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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불가 지방에서
불려졌던 민요 멜로디에 바탕을 두고 레오 폴이 편곡, 모리스 드뤼옹이 프랑스어 가사를 붙인 것이다. 샹송으로 발표된 것은 1947년의
일이며, 이브 몽땅의 레코드가 1952년 세 번째 ACC 디스크 대상을 수상했다. 감라선에서 묶여 복역하고 있는 죄수의 노래로서, 민요풍의
친근미 있는 곡조를 갖고 있어 상당히 히트했다. |
195 |
69.
Mademoiselle De Paris (파리의 아가씨) / Edith Pia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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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가수 자클리느 프랑스와의 대히트곡으로, 이곡의 제목인 [파리의 아가씨]는 그녀의 대명사가 되기도 했다. 곡의 내용은 무희의 옷을 만드는
바느질집 아가씨의 생활을 노래한 밝은 왈츠이다. |
196 |
70. Mea
culpa (나의 죄) / Edith Pia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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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
출신의 스페인계의 작사가 미셀 리브고쉬가 작사하고 [파리의 하늘 밑]의 작곡자 위베로 지로가 작곡한 샹송이다. 사랑하는 탓으로 범한 일곱
가지의 큰 죄를 고백햇지만, 그래도 당신을 위해서라면 몇 번이고 죄를 거듭하겠노라는 격렬하고 심각한 사랑이 노래 되고 있다. |
197 |
71. Mon
Coeur Est Un Violon (내 마음은 바이올린) / Jacqueline Franco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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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떨리는 마음을 바이올린에 비유한 친근미 있는 내용으로 다분히 관능적인 무드를 지닌 명곡이다. 제2차 세계대전 후의 샹송으로 뤼시엔느
보와이에에 의해 초연 되었다. 여류 작곡가 미아르카 라파르수리가 그 조부가 되는 장 리쉬팡의 시에 곡을 붙인 1945년의 작품이다. |
198 |
72. Mon
Manege A Moi (회전 목마) / Edith Pia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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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전 목마'는 이브 몽땅의 레코드 등에는 '메리 고라운드'라는 제목으로 되어있는데, 처음에는 "당신은 나를 미치게
한다"라는 의미의 제목이 붙어 있었다. 에디트 피아프에 이어 이브 몽땅이 불러서 둘 다 대히트햇다. 애절하리 만큼의 애정을 느끼게
하는 에디트 피아프의 노래가 명창으로 꼽히고있다. |
199 |
73. Paris
Canaille (파리의 불량배) / Juliette Grec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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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페레의 1953년 작품으로 카트린느 소바즈의 샹송으로 처음 발표 되었다. 1900년대 초의 행진곡풍이 전체적인 율동감을 주며 매우 신선하게
와닿는다. 1955년에는 이 곡을 주제로 영화가 제작 되기도 했다. |
200 |
74.
Parlez-Moi D'Amour (사랑의 말을 들려 줘요) / Beverly Sil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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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세계대전 중의 샹송계는 "다미아"나 "프렐"등에 의한 심각한 샹송 레알리스트 뿐만 아니라,
달콤하고 감상적인 사랑 노래도 유행했다. 이 종류의 샹송중에서 최고의 히트가 이 곡이며 이것을 불러 스타가 되고 샹투즈 드 샤름(매혹의
여성 가수), 혹은 샹투즈 상티망탈(감상적인 여성 가수)의 대표로 인식된 것이 "뤼시엔느 보와이"였다. (참고로
"뤼시엔느 보와이"의 앨범은 사정상 준비하지 못하여, 대신 Beverly Sills의 노래로 소개합니다) |
201 |
75. Ma
femme / Francois Vale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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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작품으로 자신의 아내에게는 바친 사랑의 노래. |
202 |
76. Sans
Toi Mamie (쌍 뚜아 마미) / Ad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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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이 곡의 대히트에 의해서 샹송계에 데뷔한 가수가 아다모이다. 이 곡은 우리 나라에도 1964년 소개되어 대히트를 기록했다. 곡을 쓰게 된
배경은 아다모가 실제로 어떤 여자 친구의 신뢰를 잃었던 체험에 바탕을 두고 썼다고 한다. |
203 |
77. Eden Is
A Magic World / Olivier Toussai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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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팝가수로 1980년대초에 발표되어 국내에서 크게 사랑 받았던곡. |
204 |
78.
Concertino Por Deux Voix (목소리를 위한 협주곡) / Danielle Lica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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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켓
보컬이 일품인 노래로 다니엘 리카리의 1970년대 작품이다. |
205 |
79.
