^
노대통령과 세월호의 공통점 노대통령 서거 하루전날 경호관이 바뀌었고 세월호 사건 전날에 선장과 기관장 이
바뀌었죠 우연의 일치 일까요? 우리국민들이 서서히 깨어나야될 시점입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엊그제 유민아빠가 대통령면담신청서를 쓰러 가려고 하는데 경호원들이 못가게 막았다는 기사를 보고 또 울컥했습니다... 40일 가까이 단식해서 생사를 오가는 사람을 왜 막는지... 국민 누구나 쓸 수 있게 열어놓은 걸 왜 유민아빠는 막는지... ㅠ.ㅠ 교황도 안아주고 가는 사람을 왜 우리나라 대통령은 안아주기는 커녕 만나주지도 않는건지... 정치권과 단단히 얽혀 있지 않고서야... 답답한 시국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시대의 아픔이지요.
통통님 안녕하신가요?
강남에서 사은회 할때 그 이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특히 다리 백만불^^
14년 갑오년 가장 바쁠때라 제 댓글이 없었네요...세월이 많이 흘렀지요.
창 닫아 두었는데 싸부님께서 열어 두셔서 글들 클릭해 보니 글 솜씨가 아주 좋군요
몇천 클릭수도 있었구요..자주 오십사 댓글 남깁니다..^^
바빠 몇년 쉬다 요즘 활동합니다..시절이 수상하면 쉬기도 하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