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국제발효식품엑스포 현장을 가다
지난 10월 19일에서 23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전주 국제발효식품엑스포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하였습니다.
행사장은 식품마케팅관을 비롯하여 체험관, 수산발효전, 발효특별전시관, 선도상품관, 삼락농정관, 비즈니스관, 해외기업관, 푸드코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전주 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세계 최대 발효식품 특화 박람회로 6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인증 전시회와 4년 연속 대한민국 유망전시회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또한 미래의 기술, 과학, 생명의 핵심 콘텐츠로 발전하는 발효의 문화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식품산업 발전을 열어가는 발효식품 산업 과학의 종합전시장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체험관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바로 삼락농정관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었습니다.
생산자가 인정하고 소비자가 신뢰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라는 모토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여기에서는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제도에 대한 안내가 자세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서 알고 넘어가야겠죠....친환경농축산물 인증에는 농산물의 경우 유기농과 무농약, 축산물은 유기축산물과 무항생제, 가공식품은 유기가공식품이 있답니다.
또한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과 전통식품 품질인증 등에 대한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의 여러 가지 인증을 받은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여 꼼꼼하게 메모도 하였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친환경인증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농업을 추구하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지킵니다.