Yesterday Yes A Day / Jane Birk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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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이자
가수인 제인 버킨의 대표적인 작품. |
206 |
80. Star /
Francoise Hard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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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son
Odyss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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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예술분야 중에서도 가장 직접적으로 인간의 감정에 바탕하고 호소하는 것이 음악입니다. 조형미술처럼 입체적 환영을 표출하는 것도 아니고
문학처럼 현상적 관념을 표현하는 것도 아닙니다. 아무 매개도 없이 오직 우리 마음에 직접적으로 감응하는 것이 음악예슬이므로 한 곡의 음악이
능히 사람의 감정, 의지, 행동까지도 좌우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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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송이란
어떤 것인가요? 정확히는 설명할 수 없으나 많은 사람들이 막연케나마 짐작은 하고 있을 것입니다. 프랑스의 민요 또는 유행가를 샹송이라고
부르지만 이것 또한 오해를 일으킬 염려가 있습니다. 차라리 우리말 해석을 애써 하기보다는 원어로 샹송이라 부르는 편이 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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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록]과[에밀]의
작가 쟝 자크 루소(1712-1778)가 내린 샹송에 대한 정의를 적어보면[짧고 서정적인 일정치 않은 시의 일종으로, 기분 좋은 상태에
관해 노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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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마음이 편해졌을 때, 만약 돈이 많은 사람은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 그리고 가난한 사람은 비참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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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피로를 풀기 위해 각각 부르는 노래다]라고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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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루소가 내린 정의이지만 이것이 샹송의 전부를 설명하고 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 정의 속에서 중요한 것은 샹송이 직업적인 가수의 것이
아니라 일반 대중의 것이라는 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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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단순히 들을 수 있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으며, 부담스럽지 않은 것이 샹송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루소의 정의에 의하면 샹송은 무엇보다
단순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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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가사나 멜로디를 보아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듣는 사람이 쉽게 그 음악과 함께 가사를 기억할 수 있는 것이라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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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
없이도 한 번만 들으면 귀에 남는 멜로디, 가사 역시 머리에 남기 쉬운 문구를 갖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하다는 것은 결코
시시하다거나 질이 낮다는 것은 아니며,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동시에 두뇌도 즐겁게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단순해도 곧 싫증이
나지 않는 음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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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쉽고 마음을 두드리는 호소력이 있어야 하며 더욱이 지적인 면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몇 번을 들어도 몇 번을 불러도
싫증이 안 나는, 오히려 매력을 더욱 느끼게 해주는 것, 이것이 샹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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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송의
유래
유럽의 음악가들이나 음악 애호가들에게 그들의 정신적 예술의 고향이 어디냐고 질문을한다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서슴지 않고 프랑스의 수도인
파리라고 대답할 것입니다.프랑스를 "문화와 예술" 그 자체로 여길 만큼 이 나라는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나라이지요.긴역사를
통해서 프랑스의 음악이 유럽인들에게 미친영향과 그 의미로 말미암아 그들의
정신세계에 잠재하게 된 문화적 배경 때문이라 말할 수 있겠지요..
노래는 문명과 더불어 시작된다.프랑스의 대중가요"샹송(Chanson)"도 그 기원을 더듬어 보면 아마 2천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각 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옛 시대의 가능성은 후세에 전해지지 않고 역사의 그늘속에사라져 버렸다. 다만 진보적인 교회의 사도사와
사제들이 몇 개의 곡을 남겼을뿐이다. 그들은 모든 사람들이 쉽게 말할 수 있는 전도가를 만들기 위해 이것을 써서 남겼다고
전해진다. 이리하여 성자의 업적을 이야기하고 신의 은총을 설명한
종교적인 샹송이 태어났다. 오늘날 전해지는 가장 오래된 샹송은<성녀 우라리의 이야기>라고 일컬어지는데, 이것은 881년 발랑센의
수도사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마침내 중세 무렵이 되자, 순례자나 음유시인들이 샹송을 만들어 그것을 퍼뜨리는 역활을 했다.즉, 트루바두르라고 불리는 음유시인은 암부
프랑스를 중심으로 10세기 말부터 13세기경까지 성하게 활약했고,
샹송 드 제스트 등을 불렀다. 트루베르는 이보다 조금 늦게
북부프랑스에 나타난 음유시인인데, 주된 레퍼터리는 앞의것과 같다. 둘다 작가 겸 가수로서 반드시 자기가 작사, 작곡한 것을
불렀으며, 고귀한 집안의 출신자가 많아 성주들에게도 기사의 대우로
맞아들여졌다. 이에 대해 종글뢰르란 이를테면 떠돌이 가수로서 반드시
자작을 부를필요는 없었고, 시장이라든가 예배당 등 사람이 모여있는곳을 찾아 노래하며 다녔다. 때로는 영주에게 고용되는 경우도
있었으며, 이때는 미니스트렐(ministrel)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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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샹송의 특징
샹송은 가사가 중시되며 이야기풍의 노래가 많다. 그리고 가사도
일상회화에서 쓰는 말이 사용되고 때로는 은어도 섞였다. 곡은
쿠플레(스토리 부분)와 루프랭(반복 부분)으로 이루어지며 양자가 서로
엇바뀌어 나타난다. 가수는 작사가 작곡가와 더불어 존중되고, 노래의 좋고 나쁨이나 음악적인 정확성보다
그 노래를 어떻게 해석하며 얼마나 개성적인 표현으로 청중에게 그
내용을 전달하는가에 대해 평가하였다. 또한 어떤 곡을 처음 불러
히트시키는 것을 크레아숑(creation)이라고 하는데,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이러한 전통이 지켜져, 어떤 가수에 의해 크레아숑된
곡을 다른 가수가 부르는 일은 거의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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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샹송의 종류
샹송의 테마는 매우 넓으며 노래하는 창법도 다양하기 때문에 특별히
정해진 분류법은 없으나 편의상 몇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다.
샹송 드 샤름(chanson de charme)은 매혹적인 샹송이라는 뜻. 주로 사랑을 노래한 달콤한 샹송이며 대표적 가수는 뤼시엔 부아이에, 티노 로시 등이다.
샹송 레알리스트(chanson raliste)는 현실적인 샹송이라는 뜻.
생활의 고통이나 인생의 비극을 사실적으로 엮은 노래이며,
아리스티드 브뤼앙이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
샹송 팡테지스트(chanson fantaisiste)는 환상적인 샹송이라는 뜻.
자유스럽고 공상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재기가 넘치고
익살스러운 점이 많다. 대표적 가수로는 모리스 슈발리에,
샤를 트레네와 제2차 세계대전 전에 활약한
마리 뒤바, 린 쿠르베 등이다.
샹송 리테레르(chanson littraire)는 문학적인 샹송이라는 뜻.
유명한 예술적 시에 곡을 붙인 것과 일류시인의 시작품을
대상으로 한 것을 말한다.
김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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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송의
특징
샹송은 가사가 중시되며 이야기풍의 노래가 많다. 그리고 가사도 일상회화에서 쓰는 말이 사용되고 때로는 은어도 섞였다. 곡은
쿠플레(스토리 부분)와 루프랭(반복 부분)으로 이루어지며 양자가 서로 엇바뀌어 나타난다. 가수는 작사가 ·작곡가와 더불어 존중되고, 노래의
좋고 나쁨이나 음악적인 정확성보다 그 노래를 어떻게 해석하며 얼마나 개성적인 표현으로 청중에게 그 내용을 전달하는가에 대해 평가하였다.
또한 어떤 곡을 처음 불러 히트시키는 것을 크레아숑이라고 하는데,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이러한 전통이 지켜져, 어떤 가수에 의해
크레아숑된 곡을 다른 가수가 부르는 일은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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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송의
종류
샹송의 테마는 매우 넓으며 노래하는 창법도 다양하기 때문에 특별히 정해진 분류법은 없으나 편의상 몇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다.
샹송 드 샤름(chanson de charme)은 매혹적인 샹송이라는 뜻. 주로 사랑을 노래한 달콤한 샹송이며 대표적 가수는 뤼시엔
부아이에, 티노 로시 등이다.
샹송 레알리스트(chanson réaliste)는 현실적인 샹송이라는 뜻. 생활의 고통이나 인생의 비극을 사실적으로 엮은 노래이며,
아리스티드 브뤼앙이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
샹송 팡테지스트(chanson fantaisiste)는 환상적인 샹송이라는 뜻. 자유스럽고 공상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재기가 넘치고
익살스러운 점이 많다. 대표적 가수로는 모리스 슈발리에, 샤를 트레네와 제2차 세계대전 전에 활약한 마리 뒤바, 린 쿠르베 등이다.
샹송 리테레르(chanson littéraire)는 문학적인 샹송이라는 뜻. 유명한 예술적 시에 곡을 붙인 것과 일류시인의 시작품을
대상으로 한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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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샹송
한국에 처음 소개되기는 1930년대 중반에 프랑스영화 《파리의 지붕 밑》 《파리제》 등이 들어온 뒤 그 주제가에 의해서였다. 이
노래들은 당시 전문학교 이상 학생들의 인기를 모았을 뿐 대중화되지는 못했는데 그 이유는 일본이 중 ·일전쟁을 더욱 확대시키면서 이들 노래를
적성국의 것이라 하여 금지했기 때문이다. 또한 50년대 중반에 《낙엽》이 크게 유행한 일이 있고 60년대 중반에는 J.그레코의 내한공연을
계기로 한때 샹송붐이 이는 듯했으나 오래 가지는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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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용어
7. 리브레토 libretto : 오라토리오, 칸타타, 특히 오페라에서 작곡의 바탕이 되는 가사나 대사를 적은 대본을 말한다. 음악적인
요소가 고려되어야 하는 리브레토는 하나의 오페라가 성공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다.
따라서 작가와 작곡가의 유대가 얼마만큼 잘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오페라의 성패가 좌우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8. 리사이틀 recital :
한 연주가의 음악회, 즉 독주회나 독창회를 말한다. 이 말은 1840년경 런던에서 개최됐던 리스트의 피아노 독주회 때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9. 리허설 rehearsal : 연주회에서 연주할 음악, 또는 오페라에서 상연할 음악을 공연에 앞서서 연습하는 것. 연주복을 입고
하는 리허설은 '드레스 리허설'이라 하는데 보통은 오페라의 경우에만 행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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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재즈입니다.
2015.10.25 엑셀 작성자 김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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